알리익스프레스는 LG생활건강·LG전자와 함께 이달 15일까지 3일간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의 어글리 러블리, 보닌, 온더바디, 엘라스틴, 샤프란, 홈스타 등 15개 이상의 인기 뷰티 및 생활용품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고화질 모니터, 가전제품 등 폭넓은 전자제품 라인업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쿠폰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별 특별 증정품과 기프티콘 등 풍성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브랜드 데이 기간 중 특정 시간대에 진행되는 파격적인 타임 세일을 통해 일부 인기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의 상세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의 K베뉴 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GRS가 자체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대상으로 자동화 로봇 '보글봇' 도입에 속도를 낸다. 14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날 자동 튀김기 보글봇을 적용한 롯데리아 서울대입구역점을 리뉴얼 개장했다. 보글봇은 작업자의 동선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평이동 형태가 아닌 직교로봇 방식으로 설계됐고, 작업자의 원재료 투입 이후 바스켓 이동·쉐이킹 작업 등 조리 완료 후 기름떨이 작업 과정도 스스로 수행한다. 또한, 원재료 투입으로 발생한 유조 내 탄화물 정제 기능 탑재와 조리 때 발생되는 유증기와 열 차단을 위한 밀폐 구조로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GRS는 서울대입구역점에 첫 적용된 보글봇을 연내 롯데리아 신김포공항점과 잠실롯데월드몰B1점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패티 조리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도 내년 1월 더욱 고도화된 모델로 구로디지털역점에 재배치할 방침이다. 쿠팡이 호남권 최대 규모의 로켓배송물류기지인 광주첨단물류센터(FC) 가동에 들어가면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쿠팡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설비와 쾌적한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쿠팡은 통계청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광주시 청년 고용률(38.9%)이 다른 광역시는 물론 전국 평균 청년 고용률(46.5%)보다 낮다고 밝혔다.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는터 직고용(일용직 제외) 인력 가운데 지역의 20~30대 청년 비율을 55%로 목표로 지역민 2000여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은 2021년 광주광역시와 일자리상생협약 이후 평동일반산업단지에 신선식품(로켓프레시) 전용 등 물류센터 2곳을 운영하면서 현재 650여명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가파른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광주와 호남권 중소상공인들이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해 물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전국 로켓배송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