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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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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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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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민 누구나 보장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29일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사망(500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500만원)・후유장해(1000만원), △물놀이사고 사망(500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1000만원), △농기계 사망(500만원)・후유장해(1000만원), △화상수술비(1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의료비 담보특약(상해의료비, 60만원) 등 14개 항목이다. 안성시 관계자는“시민안전보험이 예상하지 못한 사건 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제도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2024 공연이 있는 날’ 상반기 공연 성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29일 야외 상설공연 '2024 공연이 있는 날'이 지난 4월 '벚꽃잇데이' 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상반기 공연을 성료하고 더 풍성한 하반기 행사를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상반기 6회 공연 동안 총 27팀의 87명의 공연자들이 기회를 가졌다. '공연이 있는 날'은 아트체험마켓과 연계한 공연으로 진행돼 일 평균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오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일상 속에서 공연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2024 '공연이 있는 날'은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기획돼 운영해 해당 월의 색상에 맞춰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관람객은 “집 근처에서 멋진 공연이 개최되고 아이들도 공연팀의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연이 있는 날'이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께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시민분들께서 주신 상반기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연이 있는 날' 행사는 오는 9월부터 11~12월의 오(OH)! 해피 산타 마켓 기획공연까지 운영될 예정이이다. sih31@ekn.kr

GH,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장애인 자립지원·청년 창업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운영 테마를 가진 신축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 매입약정 방식으로 추진해 높은 품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은 도심 내 우량 입지에 호텔, 상가, 오피스 등 비주택을 청년층을 위한 주택으로 리모델링(용도변경)해 임대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 방식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한 매입규모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 250호,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200호로 총 450호 내외다.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비주택을 직접 매입해 사업을 시행하거나 자산 소유자 및 민간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다. GH는 매입이 완료된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의 운영관리를 사회적 경제주체들에 위탁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GH는 비아파트 지역 주민의 주거불평등 개선을 위해 도보권 단위의 생활공간에 필요한 공간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형 공간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및 지역과 함께하는 특화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 신청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GH 본사에서 진행하며 이후 입지여건, 사업계획, 임대 운영 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심사하여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입주자 맞춤형 주거공급과 더불어 마을의 공간복지 앵커시설을 조성해 경기도민의 주거환경과 거주성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가도록 더 나은 주거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전국소년체전서 103개 메달 획득 성과 ↑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34개 종목에 학생 선수 763명이 참가해 총 103개(금메달 17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지난해에 비해 금메달 획득 수가 감소했지만 전체 메달 획득 목표로 삼았던 100개를 초과 달성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남자중학교 역도 부문에서 △제물포 중학교 송유천 선수가 55kg급 인상, 용상, 합계 3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가 여자중등부 자전거 200m 기록경기, 단체스프린트 부문에서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가 카누k1, k4 부문에서 2관왕에 입상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다관왕 메달 획득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과 근대 3종, 에어로빅을 제외한 34개 종목에 참가 선수를 배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육상, 수영 부문의 계속된 약세와 기대했던 레슬링과 골프 등에서의 부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나타난 취약종목에 대해서는 경쟁력 회복을 위해 협회, 지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인천 학생선수단의 경기 장소를 직접 찾아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 선수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함께 힘을 모아 주신 인천시체육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인천 체육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방미 유정복, 美 메네스 음대 설립 양해각서 체결...음악대학 설립 준비 순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메네스 음대(Mannes Schoool of Music)' 인천 유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지시간 28일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메네스 음대와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메네스 음대의 모(母) 학교 그룹인 뉴스쿨(The New School)의 린다 라파포트(Linda E. Rappaport) 이사회 의장, 리차드 케슬러(Richard Kessler) 메네스 음대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메네스 음대는 '뉴스쿨(The New School)' 의 소속 대학으로 1916년 데이비드 메너스(David Mannes)에 의해 설립됐으며 세계 1위 패션 대학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도 뉴스쿨의 소속 대학 중 하나이다. 정명훈, 곽승, 이용훈, 선우예권, 머레이 퍼라이아(Murray Perahia)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인들을 다수 배출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높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리차드 구드(Richard Goode), 블라디미르 펠츠만(Vladimir Feltsman) 등도 동 대학 교수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메네스 음대 확장캠퍼스는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현재 운영 중인 5개 외국 대학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 구성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중 문화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메네스 음대가 인천에 설립돼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인천이 문화 부문에서도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와 메네스 음대 간 다양한 협력을 기대하며, 보다 속도감 있게 캠퍼스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메네스 음대는 예술, 패션, 문화의 세계적 중심지인 뉴욕 맨하탄에 위치해 있어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본교 확장캠퍼스가 설립 된다면 K-클래식 인재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내 본교의 우수한 프로그램이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미 뉴저지서 ‘세계한인무역단지&글로벌한인문화타운’ 계획 발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방미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각 28일 한국으로 돌아올 재외동포들의 거주 공간인 '글로벌한인문화타운'에 이어 한인 기업인들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조성 청사진을 공개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경ㅈ네자육구역청 주관으로 뉴저지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단지 &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조성 계획 설명회에 참석, 재외동포 교민들과 기업인들을 만나 이런 내용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월 유 시장이 독일에서 공개한 '글로벌한인타운' 조성 계획을 확대해, 한인 기업인들의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글로벌 무역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계획이 공개됐다. '세계한인무역단지'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단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무역지원기관, 재외동포청 등 세계한인 관련 정부기관, 외국인 투자기업,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비즈니스 기관 등이 총집합하고, 글로벌 청년 무역인 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한인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인천을 세계 한인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시 및 아카데미 등 마이스 시설과 글로벌 창업센터(스타트업파크2) 등 관련 시설을 접목시켜 전 세계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손들을 양성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상 부지는 송도 6,8공구 아이코어시티 내 국제업무용지 약 9500평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지회 및 뉴저지지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등 기업인들이 참석해 '세계한인무역단지' 및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조성사업 투자 및 입주에 대한 큰 호응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에 힘입어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재외동포 분들을 위한 정주환경 뿐 아니라 인천이 가진 글로벌 도시로서의 여건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국내에 진출하고 연계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재외동포들과의 만남에 앞서 유 시장은 뉴욕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하이라인 파크(Highline Park)의 로버트 해몬드(Robert Hammond) 창업자를 만나 도시 재생 선진 사례 노하우를 듣고 인천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로버트 해몬드는 버려진 철도를 없애고 빌딩을 지으려는 개발업자들의 계획에 대항해, '프렌즈 오브 하이 라인(Friends of High Line(FHL))'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창립, 버려진 철도를 공중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곳은 한 해 약 5백만 명이 찾는 뉴욕의 명소로 재탄생했다. 유 시장은 로버트 해몬드와 하이라인 파크, 맨해튼에 조성된 도심개발사업지인 허드슨 야드 등 현장을 둘러보며,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개항의 도시이자 미래를 향하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하이라인 파크처럼 해외 기관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사람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제1회 추경 3조4071억원 확정...2221억 ↑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8일 열린 시의회 제231회 임시회에서 본예산 대비 2221억원 증액된 3조407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첫 추경 예산안에 계속되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예산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면서도 시민 복리 증진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 특히 지난 1월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건의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편성해 시민 편의 증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원 지원 5억원 △제부도 진입도로 보수 30억원 △기안남로 도로 및 동탄공원로 보행로 정비 5억원 등이다.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포트홀 보수 등 도로정비 72억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13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36억원 △시민안전보험 및 자율방범활동 지원 11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편리하고 빠른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33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7억원 △광역버스 증차 지원 16억원을 편성했고, 시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수기~분천간 도로 확포장 16억 5000만원 △시도31호선 도로 확포장 33억원 △당하~오일간 도로 확포장 84억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가족돌봄수당 지원 30억원 △누리과정 5세 추가 지원 13억원 등을 편성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저출산 시대 대응에 중점을 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시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예산에 반영한 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산업진흥원, ‘경기 반도체 융합 협의회’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29일 오전 10시에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올해 '경기 반도체 융합 협의회' 전체 회의(1차)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의 5개 반도체 지역 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자체와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반도체 가치사슬(펩리스, 장비, 소재 및 부품)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반도체 지역혁신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협의회는 성남산업진흥원이 향후 3개 분과별 협의회 운영을 주도해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반도체 산업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반도체 관련 기업인, 대학·연구소 소속 전문가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에서는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협의회 운영 방향 △그간의 진행 상황 △향후 지원계획 등이 소개됐다. 특히 회의 마지막에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최기창 교수가 “팹리스 스타트업 현황과 도전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강의에서 팹리스 스타트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며, 혁신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기관들이 협력하여 지역 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성남이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 홍보영상 제작·배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현장에서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더 많이 체감하고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적극적 도움을 받도록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전 기관에 안내하고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경기교육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교권 존중 및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침해 피해 지원 정책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민원면담실 △민원대응시스템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 △학교안전지킴이 등을 안내한다.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을 위해 △교권보호 핫라인 1600-8787 △SOS!경기교육법률지원단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교권 침해 피해 신고절차 △교권보호지원센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원보호공제사업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작성 등 개인이 아닌 기관이 대응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채널 GO3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더 많이 알고 체감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30일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에서 교육정책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2024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다문화교육의 미래와 글로벌 차원의 다문화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전국의 27%로 가장 많으며 도내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올 4만 8966명이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30% 이상 되는 밀집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다문화사회에 대비하는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다문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운영하며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된 의견을 제시한다. △다문화배경 초등교사의 교직경험에 대한 자서전적 성찰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경기형 차터스쿨의 가능성 탐색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 미술치료 효과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교사 인식 등 다문화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방안과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운영 사례, 공교육 적응을 위한 이중언어 수학 보정자료 개발 등을 공유하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소개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경기도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공유된 정책과 연구들이 미래 다문화교육 정책의 기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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