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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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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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디지털 금융교육 ‘두니버스’ 참여 중학교 모집… 충청·세종까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두나무는 오는 2월 20일까지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에 참여할 중학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두니버스는 충청·세종 지역까지 교육학교 대상 범위를 확대, 약 8000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청소년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금융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을 총 8차례에 걸친 프로그램 과정에서 교육한다. 블록체인과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두니버스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년 교육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교육 대상 지역을 경기도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2년간 두니버스에 참여한 누적 참가자 수만 1만20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두니버스 참가자 1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0.8%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참가자 10명 중 8명은 "디지털 금융 이해도가 향상됐다"고 응답해 지식 함양 효과를 증명했다. 올해 두니버스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청 지역 중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2월 20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이메일로 학교명, 학급 수 및 학급 인원, 희망 일정 정보 등을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금융교육은 금융사고 예방, 소득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직결돼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두니버스가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40131142624 두나무는 오는 2월 20일까지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에 참여할 중학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중국발 ‘어닝쇼크’에 장 초반 8%↓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장 초반 8%에 가까운 약세를 보이고 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경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00원(7.52%) 하락한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약세는 ‘어닝 쇼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작년 연간 매출 4조213억원, 영업익 15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0.5%, 44.1% 감소한 수치다.실적 부진의 주 원인은 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다. 특히 주요 시장이었던 중국에서의 매출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5.5% 하락한 1조3918억원에 그쳤다.suc@ekn.kr

한국항공우주, 2024년 실적 기대 낮춰야...목표가 ‘하향’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의 목표가를 6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수출 마진에 실망"이라며 "보잉의 737-MAX 생산확대 불허 등으로 기체부품 성장폭이 둔화했으며, 2024년에 완제기 수출 감소로 감익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해당 분기 완제기수출 마진 기대치도 감소해 전체적으로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치가 낮아진 상태다. 이에 올해 역시 완제기 수출 기대치가 내렸고, 기체부품 매출 성장폭도 5%에 그칠 전망이다. 이외에도 위성사업, 이라크 기지재건 지연 등 일회성 비용 가능성도 있어, 다올투자증권이 예측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29억원 수준이다.최 연구원은 "대형 파이프라인은 충분해 중장기 투자는 유효할 것"이라며 "모멘텀 폭발 시기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설명했다.suc@ekn.kr

유증부터 블록딜까지...소액주주 분노 키우는 알체라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인공지능(AI) 전문업체 알체라 소액주주들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상장 당시 예상한 것과 달리 해가 갈수록 실적이 악화되며 외부자금 수혈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주주가치가 희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전 대표이사이자 주요 주주가 지분을 대거 매도해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상장사 알체라의 주가는 전일 대비 40원(0.49%) 하락한 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알체라의 하락세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상장 당시 3만원대에 거래되던 주가는 2021년 장중 최고가인 4만4703만원까지 올랐지만, 약세를 거듭해 작년 1월 6500원대까지 추락했다. 이후 다시 반등해 1만5820원까지 도달했으나, 다시금 내리막을 타 현재에 이른다.계속되고 있는 실적 부진, 성장 부재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는 얼굴 인식, 증강현실(AR), 이상 상황 감지, 데이터 사업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처럼 AI 분야서 영역을 구축한 알체라는 지난 2020년 상장 때만 해도 2021년 흑자전환 후 2023년 매출 587억원, 영업익 1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나타난 결과는 정반대였다. 2020년 매출액 46억원, 영업손실 51억원을 기록한 후 2021년(매출 100억원·영업손실 111억원), 2022년(매출 111억원·영업손실 169억원)까지 더딘 성장을 보인 것이다. 작년 연간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41억원, 영업손실 168억원을 기록해 사실상 역대 최악의 실적이 확실시된 모습이다.적자가 계속되며 외부자금 조달을 자주 실시하고 있지만 이 부담도 고스란히 주주들에 전이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약 49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고 2022년에는 304억원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CB의 경우 오는 8월 30일부터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데 전환가액은 2만3415원으로 발행 당시 주가 약세의 원인이 됐다. 또 유상증자의 경우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져 발행된 신주에 주주가치가 대거 희석됐다.작년 9월경에도 알체라는 5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해 논란이 일었다. 이 자금조달 목적에는 채무상환을 위한 193억원이 포함돼 있었는데 사실상 회사가 빌린 자금을 신주발행을 통해 주주들의 자금으로 갚겠다는 의미여서 주가에 재차 부담이 가해질 우려가 컸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수 차례 보완을 요구하며 통과시키지 않아 사실상 백지화된 상황이나 소액주주들에게 달가울 리 없는 소식이었다.설상가상으로 주요 주주들의 블록딜 우려가 커진 점도 문제다. 과거 실적 개선을 호언장담했던 김정배 전 알체라 대표의 경우 지난 26일 정규 장 마감 후 시간외매매로 보유 중이던 197만3952주 중 62만5000주(약 51억원)를 대거 매각했다. 이로 인해 다음 거래일이었던 29일 알체라의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하기도 했다.더불어 알체라 경영진과 주식 공동보유를 약속했던 스노우의 보유 지분 11.73%도 불안한 상황이다. 이 공동보유 약정은 작년 12월 21일에 연장 없이 마무리됐으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매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알체라 측 관계자는 "김 전 대표의 지분 처분에 대해서는 개인 사유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년 추진했던 유상증자는 무기한 연기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것은 없고 2월은 넘어야 일정이 다시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suc@ekn.kr알체라 CI

한화운용 ‘ARIRANG 미국나스닥테크’ ETF, 1년 수익률 80%↑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미국나스닥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80%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25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80.45%를 기록했다. 이는 나스닥100의 과거 1년 상승률인 46.59%에 비해 약 70% 높은 성과다. 주요 성과 요인은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성장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발전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높게 평가되며 관련 기술주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작년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빅테크 기업이 AI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해당 기업들로 구성된 미국 테크주에 투자함으로써 본격적인 AI 생태계 확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30105649

예탁원 "작년 유상증자 발행 25조원, 전년比 27%↓"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유상증자 발행 규모가 총 1100건, 25조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3%, 26.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유상증자가 72건, 10조5511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28.0%, 49.1% 줄었다. 코스닥에서는 유상증자가 282건, 4조4206억원 발행돼 각각 29.1%, 47.2% 감소했다. 코넥스에서는 64건, 1876억원(각각 20.8%·26.2% 증가), 비상장시장에서는 682건, 9조8575억원(각각 7.2%·102.6% 증가) 발행됐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한화오션(3조6384억원), 롯데케미칼(1조2155억원), SK이노베이션(1조1433억원) 순이었다.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총 115건, 17억6569만주였다. 전년 대비 건수는 45.0%, 주식 수는 12.9%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7건(1억9579만주), 코스닥시장 61건(13억7253만주), 코넥스시장 2건(135만주), 비상장시장 35건(1억8702만주)이 발행됐다. suc@ekn.kr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

[특징주] ‘사명변경’ 리노스, AI 확장 기대감에 10%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리노스가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경 리노스 주가는 전일 대비 129원(10.14%) 오른 1401원에 거래되고 있다.리노스는 오는 2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선임, 상호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사명을 ‘폴라리스AI’로 변경, 인공지능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미 핵심 계열사 폴라리스오피스가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등 IT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한 만큼, 리노스 역시 AI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suc@ekn.kr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신사업 모멘텀 보유 [한화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30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4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이라며 "저평가 받아왔지만 본업 성장성과 신사업 기대감을 감안하면 할인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롯데정보통신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464억원, 영업익 180억원으로 한화투자증권 추정치에 부합했다. 쇼핑, 면세 등 차세대 시스템 수주와 대형 프로젝트들의 집행 본격화 등이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회사 이브이시스의 매출도 전년 대비 63%나 성장해 연결 실적에 힘을 보탰다.롯데정보통신의 경우 계열사 향 SI 수요 증대에 따른 본업 실적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는 평이다.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슈퍼·마트 통합, 로지스틱스 등 IT 인프라 관련 투자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자회사 이브이시스 매출은 올해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 정식 오픈을 앞둔 자회사 칼리버스는 유통·쇼핑·엔터 등 그룹사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이고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suc@ekn.kr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작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이 허용된 후 상장일 주가가 강세를 띤 공모주 중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급락하는 경우가 과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장일 공모주 투자를 결정한 투자자들의 단기 손해가 클 것으로 보여, 한국거래소가 투자 과열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거래소 측은 개인의 투자 판단을 모두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가격 형성 기능 측면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이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2일~26일) 중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했던 현대힘스·우진엔텍 모두 하한가를 기록한 채 장을 마쳤다. 이 두 종목은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한 바 있다. 우진엠텍의 경우 24일 상장해 26일까지 주가가 강세가 이어졌다.이들 2개사뿐 아니라 작년 6월 26일 한국거래소가 공모주 상한가 규정을 완화한 후 대부분의 공모주가 상장 당일 주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현재까지 ‘따따블’을 기록한 종목은 현대힘스·우진엔텍을 포함해 DS단석·LS머트리얼즈·케이엔에스 등 5개사다. 이 중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우진엔텍과 LS머트리얼즈를 제외한 종목 모두 상장일 주가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다른 종목들도 마찬가지였다. ‘따따블’ 종목 외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오른 14개사 중 당시 주가 수준을 유지하는 종목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특히 필에너지·블루엠텍·시큐레터 등은 아예 공모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특히 공모주들의 주가 하락은 상장 이후 단기간 내 급격히 시작되는 경향을 보였다. 작년 6월 26일 이후 이달 23일까지 상장한 77개 종목 중 52개 종목이 상장 후 1주일 새 상장 당일 종가를 밑도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그린리소스, 교보14호스팩 등 일부 종목들은 절반 가까이 급락했다.이에 상장 초기 ‘추종 매수’ 등 공모주 투자를 감행했다가 큰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기업공개(IPO) 기업이 늘면서 향후 이같은 양상이 가속화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증권업계에서는 한국거래소의 규제 완화가 새내기주 투자 과열을 부추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주식 매매에 도입된 상·하한가 제도나 이전에 있던 ‘따상’ 역시 주가가 과도하게 변동했을 때 투자자들의 ‘패닉 바이·셀’을 막고, 나아가 시장 전체가 시스템 충격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장치다. 그런 만큼 ‘따따블’을 허용한 것이 투자자들의 단기 손실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한국거래소 측에서는 이와 정반대 입장을 보인다. 과거 ‘따상’만이 허용되던 시기에는 매도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 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가격 형성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상황이었지만, 현재는 상한가를 열어놓은 만큼 주가가 과열됐다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기가 빨라져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해석이다.한국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주가 급등락에 따른 투자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의 심리까지 거래소가 룰을 정할 수는 없고, 각 투자자가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시장일수록 빠른 시간에 적정 가격을 찾아가야 하는 만큼, 시장 성숙도에 따라 오히려 상·하한가 제도도 폐지될 수 있는 것"고 밝혔다.suc@ekn.kr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하이투자증권, ‘하이 마이트리 IAM 랩’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은 마이트리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을 기초로 하는 ETF에 투자한다. 탑 다운 방식의 분석을 바탕으로 모멘텀이 있는 자산을 발굴한다. 경기 흐름 분석을 통해 투자전략과 방향성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정하며, 자산 유형별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5~20개의 ETF를 선정 후 탄력적인 자산 배분을 진행해 자산별 위험 헷지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1개월 내 포트폴리오 수익 1%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수익 실현 후 리벨런싱을 진행하고, 연간 수익률이 12%에 도달할 경우는 상품 운용을 종료하고 편입 자산 전부를 현금성 자산으로 변경한다. 3~5%의 포트폴리오 손실 한도도 설정해 손실 한도 도달 시에도 리벨런싱을 진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와 별개로 투자자는 사전에 목표 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때는 자산 전부를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본 상품은 다양한 자산의 ETF 투자를 통해 극대화된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초 분산투자를 통해 보다 강화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 창출을 추구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clip20240129112523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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