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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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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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 투자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은 오는 4일 오후 3시 ‘2024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신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올해 글로벌 시황과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방법을 통해 새해 투자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세미나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스퀘어홀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으로 문의하면 된다. suc@ekn.kr1ZAFHCSCNJ_2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은 오는 4일 오후 3시 ‘2024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신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징주]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 앞두고 장 초반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는 중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경 태영건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60원(9,92%) 오른 2880원에 거래 중이다. 대주주 티와이홀딩스는 6.18%, 관계사 SBS는 2.37% 상승 중이다.이날 태영건설의 주가 강세는 오후 3시경 워크아웃 신청 여부가 달린 채권단 설명회가 개최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설명회는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리며, 채권자협의회 구성·운영, 기업 존속 능력 평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이후 오는 11일에 있을 제1차 채권자협의회에서 본격적으로 안건에 대한 승인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태영건설 자구안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 마진 개선 순조로워 은행 최선호주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이 3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를 은행주 중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이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집행된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9조6000억원으로 금융당국이 설정한 비중 30%에 케이뱅크를 제외하고 모두 충족했다"며 "은행 자체적인 계획은 카카오뱅크만 유일하게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출 비중 달성뿐 아니라 연체율 관리도 뛰어난 모습이다. 작년 11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 대출 연체율은 1.76%로, 인터넷은행 3사 중 가장 낮다. 신용대출만 가능한 정부 주도 대환대출 플랫폼 중 카카오뱅크의 점유율이 20%로 가장 높으며, 신용대출 잔액 유량제어를 하지 않았을 떄는 60%까지 상승한다. 이달 정부가 주택 및 전세담보대출 대환 플랫폼을 출시할 경우, 카카오뱅크가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전망이다.박 연구원은 "작년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카카오뱅크의 마진 개선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여신 성장 모멘텀까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suc@ekn.kr

증권사 CEO 2024 신년사 키워드는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새해를 맞아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이어 신년사를 발표했다. 우선 작년 부동산 침체 등에 따른 부진을 거울삼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올해 금리 안정으로 증권 업황이 작년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핵심 분야 경쟁력을 키우면서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하는 의지도 밝혔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증권사 대표이사들의 주요 신년사 주제는 ‘리스크 관리’였다. 작년 금리 급등에 의한 부작용으로 증시가 시름한 가운데, 부동산 자산 가격 하락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 차액결제거래(CFD)·주가조작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리스크 관리 실패 사례가 실적에 악재로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실제로 작년 말 메리츠증권 신임 CEO에 취임한 장원재 대표는 리스크관리책임자(CRO) 출신이며, 하이투자증권 등은 투자심사실을 본부로 확대하고 사후관리실을 신설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 초점을 둔 움직임이 증권업계에서 빈번히 일어났다.특히 PF 우발부채의 영향을 직격으로 맞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원규 대표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실을 맺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며 "엄정한 리스크 관리를 밑바탕에 두고 모두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움직일 경우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신년사에서 강조했다.김미섭,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각자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시장에 만연한 리스크 불감증과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에 근거한 투자와 경영의 의사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며 "금융업은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을 원칙과 기준에 따라 잘 관리하고 이용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또한 증권사 대표들은 핵심 사업분야의 경쟁력 성장·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업황이 어려웠던 지난 2년간 수익원 확보 및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만큼, 이제는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대표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수위급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발휘해 해외법인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향후 20년의 성장 동력’이라고 평하며, 인도 시장을 주축 삼아 신흥국 및 선진국 시장의 지역별 비즈니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작년 하반기 출범 후 불과 2년 만에 해외 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4위를 차지한 토스증권도 지속적인 기술기반 혁신,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할 것을 시사했다.추가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코멘트도 빼놓을 수 없었다. 해가 갈수록 국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특히 올해는 토큰증권(ST), 대체거래소(ATS) 등 새로운 혁신금융 서비스들의 개시가 예고돼 각 증권사가 새로운 수익 동력을 찾기 위해 눈을 돌리고 있다.KB증권의 김성현·이홍구 각자 대표는 "뉴욕·홍콩 등 선진국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면서도 "규제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신사업 진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suc@ekn.kr서울 여의도 일대. 오피스 건물들.

[특징주] 아스트, 경영정상화 약정 체결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스트가 장 초반 상한가를 쳤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경 아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29.77%) 오른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아스트는 항공기 부품 제작, 항공기 부분품 조립 및 관련 치공구류 생산·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아스트는 금융채권자협의회와 기업개선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채권은행은 한국산업은행, 약정이행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다. 아스트 측은 공시를 통해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시 의무사항에 대해서는 사유 발생 시 별도 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suc@ekn.kr

SK하이닉스, 수요회복 따라 메모리 가격 급상승...목표가 ‘상향’ [미래에셋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가격 상승 수혜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올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23년 4분기 영업적자는 2520억원으로 적자축소될 것"이라며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흑자전환해, 최근 1개월간 형성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요 이익 성장 기여요인은 컨벤셔널 D램의 회복이다. HBM을 포함한 그래픽 D램 성장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컨벤셔널 D램의 연간 가격 상승폭은 +41%로 그래픽 D램의 가격 상승폭(30.9%)를 초과하리라는 전망이다.특히 메모리반도체가 작년 가동률 축소 등 공급 조절을 겪었는데, 그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수요 회복을 따라가기 위해 가격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생성형 AI로 인한 신규 수요 발생 초기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컨벤셔널 메모리의 턴어라운드가 후행하며 본격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자들은 이번 사이클을 겪으며 수요 환경 불확실성과 리스크 관리 학습경험을 탑재해 연간 적자 경험은 근시일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suc@ekn.kr

한신평 "태영건설 워크아웃, 증권업 부담 미미하나 단기 수익성 부담"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증권업의 단기 수익성에 부담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주요 금융업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권의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져는 4조5800억원이다. 이중 증권업이 태영건설에 대해 가진 직접대출 규모는 2200억원이며, 신용보강 및 책임준공 익스포져는 909000억원으로 총 1조1000원의 익스포져를 보유하고 있다. 이 익스포져를 보유한 증권사는 대부분 대형 증권사로, 올 3분기 말 기준 대형 증권사의 평균 자기자본은 약 3조5000억원에 해당한다. 즉 자기자본 대비 부담이 대부분 2~5%에 불과해 타 금융업권에 비해 미미한 편이다. 단 태영건설 익스포져에 대해 건전성을 ‘정상’에서 ‘고정’으로 재분류할 경우, 충당금 적립 부담은 최근 3개년 평균 당기 순이익 규모 대비 약 11% 수준이다. 이 중 일부 업체는 30%를 상회하기도 해, 내년 이익창출력에 따라서 수익성 저하 부담이 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예일 한신평 연구원은 "분양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공사 지연, 사업 정리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개별 사업장별 진행 경과에 대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c@ekn.kr2023122901001798100091071

빗썸 "잠자고 있는 가상자산 2673억원 주인을 찾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빗썸은 회원들의 휴면 자산 총 2673억원의 주인을 찾는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휴면 자산이란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최소 일년 이상 빗썸에 미접속한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말한다. 빗썸에 따르면 가장 많이 잠들어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순이며 △장기간 잠들어 있는 고객 예치금은 총 2673억원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확인하지 않은 회원의 최장기간은 3357일이고 △자신의 자산을 확인하지 않은 회원 한 명의 보유 금액은 최고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휴면 자산은 빗썸 공지 사항 내 ‘휴면 자산 찾기’ 링크에 접속, 이메일과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잠들어 있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길 바란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빗썸, 잠자고 있는 가상자산 2,673억원 주인을 찾습니다” 빗썸은 회원들의 휴면 자산 총 2673억원의 주인을 찾는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서학개미 내년 금융株 픽은 ‘대형 NO, 중소형 YES’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금융주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대형 은행주보다 중소형주, 또는 금융 서비스 및 캐피탈 관련주의 투자매력이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채 2년물 금리는 4.2%대로, 지난 10월 5.2%대를 기록한 후 2개월 내내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올해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한 영향으로,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는 미국 금융주에 주목하는 서학개미의 경우 대형 은행보다는 중소형 은행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역사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고 2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할 경우, 미국 대형 금융주는 부진했다는 것이 근거다. 순이자 마진 하방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중소형 은행주의 경우 자본 건전성 개선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커져 수혜를 입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올 연말 미국 중소형 은행주가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지역은행 주식을 모아놓은 상장지수펀드(ETF)인 KRE(SPDR S&P Regional Banking ETF)의 경우, 최근 1개월 간 18.28%나 오른 53.26달러를 기록하는 중이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 중순 대형은행 실적 발표가 단기 주가조정 요인이 될 수 있으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전 주목할 수 있는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중소형 은행주 외에도 금융 서비스 및 캐피탈 시장 관련주도 대형 은행주에 비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기준금리 인상 시 대형 은행 예대 마진이 개선돼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 금리 안정 흐름으로 이익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파이서브, CBOE글로벌마케츠의 경우 안정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채금리 하락에도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꼽힌다. 파이서브는 가맹점 매입 수익 증가로 페이먼트 관련 기업 중에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으며, CBOE글로벌마케츠는 차후 옵션·선물 거래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리라는 관측이다. 이외에도 버크셔 해서웨이와 CME그룹이 수익성 더하기 배당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연구원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우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수익성 기대감이 높고, 현금흐름이 양호하다"며 "CME그룹은 거래 수수료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uc@ekn.kr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KCGI운용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총 안건 가결 유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KCGI자산운용은 29일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측 두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으로 의결권을 행사했음에도 불구, 모두 가결된 데에 유감을 표명했다. KCGI자산운용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사측이 일반주주의 주총제안권을 원천 봉쇄했다며 지난 11월에 발표한 거버넌스 개선계획의 진실성에 의문을 표했다. KCGI자산운용 측은 "현행법이 인정하는 일반주주의 이사 선출권 보호조항인 감사위원 분리선출(3%룰) 조항을 무력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례가 만들어졌다"며 "한국 기업 거버넌스에 불행하고 부정적인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 11월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약 3%의 자사주 처분으로 인해 ‘대주주 경영권방어’와 ‘3%룰 악용’을 위한 유용 논란을 낳은 자사주 7.64%에 대한 전량소각을 거듭 요구했다. 또 향후 추가적인 주주권익의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suc@ekn.krclip20231229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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