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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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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뭉초 캠프’ 통해 미래와 꿈을 키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뭉초 캠프'를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뭉초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유·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총 5회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3일 동안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등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종목을 체험하고 평창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림픽 참가자를 만나 스포츠의 도전과 극복의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뭉초 캠프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뭉초 캠프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평창군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겨울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겨울철 축제장 안전대책 마련과 민·관 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일 평창군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축제 개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소방·시설·가스·위생 등 7개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한파대피소 설치 및 보온물품 준비, 구조·구급요원 배치 여부 및 구급차량 위치·이동동선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중대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축제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축제장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평창군 겨울철 지역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2일 브리핑룸에서 2025년 시정방향과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육 시장은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혁신과제의 본궤도 안착'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게엄령 사태에 이어 탄핵소추안 결의까지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돌아간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침체 극복에 힘을 쏟기 위해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운영과 전통시"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계별로 마련된 긴급지원대책을 단호히 시행할 것이며 지원기준은 유연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위기가구와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맞춤형 복지기반 확충, 보건소 신축 등 공공보건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민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미래혁신과제로 △기업혁신파크(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승인 신청) △교육발전특구(중간 성과 창출)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추진단 구성 및 운영) △세계태권도본부 건립(건축공모·실시설계) △소양8교(중투심 통과) △서면대교(착공) 등 6개 추진전략과 18개 과제를 밝혔다. 그는 “올해 춘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은 철저한 과정관리와 점검으로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도시개발과 경제·산업은 물론, 교통망 확충 등 춘천의 발전이 가시화된다"고 했다. 춘천시는 올해 역점 사업과 행정 변화를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서 통합 등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10개인 4급 기구(국 단위)를 11개로 조정하고 스마트도시국을 신설한다. 5급 기구(과 단위)는 92개로 동결하고 6급 기구(팀 단위)는 7개를 늘려 35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해도 민생 안정과 시민 성공을 위해 1800명 춘천시 공직자와 함께 신발끈을 단단히 묶을 것"이라며 “시민을 위해, 그리고 춘천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ess003@ekn.kr

춘천형 노인통합돌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본격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춘천시 접견실에서이정환 내과의원과 건보공단 춘천지사와 춘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시는 대상자 발굴과 연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환내과의원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 역시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급여비용 지급 및 수가를 안내한다. 의사는 월 1회 방문 진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 간호하고 사회복지사는 수시상담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관광객 2억명 시대 열자”...강원방문의 해 본격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관광객 2억명 시대를 열기 위해 '2025~2026 강원방문의 '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강원 방문객이 연간 약 1억50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여행 만족도 등 여러 지표에서 전국적으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더욱 공격적인 여행 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 강원 관광재단, 유관기관이 협력해 붐 조성사업 및 특별관광상품을 운영하기 시작한다. 붐 조성의 일환으로 매달 1~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집중 홍보를 진행하며 추천여행지와 연계해 무료입장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는 겨울 축제가 열리는 화천과 홍천이다. 화천에서는 산천어 축제(1월11일~2월2일), 홍천에서는 홍천강꽁꽁축제(1월18일~2월1일)가 열린다. 1월부터는 도내 인기 유료 관광지를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온라인 기획전을 시작하며, 야놀자, 쏘카 등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숙박업소 할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관광 숙박대전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k-컬처 특화 관광상품, 워케이션 특화상품, DMZ 평화의 길 여행 상품, 명산 챌린지 등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5년도 시작과 함께 강원방문의 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월 1일부터는 강릉에서 부산까지를 이어주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기 시작했고, 1월에는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도 추진해 강원도 손님맞이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강원관광 2억명 시대를 활짝 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수도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 “개신창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개신창래(開新創來)'는 “새로운 길을 열고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628년 만에 받은 특별자치도 지위와 권한을 바탕으로 도민 주도의 도약과 혁신, 그리고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을사년) 신년 화두 사자성어로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최종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는 도민과 함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열어가는 소통행정 구현 차원에서 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공모 결과 16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내용의 대부분은 '도약, 발전, 성장, 혁신, 융합, 협력 및 참여, 규제완화 등' 2025년 새해 강원도정의 방향과 도민의 기대를 함축적으로 반영된 표현들이 제안되었다. 제안 접수된 사자성어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공개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우수작으로 '개신창래(開新創來)', 우수작으로 비룡재천(飛龍在天), 동주공제(同舟共濟) 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개신창래(開新創來)'는 인공지능 챗 지피티(Chat GPT) 평가에서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강원상품권 100만원, 우수작 2건에 대해서는 각각 30만원을 시상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공모는 도민의 강원도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가짐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국비 추가 확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이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이 2025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정면 기업도시와 가곡삼거리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 확장, 서원주역과 문막읍 동화리를 잇는 서곡천 교량 가설 등을 추진한다. 2024년 국비 수시 배정으로 10억원을 우선 확보하고, 2025년 신규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추가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연차별 사업계획상 내년 국비는 50억원으로 책정했으나 국비 확보 노력으로 10억원이 증액된 6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간 예산이 부족해 미뤄졌던 토지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비확보에 따라 상반기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기업도시∼가곡삼거리 구간 확장공사 발주를 시작해 기업도시와 문막을 잇는 4차로 도로교통망 구축이라는 프로젝트의 첫 관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신년사]최승준 정선군수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해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정선','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립기반이 견고한 경쟁력 있는 정선'에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을사년 신년사에서 “새해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보이는 핵심 현안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일자리리·의료·교육·주거·문화·도시환경 정비 등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강원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의 양방향 동시 착공, '양구~영천간 남북9축 고속도로' 계획이 제3차 국가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10개 시군 협의체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KTX 경강선 평창역에서 정선역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교통망 개선사업 환경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강원랜드의 'K-HIT사업' 본격 추진에 발맞춰 행정지원체제 강화, 폐광지역 인프라 구축 등 강원랜드와 주민이 상생하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했다. 그는 “올림픽 유산인'가리왕산케이블카'이 개장 2년 만에 관광객 38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리왕산케이블카 영구 존치는 환경과 자연혜택이 어우러지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 군수는 “농촌의 위기극복을 위해 농자재 반값공급 지원사업 농가별 지원 확대, 농산물 판매운송비 지원 등 생신비를 줄이겠다"며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계센터 확대, 임대농기계 지원 등 농가일손 해소 등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군수는 “전국 제1호'우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을 기반으로 올림픽 문화유산 가리왕산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을 비롯해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사업을 육성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50주년을 맞이한다. 서울 마포나루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뗏목 시연과 뮤지컬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군의 전통문화와 역량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발전시켜 아리랑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을 위힌 전통시장 특성화에 힘쓰고 특히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선형 6대 케어사업', 의료·교육·일자리 등 인구유출의 주된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특히'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정선'을 만드는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승준 군수는 “지난 몇 년 동안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된 열정으로 해결될 것 같지 않던 굵직한 현안들을 극복하고 해결했다. 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다면 700여 공직자들은 모든 힘을 다해 '희망찬아침, 평온한저녁, 행복한정선'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신년사] 김명기 횡성군수 “더 큰 횡성 위한 역점사업 추진 방점”

김명기 횡성군수는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지방자치의 주인은 군민이다.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민선 8기 횡성군정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밝힌 신년사를 통해 “역대 최대인 6000억원의 군민행복예산으로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가며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올 한해는 민선 8기가 그간 이뤄낸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횡성을 만들기 위해 역점사업 추진에 방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례없는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점점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소멸의 큰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계엄이슈로 인한 혼란과 1%대 저성장의 시대가 고착화디고 있다"며 “대내외 여건에 우리 군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희망이 있는 내일의 횡성을 설계하기 위해 촘촘하고 밀도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역설했다. 또 “지역경제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횡성을 만들기 위해 미래산업과 지역활력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가시화가 될 수 있도록 탄력을 기하고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조곡농공단지와 우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두곡 및 추동리 문화복합단지 조성, 청년정책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야시장과 시설개선 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힘 쏟을 것"이라며 “더 큰 횡성을 담기 위해 횡성 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1만6500여명의 농업인이 희망을 갖고, 부농이 될 수 있는 부자농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적기 영농을 위한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가경영안전망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1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횡성한우 개량 지속화로 명성을 이어가고 청년농업인 아카데미와 스마트팜 조성으로 미래 과학적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복지를 강화하겠다. 특히 우리 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갖고 노인복지에 역점을 두겠다"며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과 고령친화도시사업을 통해 노인복지를 강화하고,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사업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 “문화관광으로 일상이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횡성아트복합센터는 상반기 준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와 야간관광사업 발굴을 비롯해 호수길 보도 현수교 설치 검토 및 우천 루지 체험장 주변 개발을 통해 관광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신년사]조용기 원주시의장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2025년은 원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로서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원주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원주시의회가 앞장서겠"고 밝혔다. 조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과 균형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한 해 원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원주시 발전과 시민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 '소통과 존중의 화합의회', '시민의 행복을 채워가는 정성의정'이라는 의정목표를 바탕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을 누비며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변함없이 새해에도 원주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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