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영월군, 장릉 생명의숲 어싱길서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주민들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역 명소를 활용한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리지를 장릉 생명의숲 어싱길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를 쌓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캐릭터를 잡아 점수를 적립하게 된다. 1일당 1만보 걸음 200점, 특징물(캐릭터 8종)별 50점을 획득할 수 있다. 600점을 적립하면 도전에 성공하는 것이다. 선착순 500명 성공자에게 모바일 강원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황톳길 맨발걷기 코스로 구성된 어닝길을 체험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모바일 지역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접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오는 28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실적 등 지원자격 및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연이율은 고정금리 1.5%, 대출금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상환하며 대출한도는 세대당 농업창업분야 3억원, 주택구입 7500만원이다. 개인별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에 신청서류를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하며, 자금배정 범위 내에서 대면심사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사업대상자가 결정된다 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다자녀가정 관련 조례·운영규정 정비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다자녀 가정에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 지원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 관련 조례 및 운영규정 등을 정비한다. 13일 영월군에 따르면 현재 조례 개정 중인 사업은 △영월군 다자녀 가정 대학등록금 지원사업(둘째 이상 등록금 본인부담금 범위내 최대 100만원 지원) △여성회관 수강료 면제(다자녀 가정의 부모, 여성회관 수강료 100% 면제) △영월군 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등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조례는 개정했다. 또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카드 발급(반비다복카드), 장난감도서관 및 출산 육아용품 연회비 감면, 어린이집 우선 입소, 아이돌봄서비스 우선 제공 등이다. 특히 7월 중 개관하는 가족센터에는 키즈카페를 설치하고 다자녀 가정 및 맞벌이가정의 일시적 양육공백 발생 시 신소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월형 놀이돌봄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균 군 여성가족과장은 “사업별로 다자녀 가구 관련 조례가 개정이 완료되면 영월군에 더 많은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들을 누리집이나 군정홍보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자녀 가구 주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빈틈없는 다양한 다자녀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활성화 합동워크숍’ 홍천서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행안부, 강원도, 홍천군 공동 주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활성화 합동워크숍'이 13일과 14일 이틀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주한미군의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과제 토론 및 개발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전국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업무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2024년 발전종합계획 현황, 국고보조금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반환공여구역 개발 해외 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편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은 대한민국이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하여 제공하거나 반환한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해 확정된 춘천 서면대교를 비롯해 현재까지 도내 8개 시군 28개 사업, 총 4731억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그동안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화된 구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ss003@ekn.kr

평창군, 당귀 주산지 명성 이어 특용작물 산업화 도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특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를 구축해 특용작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지난 12일 평창군 농산물유통과는 'the 특별한 브리핑데이'를 갖고 당귀를 비롯한 일천궁 등 한약재의 원재료를 이용한 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을 위한 지원센터 구축을 밝혔다. 진부면 송정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평창 특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는 올해 10월 착공,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 도비 6억, 군비 24억)을 투입한다. 지상 1층 규모 1254.76m² 이내로 GMP 제조시설, 특용작물 산업화 제품 제조·가공시설 등의 설비 및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평창군에서 생산하는 당귀는 전국 생산량의 50%, 강원도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지난해 190ha에서 680여t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창 진부당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007년 지리적표시 농산물 제38호로 등록됐다. 당귀를 가공하는 한약재유통센터에서 선별작업을 거쳐 90% 이상이 한국콜마로 납품하고 있다. 이밖에도 당귀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지개량제, 포장재 지원 등 당귀재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이 2010년도 민간위탁 방식으로 설립돼 운영하다 2020년부터 농가소득 증대 차원에서 군이 임대형 시설로 운영을 하고 있다. 운영실정이 양호하다. 보건복지부에서도 평창군을 최우수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며 “고냉지 채소의 수급 불안정과 기후의 변화로 당기와 일천궁뿐만 아니라 품목 다양화로 특용작물 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올해 진부농협과 수탁계약을 맺은 농가의 수확예정량을 기준으로 한국콜마와 당귀 270톤, 일천궁 19톤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된 물량은 한약재유통지원시설에서 세척건조 ess003@ekn.kr

횡성군, 농촌소멸 대응 플랫폼에 ‘SMART 소통 농업’ 콘텐츠 입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에서는 판매만을 위해 소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 현장을 여행하듯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농촌 생활문화 체험관광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13일 둔내면 정겨운팜(화동2리 방울토마토 재배)에서 생활문화 체험여행 'SMART 소통 농업'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횡성군이 운영하는 농촌소멸 대응 플랫폼 '횡성에 가면'을 이용하여 회원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제작한 농촌생활문화 체험여행 'SMART 소통 농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문객이 해당 농가를 방문해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활용하면 농가가 직접 녹음한 해설이 나와 가이드 없이 농촌경관을 감상하고 농특산물 생산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농가들은 최종적으로는 중간단계 없는 직거래로 소비 만족도를 높이는 상생 네트워크 확대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해당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농촌의 생활공간 자체를 콘텐츠화한 이번 사업은 농특산물 판매와 농촌관광 활성화가 상호 보완적으로 선순환하는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SMART 소통 농업을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큰 화두인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만한 사업모델로 보고 기획했다"며 “농가들이 해당 콘텐츠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국민의힘 원주시의원협의회, “당론을 깨고 해당행위 한 의원 제명”촉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1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해당 행위를 한 국민의힘 원주시의원 3명을 즉각 제명하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원주시의회 본화회의에서 '김지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 출석정지 20'일 징계 건은 찬선 10표, 반대 13표로 부결됐고 '의회 출석정지 10일의 수정동의안이 가결됐다. 원주시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원주시의원협의회에서 의결한 당론을 전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주시의회 윤리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의 당론에 반대표를 던졌고 원주시의원이 제출한 수정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해당 행위를 했다"며 “국민의힘 당규, 지방조직운영 규정 제18조에 명시된 기초의원협의회에서 의결된 당론을 깨고 민주당 원주시의원들과 함깨 표를 행사하며 당의 기강을 무너뜨린 국민의힘 의원 3명에 대한 도다의 조사와 함께 즉각 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강원도민 헌혈 릴레이 동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강원혈액원과 제21회 세계헌혈의 날을 맞아 '강원도민 헌혈 릴레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같이 하는 헌혈 마음으로 모으다, 가치 있는 헌혈 생명을 나누다.'라는 구호로 14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하는 헌혈 릴레이다. 13일 횡성군은 분기마다 운영하는 '사랑 나눔-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횡성군청 앞 주차장 내 헌혈 버스에서 행사를 가졌다. 특히 군은 이날 220회 헌혈 참여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에 솔선수범한 횡성군 최다 헌혈왕 이상열 씨에 대해 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헌혈증 기부를 인증했다. 횡성군 보건소도 14일에는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확대 환경조성을 위해 ㈜대화제약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나아가 모두에게 필요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인권존중실천계단’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공단 1층 중앙계단에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인권존중실천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본청 중앙현관 계단을 활용, 인권존중문화 조성을 독려하는 슬로건을 부착하여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인권존중실천계단 조성을 통해 인권존중 경영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1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 노린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1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5월까지 물놀이 지역을 전수조사 후 낡은 안전시설물 정비와 교체를 마쳤다. 또 주요 지역에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 안내 등을 골자로 한 현수막도 게시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은 6월과 8월에는 갑천면 병지방계곡을 비롯한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배치하고, 안전지도와 구명조끼 무료 대여, 위험구역내 출입통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31일 요원들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AED) 이론 및 실습 교육, 산업 안전보건교육, 근무 시 준수사항 안내 등을 교육했다. 지난 10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관련 기관과 단체가 모여 실무회의를 개최해 기관․단체별 안전대책 사항을 점검하고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횡성을 찾아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할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 들어가는 등의 위험이 큰 행위는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