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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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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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횡성군, 1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 노린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1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5월까지 물놀이 지역을 전수조사 후 낡은 안전시설물 정비와 교체를 마쳤다. 또 주요 지역에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 안내 등을 골자로 한 현수막도 게시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은 6월과 8월에는 갑천면 병지방계곡을 비롯한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배치하고, 안전지도와 구명조끼 무료 대여, 위험구역내 출입통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31일 요원들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AED) 이론 및 실습 교육, 산업 안전보건교육, 근무 시 준수사항 안내 등을 교육했다. 지난 10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관련 기관과 단체가 모여 실무회의를 개최해 기관․단체별 안전대책 사항을 점검하고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횡성을 찾아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할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 들어가는 등의 위험이 큰 행위는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살기 좋은 도시·지속가능한 도시 ‘18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한국지역경영원이 선정한 우리나라에서 살기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18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경제, 고용, 교육, 건강, 의료, 안정 등의 영역에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25개의 지표로 진행된다. 군은 총점 534점을 획득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18위, 강원도 18개 시군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구성장률과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구 부문에서 117.1점 △경제 및 고용 부문 119.4점 △유치원, 학교 기반시설,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을 평가한 교육 부문 107.3점, 안전도시 부문 17.3점, △건강 및 의료 부문 172.9점을 기록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성과는 5만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고민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가능한 횡성, 더 경쟁력 있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경로당 54개소 그린리모델링 추진…국비 59억 확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도 최다인 국비 5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포함 8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단열보강과 고효율 냉난방 장치,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군은 2020년 2개소, 2021년 2개소, 2022년 9개소, 2023년에는 6개소가 선정되어 총 19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었으며, 2024년에는 적극적인 사업 확보에 나서 54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54개소는 모두 경로당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 이용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예산 편성을 포함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꼼꼼한 사업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 휴식도 하고 교류도 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마련해 드리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4년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사업 기획·실행 기회를 제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여 참여단체의 역량강화 및 조직화를 지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공모사업 응시자는 17일부터 26일까지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서면·대면 심사, 심의위원회를 걸쳐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올해 11월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많은 참여 덕분에 지역이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에 알맞은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김명선 행정부지사, 평창군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12일 평창군에서 추진 중인 수하 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점검을 통해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돌입하면서 평창군 부군수와 함께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수하 3 급 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의여름철 호우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용평리조트에서 도암댐 방향 도로변에 인접한 급 경사지가 암석 유실로 낙석이 자주 발생 하고 사면 붕괴 우려가 커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312억6100만원으로 2022년 1월부터 착공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평창군 수하 3 급 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사현장에서 수해 방지 대책과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살펴보고 우기 대비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 정선군 군도 3호선 산사태 당시 정선군 담당공무원들의 빠른 판단으로 도로를 사전 통제해 인명피해가 없었던 점을 사례로 들며 시군 일선 현장 공무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도민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에 5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13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평창영월정선축협 임계지점과 풍곡영농조합법인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7800톤 규모의 동·하계 사료작물 및 볏짚을 이용한 사일리지 제조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을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축산농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으로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가가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할 경우 제조용 비닐, 망사, 발효제, 연료 및 감가상각비, 단거리 운반비용, 사일리지 및 건초 사후관리 비용 등 각종 생산비용을 지원한다. 사료작물을 재배해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가 지원대상으로 농업경영체의 경우 운영실적이 1년 미만일 경우도 지원가능하다. 군은 사일리지 및 건초를 전량 계근하거나 표본추출 계근을 통한 증빙자료로 중향을 확인하는 등 점검을 실시하며 동·하계작물은 톤당 7만원, 볏짚은 톤당 8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수입 곡물가 및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가중돼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충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민물가마우지 포획지역 지정…퇴치 총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지역을 파악하고 낚시터, 내수면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민물가마우지 포획지역'을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하루 1∼2kg의 어족자원을 먹는 습성이 있어 원주 섬강에 서식하며 다양한 어종들을 잡아먹어 어로어업의 생산량 급감과 인근 낚시터로 출몰 범위를 넓혀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민물가마우지가 먹다 남긴 생선들로 악취가 발생하고 배설물은 나무의 백화 현상을 유발 자연 생태계를 파괴되고 있다. 올해 3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유해야생동물) 개정으로 유해조수로 지정된 민물가마우지의 포획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 달 20일부터 31일까지 낚시터, 양식장, 내수면 어업 등 총 13개소에 대한 민물가마우지 피해지역을 조사하고 이 중 8개소를 선정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후 지정·공고된 포획지역에 현수막 등을 게시해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7월 중 민물가마우지 피해지역에 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내수면 어업 등 피해 조사를 지속하고 섬강 어족자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민물가마우지 포획지역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원주클럽, 사랑 듬뿍 담은 음식나눔 봉사 전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원주클럽은 지난 11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한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키비탄은 장애인의 복지 및 권익보장, 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봉사단체로 생필품·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장조림, 멸치볶음 등 9가지 반과 함께 각티슈와 쌀 10kg 등 생필품을 저소득 장애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김은영 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장애인분들을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땀이 묻어난 반찬 및 식료품 꾸러미 및 안부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 전통예술 향연 ‘관찰사연희’ 16일 강원 감영서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신명나는 전통예술의 향연 '관찰사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원주매지농악상모판굿과 창작타악퍼포먼스 '타악판타지통' 공연으로 오는 16일 오후 4시 강원감영에서 '관찰사연희' 문을 연다. 13일 원주시역사박물관에 따르면 강원 감영서 6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무형유산 원주 매지농악과 함께 전통무용, 탈춤, 타악,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전통연희 한마당 '관찰사연희'가 진행된다. 전통 타악의 화려한 역동성과 농악의 흥과 멋을 판굿연희 형태로 무대화한 작품과 강원의 소리를 연주곡과 노래곡을 중심으로 엮은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악기 체험, 농악복 입어보기, 종이탈과 농기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강원감영에서 펼쳐지는 원주의 무형문화유산 매지농악과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원주의 유·무형문화유산과 전통문화가 가지는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김홍규 강릉시장, 민선8기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 핵심성과로 꼽아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양원모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했다. 시는 민선8기 전반기 핵심성과로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가장 먼저 꼽았다. 김홍규 시장은 취임 시부터 기본을 강조해 왔다.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2023정책설문조사 결관에 따르면 시민들이 느끼는 강릉시 공직자들의 친철도가 94점으로 한층 높아졌고 각종 인허가 행정은 처리기간이 10일 이상 단축되는 등 더 신속하고 정확해졌다.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방향전환도 큰 성과를 냈다. 그동안 관광자원으로 바라보던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을 물류비 절감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더해줄 핵심자원으로 활용해 기업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도시로 변신을 시작했다. 옥계항 국제 컨테이너 정기노선 개설,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앞으로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를 조성해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가입을 계기로 미식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등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로 탈바꿈을 성과로 꼽았다. 시는 부족한 관광 콘텐츠와 숙박 인프라 등 약점을 보완해 사계절 체류하면서 지역에서 소비하고 실질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북부・서부권 케이블카를 비롯해 향호 국가지방정원, 경포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사업, 경포분수쇼, 안보 등산로 및 통일공원 일원 종합관광개발 등 지난 2년간 그린 밑그림을 내실 있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강릉만의 문화매력 발굴과 지역 문화유산 가치의 재조명,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조성 등을 성과로 꼽았다. 김홍규 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시간이 공직사회 내부적으로는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친절과 헌신, 사명감으로 기본을 충실히 다져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년은 이를 바탕으로 공직사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성장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있을 2026 ITS 세계총회, 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를 충실히 준비해 마이스 관광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경제도시로서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자"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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