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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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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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연찬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는 27일과 28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지원화합·소통교육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실시되는 첫 연찬회다. 그간의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해 사무처 전체 인원의 반에 해당하는 7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기본 소양과목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지침 및 매뉴얼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장 운영관리지침' 교육으로 각종 회의 운영과 관련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효율적인 회의운영의 통일된 기준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분권과 헌법' 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및 조직·운영 등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편성해 사무처 직원들의 공감대도 형성해 나간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사무처 직원 간 화합·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족구·풋살 등 체육경기로 직원 사기진작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연찬회 마지막 날에는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건봉사 사찰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내 힐링투어 및 간부공무원과 경내 스님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욱 사무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는 도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의정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의회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화합과 소통의 ess003@ekn.kr

홍천군, 국내 유일 토종 ‘홍천홉’ 재배 구슬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국내 토종 홉으로 특허받은 홍천 홉 재배를 위해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홉은 전국 유일 토종홈으로 희소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홉원료로서 경쟁력이 뛰어나 서석면에 5500여평 정도 재배하고 있다. 8~12m까지 자라는 줄기식물인 홉의 특성상 작업 안정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에서는 고소작업차와 자동살포기 등을 공급해 홉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홍천군이 대한민국 홉 생산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홉 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써 홉 생산과 더불어 관광자원화사업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단오제 즐기는 법, 스탬프랠리로 선물 받고 복도 받고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개최되는 강릉단오제에 행사장서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스탬프 랠리가 진행된다. 27일 (사)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스탬프 랠리는 행사장을 연결하는 5개의 다리인 섶다리, 창포다리, 남산교, 잠수교, 월화교에서 진행한다. 성취를 비는 섶다리, 건강을 기원하는 창포다리, 신을 모시며 대박을 기원하는 남산교, 행복을 기원하는 잠수교, 사랑을 기원하는 월화교를 테마로 각 장소에서 오복의 의미가 담긴 부적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스탬프를 찍으며 스탬프 랠리를 완성하는 형태다. 스탬프 랠리를 완성하면 선착순 하루 250명에게 강릉단오제 굿즈를, 하루 1000명에게는 액을 막아주는 의미의 천중부적을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강릉단오제 붐 조성 및 한복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강릉단오제 드레스코드를 한복으로 정한 만큼 한복을 입고 스탬프 랠리 완수 시 추가 선물을 하나 더 증정한다. 단오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단오제 전수교육관 광장 내 스탬프 랠리 부스에서 당일분 용지를 배포하며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선물 수령 시간을 이원화해 1차는 오후 1시, 2차는 6시에 진행한다. ess003@ekn.kr

강릉시, 홈페이지 직원 성명 비공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가 지난 13일부터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악성 민원 관련한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 비공개 전환 확산 추세와 행정안전부 권고사항에 따른 것으로 '직원의 개인정보 침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성명을 제외한 부서와 직책, 담당업무, 업무별 전화번호는 기존처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과도한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각종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여행의 달…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놀러오세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강원여행의 달'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6월 한 달 동안 숙박 할인권, 주요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할인권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라인 여행사인 야놀자, 여기어때, 11번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원주·태백의 시티투어버스, 강릉 아르떼뮤지엄 입장, 동해 망상한옥마을 숙박 등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과 춘천 청평사, 삼척 죽서루, 평창 이효석문학관 등 관광지 무료 개방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강원여행의 달' 기간 동안에는 '동해 라벤더 축제', '속초실향민문화축제'가 열려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여행의 달을 맞아 풍성한 할인혜택과 알찬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여행하기 좋은 6월 강원특별자치도를 많이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5월엔 ‘덕우리 청보리밭’으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5월에서 6월 초순까지 초록의 정선을 느낄 수 있는 '덕우리 청보리밭'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우리 청보리밭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덕우리는 TVN 삼시세끼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청보리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청보리밭길에 야자매트를 깔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지난해 청보리밭에서 예비부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에 이어, 올해에는 sns 채널을 활용해 정선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정선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와와 정선을 태그한 참여자에게 즉석 카메라와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소확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덕우리 청보리밭은 일 년 중 단 한 달 동안만 볼 수 있는 나만 알고 싶은 관광지이지만 혼자만 알지 말고 입소문을 내 정선에서 인생사진도 남기고, 좋은 추억도 쌓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신동읍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착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신동읍 예미 고립지역 해소를 위한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선군은 지난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대상지로 선정돼 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결과 5월 행정안전부 사전설계심의 최종 승인받아 총사업비 335억원(국도비 25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동읍 예미지역 유일한 진출입 도로인 군도 6호는 급경사 급커브 구간이 많아 동절기 적은 적설에도 제설차량의 진입이 불가하고 교통이 빈번히 두절됐다. 이에 따라 고립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우려돼 재해위험지구 도로의 교통 두절 및 접근성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고성터널 개설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성터널이 2027년 준공되면 신동읍 예미리, 고성리, 운치리 등 865세대 1597명의 주민은 물론 강원도교직원수련원, 동강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NH농협평창군지부와 평창관내 농·축협,  평창UTD FC에 후원금 ‘5천만원’ 전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NH농협평창군지부와 평창군 내 농축협은 26일 평창UTD FC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군지부와 평창영월정선축협이 각 1000만원씩 평창, 대화, 봉평, 진부, 대관령농협, 대관령원예농협이 각 500만원씩 후원했다. 김태윤 지부장은 “후원금이 평창UTD FC 발전에 보탬이 되어,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기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 아라리,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아라리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 고시됐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 이후 법인 설립 절차를 거쳤다. 평창 아라리는 미탄면 청옥산을 배경으로 육백마지기 화전민들의 애환을 담은 산간지방에서 자연 발달한 소리로, 아라리의 원초적인 모습을 잘 담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평창아라리 보존회에서는 평창아라리 소리를 보존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승해 지난해 무형문화재 심의을 거쳐 단체, 종목, 전승교육사(개인, 1인) 3가지가 지정됐다. 보존회는 2005년 설립 이후 아라리 전수 교육 및 공연을 꾸준히 전승해 왔다. 최근 2018년 평창군 민속예술경연대회 대상, 2019년 강원소리경연대회 대상, 2023년 강원실버문화페스티벌 대상 등을 수상하면서 평창 아라리의 전통성을 알려왔다. 군은 이번 평창 아라리가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면서 6개 무형유산을 보존한 지자체가 됐다. 이밖에도 각 읍·면별 고유 민속을 전승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평창군전통민속예술축제를 통해 평창군 전통 민속 화합과 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아라리를 지금까지 보존 전수해 온 평창아라리보존회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평창군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전통 민속을 발굴 육성해 '평창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문화복합단지 도로명 공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재개발 구역 내 신설 도로 도로명을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로 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사립미술관, 횡성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들어서는 횡성문화복합단지의 도로명 명칭 공모를 내달 23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문화복합단지 이전부터 존재하던 한우로 두곡4길이 연장돼 우천면 두곡리에서 횡성읍 추동리까지 이어지는 신설 도로이다. 창의적이고 지역과 시설의 특성을 대표하는 7자 이내의 문구를 군 토지재산과를 방문하거나 FAX 접수, 토지재산과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횡성군은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에서 1, 2등을 최종으로 결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선착순 50명에게도 참여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신설도로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지역을 대표하고 특색 있는 도로명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주민분들께서 지역의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이름을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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