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정선군, 농작물 병해충 예방 선제적 대응…씨스트 선충 2차 공적방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농작물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씨스트선충 2차 공적방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적방제는 배추, 무 등 정선군의 명품 고랭지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 선충의 토양 내 밀도 감소 및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가검역 병해충 종합대응체계 구축 및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및 공적 방제단 운영 등으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8월 중 2차 제초 및 경운작업과 28개 농가 40.7ha 면적에 방제약제를 살포하고 녹비작물을 파종, 씨스트선충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5년간(2019-2023) 사업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해 121.3ha 규모의 방제사업을 추진했으며, 씨스트선충이 발생한 휴경농가에 대해 식물방역법에 따라 8억1400만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1차 제초 및 경운작업과 1차 녹비작물(백겨자) 파종을 올해 6월 완료했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식물병해충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농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병해충 예방에 필요한 진단기술 도입으로 감염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즉각적인 방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교통안전 제1도시 도약…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총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시설 1800여개를 확충했다고 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사고 예방 시설 설치는 전국 제1의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고 2026년까지 보행자 교통사고 20% 감축을 위한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춘천도시공사 앞 삭주로와 공지천교~옛 경춘로 등에 사고 발생 위험구간을 미리 알려주는 시선유도봉 1580개를 신설 및 교체했다. 이와 함께 낙원동 115-8과 퇴계동 1035 등 6개소에 신호등을 만들고, 도로표지병도 36개소에 설치했다. 과속방지턱 및 고원식 횡단보도 45개소, 과속방지턱 표지판 29개소, 무인단속카메라 5개, 교통안전표지판 95개, 투광등 14개소도 설치했다. 특히 시는 관내 주요 교차로에 정지선 이격거리 및 황색신호 조정,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을 목표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보행 속도가 느린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2개소, 노인보호구역 5개소, 장애인 보호구역 1개소를 신규 및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보행자 사고가 증가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시에서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 적극 참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7일 원주혁신도시 공단본부에서 강원권 혈액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 동참 및 헌혈문화 정착 지원, 헌혈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활동 추진, 헌혈 참여 구성원들에 대한 예우 강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영재 공단 혁신기획본부장은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혈액원과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5년 강원도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 강원지역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부족해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계 개선…1억8천만원 투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이던 원주기업도시 물지울 사거리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원주시는 8일 오전 물지울 사거리 일원에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석·이상길 시의원과 김기선 이장협의회장(가곡3리 이장)을 비롯해 원주기업도시 이장단 등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해 지난 5년간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지목되었던 물지울 사거리 만종방면 우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장해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의 비관리청도로공사 승인을 받아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시가 직접 추진했다. 기업도시 주요 교통량이 물지울 사거리에서 만종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점을 고려, 호저 방면 좌회전 차로를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하고 교통섬 이설,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만종방면 우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기업도시 방면으로 700여 미터 줄지어져 있던 정체현상과 교차로 부근에서 끼어들기로 인한 분쟁 및 민원을 해소하고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에서 만종방면으로 유입되는 교통량 처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랜 고민 끝에 물지울 사거리의 개선안을 찾게 되었고 시민 편익을 위해 비관리청 사업 승인을 받아서라도 신속히 사업을 하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 했다. 김기선 이장협의회장(가곡2리 이장)은 “지난 5년간 숙원사업이었는데 확 뚫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적극 행정을 펼쳐준 원주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는 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뤄낸 결과다.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점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실천하는 것이 적극 행정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이 도로에서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통합방위 협약 체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7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분기 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을지연습 준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난·재해 및 통합방위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남원봉 지역자율방재단장, 임희봉 제8375부대 2대대 대장, 이동권 횡성경찰서장, 박순걸 횡성소방서장이 참여했다. 협약식에 따라 △재난·재해 인명구조활동, 통합방위훈련 및 작전 시 드론 및 영상 지원 △공간정보 빅데이터 활용 및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무선통신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하는 안흥찐빵마을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드론 영상 공유를 통한 기관 간 공동 대응 방식을 확인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최근 안보영역이 사회 재난, 재해 등 비군사분야로 확대되고 있기에 민·관·군·경·소방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불합리 자치법규 ‘72건’ 일제정비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상위 법령 개정에도 불구하고 정비되지 않았거나 현실에 맞지 않게 운영되는 조례, 규칙 등 주민 권익을 해치거나 실효성이 없는 불합리한 자치법규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영월군 조례 40건, 규칙 23건, 규정 7건 지침 2건 총 72건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상위 법령 등 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변경 △영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사항 반영 △군 자치법규 제명 개정사항 반영 △관련 부서의 자치법규 검토의견 반영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른 정비 등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행정의 비효율성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자치법규를 함께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올 9월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 이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상위 법령 등 인용조문이 변경되거나 자치법규 입법기준에 위반되는 등 단순 개정사항을 일괄 정비해 자치법규의 신뢰성 및 법률 적합성을 높이고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이지영 도의원, 해안가 피서지 쓰레기 ‘골치’…관리대책 강화 촉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자영 강원도의원(민주당, 비례)은 휴가철 관광객 급증으로 쓰레기 처리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최근 이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도내 해수욕장 쓰레기 처리 현황에 따르면 쓰레기 처리량은 1617톤(2021년), 1667톤92022년), 3005톤(2023년)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 선호도 1위인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휴가철마다 무분별하게 대량 배출되는 쓰레기로 도내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활동, 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체계 구축, 시군별 쓰레기 처리 비상관리를 위한 인력확보 등 관련 대책 점검 및 추진 강화를 통해 청정 강원의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치과대학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0주년 기념식은 오는 1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어 11일 그랜드 볼룸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강원도 유일의 치과대학으로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은 1992년 치의예과 설립을 시작으로 1994년 치의학과로 정식 출범했다.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27기에 걸쳐 1029명의 치의학과 졸업생과 11기 340명의 치위생학과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30주년 기념식에서 故한송 강릉원주대학교 초대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故한송 총장의 유족들은 후학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故한송 총장은 치과대학장, 초대 치과병원장, 강릉대학교 4, 5대 총장, 초대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대학 구성원의 사랑과 존경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박찬진 교수의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적용하는 어태치먼트 사용법', 조리라교수의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지대주 및 보철형태' 강연과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의 'Extraction socket augmentation rather thanalveolarridge preservation' 등의 주제 강연이 열린다. 강연에 이어 주목받는 개원의 강연자들을 초빙해 6개의 오픈세션을 준비했다. 김용건 교수(경북대학교), 석현 교수(전북대학교),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 국립강릉원주치대 김철 교수와 정세환 교수,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 이협수 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 원장, 이종현 바른치과교정과치과 원장, 김동건 김동건바른치과 원장, 최우제 자올치과 원장, 김동형 미소플러스치과 원장이 참여한다. 박덕영 총장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은 국제적으로도 9개 해외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치과대학 30주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동문과 함께 현재의 발전상을 나누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길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항문 치과대학 학장은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은 17개 교실에 44명의 치의학과 교수진과 6명의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열정적으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설립 30주년을 '2040년에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향해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파리에서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 축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축하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지난 6일(프랑스 현지시간) 세계올림피언협회(OLY)하우스에서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육 시장은 공식 초청돼 참석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만나 태권도 정식종목 채택 30주년을 경축했다. 태권도는 199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이었다. 이후 1994년 9월 4일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행사에 참석한 후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태권도 경기를 관람한 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한다. 더블린에서는 김용길 주 아일랜드 대사를 예방하고,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성과 등을 살필 예정이다. ess003@ekn.kr

춘천시, 통학노선 일부 조정…안정적 등교 시간 보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안정적인 등교 시간을 위해 2학기부터 통학노선 일부를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통학노선인 S-8, S-9, S-10, S-12번 노선을 조정한다. S-8번과 S-12번 노선(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유봉여고)은 출발시간을 기존 오전 7시 20분에서 오전 7시 30분으로 늦춰진다. S-9번 노선(춘천여고, 강원고, 한샘고)과 S-10번 노선(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유봉여고)의 경우 경유지를 추가한다. S-9번은 그랜드A, 석사대우, 동아/청구A를 추가로 경유하고, S-10번은 강변코아루A를 추가 경유한다. 변경된 통학노선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통학노선의 경우, 변화하는 학생 수요에 맞춰 방학마다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