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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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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대홍 복숭아’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서 만날 수 있어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휴가철을 맞아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상터에서 대홍 복숭아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수확철 시기 장마에 이어 폭염으로 인해 복숭아 농가의 어려움과 출하의 고충이 있었으나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집중해 평균 12brix의 고품질 복숭아를 선보인다. 이번 판매행사는 화촌농협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며, 매년 이상기후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홍 복숭아는 8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제철인 홍천의 지역 특산물로 새콤달콤한 식미를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속은 붉은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홍천 대홍 복숭아는 가락동도매시장 서울청과에서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테스트를 받은 결과 과형, 맛, 저장성 등에서 우수하여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높은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문명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행사가 홍천 복숭아의 품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잦은 강우로 인해 농가에게는 걱정스러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수확시기 판별과 당도 선별을 통해 홍천 명품복숭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도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아리아라리, 에든버러 프린지 페트티벌 갈라론칭 무대 올라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아리아라리(ARI – The Spirit of Korea)'가 31일 오후 8시(현지시각 기준)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홀(국회의사당) 메인홀에서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갈라 론칭 무대를 장식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영국으로 출국한 '아리아라리(ARI – The Spirit of Korea)'는 정식공연에 앞서 선보이는 갈라 무대의 4번째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타악, 현대적인 음악과 무용이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장면으로 공연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보였다. 갈라 무대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주요 공연장인 어셈블리홀에서 공연되는 30개국의 230개 작품 중 가장 기대되는 10여개의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다. '아리아라리(ARI – The Spirit of Korea)'는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와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어셈블리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에든버러 코리아 시즌'에 선정돼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23일 동안 에든버러 어셈블리홀 메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주변 거리를 배경으로 공연과 한국문화 홍보를 함께하며 페스티벌을 방문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정선아리랑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대표자로서 앞장설 예정이다. 최종수 이사장은 “2024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의 첫 출발이 좋다"며 “남은 정식공연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정선아리랑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K-컬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소상공인 경영지원 사업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소상공인 자립기반 마련 및 경영지원을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원 한도는 총사업비의 50%로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1000만원, 경영개선은 최대 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3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다. 오는 14일부터 16일가지 군청 경제진흥과에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건물 및 시설물의 개량, 수리, 장비 교체와 포장재 제작 등의 홍보물 비용을 포함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상의 안정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도로명주소 빨간 우편함 설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874개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설치했다. 2022년 수요조사 이후 총 3900여건 홍보우편함을 설치해 우편물 분실에 대한 군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번 우편함 설치는 2층 이하 단독주택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9개 읍·면 중 서원면과 강림면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추가 설치를 위한 2차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도로명주소는 위치 찾기는 물론 안전사고 신고시에도 유용한 제도"라며 “도로명주소를 많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내달 9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군민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횡성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과 관련해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인구유입 확대 △청년정착 △기타 인구증대 방안 총 4개 중에 선택해 공모하면 된다. 우수작(10명) 선정은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10월 중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실제 반영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1인당 2건 이하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관규 기획감사실장은 “저출산과 인구유출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했다. ess003@ekn.kr

신경호 도교육감, 올해 공약 이행률 85.1% 달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교육감은 임기 4년 전체 목표대비 완료 47개, 정상추진 32개로 84.19%의 공약을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대비 85.1%를 이행했다. 신 교육감은 31일 제4기 도교육감 공약 이행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 4기 교육감의 대표공약인 '더 높은 학력'은 전체 대비 89.51%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생 맞춤형 전문가 지원,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교실 무상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강원학생성장 진단평가'는 도내 전체 초·중학교의 92.72%가 신청했다. 또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진단해 개별화된 학습지도와 전략을 코칭하는 학습코칭지원가 238명이 18개 센터 및 15개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학생 개별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배움성장 중심 교과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등도 추진했다. 현재 일부 추진 중인 공약은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동아리 활동, 국제중학교 신설, 특수학교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이전 사업이다. 신 교육감은 “위탁 단체, 법률 근거, 학교 여건, 부지 확보의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고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향후 남은 과제들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갈 것이며, 교육 4주체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재난취약계층 여름나기 현장점검…간부공무원 163명 총 출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공무원 등 총 16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재난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점검을 했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을 비롯한 점검반은 호우, 홍수,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117개소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재난점검반은 폭염 저감시설 20개소, 단계천 및 산사태 취약지역 13개소, 건설현장 4개소, 축재 및 도로 상습침수지역 23개소 급경사지 및 주요 포트홀 15개소 등 폭염 취약시설 61개소와 호우·태풍 취약시설 56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원 시장은 지난 24일 지정면 간현3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과 집중호우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가 하면 간부공무원들이 단구동 일원 재난취약층 방문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 노후된 담장이 기울어져 있는 위험한 상항을 확인하고 긴급하게 복구하기도 했다. 어르신(여 93세)은 거동이 불편해 기울어진 담장을 고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수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난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트 ‘최우수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7개 분야에 대해 전국 지자체의 우수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도전해 353건의 공모가 접수됐다. 시는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로 참가해 전국에서 접수된 28개의 사례 중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의 정책과 노력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고급육품평회 개최…9개 우수농가 선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30일과 31일 음성 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개량의 성과를 평가하고,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한우 평가와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심사했ㄷ다. 이에 출품축 평가에서 △최우수상 이호민(양양군), △우수상 이진영(홍천군), 송일호(정선군), △장려상 김진선(삼척시), 이정재(양구군), 김병욱(철원군) 농가가 입상했다.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조병기(홍천군), △우수상 장승하(홍천군), △장려상 이범재(홍천군) 농가가 선정됐다. 출품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호민(양양군) 농가의 출품우는 도체중 504kg, 등급 1++A로 2520만원(경매단가 5만원/kg)에 낙찰돼 낙찰단가가 일반 경매가(2만1100원/kg) 보다 월등히 높아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 이날 우수상을 받은 이진영씨 농가 지난 해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육량 지수,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평가에서 1000만점 996범을 받아 홍천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한우 출하 성적 우수 분야는 도내 전체 농가 가운데 홍천군 3농가가 최우수를 비롯해 모든 순위를 휩쓸었다. 시상은 오는 9월 5일 횡성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암소품평회'와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수상 수상은 홍천한우명품화 육성사업을 통한 홍천군 한우 사육농가의 노력의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량 유전자 보전 및 개량 사업을 지원해 홍천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유관기관 및 관계자와 참여 농가에 감사하다"며 “9월 5일 횡성가축시장에서 진행되는 한우 암소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소양강댐·춘천댐 녹조 발생 대응 만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최근 인제 소양강 상류에 녹조가 발생하자 소양강댐과 춘천댐 발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녹조가 발생한 인제 소양강 상류는 소양강댐과 50km 떨어져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정수장애 유입되는 원수는 소양강댐 중층부 발전 방류수로 조류 영향은 없디. 시는 지난 24일 소양정수장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과 2-MIB(2-메틸아이소보르네올)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용산정수장 역시 원수와 정수에서 해당 물질은 없었다. 시는 향후 소양강댐 수위 상승에 따른 수문 방류 시 수온 상승과 냄새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각 정수장에 조류로 인한 냄새 및 독성물질 등이 유입되면 제거헤 효과가 있는 분말활성탄과 보조 응집제를 투입해 정수처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돗물 냄새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조류가 증식할 가능성이 있는 춘천댐에 대해서도 춘천댐 방류 증가 요청을 하는 등 대응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소양강댐과 춘천댐 상류에 조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수처리를 강화해 수돗물에서 맛 또는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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