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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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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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 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가 신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 AI헬스케어 외에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전남 직류산업이 의결됐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이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특례 방식을 시행한다. 도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 인증사업화해외진출 통합 지원으로 첨단 AI헬스케어 제품의 자유로운 실증으로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 전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난해 12월 선정돼 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 계획 공고 및 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지정 신청 했고 심의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했다. 디지털헬스케어(1차)와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 운영을 바탕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실증을 통해 AI 헬스케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해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기능과 역할을 고도화하여 AI 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혁신특구는 6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30일은 강원 바이오 산업 발전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다. 오전에는 바이오 3종 세트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직접 발표자로 나섰고 오후에는 강원 바이오 3종 세트 중 하나인 글로벌혁신특구가 신규 지정 의결됐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규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문막적십자봉사회-KCC문막공장, 주거환경개선사업 착공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문막봉사회는 KCC문막공장과 함께 지난 26일 문막읍 대둔리 10-14번지 일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KCC문막공장은 5000만원을 문막적십자봉사회에 지정 기탁했다. 문막적십자봉사회는 기탁금으로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상반기 24가구를 선정하고 2500만원을 지원한다. 도배, 장판, 씽크대, 샷시, 보일러 교체공사 등을 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 추가로 대상 가구를 선정해 2500만원을 지원한다. 곽희운 회장은 “지역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큰 기금을 후원해주신 KCC문막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도담꿈터 한시 개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담꿈터(돌봄실)를 한시 개방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도담꿈터(돌봄실)는 기존 초등학생 긴급·일시돌봄을 신청한 초등학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한시 개방 기간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방문하여 도서 및 장난감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로 도담꿈터에서는 한시 개방 이벤트로 '만들기 미니키티'를 1개씩 증정한다. 한편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혁신도시 내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 2층에 위치하고 초등학생 긴급·일시돌봄, 아동돌봄활동가 양성 및 파견, 부모교육·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4월 30일~5월 29일)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30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담당 감정평가사가 민원인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상담(유선·방문)을 진행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0.97%, 0.51% 소폭 상승하였으며, 이는 부동산시장 위축에 따른 가격 현실화율 반영의 결과로 분석된다. 가정평가사 상담제는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 토지관리과 유선상담뿐만 아니라 2일부터 지역별로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별 방문상담 일정은 반곡·호저·신림(2일), 개운·봉산·부론·귀래(3일), 흥업·문막(17일), 소초면 의관·흥양·교항·둔둔·학곡(20일), 단계·관설·지정·판부(24일), 단구·행구·무실·소초 일부 지역(29일)이다. 박인수 시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상담제 진행을 통해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한 지가행정의 신뢰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강원 춘천시 한샘고등학교 조리실 및 급식실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 이영욱 강원도의회 교육위 부위원장과 이승진·김희철 교육위원, 조동준 도 지역소통관, 한세훈 한샘고 교장, 류정훈 두산로모틱스 대표이사, 이정숙 강원영양사회장, 대구·제주·부산교육청 등 8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977로보틱스가 기증한 튀김로봇이 학교급식 현장에 특화된 첨단 협동로봇이다. 도교육청은 인력을 보조해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있어 교육청의 ESG 경영이념에 부합하며, 무엇보다 급식종사자의 유증기 흡입, 근골격계 질환, 화상사고를 예방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학교 현장에 로봇기술 접목으로 미래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로봇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첨단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에 기증받은 튀김로봇이 어려운 환경에서 근로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진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 대당 1억원이라 하는데 1억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한다"며 지속가능한 강원교육을 위해 AI 첨단기술 등의 활용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안정화 수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2청사는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 운영과 관련해 안정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부지는 항만부지로 국가 소유, 건물은 개인이 소유한 이례적인 경우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터미널 운영사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2022년 5월 경매가 진행됐고 도는 매입비용 예산 10억원을 편성한 상황이었다. 경매가 진행되며 도는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을 보유한 회사 외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여객편의시설 사용금지를 명시함에 따라 경매 참여자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낙찰금액 감액으로 예산 절감을 위해 일정 횟수 유찰 후 경매에 참여해 매입하려 했으나 3회차에 민간기업에 낙찰됐다. 도는 낙찰된 민간기업과 3차례 면담을 진행한 결과 낙찰업체에서는 낙찰금액의 4배에 달하는 매입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법에 따라 국제 항로를 항해하는 선벅을 운영해야 하는 부지이다. 낙찰일부터 현재까지 무단으로 사용하는 항암부지에 대해 변상금 2억4000만원을 4월 중 부과, 자진철거 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법적 수순을 밟아나갈 계획"이라며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문제는 결국 이치대로 옳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복합커뮤니센터 설립 중투심사 통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적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계획이 지난 25일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원주교육지원청 청서 이전을 2027년 상반기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새 청사는 390억원을 투입해 옛 원주학성초등학교 부지에 부지 면적 2만1797㎡, 건축면적 7129㎡(지하 1층, 지상 3층, 별동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적지에 설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9년 3월 1일 개관을 목표로 부지면적 7609㎡, 연면적 3398㎡,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 생존수영장, 2층 돌봄지원센터, 3층 동아리실과 창의교육실, 4층에는 스터디카페, 인성교육센터, 진로진학상담실로 구성된다. 3층과 4층에는 공통으로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사 이전을 통해 청사 이용객에게 더 나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전적지를 활용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으로 교육·돌봄·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제1회 추경 8조174억원 편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보다 4312억원 증가한 8조174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2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예산에 비해서 일반회계 3,341억원, 특별회계 971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지역균형발전 및 SOC 분야에 총 921억원을, 도민안전 및 재난대응 635억원 투입, 농산어촌 활력제고 538억원, 미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500억원, 관광·문화·예술·체육 경쟁력 강화 34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사상 첫 3조 시대를 연 복지분야에는 총 167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저출산 대응으로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부모급여 등에 87억원, 사회적 약자 복지서비스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장애인연금, 의료급여 등 80억원을 투입한다. 또 도민 소통의 공간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이 될 신청사 건립에 225억원을 투입해 청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8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5월 2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추경안은 채무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초를 유치하며 예산투입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한 것"이라며 “첫 돌을 맞이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도민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2028 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2028 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횡성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농촌엔이티의 6개월간 과업 수행 결과에 따라 '농업인이 행복한, 희망횡성'을 비전으로, 전략 방향은 '혁신과 소통을 기반으로 농업·농촌 지속가능성 확보'로 정해 제시했다. 추진 목표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횡성 8대 명품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 △스마트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육성 △살기좋은 농촌 삶의 질 향상 △지방 농정 거버넌스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 추진을 제시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용역 결과를 종합해 상반기 중 최종계획안을 마련한 후 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신 농업 관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횡성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농촌지도사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및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지속적 투자 및 소비자의 농산물 기호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농업·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초 농촌지도사업 홍보 및 신청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보조금 지급 등 본격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각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목반, 연구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컨설팅과 안전재해 예방 교육, 안전장비·보호구 등을 지원한다. 또 청년4-H회원들의 안정적 농업생산기반 확보 및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저장시설, 농기계 등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선도농업인과 현장실습교육과 함께 농촌어르신 소일거리 제공을 통한 농촌활력화를 위한 고춧가루, 깨기름 등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농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은 물론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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