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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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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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희 강원도의원, 한국노총 소방노조와 면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3일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 김기홍 부의장, 강정호 의원이 함께 했다. 이날 한국노총 소방노조 임원들은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 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 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도는 올해 당초 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 관서 46개 급식 운영 예산 9억8000만원을 전면 삭감한 바 있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 중 미지원 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 홍순탁 위원장은 “특수근무환경(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에 적합한 급식체계 및 급식환경 개선을 요청한다"며 “타 시도 간 형평성 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장기재직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도 요구했다. 새내기 도약휴가(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신설 및 재직기간 30년 이상 특별휴가 상향(30일↑)도 요청했다. 홍 위원장은 “장기재직 강원도 복무 조례가 개정되면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도 있고 사기진작, 동기부여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홍·양숙희 도의원은 “강원소방공무원의 노고와 열악한 처우에 공감한다. 이번 추경에 4200여만원의 에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 운영 예산을 우선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위탁운영예산 증액 및 직접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유치 범시민추진단 출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3일 동부복합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제 스케이트장 원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과 5개 단체 회장으로 구성된 공동의장단을 비롯해 140여개 시만단체로 이뤄졌다.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에 이어 '원주유치 기원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시는 지난 2월 7일 군 유휴부지인 '판부면 (구)1107야공단'부지를 제시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범시민추진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 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이 담길 수 있도록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연간활동 방안 논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1대 강워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다문화 연구회'는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연구용역과제 선정 및 연구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길선 회장(교육위원회, 원주) 연구회 회장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구체적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다문화 친화적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문화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24일 제3차 도정질문 이어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심오섭 도의원(사회문화위원, 강릉2)은 도정질문을 통해 도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도의료원의 필수의료 관련 적자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도 무형문화재 보존전승을 위한 전승지원금이 13년째 동결된 상태고 공개행사비도 부족하다며 도내 무형문화재 지원의 열악함 및 전수교육관이 없거나 열악한 무형문화체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또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이 6600병상 신설로 의료인력 유출에 대한 도의 대책을 묻고 의료취약계층 진료와 관련해 발생한 적자에 대해 경기도의 착한적자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의료원 적자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50억원 정도의 도비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나 중앙정부가 종합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중이라 정부 지원정책 방향에 따라 도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 무형문화재 지원 확대 필요성도 공감하고 문화재연구소의 역할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엄기호 도의원(교육위원회, 철원2)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엄 의원은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조식 제공 필요성을 지적하고 강원교육청의 사업추진 의지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물었다. 이에 권명월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강원도 학생의 결식률은 42%가량으로 서울·강릉 지역의 사업 경과를 검토해 도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서울·경기·인천 등 대도시 지역과 업무협약으로 서울지역 81명, 경기지역 35명, 인천 14명의 유학생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엄 의원은 '접경지역개발기금' 마련의 필요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인력 부족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농협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생활여건 마련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촉구했다. 석성균 친환경농정국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각 지역농협의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근로자가 체류하는 동안 각종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숲·호수 배경 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숙소와 업무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춘천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전국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워케이션은 24일부터 26일까지 춘천의 자연, 생태, 문화 등 지역 자원에 대한 문화·관광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박 3일의 동안 업무 이외에도 춘천의 토속 음식인 막국수 만들기 체험, 실레이야기길을 따라 봄내길 탐방,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체험 등 춘천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2024 춘천 천만관광시대!' 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시는 참가자 1인당 1박 최대 4만원, 전용 업무공간 제공, 체험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춘천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연수시설이 부족한 공무원들이 춘천에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현재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7개 숙소를 거점으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2박3일 기준 1인 최대 11만 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제공한다. ess003@ekn.kr

정선군, 영농철 인력 지원 총력…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441명이 입국해 농가와 4개 지역 농협에 배치해 농작업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532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71개 농가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306명을 배치하고,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4개 지역농협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135명을 배치해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한다. 특히 지속적인 농작업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 힘든 농가의 경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인력수급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선군내 주소를 둔 결혼이민자의 본국 친척 등 91명을 연중 수시로 초청해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 농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협약을 통해 병원진료 및 응급치료 등 의료서비스와 통역요원 지원, 승합차량 이동 지원은 물론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 관광지 투어 홍보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덕 농업정책과장은 “군이 라오스 정부와 협약을 통해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의 인력난 완전해소에 나섰다"며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함께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영농철 가뭄대비 관수장비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의 적기 공급을 위한 관수장비 지원을 8월말까지 공급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23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빈번한 가뭄 탓에 많은 양의 농업용수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피해를 경험하는 농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평창군은 가뭄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소형 관정 설치를 비롯한 물탱크와 양수기 구입을 보조하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가가 사전에 영농을 위한 관수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한 해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약 300개소 사업 대상 농가는 희망하는 업체를 통해 자율적으로 관수장비를 구입한 뒤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배정된 사업비 내에서 소요된 비용의 반액을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ess003@ekn.kr

평창군보건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개발도상국 건강불평등 해소’ 국내 초청 연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3일과 24일 이틀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질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 강화 사업'과 관련한 국내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국내 초청연수는 캄보디아 만성질환 사업 관계자 및 관련 직원 약 20명이 참석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 견학과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견학한다. 연수 내용은 거버넌스 역량 강화와 디지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 만성질환관리, 노쇠예방관리사업 소개로 보건소 단위 운영 프로그램 파악 및 현지화 방안 논의로 행동계획 수립 등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초청연수 관련기관 방문에 우리 평창군이 좋은 모델로써 개발도상국 국가들의 국제적 건강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심바이오틱(주), 평창군에 홍고추 1300kg 기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주) 대표로부터 23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인공지능을 통해 생산한 국산 태양초 건조홍고추 1300kg을 기탁받았다. 심바이오틱은 서울대학교 농생명산업화센터에 있는 입주기업으로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농업용 로봇을 개발해 농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기탁받은 태양초 건조홍고추는 홀몸 어르신, 다문화·다자녀가구,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후원해준 홍고추는 평창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물품을 기부해주신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주)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대관령면 초등학교 설상 경기 꿈나무 학생 격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3일 대관령면에서 대관령면 설상경기 우수학생 및 지역 내 초등학교 설상경기 꿈나무 학생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대관령면 번영회와 대관령면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관령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오찬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및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과 앞으로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초등학교 설상경기 꿈나무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박정우 대관령면 번영회장은 “올해 관내에서 진행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리 군을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이룬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지역 내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하태순 대관령면 체육회장은 “평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초·중·고등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우수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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