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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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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원 빅데이터 분석…교통 관련 ‘불법 주정차’  가장 많아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건수 가운데 교통 관련 민원이 2만 316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신문고 민원 빅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3만323건으로 2022년 대비 38%(1만1571건)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환경(3286건), 기타(1428건), 안전(1076건) 순이었다. 민원처리가 가장 많았던 부서는 교통과(1만7928건)로 나타났고, 경로장애인과(2,754건), 도시재생과(1,729건), 환경과(1,389건) 순으로 교통과의 경우 전체 민원(부서별 TOP 10 기준)의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내역 발생 통계에 따르면 불법주정차(1만5738건)가 전체 56%를 차지한다. 이어 도로보수, 현수막 등이 도출됐다. 특히 월별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불법주정차(1만5738건)는 8월(2172건)이 가장 많았고, 도로보수와 현수막은 3월, 월요일 9시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 부서와 공유해 시정업무 추진 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릉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억원 부과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55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주택(1기분) 83억원과 건축물 72억원 및 선박 43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억원이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의 부과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과세하고, 2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과세한다. 재산세 납부는 금융기관 CD·ATM(현금자동입출기)·위택스와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결제와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ARS 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일상으로 시민들이 납부기한을 놓쳐 3%의 납부지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방법을 활용해 납부기한인 오는 31까지 재산세를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전국 5개 도시 순회전…주재현 작가 재조명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 출신 천재화가 故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故주재현 화가의 여정을 따라가보는 특별전을 통해 한국 미술계에 되살려 홍천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홍천미술관을 시작으로 뮤지엄 호두(천안), 아트센터 화이트 블럭(파주), 관훈갤러리(서울)에서 순회전을 가졌다. 광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7월 30일~8월 9일), 부산 유니랩스 갤러리(8월 13일~24일)에서 전시가 계획돼 있다. 전시회에서는 화가 故주재현의 다채로운 기법과 양식으로 다루어진 원화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소재로 제작한 미디어아트와 생애 전반 및 예술 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천재 요절 작가 주재현을 한국 미술계 속에서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지역과 시대를 넘어 예술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재조명해야 할 작고 작가 및 지역작가들 발굴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한국미술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에 ‘대명건설’ 지정·고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12일 망상1지구 개발사업 시행자로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명건설'을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대명건설은 망상1지구 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을 담당할 민간사업시행자로서 법적 지위를 갖게 됐다. 강원경자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공모를 시작해 허위사실에 기초한 가짜뉴스와 전 사업시행자와 법적 다툼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모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심영섭 청장은 “지난 10년간 사업이 부진했던 원인은 건실한 투자자 확보가 미흡했기 때문이었다"며 “대명건설, 동해시와 함께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최고의 명품관광지로 개발해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양양~중국 전세기 단체 관광객 유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14일부터 1000명이 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양양~중국(창사)' 전세기 단체관광객을 유치로 내달 30일까지 중국 관광객 총 10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관광객은 2박3일간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전세기 단체 관광객의 우리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환대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공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상지대 한의예과 ‘곤진회’, 봉평면 주민 대상 의료봉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봉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동아리 곤진회 40여명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봉평면 메밀꽃 체유관에 머물며 주민들에게 진찰 및 침, 뜸, 한약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봉평면민뿐만 아니라 평창군 지역의 주민 모두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올해도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봉평을 잊지 않고 방문해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동아리 곤진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귀농·귀촌인 생활실용교육 운영…기초 용접 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기초 용접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창에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평창군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에 정착하며 필요한 생활실용교육으로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농공단지에서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목공, 용접, 전기, 배관, 소형건설기계 조종 총 5개 분야 '귀농귀촌인 생활실용교육'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기, 배관, 소형건설기계 교육이 예정돼 있다. 전영록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평창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기술들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지역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귀농귀촌 지역으로서 평창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지원 방안을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토양개량제·비료 가격안정 지원 부정수급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토지개량제·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상반기 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로 규산·석회·패화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미탄·대화(규산), 방림·봉평(석회, 패화석)에 사업량 1089톤 사업비 약 2억원을 확정했다. 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8개 읍면 무기질비료 7884톤 공급에 대해 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해 인상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집행실적 관리 적정성 평가, 부정수급 및 부정집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밖에도 공급계획 대비 공급실적과 보조한도 추가배정 적정성 등 전반적인 사업진행 현황을 점검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부정수급 및 부정집행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엄격하고 신중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 20%로 인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농업진흥 지역 밖 농지에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농업진흥 지역 안팎의 농지를 전용하려는 경우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은 개별공시지가의 30%였다.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7월부터는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은 개별공시지가의 20%로 낮아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농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개정 사항을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2일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는 묵계리 일원에 72만㎡(약 2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해 총사업비 3522억원을 투자한다. 거점 특화단지는 △1단계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 △2단계 모빌리티 R&D·제조 △3단계 모빌리티 실증·체험, 총 3개 구역으로 이져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합에 따라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조성되는 묵계리 일원은 지난 1990년부터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주민 불편이 심했던 곳으로 2017년 탄약중대 이전이 성사된 이후 지역주민들로부터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가 있었던 지역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는 지역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구역 이모빌리티 시험·특화 구역에 총사업비 1318억원을 투입해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외 5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거점단지 주진입도로 개설에 50억원, 커뮤니티센터와 공원 조성에 50억원을 투입해 단지 내 시설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적용받는 여러 특례와 세제혜택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기업이 찾아오는 확실한 투자선도지구로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의 모빌리티 전략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맞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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