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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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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 어르신들 새로운 역할 정립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8일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 노인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최 군수는 특강을 통해 노인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새로운 노년상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노인지도자 연찬회는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노인지회 읍면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등 2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정선군 전체 인구의 33.8%인 1만1445명이 노인인구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해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 기술을 지역내 사회복지자원으로 이끌어 새로운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노인지도자 어르신들은 지역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역량 있는 리더로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주말마다 ‘아리랑잔칫날’ 공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지역관광추진조직(정선DMO)과 '아리랑 잔칫날'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리랑 잔칫날'은 정선DMO사업단의 '아리랑 골목길' 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운영하고 있다. 정선성당 정문 앞 '아리광장'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총 3가지로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공연넘버를 활용한 관객참여형 공연 '아리아리 잔칫날' △한국의 전통과 아프리카의 활력이 어우러져 관객이 직접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아리랑 마을 두드리카' △공개 라디오 부스를 배경으로 브라스밴드 공연과 관객참여형 노래방 공연이 이루어지는 '정선음악다방'이다. 주말 12시 2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들은 정선을 방문한 사람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아리랑제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선 내 9개 읍면의 로컬푸드쇼 '아리 한상'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성당 정문 우측에 위치한 '아리터'에서 진행되며 오일장 및 아리랑 잔칫날 공연장 주변에서 시식쿠폰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최종수 이사장은 “정선DMO사업단의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정선을 찾고,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들 기획‧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공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5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내달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개소당 총 사업비 10억(1년차 1억5천만, 2년차 8억5천만)의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2년차 국비 공모사업으로 전국 12개소 내외 선정할 예정이다. 밭작물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조직에 역랑강화, 생산관리, 상품성 제고 등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APC와 연계한 ICT 활용 시스템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품목은 평창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전략(육성)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감자, 배추, 고추, 대파, 브로콜리, 양배추, 당귀, 양상추, 무,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피망, 사과가 가능하다. 신청품목 취급액이 10억 이상, 조직화 취급액 3억 이상인 농업법인, 농협, 협동조합은 2년 내 기 지원받지 않은 품목(동일품목 4년)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2018~2019년 대화농협(브로콜리), 2020~2021년 진부농협(대파), 대관령원예농협(배추)를 지원받았으며, 2024~2025년 진부농협(당귀)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지리적 지역특성을 살려 다양한 작물을 육성할 수 있는 평창군이 밭작물 주산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여름철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휴양객이 증가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연접계곡을 대상으로 한다. 군 산림과장 외 산림사법경찰관·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흥정계곡, 금당계곡, 장전계곡, 원당계곡, 뇌운계곡 등 주요 계곡 및 산림보호구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산림내 오물·쓰레기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야영행위이다.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내 물건 적치 및 시설물 설치 등 불법 점유, 임산물 불법 굴·채취 시에는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평창군은 “계도 위주의 홍보를 원칙으로 하되 행위가 심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물놀이장·바닥분수 개장…“더위야 물럿거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무더위 해소를 위해 공원 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샘마루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행구수변공원의 물놀이장은 내달 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또 왕성목근린공원과 샘마루공원에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추가 설치한다.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시 정각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이나 태풍과 같은 기상특보 시에도 이용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 6개소를 개장한다.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장미공원, 일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지난 20일부터 개장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샘마루공원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매시간 45분간 가동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심 곳곳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으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물교체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인더후레쉬(주), 횡성 우천산단 공장신설…81억원 투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그리고 농업회사법인 인더후레쉬(주)는 28일 횡성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횡성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더후레쉬는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5988㎡ 부지에 올해 연말까지 총 81억원을 투자해 김치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11명의 인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인더후레쉬㈜는 2019년 3월에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절임 배추, 다듬 무, 각종 김치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신식 기계설비를 보유하여 절임배추 세척공정과 금속 검출 공정, 기타 김치류에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이번 신설투자로 기존 절임배추와 김치 제조뿐만 아니라 쌈무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K-푸드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김명기 군수는 “인더후레쉬㈜가 횡성에 투자를 결정하는데 계획입지 공공폐수시설 원인자부담비율을 기존 60%에서 40%로 낮추는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며 “향후 기업들이 횡성을 투자처로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횡성에서 재배된 청정 채소들이 현지 공장에서 바로 김치로 생산되어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산업자원을 강점으로 하는 우천산업단지에 입주하시는 것을 축하드리며, 도에서도 우수기업이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접경지역 22.2㎢ 군사규제 풀리려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2차 개정)' 시행 후 처음으로 접경지역 4개 군 22.2㎢(축구장 3110개)의 보호구역 등에 대한 개선(해제․완화)을 국방부(관할부대)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특별법' 시행으로 군사규제 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했다. 이와 함께 미반영하는 경우 관할부대장이 이유를 제시하도록 해 공정한 심사가 기대된다. 그동안 보호구역 등 지정 변경 해제는 '군사기지법'에 따라 합동참모의장이 건의하여 국방부장관이 정하도록 해 도와 군(郡)의 군사규제 개선 건의가 법적 근거가 미비해 구속력이 없었다. 도 접경지역 군사규제지역은 5개 군 2338㎢로 행정구역 전체 면적(4650㎢)의 50.3%에 이른다. 특히 철원의 경우 94.7%가 해당하여 지역주민의 영농활동, 건물신축 등 일상생활과 재산권행사 및 지역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그동안 접경지역 발전의 걸림돌인 군제 규제 완화를 위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관할 군부대와 국방부 등에 건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을 기회로 지난 4월 김진태 도지사가 철원지역 군사규제 및 해제지역을 직접 방문해 철원군수로부터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범국가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6월에는 국회에서 한기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민통선 등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주민갈등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군사규제 개선 건의대상은 5월까지 접경지역 군(郡)과 군사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현지 확인 및 군부대 협의를 거쳐 국방개혁2.0과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한 접경지역의 정주개선과 관광개발 등 지역개발이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반영된 지역보완 및 군사규제 개선 필요한 신규 지역을 지속 발굴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세종관사 개소…공격적 국비확보 창구 역할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7일 세종시 다정동에 횡성군 세종관사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추연구 강원특별자치도 세종사무소장,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 시군 협력관,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관사 취득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순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27건의 공모사업 선정(906억1800만), 26개 분야 수상(인센티브 및 시상금 3100만)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명기 군수는 “서울본부(세종사무소)에 파견된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정부부처와의 업무협의와 국비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이점을 가져가고자 세종관사 개소를 추진했다"며 “세종관사를 정부부처와의 협력 창구로 적극 활용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지역 상권 무너뜨려?”… 외지 상인 주도 야시장 근절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외지 상인 주도 야시장 근절에 팔을 걷어 부쳤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축제·행사시 외지 상인 주도로 운영하는 야시장을 전면적으로 통제한다고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되는 축제 및 행사에서 수의 계약을 통해 외지 상인이 집단으로 입점해 운영하는 야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시는 지난해와 올해 축제·행사 156개 전수조사를 통해 외부 상인이 참여하는 야시장 13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행사 주관부서 관리를 강화하여 야시장 개최 시 수의계약을 통한 외지 상인 집단 입점을 금지하고, 상권 보호를 위해 상업지역 안에서는 축제·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야시장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물가 관리를 담당하는 경제진흥과에서는 축제 및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TF팀을 체계화하고 관련 부서와 협조해 사전 가격정보 제공, 축제장 물가 점검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상권 무너뜨리는 외지 상인 주도 야시장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축제 본래의 목적을 회복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강화된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농업인단체 정담회 갖고 소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7일 농업인단체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정담회는 농업인과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담회에는 농업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도연합회 등 총연합회 소속 15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현재 도에 편성되어 있는 농업예산은 1회 추경까지 포함해 5500억원으로 도 전체 예산(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의 7%를 차지하고 있다. 반값 농자재, 농업인 수당, 여성농업인 바우처는 전년 수준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농촌왕진버스 등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날 농업인단체는 농가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도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업인 수당 확대,반값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강원형 밭직불제 도입, 농업인회관 보수예산 지원,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건의했다. 김진태 지사는 반값농자재 대상이 시군별로 조금씩 다르게 운영하다 보니 혼란스럽다는 농업인단체의 의견에 대해 “시군과 협의해 통일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농업인 수당 인상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예산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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