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영월문화관광재단, 생활인구·고향사랑 기부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생활(관계)인구 및 고향사랑 기부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일 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활(관계)인구를 확대하여 영월군 활력증진 방안과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정책개발, 해외 추진사례,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구감소시대 지역발전전략을 주제로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1에서는 △사진을 통한 지역브랜딩과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인구증가 성공사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2에서는 2017년 약 7000명의 관계인구를 확보해 큰 주목을 받은 일본 히다시 야마구치대학 스기노히로야키 교수와 영월군 생활(관계)인구 유치전략에 대해 박상헌 한라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주제별 발제 이후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황인와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자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 모델로써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사과재배농가 컨설팅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9일 평창사과재배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을 가졌다. 이날 사업대상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컨설팅업체 대표의 올해 사과 병해충 동향에 대한 교육,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 '평창사과재배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사과 과원관리에 필요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을 지원해 명품 평창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실시간 병해충, 생리장해, 토양비료 상담 및 해결책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활용한 소식지 영상해설 등 동영상 교육과 현장 집합교육을 병행 지원한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창사과재배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평창군 사과재배 농업인의 재배능력이 향상돼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38곳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국토부 공모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71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경로당 37곳, 어린이집 1곳을 포함 총 38곳이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과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대상지의 에너지성능평가 결과 평균 에너지 절감률이 이전 대비 약 49% 향상될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평창군은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지소 20개소, 공립어린이집 4개소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사업대상에 경로당이 포함됨에 따라 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까지 최대한 많은 경로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유지관리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시민의견 듣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설문조사'를 8일부터 26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주요 항목으로 원주시 공동데이터 활용 경험, 공공데이터 활용 목적 등 총 16개 분야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관리하는 문자,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원주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176건의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경미 시 첨단산업과장은 “시민이 원하는 유의미한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공장설립전담팀 ‘맞춤형 민원서비스’ 박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4일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공장설립전담팀의 창단식을 개최하고 그에 따른 이전기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9일 원주시에 다르면 공장설립전담팀의 첫 대상기업은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 및 공장 등을 이전 계획 중인 ㈜광덕에이앤티이다. 지난 2월 원주시와 광덕에이앤티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광덕에이앤티 관계자와 시 관련 부서 및 공장설립전담팀이 참석했다. 공장설립 승인 및 건축허가에 대한 행정절차와 각종 인·허가 관련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는 등 담당자들 간 의견수렴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7년 원스톱 민원창구 추진의 일환으로 허가과를 신설해 공장등록팀과 건축허가 1·2팀, 개발·농지·산지허가팀 등 부서 내 6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장설립전담팀을 구성해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장설립전담팀을 통해 지자체와 공장설립 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행정절차 간소화로 공장설립을 준비하는 기업은 시간과 비용이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산림내 임산물 불법채취는 절도입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 산림 훼손 및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과 5월 두 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체계적인 단속 계획을 수립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산림사법수사대(37명)를 구성・운영한다. 또 산림 드론감시단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사각지대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채취,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 채취, 입산금지지역 및 희귀식물 서식지 무단 입산, 임야내 입목 무단 굴취 등을 집중 단속한다. 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을 위해 산행 중 화기 소지, 관행적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내 위법행위로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지난해 봄철 산림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으로 서울, 경기, 강원 영서지역에서 210건의 불법행위 적발, 1400만원의 과태료 및 33건에 대해 형사입건하기도 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산물 불법채취는 절도행위이다. 무심코 한 행위가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산림을 보호하는 일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MTB 매니아 성지’ 신동읍에 자전거길 조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MTB 매니아의 성지' 신동읍에 자전거길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7월 착공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신동읍 일원에 전국 최고의 MTB마을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정선아리랑 열차의 중간 거점역인 예미역 일원에 바이크 이용객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조성된 예미 MTB마을은 바이크 전용 보관소와 장비 수리 시설,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전국의 MTB 동호회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레트로한 감성으로 리모델링한 예미역이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등 신동읍 일대가 이색적인 산악스포츠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선군은 산악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 발전기금 29억원을 투자해 신동읍 조동리 494-58번지 석항천 일원에 MTB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2.8km 자전거 데크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자전거 데크 로드는 마을 곳곳 이색적인 벽화들이 그려진 골목여행의 명소인 안경다리를 시작해 함백초등학교를 거쳐 조동3리 경로당까지 이어진다. 마을 외곽을 따라 수려한 산세와 석항천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타입캡슐공원, 맛집 등 관광지 방문이 쉬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국민고향 정선의 동강과 운탄고도, 가리왕산을 연결하는 자전거데크 로드 조성을 통해 신동읍이 MTB의 성지로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봄봄 바자회 프리마켓’ 개최 수익금 249만원 기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마트 원주점과 원주맘스홀릭 및 아름다운가게는 최 원주시청을 방문해 지정기탁 후원금 249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2일 이마트 주차장에서 이마트 원주점 주관 원주맘스홀릭과 아름다운가게가 협력해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수공예 작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봄 바자회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후원금은 '봄봄 바자회 프리마켓' 운영 후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후원금은 원주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임승범 점장은 “지역사회공동협의체로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또는 원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나눔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문제 해결에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미정 맘스홀릭 대표는 “함께 소통하고 힘을 모아 다양한 볼거리·즐기거리 가득한 봄봄 바자회 프리마켓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꿈과 희망의 자리였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움직임에 큰 의미를 뒀다"며 “무엇보다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재숙 아름다운가게 본부장은 “가정과 기업에서 쓰지않자만 더쓸수 있는 물품을 기부하면 환경캠페인 동참과 함께 어려운 분들도 도울 수 있다"며 “지역 내 공기사업과 어려운 개인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의 기부문화 정착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 나선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권위적인 문화를 개선하는 등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과거의 경직된 조직문화로는 젊은 층의 역량 발휘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정부에서도 '일하는 방식 개선'을 국정과제로 지정했으 계속해서 공공부문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신속한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의 첫걸음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군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불합리한 관행(13개 문항), 일과 삶의 조화(14개 문항), 구성원 간 관계(4개 문항) 3개 항목 31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설문조사는 내부 행정망을 활용해 진행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한 후 기존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의 과감한 혁신과 함께 수평적이고 유연하며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군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주민들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공직 내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작은 움직임을 시작으로 공직 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조직문화를 혁신해 횡성군에 최적의 조직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