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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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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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육묘대행 못자리’ 설치 시작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접경지역 화천 상서면 부촌리 육묘대행 농가에서 올해 모내기철 지역 농가에 공급할 못자리(모판) 설치가 시작됐다. 26일 최문순 화천군수와 군 농업기술센터 실무진은 육묘대행 농가를 찾아 못자리 설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육묘대행은 지역의 경험 많은 농가에게 모생산을 맡겨 모내기 시기에 맞춰 일반농가와 취약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안정적인 육묘 공급이 한 해 농사를 결정지울 수 있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지역 내 5개 육묘대행 농가를 통해 모두 288개 농가에 못자리를 공급한다. 육묘대행 못자리로 모내기가 진행될 논은 총 232㏊로, 전체면적 494㏊의 절반에 육박한다. 육묘대행 사업은 일반 농업인뿐 아니라, 취약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지역 전체 수도작 농가 606곳 중 41%에 달하는 248농가가 65세 이상 고령자, 부녀자, 장애인 등 취약농가다. 이들 취약농가의 식부면적은 화천지역 전체 쌀 재배면적(494㏊)의 44%(216㏊)에 달하고 있다. 군은 이들에게 1000㎡ 기준, 32장의 못자리를 퀵서비스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구입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육묘대행을 통한 못자리 설치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일정"이라며 “고령 농업인들도 안정적으로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한 육묘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원주시설관리공단,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강습 재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 강습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그동한 수영안전요원 채용이 이뤄지지 않아 수영 강습을 하지 못해 자유수영만 운영 중이었다. 수영강습 접수는 2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강습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강릉 신청 후 오는 31일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회원가입 및 강습료를 결재해야 한다. 공단 체육사업부 관계자는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 미 강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비빌언덕’ 시민 모집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강릉문화재단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주민의 낯선 강릉살이에 '비빌언덕'이 돼 줄 시민을 찾는다. 센터 비빌언덕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강릉 이주 5년 내외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빌언덕' 프로그램은 매달(마지막 주 토요일) 모임을 개최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빌언덕 모임이 끝난 뒤에는 강릉살이 선배들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강릉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나미 찬찬'이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시남이 강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대책 촉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은 봄철 개회시기를 맞아 지역 축제·체육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각종 행사와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정부(행안부)는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화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100년 사이 매화는 약 53일, 개나리 약 23일, 벚꽃은 약 21일 개화 시기가 당겨진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고등교육법'을 개정, 대학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계획을 반드시 수립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개화기를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나들이, 상춘객 증가 등 각종 축제와 행사로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봄철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축제 인파 규모와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축제를 주요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안전관리 계획단계부터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과 “시·군·구 단위에서 관할 경찰,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는지 점검해 줄 것"을 함께 촉구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현황 자료에 의하면, 봄철(3월~5월)에 전체 산불의 58.1%(919건 중 534건)가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의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군-산림조합,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그리고 산림조합은 26일 횡성 5일장에서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3개 기관의 직원들이 나서 오일장터 방문객에게 산불에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산불예방 실천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군은 다음 5일장이 열리는 1일에도 한 차례 더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아름다운 산림은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자산이다. 소각행위 같은 작은 부주의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봄철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여성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경찰서·평창군가족센터와 함께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우선 임시보호 등 긴급피난처를 운영한다. 군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여성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는 가정·성폭력 여성피해자 및 동반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으로부터 분리가 필요한 여성 피해자를 단기간 보호하는 임시 대피 시설로 비공개로 운영된다. 시설에서는 최대 7일까지 대상자를 보호한 후 피해자 장기보호시설, 쉼터 등 타 기관으로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군 유휴공간 시설을 정비해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긴급피난처 시설을 설치했으며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폭력피해 여성의 숙식 지원 등 임시보호를 하고 장기간 보호를 요하는 경우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지원에 신속히 공동으로 보호 ․ 대처하여 2차 피해를 줄이고 여성폭력 ZERO 안전망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긴급피난처 운영으로 여성폭력 초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며 “이번 긴급피난처 운영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본격화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본격적 영농기를 앞두고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입국이 본격화되고 있다. 홍천군은 처음 입국자 95명을 시작으로 26일부터 6월 4일가지 1207명이 1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해 본격적 영농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체류기간이 최대 3개월 연장됨에 따라 1500~1800명의 근로자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통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는 계절근로자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홍천군은 브로커와 임금문제, 인권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모범 지자체로 손꼽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이 예정된 인원이 모두 제시기에 들어올 전망이다. 홍천군은 입국설명회에서 근로자 및 농가주 교육으로 인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계절근로자의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김완섭 원주을 후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약속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김완섭(강원 원주을) 후보는 26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머물고 싶은 도시' 비전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을 소개하며 “원주에 좋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돈이 도는 원주를 만들고 싶다"며 “원주에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와 자동차부품 전용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 자동차부품산업은 도와 원주의 제조업 성장을 주도해 온 주요 산업 중 하나"라며 “최근 모빌리티 시장이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으나 연구개발 역량 부족으로 영세한 2·3차 부품협력업체 등은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해 원주시 자동차 부품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미래차 중심 생태계 전환 지원, 소재부품기업 추가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 조성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R&D, 각종 시험장비 등 추가 기반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국가지원이 필요하다"며 “자동차부품 전용단지 조성을 통해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고 연구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두 번째 공약으로 비수도권 이전 기업의 최대 15%까지 법인세 인하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조세특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지역에 대다수의 대기업 본사가 소재하고 있고, 벤처기업의 경우에도 과반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법인세 세율을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과세표준에 따라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차등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좋은 기업을 원주로 유치하는 실질적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머물고 싶은 도시' 비전 공약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재유치 및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기관 유치 △아이들 놀이 겸 교육시설 추진 △산후조리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산모건강관리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아이가 아플 때 현재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대인 가산수가와 병·의원에 지원하는 약 1억원의 운영비를 대폭 인상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원주에 재유치하고,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기관이 더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유아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동·식물원, 대형 수족관 등을 구현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안전학습,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영유아복합문화체험센터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언제든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육친화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 △시간제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확대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 등 돌봄 기능 강화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30년간 기획재정부에서 했던 업무의 많은 부분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약속한 공약을 실현하는 일은 낯설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원주와 강원도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그리고 이행할 전략을 세우고,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해 원주발전으로 결과를 보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ss003@ekn.kr

박정하 원주갑 후보 “아프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 가세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강원 원주갑) 후보는 “원주시민 누구나 아프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갈 수 있고,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료인프라 확대의 필요성을 밝혔다. 박 후보는 26일 의료복지 주요 공약으로 △제2세브란스 기독병원의 어린이 전문병원 추진 △보훈대상자 위탁의료기관 대폭 확대 △간병비 부담 경감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박 후보는 연세의료원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기업도시 내 제2병원 건립을 확정했고 연세의료원은 기업도시에 제2기독병원 건립을 공식화했다. 그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추진해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하겠다"며 “제2기독병원 설계단계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필요한 구조들로 설계해 추진 등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대상자 위탁의료기관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다. 현재 보훈대상자 혜택을 받으려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국가보훈부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627개, '23.9월 기준)에서만 진료가 가능하다. 박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대상자에 합당한 예우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안이다.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집 근처에서도 쉽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시 법률안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당·정과 함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및 비용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원주시-DB하이텍,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맞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그리고 DB하이텍과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재한 DB하이텍 상우캠퍼스에서 가진'강원-DB하이텍-원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협력 협약식'에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기업이자, 강원자치도와 인연이 깊은 DB하이텍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구체화됐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원주에 들어설 '반도체 교육센터'를 비롯한 △교육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양성 인력의 현장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또한 협약의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DB하이텍은 세계 10위의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전문회사로 상우캠퍼스 외에 부천캠퍼스 및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에 해외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DB하이텍이 속한 DB그룹의 창업주 김준기 회장은 강원 동해 태생이며, 동해에 위치한 글로벌 합금철 회사 DB메탈, 현재 프로농구 1위인 원주 DB 프로미농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확장에 대비해 수도권 인접성, 높은 부지확장성, 풍부한 기반시설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력야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 투자유치 등 4가지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기업의 투자 및 생산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출범, 반도체 테스트베드 국비사업 확보, 기업 투자협약 체결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교육센터' 설립에 반도체 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 DB하이텍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인 DB하이텍의 노하우가 원주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원주로 확장되는 순간까지 반도체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반도체 산업에 뛰어든 도에서 반도체 기업 중 도연고 기업인 DB하이텍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협약식을 본격 추진했다"고 도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앞으로 DB하이텍이 반도체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추가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 있을 텐데, 그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DB하이텍의 미래 투자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려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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