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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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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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후보 쇼츠공약 “단계초 앞 어린이 보행통로 신설 ”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 강원 원주갑 예비후보가 20일 SNS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는 쇼츠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단계초 앞 어린이보행도로 신설과 복개주차장과 연결한 주차장 조성을 약속했다. 단계초 인근 복개천 주차장은 도로 포장이 낡았을 뿐만 아니라 장기주차 차량으로 주차가 필요한 시민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박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이런 환경이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복개주차장과 연결한 주차장을 만들어 인근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한쪽에 학교와 연결된 어린이 보행통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의 안전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원주시 숙원사업인 주차장 문제 해결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김완섭 후보, 배달 플랫폼 종사자 안전보장 공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김완섭 강원 원주을 예비후보는 20일 반려동물 돌봄 대책 공약과 배달 플랫폼 종사자 안전보장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반려동물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업무추진계획으로 '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실현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완섭 후보는 지난 16일 원주시 흥업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현장을 방문하는 등 선거캠프의 정책단과 함께 반려동물 보호와 돌봄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 유기견 등 반려동물 보호 및 돌봄 체계 마련 위한 대학 등에 반려동물관리학과 신설과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빈 공간과 시설을 활용해 유기동물 보호·반려견과 반려인 교육·반려동물 치료 등 토탈케어가 가능한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희망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원주라이더협회 및 소속 라이더 등 3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라이더들은 “나날이 증가하는 배달 문화로 인해 라이더 종사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현실을 국회가 살펴 사각지대 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보호 제도를 촘촘히 설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특정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완섭 후보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공약으로 △배차제한·안전대책·수수료 관련 개선안 마련 위한 '배달 플랫폼·지자체·지역시민단체 간 논의 협의체' 구성 △배달 플랫폼 종사자 쉼터 조성 △심리상담 지원 등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을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산업보건의 근로자 건강상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 근로자 57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유질환자 추적관리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생활습관개선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횡성군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자에 대한 교육과 건강상담 등을 추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계속해서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담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 ‘어린 고기 특별전시회’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천어축제의 고장 화천군이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 특별전시회'로 이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토속어류생태체험관에서 5월 30일까지 산천어와 연어, 무지개 송어, 황금송어 등 올 겨울 알에서 부화한 냉수성 어린 고기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각각 30분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속어류 및 냉수성 어종 어린고기에 대한 해설서비스를 한다. 또 전시기간 중 초등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관람(10인 이상)은 화천군청 축산과 내수면 담당이나 토속어류생태체험관으로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ess003@ekn.kr

정선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소비량 34.9% 절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노후 공공건축물 시설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창호·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46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900만원을 투자해 여량면 유천2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 고성능 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비롯해 내·외부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및 보일러 등을 설치하게 된다. 리모델링으로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 대비 34.9%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 감축효과를 보게 된다. 4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경로당 이용이 적은 농번기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한다. 혹서기에는 인근에 위치한 윗지경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한·사북보건지소를 비롯해 신동보건지소, 용탄보건진료소와 정선어린이집, 사북어린이집 등 16개소에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 제주도에 상륙하다”

정선군 명물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가 제주도 곳곳을 달리며 '정선여행' 홍보에 나섰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관광 가이드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와와군과 친구들'이 래핑된 와와정선 2층 버스로 한담해변, 휴애리, 에코랜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제주도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다음달 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정선 5일장과 하이원리조트, 로미지안가든,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 아리힐스 리조트를 소개하는 등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또한 정선군 주요 관광지 홍보와 더불어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증대를 위해 제주도 현장 가입자에게 와와군 인형, 네임택, 키링 등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가장 빠른 봄꽃소식에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제주도에서 귀여운 와와군 캐릭터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켜 국민고향 정선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별한 웰니스 체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4월부터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으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주)솔리비스, 횡성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152억원 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 특별자치도와 횡성군 그리고 (주)솔리비스는 20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횡성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진태 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신동욱 (주)솔리비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 설립된 신생 연구기업 ㈜솔리비스는 서울 성동구에 본사, 경기도 하남에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차 배터리 분야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국내외 90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솔리비스에서 생산 개발한 고체전해질 소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물질로 기존 이차전지 비해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고 주행거리도 2배 이상 확보 효율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비스는 우천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기존 보조금 지원 비율에 5%P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한 각종 혜택(폐수배출부과금 지원, 물류 보조금, 전기요금 지원 중 택일)도 주어진다. ㈜솔리비스는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7444㎡ 부지에 152억을 투자해 2026년 12월까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양산하는 공장 4개동을 신설하고, 6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횡성군 공장 투자를 통해 5년 안에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하고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목표를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솔리비스의 이번 투자계획에 따라 공장신설을 완료하면 현재 전해질 파일럿 시설의 생산량이 35배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모빌리티 연구·싫증단지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조성으로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횡성군이 솔리비스를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주)솔리비스의 기술력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이라며 “현재 도와 횡성군에서는 배터리 안전성평가센터와 기업지원센터 등이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데 (주)솔리비스가 횡성 우천산단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도내 4개 의과대 432명 증원 배정 환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 의과대학 중심 정원 증대 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소재 4개 의과대학의 정원은 총 432명으로 강원대학교 132명, 한림대학교 100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당초 267명에서 165명(61.8%)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됐다. 도는 넓은 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필수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어려운 의료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어디서나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대란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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