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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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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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독사 예방…청년·중장년·노인 확대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지난해 중점 역점과제로 선정한 복지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통합 돌봄'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로 고독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청년·중장년·노인 등으로 확대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중장년 위험군 일상생활문제 관리·지원사업, 노인위험군은 지역사회 돌봄을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무연고자나 고독사한 사망자를 대상으로 공영장례를 지원하는 등 사후지원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확립한다. 40세 이상 1인가구 중 사회적 고립 대상 위험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조기 발견해 상담·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1인가구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IT기술을 활용해 네이버와 협력 추진 중인 안부전화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사업을 추진한다. AI를 이용해 주 1회 전화로 안부 확인을 한다. 현재 70명이 이용 중이며 향후 회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달 전력 사용 패턴을 비교 분석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 희망빛(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전력, 통신 데이터 사용 패턴 분석으로 위기를 감지한다. 한국전력 영월지사와 지난 2월부터 의견 조율을 거쳐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4월 중 협약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영월군 고독사 방지를 위한 첫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온(溫)동네 447(샅샅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으로 신규 위촉한다. 발굴단은 그들의 시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를 발굴·점검해 새로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주민주도형 신규사업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보다 촘촘히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주민을 없애는 출발의 해로 할 것"이라며“영월군이 민‧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촘촘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더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드론방제단 ‘F4’ 출범…“농촌 인력난 해소”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갑천면 전촌리에서 첨단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드론방제단 'F4' 출정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드론방제단 F4(Flying 4-H)를 조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정식에서는 방제단의 경과보고와 축사, 방제 시연, 향후 계획 설명을 진행한 뒤 4-H연합회원들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4-H의 활성화를 위한 화합행사로 이어졌다. 드론방제단은 4-H 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됐다. 횡성군 4-H 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만 20~39세로 이루어진 청년 농업인 단체로,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이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4-H연합회 드론방제단을 조직했다"며, “4-H의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그들이 첨단 농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횡성군-송호대, 청년 전문인력 양성 ‘맞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청년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송호대학교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업무협약을 19일 군청에서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JOB카페를 만들어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농업용 드론 및 프로그램밍 직무역량 강황 프로그램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이미지 컨설턴트 과정 △커피 바리스타 양성 과정 △창업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 실패를 경험했던 청년,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던 청년 등 모든 청년이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초등학교 저학년 교통사고 주의해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의 13.0%는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발생한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오후 시간대 보행 사상자가 많고 초등학생 중 저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17명이 사망하고 1962명이 다쳤다. 단일로보다는 교차로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도로구간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하교 및 학원 등하원, 놀이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시~6시 사이에 어린이 보행 사상자가 집중됐고 주 초반(월요일)보다는 후반(금요일)으로 갈수록 보행 사상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75.5%는 도로 횡단 중에 발생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고학년(4~6학년)에 비해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은 횡단보도 외 횡단 중 사상자가 가장 많았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오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안전관리가 미흡한 오후 시간대는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보행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며, 초등학교 저학년은 올바른 도로 횡단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 항상 보행 중인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특히 교차로와 횡단보도 앞에서는 주변을 더 신중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소·염소 농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소,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소, 사슴 사육농가 등 436호 1만1200두에 대해 오는 4월 22일까지 일제 접종을 한다. 축협가축병원, 다나동물병원, 현대동물병원 등 3곳과 소규모 농가 백신접종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3명, 공수의 3명, 보조원 3명 등 3개반 9명으로 편성된 백신접종반이 각 지역별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항체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구제역 확산방지와 방역관리를 위해 최단시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시 귀표 미부착 가축은 현장에서 귀표를 부착, 이력을 추적 관리한다. 백신접종을 위해 농가 이동 시 인력과 차량, 장비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누락되는 개체 없이 일제 접종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과 출입 차량, 사람을 통제하고 소독 등 차단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석회암지대 절벽서 자생하는 동강할미꽃 축제 22일 개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봄의 전령사이자 동강의 석회암지대 절벽에서 자라는 정선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을 정선에서 만끽할 수 있다. 정선군은 '제18회 정선 동강할미꽃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3대가 함께하는 할미데이'를 주제로 열리는 동강할미꽃축제는 동강할미꽃보존연구회와 정선읍문화체육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22일 11시 '할미데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할미꽃 화분 만들기, 동강 할미꽃 시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도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는 '시니어 패션쇼'가 열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열리는 세대공감 놀이터는 축제의 취지를 살려 온 가족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딱치지기, 구슬놀이 등이 진행돼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정선의 동강 지역에서 자생하는 정선 동강할미꽃은 하늘을 보고 꽃을 피우며 자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흰 솜털과 함께 순박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강할미꽃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유명세를 떨치며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전국의 사진가와 관광객들이 정선을 방문하고 있다. 김병국 정선읍문화체육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예년보다 온화한 기후로 동강할미꽃 개화가 앞당겨진 만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를 빈틈없이 준비했다"며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국민 고향 정선에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청 청사운영사업 만족도 높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1층 냉난벙 효율 개선 공사'가 원주시청 청사 내 운영 사업 중 가장 크게 만족하는 사업으로 직원들은 평가했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내부 사이트를 이용해 시청사 운영만족도에 관한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했다. '최근 시청사 운영사업 중 가장 만족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253명 중 44%가 '1층 냉난벙 효율 개선 공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월 냉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1층 로비에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냉난방 효율 개선 공사를 실시해 시민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화장실 시설 개선, 암막 커튼 설치, 로비 음악회, 로비갤러리, 프리마켓 및 각종 전시, 포토존 설치 순으로 답했다. 시청사 운영·관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1층 근무를 오래 했던 한 직원은 “겨울이면 추위에 늘 떨어야 했다. 수년간 꽃을 피우지 않던 화초도 지난해 꽃을 피웠을 정도다.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일에 더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건의된 주차문제 개선, 로비운영 개선, 통화부스 설치 등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청의 모든 장소를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옹벽 구조물 인허가 서류 간소화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인허가에 드는 시간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3m 초과 5m 미만 옹벽 구조물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시 구조계산서 제출을 면제하는 인허가 서류 간소화를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3m 초과 5m 미만 옹벽 구조물에 대해 구조계산서를 제출받아 왔다. 구조계산이 완료된 국토교통부 옹벽 표준도를 사용하는 경우 구조계산의 실효성이 없고, 구조계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m 이상 옹벽 구조물에 대한 기술사 구조검토서 제출은 유지한다. 또 3m 초과 5m 미만 옹벽 구조물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로 인허가 서류 간소화와 비용 절감 등의 시민 편익이 증진되고 외지인의 원주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 보고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8일 원주시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열고 5기 자문위원 18명을 위촉했다. 또 원주만의 특색을 갖춘 100곳을 발굴하는 '원주 로컬 100'을 선정했다. 시는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원주 로컬 100'을 기반으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원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원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은 원주관광을 기념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체계적으로 개발·육성해 원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관광진흥을 위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주 로컬100을 통해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위험수목 제거 7억9천만원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에 7억9000여만원을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됐다. 당시 김 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전력설비 주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토론회, 업무협력 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작년 6월에는 산림청과 함께 사업비 단가산출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강릉시내 위험목을 제거하기도 했다.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배정을 건의한 결과 동해안 6개 시군의 약 1,200개의 위험수목을 제거할 사업비를 배정받게 됐다. 도는 산불방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위험목 제거를 시작해 5월까지 최대한 위험목을 제거할 계획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실태조사와 위험목 제거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위험목은 해당 공간의 전력설비기준 도복시 피해가 예상되는 나무, 나무높이(수고) 등을 고려해 3단계로 구분하고 1단계에 해당되는 고위험군을 우선 제거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2단계 위험목도 이번 사업에서 제거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산불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도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위험목 제거사업과 175억원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병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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