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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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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공장설립전담팀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행정절차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장설립전담팀 운영으로 5월말 두 건의 공장신설 및 건축허가를 동시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및 공장 업무 일원화로 기존 인허가 시스템 대비 최대 30일 이상 기간을 단축하게 된 것이다.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 및 공장 등을 이전하는 ㈜광덕에이앤티는 공장신설 및 건축허가를 한 날 동시 승인을 받아 신축 공장의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우산동 소재에 팜유 정제공장을 신설하는 ㈜삼양식품의 제분 자회사는 공장신설 승인 처리기한을 단축했다. 공장설립전담팀 각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주시는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원주에 투자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LS전선(주), 동해 송정산단에 836억원 투자 공장 증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3일 동해시, LS전선(주)와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전선㈜은 5차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을 위해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에 1만9451㎡ 규모로 2025년까지 836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동해에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2013년 해저2동, 2020년 해저3동,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4공장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1962년 설립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전력망과 통신에 필요한 다양한 케이블과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국내 해저케이블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끊김 없이 한 번에 이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길게 생산할 수 있는가가 기술력이다. LS전선은 최대 150Km의 케이블을 만들 수 있다. 해저케이블 생산 능력 세계 4번째 규모다. LS전선(주)는 2009년 동해에 터를 잡으면서 현재 4공장까지 9000억원의 투자와 40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고용한 앵커기업으로, 지역주민 고용 우대와 지역 이주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울산 현대, 수원 삼성처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기업은 LS전선, 강원 LS이다. 도내 올해 누적수출액의 20% 이상은 LS 전선인데 이번에는 5번째 투자유치까지 감사하다"며 “AI시대에는 전기가 많이 필요한데 LS전선은 AI시대 대동맥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신성장 동력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선언하고 지난해부터 바이오 분야를 지역특화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바이오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일 지역 소재 제약바이오 분야 9개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산업 특성상 신약개발에 막대한 R&D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 시 막대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대표적인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중앙정부는 지난해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원주시 또한 지역투자보조금 우대 지원, 앵커기업 집중 유치활동 추진, 산업기반 조성 등 저성장 시기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비알팜, ㈜다림바이오텍, ㈜제테마 등 11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기록한 매출액은 총 5366억원 규모로 원주시 기업 전체 매출액의 약 8%에 해당한다. 매출액이 매년 10~20%씩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의료기기 중심으로 특화된 산업육성 방햐을 제약바이오 분야로까지 과감히 확장하고 산・학・연・병과의 협업 및 기회발전 특구 등과 연계해 중・대 규모의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간다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구상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제약바이오를 비롯한 지역특화 전략산업들을 내실 있고 알차게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예의 경청하고 기업지원체계를 현실성 있게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추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가 경영부담 안정화를 위해 무기질 비료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비료가격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22년 1만5060톤 43억5700만원, 2023년 6886톤 26억4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사업비 14억2700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 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무기질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12월 10일까지 구매한 무기장비료에 대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도·군비가 반영된다. 나머지 20%에 대해 농업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단오제 맞이 고향사랑 기부제 이벤트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단오제를 맞이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동참을 위한 온라인 기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단오제 기간에 맞춰 6일부터 13일가지 8일간 진행한다. 강릉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 답례품 + 이벤트 상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하고 강릉시 답례품몰에서 이벤트 상품을 선택해 네이버 폼 주소 링크 클릭 후 사과즙, 쌀, 돼지고기 중 기부자가 선호하는 상품을 주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17일까지 당첨자에게 문자 안내하고 추후 상품을 기부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단오제를 맞이해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자동차부품 해외시장개척단, 튀르키예서 200만달러 수출계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자동차부품수출 해외시장 개척단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튀르키예에서 개최하는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 전시회에 참가해 200만달러의 잠정적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 전시회는 중동지역에서 두바이 전시회 다음으로 큰 규모의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자동차 부품기업 14개, 회원사 15명이 참가해 강원공관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과 주력생산 자동차 부품을 전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250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해 52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200만 달러의 잠정적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튀르키예 전시회에서 상담한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0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은 해외시장개척단이 전시회에 참가기업의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현장 세일즈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개척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협회에서 더 활발한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국민의힘 강원도당, 8개 당협위원장 선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도내 8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2일 강원도장에 따르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현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각 당원협의회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현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도당 운영위원회는 당원협의회 선출 결과를 최종 승인했다. 8개 당협위원장에 △김혜란(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박정하(원주 갑) △김완섭(원주 을) △권성동(강릉)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이 선출됐다. 한편 최종 승인 결과는 3일 개최되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ss003@ekn.kr

강릉단오제 바가지요금 NO…감자전·소주 가격 통일 판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와 함게 강릉단오제 바가지요금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4월부터 '강원특별지차도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해 18개 시군과 함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강릉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강릉단오제 행사장 먹거리 가격을 미리 정해 판매함으로써 바가지요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혔다. 감자전 6000워느, 소주 4000원, 막걸리(1L) 6000원으로 가격 통일을 합의했으며 메뉴판 가격공시(g표기) 및 세트메뉴(김치전 2장+막걸리) 등을 합의했다. 특히 축제기간 도와 시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시지회, 강릉시 소비자상담센터, 물가모니터 요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사전에 책정된 내용과 다르게 음식값을 받거나 중량을 어겨 판매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주야간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시청에 설치하는 한편,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해결함으로써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 훼손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ess003@ekn.kr

‘강원 샷건트레킹 오픈 in 인제’…소양강변 둘레길 따라 자연 만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1일 인제 소양강변 일원에서 '강원 샷건트레킹 오픈 in 인제'를 개최했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소양강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 1코스를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걸으며 원시적 자연과 빼어난 풍경을 즐겼다. 오픈행사와 함께 진행된 경품이벤트 및 인제군 특산물 판매부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비 일부를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강원 샷건트레킹'은 강원도 18개 시군의 대표 트레킹 코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걷기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2차 오픈 행사는 9월 7일 동해 묵호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소양강 둘레길을 포함한 강원 샷건트레킹의 다양한 코스 방문을 통해 강원의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올여름 폭우·태풍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여름 폭우 및 태풍에 대비해 주택, 온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덥고 습하겠으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산악지형이 많은 지형 특성상 폭우 및 태풍에 의한 피해 발행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여 도민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촉구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를 입은 도민 중 주택 4건, 온실 1067건, 소상공인 216건으로 총 1404건, 40억650여만원의 풍수해보험금을 수령했다. 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에게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자 부담 보험료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고 도비와 각 시군비 추가 지원으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계층은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7개 보험사에서 개별적으로 가입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가입 가능하다. 조관묵 도 자연재난과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크고 작은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도민이 풍수해 보험을 가입해 재난 발생 시 조기 극복 및 안정적 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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