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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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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우산일반산단,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우산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노후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공원ㆍ녹지, 공공용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친화 생활인프라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3년에 걸쳐 국비 20억을 지원받게 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는 5개 있다. 그중 최초 산업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4년이 지나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우산일반산업단지에는 1960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끼니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 라면을 출시한 삼양식품을 포함 27개 기업 17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1970년대 조성된 공장 및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매력적인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아름답길' △스마트 편의시설 도입으로 야간 이용객을 위한 '편리하길' △기업과 주민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를 위한 '함께하길'이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특화가로 조성,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우산스토리 경관 조성, 우산활력공간 조성 등 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및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추가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강동구와 자매결연 업무협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7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강동구청과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도시 간 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수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생산적 교류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농촌체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유통홍보, 지역축제 상호 방문을 비롯해 두 도시를 경유하는 GTX-D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동구에서는 원주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 농특산물 생산업체들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주시민과 강동구민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멋진 자매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사업지 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7일 강원자치도 귀래면 운남리 일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 복구 사업지와 올해 임도 사업지를 검토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현황과 지역주민 대피소 운영상황 점검도 함께 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전년도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지(산사태 2.69ha, 임도 0.37km 등) 복구사업, 사방사업(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 등), 산불진화 임도 60km 및 간선임도 34km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 산사태 취약지역 전수 점검,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향후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위험경보 알림 서비스, 응급복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시 취약지역 주민이 적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말했다. ess003@ekn.kr

송기헌 의원 “k-빙상 이끌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원주 유치 적극 지원 요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을)은 27일 국회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 차관은 최선을 다해 원주지역 현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의 복원계획에 따라 기존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게 됐다. 이에 대한체육회가 이를 대체할 시설 부지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최종 부지가 확정되면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0년에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원주시와 춘천시, 화천군을 비롯해 김포, 양주 등 7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송 의원은 장 차관에게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시 지역특화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스포츠의학 등과 연계해 기대되는 경제효과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을 제시하면서 원주가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이끌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리바.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기헌 의원은 “수도권과 비교해 교통, 지형, 의료체계를 비롯한 든든한 인프라와 선수 맞춤형 입지 등 탁월한 여건을 갖춘 원주는 명실상부 K-빙상의 미래를 이끌 최적지"라며 “원주가 문화체육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연찬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는 27일과 28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지원화합·소통교육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실시되는 첫 연찬회다. 그간의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해 사무처 전체 인원의 반에 해당하는 7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기본 소양과목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지침 및 매뉴얼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장 운영관리지침' 교육으로 각종 회의 운영과 관련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효율적인 회의운영의 통일된 기준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분권과 헌법' 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및 조직·운영 등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편성해 사무처 직원들의 공감대도 형성해 나간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사무처 직원 간 화합·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족구·풋살 등 체육경기로 직원 사기진작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연찬회 마지막 날에는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건봉사 사찰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내 힐링투어 및 간부공무원과 경내 스님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욱 사무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는 도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의정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의회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화합과 소통의 ess003@ekn.kr

홍천군, 국내 유일 토종 ‘홍천홉’ 재배 구슬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국내 토종 홉으로 특허받은 홍천 홉 재배를 위해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홉은 전국 유일 토종홈으로 희소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홉원료로서 경쟁력이 뛰어나 서석면에 5500여평 정도 재배하고 있다. 8~12m까지 자라는 줄기식물인 홉의 특성상 작업 안정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에서는 고소작업차와 자동살포기 등을 공급해 홉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홍천군이 대한민국 홉 생산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홉 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써 홉 생산과 더불어 관광자원화사업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단오제 즐기는 법, 스탬프랠리로 선물 받고 복도 받고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개최되는 강릉단오제에 행사장서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스탬프 랠리가 진행된다. 27일 (사)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스탬프 랠리는 행사장을 연결하는 5개의 다리인 섶다리, 창포다리, 남산교, 잠수교, 월화교에서 진행한다. 성취를 비는 섶다리, 건강을 기원하는 창포다리, 신을 모시며 대박을 기원하는 남산교, 행복을 기원하는 잠수교, 사랑을 기원하는 월화교를 테마로 각 장소에서 오복의 의미가 담긴 부적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스탬프를 찍으며 스탬프 랠리를 완성하는 형태다. 스탬프 랠리를 완성하면 선착순 하루 250명에게 강릉단오제 굿즈를, 하루 1000명에게는 액을 막아주는 의미의 천중부적을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강릉단오제 붐 조성 및 한복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강릉단오제 드레스코드를 한복으로 정한 만큼 한복을 입고 스탬프 랠리 완수 시 추가 선물을 하나 더 증정한다. 단오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단오제 전수교육관 광장 내 스탬프 랠리 부스에서 당일분 용지를 배포하며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선물 수령 시간을 이원화해 1차는 오후 1시, 2차는 6시에 진행한다. ess003@ekn.kr

강릉시, 홈페이지 직원 성명 비공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가 지난 13일부터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악성 민원 관련한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 비공개 전환 확산 추세와 행정안전부 권고사항에 따른 것으로 '직원의 개인정보 침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성명을 제외한 부서와 직책, 담당업무, 업무별 전화번호는 기존처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과도한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각종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여행의 달…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놀러오세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강원여행의 달'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6월 한 달 동안 숙박 할인권, 주요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할인권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라인 여행사인 야놀자, 여기어때, 11번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원주·태백의 시티투어버스, 강릉 아르떼뮤지엄 입장, 동해 망상한옥마을 숙박 등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과 춘천 청평사, 삼척 죽서루, 평창 이효석문학관 등 관광지 무료 개방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강원여행의 달' 기간 동안에는 '동해 라벤더 축제', '속초실향민문화축제'가 열려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여행의 달을 맞아 풍성한 할인혜택과 알찬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여행하기 좋은 6월 강원특별자치도를 많이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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