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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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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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시공사, 지하도상가 빈 점포 47곳 입찰 공고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춘천시 지하도상가 빈 점포 47곳 사용자 선정 일반입찰 공고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입찰에 부치는 점포는 총 47개(개별점포 44개, 합병점포 3개), 선정 절차는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3월13일까지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되는 일반경쟁으로 이뤄진다. 1인 1점포만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사용·수익 허가일로부터 5년이다. 코로나19 관련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피해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정책에 의거해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료 60%를 감면한다. 동일 기간 관리비 공용부분 80%를 감면(개별 수도, 전기료 감면 제외) 적용 예정이다. 공고문 및 입찰관련 세부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 상가관리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ess003@ekn.kr

평창군, 전국동계체전서 메달 42개 획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선수단 학생 86명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크로스컨츠리 외 7개 종목에서 4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8일 평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면온초, 봉평중 스노보드 종목 금메달 2, 은메달 1개 △대관령초, 횡계초, 진부중, 진부고는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종목 금메달 13, 은메달 7, 동메달 10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상지대관령고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이어 루지와 봅슬레이,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동계 종목 육성학교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관령초 박재연, 진부중 이서연 학생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프리, 복합, 계주, 스프린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석권해 각각 5관왕이 됐다. 특히 대관령초 박재연 학생은 우수선수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정장호 교육장은 “본 대회의 우수한 성과는 개인의 영예가 아닌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학교, 지역,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평창 학생 선수들이 계속해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석화초·홍천중학교 이전부지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석화초·홍천중 학교 이전적지 활용방안 관련 협의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7일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학교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영욱 도의원, 용준식 군의원을 비롯해 석화초·홍천중 이전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기존학교부지 활용방안으로 홍천군 지역스포츠센터 설립, 학생문화공간 활용, 기존학교부지 매각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들은 학교 이전추진위원회 5차 협의회에 최종 보고됐다. 이영욱 도의원은 “학교 이전적지 활용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돼 기쁘다"며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석화초·홍천중학교 이전 추진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민철홍 교육장은 “조속히 홍천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환경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나은 공간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사업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단위축제 발굴을 위해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4억원(군비 2억, 마을자부담 2억)으로 17개 마을이 공모를 신청해 최종 심사결과 15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축제 개최 시 해당 마을에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향후 마을별 축제가 개최되면 현지 모니터링 결과 및 성과 보고자료에 의거해서 평가를 진행하고 다음연도 사업대상 선정 시 반영하는 등 12월에 축제 추진 마을 콘테스트와 성과보고회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28일 홍천군농촌문화터미널 강의실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농촌관광 트랜드의 변화와 농촌마을축제', '농촌마을축제의 운영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마을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농촌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한림대 ‘글로컬 대학 마이크로 캠퍼스’ 개소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과 한림대는 28일 화천평생학습센터에서 '2024 글로컬 대학 마이크로 캠퍼스(M-campus)' 개소식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선정하는 '글로컬 대학'은 대학 안팎과 국내ㆍ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을 의미한다. 화천군에 따르면 2027년까지 운영될 글로컬 대학 마이크로캠퍼스에는 AI(인공지능) 고등교육 모델을 적용해 화천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진로 상담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마이크로캠퍼스는 거점인 화천평생학습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시스템이 기획·디자인된다. 화천군 청소년수련시설과 화천커뮤니티센터 등에서는 해당 시스템이 직접 실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림대 글로컬대학 사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을 비롯해 바디텍메드(주), 더존ICT그룹 등 산업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추진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마이크로캠퍼스를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및 산업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지원해 모범적인 지자체와 기업, 대학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진적 디지털 교육시스템 도입으로 화천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춘천·원주·화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신청한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모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는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각 지역이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30억 ~ 100억원의 재정지원과 규제완화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1차 공모지역 선정을 위해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춘천시는 대학-지역-기업 간 연계를 통해 생애 전주기 지역특화 교육도시 모델 구축 △원주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반도체클러스터 등 지역산업 연계 생애주기별 미래인재 육성 교육 △화천군은 지자체 주도 완성형 돌봄 생태계 조성 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범지역의 우수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시범지역을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도 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며, 관리지역의 경우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은 모두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는 대학-지역-기업 간 연계를 통해 생애 전주기 지역특화 교육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특구 목표를 지역인재 정주, 교육생태계 혁신, 교육 선택권 확대,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로 세우고 추진 과제로 크게 4개 분야 18개로 선정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생애전주기 교육 협력 지원으로 도시 전체를 교육도시화를 목표로 한다"며 “인내가 성하고 지역에 뿌리내려 숲을 이루니 이것이 지역교육 백년지대계다. 다방면의 우수한 인재로 숲을 이루겠다는 뜻이 담긴 '에듀 포레스트 춘천'을 교육발전특구 춘천의 비전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원주시는 원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미래신산업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첨단분야 융합인재 양성, 지역주도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정주안착을 실현하는 등 생애주기별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첫걸음인 돌봄과 함께 공교육 혁신이라는 씨앗으로 탄탄한 뿌리를 내려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과 인재들의 우수한 능력으로 미래 맞춤형 도시성장이라는 꽃을 피우는 원주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앞서 교육부 프리젠테이션에 완성형 온종일 돌봄 생태계 조성, 교육·돌봄·주거 패키지 지원으로 양육 친화 마을 조성, 글로벌 화천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육비와 주거비 등 저출산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교육개혁과제 실현으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을 만드는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 원주, 화천이 함께 뜻을 모아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지방 주도의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조성 등 지방에 살기 좋은 정주여건이 마련돼 피어나는 강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다른 기초지자체들도 2차 공모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해 공교육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청년농촌보금자리 공모 선정...국비 45억원 확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원 등 총 사업비 152억원을 투자해 북평면 북평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 예정인 청년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공모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선형 청년마을 10호, 청년보금자리 29호 등 총 39호의 공공임대주택과 북평면종합복지회관을 활용한 주민커뮤니티시설 조성은 물론 올해 착공 예정인 모두랑센터와 연계해 공동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정선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특화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 특산품 홍보 스튜디오와 공유 오피스 등 다목적 공간 및 공동체 문화 거점인 크리에이터랩을 연계한 창농·창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청년학교 운영, 지역의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정선군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 활력 창출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청년망을 조성을 위해 선진지 견학, 주민설명회, 행정협의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올림픽 유산을 보유하고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내재하고 있는 북평면에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조성함으로써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LPG차 전환 15대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1일 이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중형 승용・승합LPG어린이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15대를 지원하며,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2020년 11월부터 경제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경유차량의 폐차 없이도 보조금을 지급하던 특례를 폐지하고 올해부터는 반드시 경유차를 폐차하는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 상 시설 주소지가 원주시로 등록돼 있는 통학차량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또는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 ess003@ekn.kr

정선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농촌지도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외 11개 농촌지도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사회지도분야 5개 사업, 작물지도분야 4개 사업, 병리환경분야 1개 사업, 과학영농분야 2개 사업 총 4개 분야 12개사업(사업비 5억7800만원)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3월 중 사업을 착수해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현장평가와 성과분석을 통해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업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범사업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산불방지협의회 주재…대형산불 예방 ·대응방안 협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28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협의회를 주재하고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군 관련부서를 비롯해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경찰서·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및 관련부서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선군의 자산이자 군민의 삶의 터전 중 하나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은 물론 적극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산불발생요인 중 발생빈도와 위험성이 높은 농산부산물 및 산림인접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합동단속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산불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산불감시원 95명을 배치해 감시체계 확보 및 신속한 산불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4월 중에는 어르신 산불감시단 50명을 배치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따른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불진화 및 초동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82명, 산불진화차 12대, 임차헬기 1대를 배치해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대처 및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불 없는 청정지역이 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3월부터 4월 사이에는 대형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불법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철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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