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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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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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민원주차장 일부 유료화로 주차난 해소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횡성군청 방문 차량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3일부터 청사 제2민원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 결과 주차난이 해소됐다고 27일 밝혔다. 유료화 전에는 주차장에 장기 주차한 차량 등 늘 공간 부족을 겪어왔다. 횡성군에 따르면 7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제2민원주차장 유료화 시행 후 여유 공간 20~30면이 확보돼 최근 주차로 인한 불만제기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유료주차장 운영으로 월평균 1만475대 총 6만2850대가 입·출차해 주차료로 월평균 219만9000원 총 1319만8000원의 수입이 발생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발생한 수입은 “더 나은 주차장 시설을 조성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라 전하며 “앞으로도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율 55.7%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목표율을 정부 목표인 54.3%보다 1/4% 높은 55.7%로 설정하고 재정집행 대샹액 9552억원 중 532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원주시는 강원지방조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26일 원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재정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김태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집행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재정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한다. 이날 강원조달청은 조달 수수료 감경제도와 조달 절차 단축, 한시적 계약 특례 등 제도를 안내했다. 또 속도감 있는 계약업무 처리와 친철한 조달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사업관리를 강화해 2월 현재 배정된 국도사업비 예산 799억 원 중 37,7%인 301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하고, 6월 말까지 65%인 519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반적인 지역 경기가 되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릉시,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가 2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ITTF(국제탁구연맹) 이사회에서 스페인 알리칸테주 엘체와 치열한 접전 끝에 2026년 5월 개최되는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수개월간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는 긴밀한 협의와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이기도 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ITTF SUMMIT'에서 유치신청 도시 PPT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해 연맹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한몫했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40세 이상의 개인 자격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대회로 남·여 단식, 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 연령별(5년 단위) 11개 세부종별로 총 44개의 메달이 걸려있는 대규모 대회다. 이 대회는 유럽을 중심으로 2년마다 개최해 왔으나 점차 아시아 권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제다. 참가 선수만 평균 70여개국 4000여명에 달하며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하면 약 1만여명 이상이 강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시설과 숙박 등 각종 인프라 시설들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할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로 조직위원회를 구성 대회 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같은 해 10월 개최되는 ITS 세계총회와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강릉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 힘써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김택수 실무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8 동계올림픽,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답게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4명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장·노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26일 원주시평생교육원 학습관에 따르면 26일부터 3월 8일까지 12일간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는 ATM, 무인발급기, 음식주문 등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강의하게 된다. 학습관 및 교육강좌 예약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평생교육원 학습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체전 학습관장은 “앞으로 디지털 기기를 도입하는 곳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교육이 가능한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구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농업인단체 간 균형적 파트너십을 위해 교육과 포럼, 워크샵 등을 진행해 도출된 내용을 농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6일 횡성읍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첫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횡성군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를 비롯한 19개 단체 임원진과 농협 횡성군지부 농정지원단, 5개 농협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외부인사 특강에 이어 황원규 군 농정고장은 '횡성군 농정시책 및 방향'을 설명하 농정관련 비전과 정보를 공유했다. 김명기 군수는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구축은 농정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농업·농촌 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첫 번째 자리를 시작으로 교육과 포럼, 워크숍 등을 개최해 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하는 횡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김진태 지사 면담…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강력 건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김진태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6일 최 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해 김진태 도지사를 만나 국토교통부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남북9축 고속도로'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올해 확보된 예산 가운데 강원자치도 고속도로망 구축용역(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대응)에 양구-영천 고속도로를 포함 시행할 예정으로 국토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도 양구에서 정선을 거쳐 경상북도 영천까지 309.5km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4조8000여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남북9축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실질적인 고속도로건설을 위해서는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 지난해 7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도와 경상북도 10개 시·군 자치단체 시장·군수로 구성된 남북9축고속도로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초대회장에 최승준 정선군수, 부회장에 박현국 봉화군수를 선출한 바 있다. 최승준 군수는 “추진협의회 회원 시·군은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제3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남북9축 고속도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영월 태화산마을, 농촌관광사업 ‘으뜸촌’ 선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태화산마을이 2023 농촌관광사업 평가에서 1등급(체험음식숙박 부문)을 받아 군에서 처음으로 '으뜸촌'에 선정됐다. 26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 홍보를 위한 소개자료 제공과 온라인매체를 통한 홍보 등 우선 지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태화산마을은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삼리아지매 행복밥상', 높은 청결도와 위생 수준을 자랑하는 숙박 시설 등을 제공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특별한 농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 농작물 수확과 요리교실은 자연식품과 친숙해지도록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바로 조리하여 맛을 보며 자연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 교정 및 바른 식생활을 지도한다. 또 뻥이요체험, 위윙벌꿀체험, 학생·교사·기업·성인 대상 MSA STORY캠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국 대표는 “앞으로도 재미와 즐거움 더한 태화산마을 마을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노후 경유차 1002대 조기 폐차

춘천=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올해 노후 경유차 1002대를 조기폐차한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를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기존 대상차량은 물론 출고 당시 저감장치가 장착된 배출가스등급 4등급 차량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예산은 약 29억원이다. 사업물량은 5등급 403대, 4등급 592대,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7대로, 총 1002대이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량은 2020년 957대, 2021년 1,964대, 2022년 869대, 2023년 1772대, 2024년 1002대이다. 배출가스등급 4등급인 5인승 이하 경유차를 폐차하면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ss003@ekn.kr

영월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자금 최대 800만원 지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자금은 업소당 최대 800만원 한도로 △홍보물 및 포장지 제작(포장박스. 홍보지)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교체, 소규모 리모델링, 상품배열 개선) △안전위생 지원(CCTV, 소독기, 살균기, 업소용식기세척기 설치) △스마트화 지원(POS기기,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을 지원한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군 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영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사업을 영월군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으로 자체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재정적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강원형 조례 입법평가’ 본격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4 강원특별자치도 조례입법평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도입 4년차에 접어든 강원형 조례입법 평가는 그간 강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ㆍ안정적 자체 평가시스템으로 자치입법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입법평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입법 평가 자료 심의기구인 입법평가위원회 개최 횟수를 2회로 늘린다. 입법평가위원의 사전검토제도를 도입해 사전에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입법평가위원회(도의원 6명, 입법전문가 6명)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조례 시행에 따른 예산의 반영 및 집행의 적절성 여부, 사업의 적시 추진, 타 시도 사례조사 등 심층분석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지역현안 및 시대흐름을 반영한 수준 높은 입법평가 결과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입법평가가 평가 자체로만 그치지 않도록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입법평가 조례 총 536건 중 정비가 필요한 조례는 468건으로 이주 중 현재까지 77%에 해당하는 362건의 조례가 제정·개정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정비대상 조례 중 미정비된 조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조례 시행에 따른 예산반영 여부, 사업계획 수립 여부 등 이행독려 사항 추진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괄부서인 의회입법정책담당관실 관련 조직을 1월 1일자로 2팀에서 3팀으로 확대했다. 의회에 따르면 2024년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1년 제정 또는 전부 개정돼 시행 중인 조례 60건이다. 조례의 적법성, 실효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입법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유지해야 한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형 조례입법 평가는 외부기관 용역이 아닌 의회 자체 평가시스템으로 매우 견고하여 타 시ㆍ도의회로부터 많은 벤치마킹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 입법평가시스템을 갖춘 특별자치도로서 입법평가 제도를 효율적, 모범적으로 운영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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