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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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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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저소득층 청년에 월세 20만원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6일부터 저소득층 청년층을 대상으로 1년간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층의 경제와 고용이 불안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추가로 1년 더 연장해 추진한다. 1차 신청기간에 혜택을 받은 대상자도 지원 종료 후에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1차에서와 달리 '청약통장 가입' 조건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며, 보증금 5000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가구 소득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총 재산총액 4억7000만원 이하다.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마이홈포털에서 수혜 대상 여부를 미리 조회할 수 있다. 월세 지원 신청은 내년 2월 25일까지 1년 동안 가능하다. 김명기 군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내년도 국·도비 확보 ‘팔 걷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심 군수는 26일 '2025년도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중앙부처 사업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2025년 국도비 2513억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26개, 계속사업 20개를 포함해 총 1093억원 규모의 46개 주요 국·도비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3월부터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대응논리를 개발해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설득해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핵심현안사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현안사업 예산이 국·도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문화예술 거점 ‘화암산방’ 조성…생활인구 유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문화예술인 산촌 살아보기 사업으로 마을 전체가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할 '화암산방'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총사업비 11억원(국비 5억원 포함)을 투자해 화암면 그림바위마을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 해 '화암산방'을 조성하고 예술인이 머물며 활동하는 '화암산방, 문화예술인 산촌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8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화암면 유휴공간 일제조사와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창작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확보했다. 올해부터 화암면 화암리 361-34번지 485.4㎡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 리모델링으로 주거공간과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전국의 예술인 유치를 위한 '두 지역 살기 참가자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참가자 모집을 위한 홍보계획 및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의 영감을 받고 교류하는 예술활동 중심거점이 될 화암산방은 올해부터 화암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운영관리자를 선정하고 수도권 문화재단, 문화원 등과 연계해 두 지역을 살아보는 참가자를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화암 힐링&아트 하우스 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인 마음치유 정선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미술아카데미,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정선 탐방객센터 지오가이드 양성 프로그램 등 사업과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화암산방' 조성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화암면에 생활인구를 유입 및 예술창작의 거점으로서 경쟁력과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해 생활기반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은 “화암산방 조성사업을 지역사업과 연계해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웰니스 템플스테이로 쉼이 있는 여행”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2024 국내 관광 트렌드 R.O.U.T.E.에 발맞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쉼이 있는 여행, 웰니스 스테이를 본격 가동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4 웰니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4 국내 관광 트렌드 R.O.U.T.E.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사회, 여가, 환경 등 주요 이슈를 토대로 선정한 2024년 유망 여행 테마로 R(쉼이 있는 여행)·O(원포인트 여행)·U(나만의 명소 여행)·T(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E(모두에게 열린 여행)를 의미한다. KTX 강릉선 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관광수요 증가와 더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장기화로 운영 중단됐던 템플스테이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역 내 사찰을 대상으로 불교문화, 사찰음식, 힐링휴식, 기타 체험 4개 분야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운영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3월 22일까지로 강릉시 관광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시는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웰니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관내 사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스마트수소에너사업단, AI 해커톤 챌린지 캠프 개최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한국교과서협회연수원에서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임베디드 AI 해커톤 챌린지 캠프'를 개최했다. 스마트수소에너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수소에너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했다.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 참여학과 대학(원)생, 참여기업 재직자,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 취·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와 개발기획서를 접수받아 참가팀을 선발했으며, 총 6개 팀 21명이 참가했다. 1일차에 참가팀별 기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3회의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운영했고, 3일차에 중간 평가, 5일차에 최종심사를 통한 우승팀을 선발했다. 개발의 필요성, 아이디어 접근 방법의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등의 평가 기준으로 외부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대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스가스가스! 팀(팀장:유창현, 팀원:이찬규, 이정은, 박상원)은 '액화수소 누출 감지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개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가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점을 감안할 때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주제를 잘 선택했고 문제해결 접근 방식 또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열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해커톤 챌린지 캠프가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수소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단구동 통일사거리 송수관로 통행 제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단구동 통일사거리 교차로 일대 송수관로 횡단매설로 26일 오후 8시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차량 부분 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이중 굴착 방지를 위해 단구동 월운정사거리에서 송림사거리까지 420m 구간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기 전인 3월 중순까지 태장배수지 설치사업과 관련한 송수관로 700㎜를 매설할 계획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6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4개 차로 중 2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원주시내 수압 불안정을 해소하고 태장배수지와 구곡배수지 간 비상연계체계를 구축해 용수수요 변동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고자 태장배수시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비 420억원을 들여 송·배수관로 14.6㎞, 배수지 및 가압장 각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개관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홍보 및 최신 마케팅 트렌드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기본교육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딩, 마케팅 등 총 4회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눠 기수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교육은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자를 모집해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대관에 대해 온라인용 상품 촬영, 영상 제작 등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문의와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6일 원주시는 '2024년 상반기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현재 68종의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모집 답례품은 농·축산물, 가공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꾸러미 상품 등 총 5개 분야로 원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답례품 생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3월 중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4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창의적인 지역 우수 공급업체를 모집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원주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해빙기 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3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20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8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91개소, 옹벽 9개소, 사면 10개소, 문화재 6개소, 건설현장 2개소이다.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지하수 용출, 뜬돌 등 낙석 우려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사면 상부자연사면 인장균열침하, 낙석토사유실 △사태취약지역 낙석방지시설 △문화재방재설비 △건설현장 추락 등 출입금지 조치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 후 보수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개선토록 하는 등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황성현 평창 부군수는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요인을 미리 방지해 더욱 안전한 평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공동주택 하자 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

평창=평창군은 공동주택 하자 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로 군 홈페이지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주택 하자 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하자 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검사(승인) 시 의무적으로 평창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로,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체에 보수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하는 서류다. 지금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이런 하자보수 보증제도를 몰라 자비로 보수공사를 하거나 사업주체에 하자보수 요청을 하더라도 장기간 보수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하자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공동주택 총 40단지에 대한 하자 보증보험증권을 평창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공동주택 입주 후 각 세대원의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해 군을 직접 방문해 수령했으나 공개 서비스 후 홈페이지 내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편리해줘 군민들의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공동주택 입주자는 발급받은 보증서에 기재된 보증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보증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가입된 해당 보험사에 청구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보증금을 수령해 하자 보수공사비로 쓸 수 있다. 해당 보증보험서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게시판에서 누구든지 열람 및 발급이 가능하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공동주택 입주민에게 하자보수에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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