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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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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조직개편 확정…본청 3실 13과 전환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현재 2실 12과 1단, 1의회, 2직속, 1사업소, 2읍 7면의 조직을 개편해 본청을 3실 13과로 농업기술센터를 3과 1단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개발 및 일자리·특화산업, 교육 및 정주 여건, 농특산물의 유통정책 쇄신으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행정과 △문화관광과 △산업경제과 △산림정원과 명칭 변경도 수반한다. 군은 세부적으로 지역개발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과를 지역개발실로 직제 상향 조정하고 교육발전특구·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교육체육과를 신설한다. 지역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자리청년사업단을 일자리청년과로 농특산물유통정책 쇄신으로 유통사업단을 농식품유통사업단으로 확대 개편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영월군은 조직개편 기본안에 대한 영월군의회 사전설명과 입법예고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ss003@ekn.kr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강원도 선수 63명 출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목포를 비롯해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학생 선수 63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8교, 중학교 14교, 고등학교 9교, 특수학교 5교에서 63명의 학생선수가 이번 대회 10개 종목에 출전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도선수단은 보치아(1), 수영(6), 육상(11), 농구(10), 배드민턴(7), 볼링(2), 역도(3), 조정(2), e스포츠(1), 슐런(22) 10개 종목에 임원 37명, 선수 65명(가이드 2명 포함), 감독 9명, 코치 5명, 보호자 34명 총 150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출전하는 모든 학생 선수에게 개별 훈련비를 지급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 속에서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 준공 임박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소양로 6차로 도로확장공사 마지막 400m 구간 신설공사를 추진하며 준공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구간 공사를 끝내고 KT사거리~소양2교 구간 최종 5cm 아스콘 포장 및 도색작업까지 마치면 마침내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된다. 소양로 6차로 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길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소양약국사거리~소양2교 방향 400m 구간 신설도로공사가 17일부터 진행된다. 해당 구간은 소양로 6차로 중앙차로에서 발견된 문화재 발굴로 인해 공사가 지연된 곳으로, 문화재정및 발굴을 완료하면서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양약국사거리에서 소양2교 방면 통행 차량은 개설을 완료한 중앙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우회를 통해 소양약국사거리 진행차로가 바뀌는 것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오는 6월 말까지는 (구)근화동사무소~KT사거리 구간 공사를 완료해 부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다. ess003@ekn.kr

춘천시, ‘정원으로의 산책’…호수정원 도시 시민설명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정원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원도시 추진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춘천 호수정원 도시 조성사업은 육동한 시장의 민선8기 공약 역점사업이다. 이날 문화공연, 개회식, 민-관-학 업무협약에 이어 춘천 정원+자치포럼, 춘천 정원+자치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및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 강원대학교 및 송곡대학교와 '춘천 호수정원 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협력'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민친화형 친환경 호수정원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및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 강원대와 송곡대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호수정원 도시 조성에 필요한 인적·기술적 ·학술적 정보 교류를 위해 힘쓴다. 또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와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유기적 주민자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일상 속 정원문화 정착과 마을동 공체 정원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선순환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한 셈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시민의 정원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열린 공간 '정원+자치포럼'도 개최했다. 송명준 (재)세미원 대표이사의 '사례로 그려보는 정원도시'를 주제로 한 발표와 오병철 안산시 일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들이 만드는 정원'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육동한 시장이 직접 '정원+자치토크'를 진행해 정원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추진방향성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조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이교선 (재)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장, 김소현 나풀나풀협동조합 대표, 장원기 정원문화콘텐츠그룹 녹색시간 대표가 함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공공형 정원 확충도 중요하지만, 춘천 전역이 고품격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원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 브랜드로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길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정원은 문화와 산업, 치유 등 다방면에서 그 가치가 집중되고 있고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춘천 생활권 구석구석에 주민자치사업과 연계해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춘천이 명실상부한 정원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상충도 일대에 의암호 수변 생태지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ss003@ekn.kr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 이음터서 ‘군민과 소통’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홍천전통시장 내 열린 소통공간인 홍천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은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해 격의 없는 대화·소통을 통한 민원, 고충, 생활불편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더 나아가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은 홍천5일장이 열리는 날과 겹쳐 많은 군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월 더 많은 군민이 소통의 날에 참여해 홍천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모집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들이 선택권 확보를 위해 답례품목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 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다. 홍천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필수 구비서류들을 지참하고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은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답례품선정위원회(홍천군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공급업체의 운영역량과 상품 우수성을 심의할 계획이다. 정윤선 군 기획감사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홍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준 기부자들에게 홍천만의 매력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최문순 화천군수, 춘천~화천간 국도 5호선 확장공사 현장 점검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박대현 도의원, 노이업 군의장과 군의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하남면의 춘천~화천간 국도 5호선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19년 5월 착공한 국도 5호선 확장공사는 춘천 오월리 춘천댐에서 화천군 화천읍까지 19,5km 구간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과 완료되면 소요시간이 23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화천산천어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안전하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춘천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제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14일 오전 국제 스케이트장 건립 제안 부지에서 국제 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염원제를 지냈다. 이날 유치염원제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을 비롯해 시민 50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의 뜨거움과 간절함을 대한체육회에 전할 계획이다. 먼저 유치염원의 의지가 담긴 호소문을 육 시장, 김 의장, 이 회장이 차례로 낭독하고 시민대표가 유치결의문을 발표했다. 또 '국제 스케이트장 춘천시대! 모두가 염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쓰는 서예예술(캘리그라피)을 진행해 육동한 춘천시장이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주요 내빈의 신호로 제안부지에서 유치염원 풍선 부양과 동시에 참석자 전원의 유치염원 문구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시민의 유치소망을 담을 수 있는 문구 작성대를 준비해 참석한 모든 이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현장실사와 제안발표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고, 춘천시민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염원제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분께서 행사에 동참하여 더욱 뜨거운 염원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국제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 선정은 이달 말 현장실사 및 제안발표를 통해 상반기 내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ss003@ekn.kr

평창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평창=평창군은 '2024년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및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14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평창경찰서, 청원경찰 등 합동으로 이뤄졌다. 민원서류 발급 과정에서 무리한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인으로부터 폭언·폭행이 이어지는 경우를 가정하고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취 및 촬영,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출동으로 가해 민원인을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훈련도 실전처럼 임해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보호 및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악성민원으로부터 주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적극 대응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산사태 선제적 대응…대책상황실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 실제 기상상황 및 산사태 우려 여부 등을 고려하여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사태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산사태 취약지역 91개소를 수시로 현장 점검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측정보 관리·기상정보 모니터링, 상황관리 등을 통하여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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