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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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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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춘천시-춘천교육지원청, 학교 복합시설 공모 추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21일 신경호 도교육감은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학배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학교 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공간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대외적인 여건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추진 방안 마련 △상호 협력관계 조성 등을 협력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춘천시와 협력하여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며, “학교 복합시설이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학교 복합시설은 춘천시가 교육부에 신청한 교육발전특구에도 포함된 내용으로, 학교 복합시설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회재난 예방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원주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재난 예방 강화를 위해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원주시에 따르면 도내 처음으로 운영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은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관련 분야 자격증 및 경력(3년 이상)을 지닌 신중년(50~64세) 10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축물, 주택, 상가,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노인요양시설) 등 시설 무상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협약에는 안전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안전 점검, 소규모 건축물 무상 수리, 생활안전기동단 소방분야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는 가스·전기 안전점검 실무교육과 점검 장비 등을 지원한다.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의 사업주체인 원주시는 기동단을 직접 선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관리 분야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와 사회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ess003@ekn.kr

강정호 강원도의원 “산불감시원 체력검정 기준 완화해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도내 일부 시군에서 여전히 고강도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있어 이를 지적하며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재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산불감시원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동해, 속초, 고성 등 10개 시군이 산불감시원 채용에서 체력검정을 하고 있으며 춘천, 원주, 강릉 등 8개 시군은 체검검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몇 년간 전국 일부 지역 산불감시원 채용시험 중 체력검정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2월 산불감시원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체력시험 이동거리를 2㎞에서 1㎞로 단축하고, 완주 시간별 차등평가(25분 이내 30점, 30분 이내 20점, 30분 이상 10점)를 없애고 '30분 이내 도착'으로 통일했다. 또한 체력검정 중 뛰는 응시자에 대한 감점(-10점) 항목을 신설하는 등 지원자의 인명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산불감시원 채용시험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강원자치도 일부 지자체 기준은 여전히 산림청이 제시한 기준보다 엄격한 것으로 확인돼 사고 재발를 우려하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등짐펌프(15kg) 실제로 착용 후 1km 30분 이내 도착' 및 체력검정 중 뛰는 응시자는 감점이라는 '산림청 산불감시원 규정'에도 불구하고 평창은 1.2km 뛰어서 시간을 측정하고, 화천은 이동거리가 2km로 규정보다 2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었다. 또 정해진 시간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시군과 달리 횡성은 800m를 1등부터 순위별로 차등 점수를 분배하고 있다. 철원 고성은 거리는 400m로 완화했으나 시간별 차등 평가를 여전히 하고 있다. 운영규정상 산불감시원 직무수행력 평가표는 현장 여건 등 각 시·군·구별 특성을 고려해 자체 실정에 맞게 변경해 실시할 수 있다고 돼 있기에 전문성을 요하는 직업으로써 최소한의 변별력은 필요하다는 뜻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지자체도 있다. 강정호 의원은 “산림청에서 운영규정을 통해 체력시험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각 지자체장의 재량에 따라 체력시험을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원 연령대가 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몰린 점을 감안했을 때 또다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다. 예방 단속 및 홍보를 주로 하는 산불감시원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서류와 면접심사 또는 직무수행평가 등을 통해 인원을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산경위, 농산물도매시장·생태하천 현장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1일 농산물도매시장과 단계생태하천을 방문해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했다. 농산물도매시장에는 심영미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과 농업기술센터 및 도매시장 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와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매시장 외벽 보수와 도색, 공용저온저장소 보수, 중도매인을 위한 택배비 지원 등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단계생태하천을 방문해 원주시 생태하천과와 시공사 관계자가 함께 직접 사업구간을 걸으며 시설물을 점검했다.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수부에 이르는 구간을 점검하며 복개철거 후 수생태복원 상태와 시설물 유지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심영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과 현안문제들에 대해 관련부서와의 협조로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 기업도시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들어선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기업도시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이 설립된다. 22일 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원주갑)실에 따르면 박 의원이 지난 21일 개최한 '제2세브란스 기독병원 건립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백순구 원주 연세의료원장은 기업도시 내 제2병원 설립을 공식화했다. 백 원장은 이 자리에서 “원주기업도시 제2병원은 1만7820m²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27일 원주 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1차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그간 기업도시 내 제2병원 건립을 위해 원주연세의료원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노력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등과 협력해 관련 행정절차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2세브란스 기독병원이 들어서면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 적극 활용…농업인 교육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농업인의 편의와 정보 전달을 위해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월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바쁜 영농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비대면 교육영상을 기존보다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초보 농업인을 위한 어린 사과나무 정지전정 영상 게재를 시작으로 고추, 포도, 옥수수 등 주요 작목의 시기별 재배기술 관련 교육영상과 각종 농사정보에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지난 7일 선정된 7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적극 활용해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병행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유튜브에서 '영월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한 후 영상을 클릭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실시간, 맞춤형 농업교육정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의 역량이 강화되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이종근 고향유통센터 대표, 횡성군에 소고기 200박스 기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종근 고향유통센터 대표는 21일 횡성군청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4700여만원 상당의 소고기 200박스를 기부했다. 고향유통센터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더 잘 먹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소고기 54박스(800만원 상당), 2023년에는 소고기 150박스(1500만원 상당)를 후원하기도 했다. 횡성군은 기부받은 소고기를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120박스를, 보호아동 가정에 35박스를, 사회복지협회에 45박스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근 대표는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먼저 나서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횡성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측정기기 설치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와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억6700만원을 들여 사물인터넷 측정기(1순위)와 대기오염방지시설(2순위)을 설치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다.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는 전류계 등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부착하여 가동상태 정보를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인 그린링크로 전송해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가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다. 3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춰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호석 기후에너지과장은 “설치비용 지원사업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법적 의무사항을 조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혁기버스(111번) 운행시간 30분 앞당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내달 4일부터 급행 시내버스 111번 혁기버스(혁신도시~기업도시) 첫차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긴 7시30분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시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혁기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16.1%가 '첫차 운행시간 조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혁신·기업도시의 출근시간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늦은 첫차 운행시간으로 버스 출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운행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이와 함께 기차가 연하는 경우 막차버스 이용이 불가능해 막차시간을 기존보다 10분 늦춰 운행한다. 주52시간제 준수를 위해 운행횟수가 일 36회에서 34회로 4회 감소했다. 민병인 대중교통과장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이동은 혁기버스(111번) 외에도 100번과 100-2번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의견수렴으로 시민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혁기버스(111번)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중대재해예방 조직역량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로 21일과 22일 팀장급 공무원 383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안전기준과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확보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뤄 중대재해예방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생활폐기물, 하수처리, 청소, 각종 시설 운영관리 위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수급업체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가 있다. 시는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확대돼 50인 미만 사업장도 법 적용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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