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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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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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채취 집중단속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로쇠 수액 양여 마을을 중심으로 2월말부터 채취 완료 시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 양여지 단속는 △수액 채취 호스와 집수통의 위생 및 관리상태 △수액판매 용기 기준 준수 여부 △수액 채취 구멍 기준 준수 여부△수액 채취 후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 양여지 단속은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마을에 약 11만4000L의 고로쇠 수액을 무상으로 양여해 3억4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올해는 22개 마을에 약 10만9000L의 수액을 양여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인 채취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주민 소득 창출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한창수 도의원, 정책연구용역 품질향상 대책 마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의 개발 또는 주요 현안 연구ㆍ조사를 위해 수행하는 용역사업의 전반적인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창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횡성)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정책연구용역 기간 동안 1회 이상의 중간점검의 의무화 △정책연구용역 점검결과 미진한 경우 수행자에 대해 시정 또는 보완요구 △정책연구용역 결과의 지체 없는 공개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할 수 없는 경우 비공개 사유의 구체적인 적시 등에 관한 사항이 개정ㆍ반영됐다. 한창수 의원은 “현재 정책연구용역의 평가는 주로 용역이 종료된 이후에 이루어지고 있어 사전 평가장치가 미흡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연구용역이 수행되는 과정의 점검을 강화하여 정책연구용역 품질을 높여 강원자치도 정책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ess003@ekn.kr

삼탄아트마인 봄맞이 기획전 ‘사대천왕’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정선군 문화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봄맞이 기획전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활발하게 작업하는 현대미술가 4인의 '사대천왕(四垈薦旺)' 전시회를 개최한다. 추천하는 왕성한 활동 아티스트 4명의 땅(전시회)이란 뜻의 '사대천왕(四垈薦旺)'展은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과 삼탄 뮤지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탄아트마인 주최, 예술법인 가이아(주) 주관, 정선군 후원으로 열린다. 참여 아티스트는 재중교포 화가 권학준(Quan Xuejun), 생태미술가 박봉기(bonggi park), 한중 아트프로젝트 사야(SAYA), 위세복(Wie Sebok) 조각가이다.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이주한 안동권씨 후손인 중국 흑룡강성 출신 권학준 작가는 하얼삔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북경 송좡예술가마을 화실에서 작업하며, 사실주의 묘사력이 뛰어난 드로잉과 극사실주의 화법 유화를 출품했다. 자연주의 환경미술가 박봉기 설치작가는 '공생을 위한 장소성과 순환을 따르는 자연친화적' 작업을 하며, 야외대형 설치작품 구상 초기의 스케치 등과 대나무 설치미술을 삼탄 뮤지움 공간과의 조화로운 접목을 시도했다. 부산 바다미술제, 2018 평창문화올림픽 메인 예술행사 '파이어 아트 페스타' 등에 참가했던 한국, 중국 아트프로젝트 팀 사야는 삼탄아트마인 아프리카 원시미술 소장품을 오브제로 한 설치미술을 선보이며, 아프리카 신화에서 모든 지식과 힘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태양을 상징하는 가나 아샨티(Ashanti) 왕조의 '태양 마스크' 등 활용한 신작도 출품했다. 홍익대 건축과 다니다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의 위세복 조각가는 '부재의 존재적 거리'에 천착하는 “예술과 공학의 만남" 디지로그(digilog) 작업을 하며, 빈센트 반 고흐, 윤후명 소설가 등 초상 조각 등으로 참여했다. 손화순 삼탄아트마인 관장은 “세계 각국의 미술품 10만여점의 세계 미술품 수장고, 레일바이뮤지엄, 원시미술관, 삼탄역사박물관, 레지던시 아트호텔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국내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의 창조적 상상력의 개성있는 미술품과의 만남으로 '관객 감동' 전시회이니 봄 여행 최적지인정선군으로의 문화관광 추천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와 ‘여행가는 달’ 협업 캠페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모나용평리조트와 협업 캠페인으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무료탑승 및 발왕산 상고대 WEEK 이벤트를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0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3 한국관광의 별 무장애 관광지 부문 발왕산 천년주목 숲길 선정을 기념해 진행하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무료탑승 혜택 대상은 장애인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한 관광약자(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임산부) 본인 및 동반 1인이다. 무료탑승 혜택 대상이 아니더라도 입장 당일 현장에 비치된'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통해 탑승권 30% 할인받을 수 있다.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하는 발왕산 상고대 WEEK 이벤트는 발왕산 정상의 상고대 사진을 촬영 후 본인 SNS에 게재한 고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모나용평 공식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달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ss003@ekn.kr

‘2023 한우암소 검정사업 결과보고회’ 21일 홍천서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는 '2023 한우암소 검정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가 21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열린다. 한우암소검정사업은 농가별 검정‧심사자료를 기반으로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의 선발과 저능력우를 도태하여 우량암소 개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고보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한우암소에 대한 혈통 등록 및 유전능력, 개체별 선형심사 결과, 후대축 성적, 암소 유전체 분석 평가에 따른 개체 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한우농가의 암소 개량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암소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농가 개량 교육도 할 예정이다. 도는 한우암소검정사업을 통해 농가에 저능력우 도태지표를 제공하고 농가에서 요청할 시 도태장려금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한우암소 능력 지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우수 개체에 대해서는 개량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수정란 이식 비용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암소 검정을 통한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우수한 개량기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의견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반선섭 국립강릉원주대 총장 이임식 20일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반선섭 국립강릉원주대 총장 이임식이 20일 오전 11시 해람문화관에서 내외빈,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반 총장은 1988년 강릉대 회계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 사회봉사센터장을 역임했다. 2016년 2월부터 오늘까지 치과병원 이사장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3·4대 총장을 맡아 대학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총장 재임기간 동안 대학은 행정조직과 학사구조조정,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고 효율적인 대학운영을 이뤄냈다. 그 결과 2018년 2주기와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강원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컬대학 30사업'에 '강원 1도 1국립대' 모델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총장 재임기간 중 해람 어린이집 신축, 원주캠퍼스 학생복지관 및 복합체육관 건립, 강릉캠퍼스 내 관통도로 철거 등 환경개선 프로젝트을 추진했다. 2028년 완공 예정인 컨벤션센터 신축 프로젝트 351억원의 예산을 최종 확보해 대학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선섭 총장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지지와 협력 덕분이다. 지난 8년간 함께한 여정은 큰 영광이었으며, 이제 새로운 리더들이 대학을 이끌어 나갈 것임에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총장의 지도 아래 더욱 발전하고 혁신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인 강릉, 춘천, 원주 3개 지역 지자체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업무협약식은 강릉(19일), 춘천(21일), 원주시(3월 6일)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각 지자체장이 참석해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 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3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체험교육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3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올해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진행하며, 올해 말 시설공사를 시작해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년 전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 원주, 강릉 세 지역에 동시 설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도교육청의 여러 부서가 힘을 모아 꾸준히 준비하고 각종 절차를 막힘없이 진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비장애학생, 강원특별자치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10개 국어 번역 서비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응으로 다국어 번역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외국인들에게 소장자료 검색 등 편의성 제공 및 춘천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알리고자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은 별도의 번역 과정 없이 자료검색, 독서문화행사, 도서관 위치 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측 상단 '언어 선택'을 클릭해 다국어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태국어 등 10개 국어를 서비스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현재 홈페이지 도서 검색, 독서문화행사, 장난감 및 어린이도서관 등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책배달(택배)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방문자는 지난해만 18만여 명에 달한다"라며 “외국인 이용자들을 위한 방침을 마련해 외국인 이용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복지 서비스 제공 추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 수집 노인들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규모나 생활 실태, 복지 욕구 등 실태 파악이 미흡해 오는 3월 말까지 춘천 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지역 내 55곳 고물상에서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 이·통·반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폐지 수집 노인을 발굴한다. 이후 가정방문 등 상담으로 복지실태를 확인하고 복지 욕구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확보한 명단을 '행복e음'에 위기가구로 등록해 주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의정활동비 ‘150만원’ 확정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19일 심의회를 열어 의정활동비를 최고 상한인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지난 2월 5일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여론과 타 시군의 인상 동향을 고려하여 오늘 심의회에서 위원들의 열띤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인상 범위를 결정했다. 횡성군은 횡성군의회에 의정활동비 결정 사항을 통보하고 3월 중 개회할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의 개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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