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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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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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 올해도 시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은 2015년부터 농지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20㎡ 이내의 농막, 33㎡ 이내의 저온저장고) 및 50㎡이하의 컨테이너구조 임시창고,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50㎡이내의 산림경영관리사) 신고시 민원인이 제출해야 하는 관련도면을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대신 작성해 건축행정시스템에 직접 접수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대행서비스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원인이 군과 대행업체를 2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시간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에 접수돼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2020년 496건, 2021년 540건, 2022년 472건, 2023년 435건으로 매년 수백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위해 업무대행 용역비가 매해 꾸준히 2~3억원(건당 65만원으로 계산 시) 가량 전체 농가의 비용을 절감해준 셈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반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농‧임업용 가설건축물을 신청하는 주민들에게 1건당 65만원 정도의 대행수수료를 부담하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원스톱 건축행정 서비스가 꾸준히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더 특별한 평창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신청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 67억원 투입 지방 상수도 확장사업 추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깨끗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방림면 운교3리 등 5개 마을에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관로 62.45km,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마을상수도 및 자가수도를 사용했으나 수질불량과 가뭄시 수량부족으로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을 대상으로 군은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3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4월 착공,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 상수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700여세대 주민들에게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질·수량 문제를 해소하고, 주거생활 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 부족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상수도를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공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18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지원사업 성과로 도출되는 모든 기술들을 올해 말까지 농가공경영체에 이전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사업으로 농업인의 창업기회 제공과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농산물가공센터의 생산제품에 대한 공정표준화 및 품질균일화를 통한 농가공경영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선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블루베리즙 착즙 수율 향상 기술 개발을 비롯해 나물 편의식품 해체공정, 사과주스 여과공정, 동결건조제품 전처리 공정 등을 개선해 생산시간 단축 및 경영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한 과채 가공품, 침출차, 과채주스, 액상차 등 8개 유형 50여 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2022년 농촌진흥청 주관 '가공식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창업활동 중인 농가공경영체가 매출액 23억7100만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총사업비 4000만원(국비 50%)을 투자해 작업공정 단순화 및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한 스파우트 파우치 포장기(상단부에 돌려서 열고 닫는 뚜껑이 부착된 포장재)의 이송라인을 개선한다. 또 하수오, 칡, 벌나무, 과실류를 원료로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용이한 짜먹는 스틱형 젤리 제품과 육수, 음료 등 다양한 용도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액상제품, 감자와 옥수수를 이용한 동결건조 편의식품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신제품도 개발한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청정 정선에서 자란 농산물을 원료로 한 농가공품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가공경영체의 생산공정 표준화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자원낭비를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자해 폐지류 재활용품을 매입·재활용할 수 있는 매입업체와 폐지류 및 종이팩 등을 수거하고 매입업체에 판매하는 개인재활용수집자에게 각각 1kg당 30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매입업체는 kg당 60원의 장려금을 지급받고 개인 재활용수집자가 매입업체에 폐지류 재활용품을 판매하면 kg당 3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개인 재활용수집자로부터 폐지류 재활용품을 매입한 업체에서는 재활용품 수집전표를 작성하고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정선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며 월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의 투명한 추진을 위해 개인수집자에게 장려금을 부당 지급하거나 중량 및 계량영수증명서 부정 발급, 조사 또는 검사를 거부·방해, 허위보고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 지원을 중단한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42톤, 2022년 524톤, 2023년 695톤 등 최근 3년간 총 1861톤의 폐지류 재활용품을 수거해 처리했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은 다른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폐지류에 대한 지원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깨끗한 정선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설명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학교장 및 업무 관계자와 지자체 교육업무 담당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도 협약형 특성화고 세부계획 안내, 협약형 특성화고 관련 FAQ 등을 안내했다. 또 2시간 동안 관련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지자체-기업체 컨소시엄'을 3월 초순까지 구성하고, 학교별 신청서를 3월 중순까지 제출받을 예정이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7일(수) 태백시청에서 한국세무금융고 육성 협약식을 성황리에 마쳤고, 이미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라며, “타 시도에 비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기업체 부족 등)이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성화고가 1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동행 협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중소기업(창업기업) 동행지원 협약식을 16일 가졌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와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2% 대출이자와 보증료율을 연 1.2% 지원한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 규모는 3년간 300억원이며, 기업당 최대 한도액은 1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춘천시에 소재한 창업기업(7년 이내)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해 줌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홍보,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도시가스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박정학 명성파워그린(주) 대표와 지난 16일 평창군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성 미달 지역인 미탄면과 방림면을 제외한 6개 읍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명성파우그린은 사업비 총 620억원을 각각 50%씩 부담해 2030년까지 평창군 지역 내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제1회 추경에 사업비를 편성해 대광령면 지역부터 도시가스 배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내에 도시가스를 전면적으로 공금함으로써 시골지역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릉시,사천면 강릉과학산단 오는 8월 착공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사천면 덕실리 일원에 14만㎡ 규모의 과학산업단지를 오는 8월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는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 사천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과학산업단지 개발 계획을 소개한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에는 총 220억원이 투입된다. 강릉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환경·교통 등 재영향평가 용역사가 각각 직접 나서 산업단지 조성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재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사업은 현재 26필지 중 2필지를 제외하고 보상을 마무리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8월께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6필지 6만6000㎡ 규모의 산업용지를 추가 확보하게 된다. 시는 필지당 3000~6000㎡ 정도로 우량기업에 공급해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과학산단 확장사업에 충분히 반영하고 적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해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교육청, 횡성 서원초에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횡성군 서원초에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6일 (가칭)서원초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해 도교육청과 횡성군, 서원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과 김명기 횡성군수, 김경녀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필 서원초등학교 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원초 스포츠교육센터에는 생존 수영 수업을 할 수 있는 수영장, 골프 인재 양성 및 방과 후 연계프로그램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돌봄교실 및 동아리실 등을 조성된다. 올해부터 교육부는 지자체, 시도교육청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수영장 포함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50%를 일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복합시설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 사업계획 수립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사업을 통한 학교 내 문화체육시설 설치가 학생들의 생존 수영 수업에 큰 도움이 되며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 출신 김민주씨, 첫 월급 화천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화천학습관 출신인 김민주(25)씨가 “대학을 마치고 첫 직장에 입사하기까지 화천군에서 지원받은 장학혜택을 고향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첫 월급 전액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고교와 서강대 학사과정을 밟은 김민주씨는 16일 화천군을 방문해 최문순 군수에게 자신의 첫 월급 42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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