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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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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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평균입목축척 산출 결과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평균입목축척 산출 결과 도내 최고로 고시됐다고 25일 밝혔다. 5년마다 고시하는 산림기본통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4 입목축적산출 결과 전국 평균 178.41㎥,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198.26㎥이나 영월군은 208.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은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부터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해시와 홍천군이 각각 204.20㎥, 203.92㎥로 뒤를 이었다. 입목 축적은 산림 내에서 숲을 구성하는 입목 부피를 조사한 것으로 축적이 높을수록 우량한 산림으로 평가된다. 영월군은 그동안 꾸준히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의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월군 산림을 더욱 우량한 산림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 ess003@ekn.kr영월군 영월군청

정선군, 설 명절 맞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설 명절을 맞아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2월 할인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월 할인구매한도 상향조정은 2월 설 명절 대목 기간동안 상품권 사용량 증가 및 소비 촉진 유도로 고물가 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가계 부담 완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시적 상향 조정이다. 연간 할인구매한도는 600만원으로 유지한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와와페이 월 할인구매한도 상향으로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하며, 추석 명절에도 할인구매한도 상향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전경2_1 정선군청.

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 27일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하늘 아래 겨울 1번지’ 동네인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제30회 대관령눈꽃축제가 27일 개막된다. 25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관령눈꽃축제는 1993년, 대관령 지역의 청년들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적 특성을 이용해 작은 눈조각들을 깎아 전시하던 것에서 시작해 꾸준히 찾아준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30주년을 맞았다. ‘TIME TRAVEL IN 대관령, 즐거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하얀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아름답고 화려한 눈조각과 얼음조각이 수놓아진 청룡 눈터널이 먼저 보인다. 청룡 눈터널은 약 100m에 달하는 길이로 대관령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들을 얼음조각으로 재현해 대관령이 그간 걸어온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청룡눈터널을 지나면 1970∼1980년대 개관령 옛눈마을이 펼쳐진다. 옛 풍경을 재현한 학교, 오락실, 사진관, 다방, 문방구가 있고 각 장소에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장 반대편에는 눈썰매장과 빙판썰매, 202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느낄 수 있는 컬링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범준 대관령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대관령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위원회와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겨울 일번지에서 개최하는 대관령눈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대관령눈꽃축제포스터 2024 대관령눈꽃축제 포스터

원주시, 단수 발생 시 급수차·병입수 지원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 급·배수관 교체사업 등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단수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5일 원주시에 다르면 1000세대 이상(2개 이상 동지역)의 대규모 단수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재난안전 문자 발송을 통해 단수 상황을 안내하고 단수 지역에 급수차와 병입수(생수)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 복구공사 완료 후 탁수를 제거하고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도 공사를 하는 경우 도로 안내표시에 따라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병선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수 시 공사·단수 안내 방송 또는 문자 등을 참고해 미리 물을 받아 놓길 바란다"며 "복구 완료 후 수도꼭지에서 5분 정도 물속에 이물질과 공기를 빼낸 후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원주시, GPS 배회감지기·지문 사전등록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실종 우려가 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종예방사업을 시행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인식표 배급과 함께 GPS 배회감지기 사용료를 지원한다. GPS 배회감지기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하는 장기요양등급 ‘복지용구 급여확인서’에 배회감지기 이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지문 사전등록을 하나. 지문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서와 원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원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예방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치매환자 가정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시_1

한 겨울에 즐기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 겨울에 즐기는 치악산 딸기가 본격 출하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육성하고 있는 로컬푸드 ‘치악산 딸기’는 11월 말부터 이듬해 5월 경까지 수확한다. 원주푸드, 로컬푸드, 직거래 등으로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놀이터, 썰매장 등이 마련된 딸기 체험 농장은 딸기 수확체험과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딸기를 제공하기 위해 신품종 보급, 육묘시설 지원 등 안정생산 기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치악산 딸기 치악산 딸기 농장 모습, 사진=원주시

원주시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박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전국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67호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로 발생하는 주차·교통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사계절 내내 은행나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은행나무까지 보행로를 개설한다. 특히 원강수 원주시장은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 보호를 위해 소화설비를 구축하고 보안시설을 강화하라는 특별지시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자동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이 적용된 자율형 화재 초동 진압용 소화설비를 구축한다. 자율형 화재 초동 진압용 소화설비는 화재 발생 즉시 자율적으로 화원에 소화수를 조준 분사해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도 피뢰침 시설을 설치해 낙뢰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가로등형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등 반계리 은행나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대표 핫플레이스인 반계리 은행나무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반계리 은행나무광장과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원주굽이길 7코스 등을 연계한 원주만의 특색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누구나 찾고 싶은 재미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천연기념물 제167호 반계리 은행나무. 사진=원주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역세권개발 실무협의회 협의를 통해 국가 철도 공단이 1월 중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실시한 용역 결과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상 모두 사업 시행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게 됐다. 본 사업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을 대비해 춘천역 및 인접 지역의 복합개발을 통해 강원 KTX 경제권을 형성하고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화동 춘천역 인근 공공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포함한 약 50만㎡의 부지에 주거·상업·업무·숙박·복합문화시설 및 공원을 조성하고 철도역사는 교통 환승센터 복합개발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국가철도공단은‘춘천역세권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업 참여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성과를 얻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봉용 도 건설교통국장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2023년 6월 11일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정립하고 영서권 관문인 춘천시의 역할 극대화는 물론 강원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적 가치가 매우 큰 사업"이라며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춘천역 일대 전경 춘천역 일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정선군, 강원 2024 응급의료 대응 만전 기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대회 참가자. 관계자 및 관람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와 이송·치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립병원에서는 대회 중 부상을 입은 선수 에스토니아 선수 1명, 프랑스 기자 1명에 대한 외과 및 정형외과 진료와 자원봉사자 2명 응급 진료를 했다. 특히 대회가 치러지는 하이원리조트 현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환자의 경우 현장 응급조치 후 군립병원으로, 중증 환자는 구급차 또는 닥터헬기로 원주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즉각 대처가 가능한 의료지원으로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은 전국 최초로 정선군에서 운영을 시작한 공공병원으로 지난해 7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군립병원 내 선수단 전용 접수 수납 창구와 의무지원실을 조성해 공무원, 통역사, 자원봉사자가 24시간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료를 위한 지정 병상도 확보돼 있다. 1층에 마련된 의무지원실에서 원무과와 응급실을 이용한 ONEWAY 시스템으로 대회 기간 발생하는 환자를 진료한다. 현재 대회가 열리는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선수촌에는 정선군보건소와 춘천시보건소에서 24시간 구급차 지원으로 환자 후송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전 세계의 청소년 선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군립병원을 비롯한 정선군 보건소의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안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병원 지정 업무협약식) 강선구 정선부군수와 진종오 강원 2024 조직위원장이 지난해 올림픽 응급의료기간 지정 운영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강원자치도, KTC와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협력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및 관계자와 지난 23일 도청에서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국비를 확보한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의 성공적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업 주관기관인 KTC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KTC는 전국 지역센터(본원 군포)에 시험·평가·인증 장비를 구축해 중소기업들의 제품개발과 시장진입을 도와주는 국내 대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날 KTC는 강원형 반도체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KTC 차원의 투자와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확인했다. KTC는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인적·물적 전략자산을 강원권에 집중 투자해 ‘미래자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의 One-stop 검증센터로 강원권 반도체 기업 유치와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평가 장비 추가 증설 및 상주 전문인력의 배치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해 10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4대 전략인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 투자유치를 발표한 바 있다. 테스트베드와 관련해 지난해 김 지사가 직접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를 포함한 3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는 강원권의 반도체 경쟁력과 추진 의지를 확인한 KTC에서 강원자치도에 제안한 사업이다. 미래자동차 전환에 따른 시스템반도체 및 신규부품 수요가 증가함에도 국내 기업들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테스트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KTC는 반도체 설계-단품-모듈-시스템 전주기를 한 곳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강원자치도 및 원주시와 함께 센터 구축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309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원주시 일원에 약 35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보유한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대상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 지사는 "어렵게 확보한 테스트베드 국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며 "KTC가 강원도에 잘 자리 잡아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외 기업의 강원권 투자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미래차 반도체뿐만 아니라 추후 강원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AI반도체, 센서 등에 평가 인프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강원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김진태 지사. KTC와 면담 김진태 지사는 안성일 KTC원장과 지난 23일 도청에서 면담을 갖고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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