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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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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공사 6월 착공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오는 6월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 공사를 시작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기존 시의회 후면 지상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855㎡ 규모로 증축한다. 지하 1층은 전기·기계실, 지상 1~2층은 주차장, 지상 3층은 춘천시의회 업무공간, 지상 4층은 시청사 업무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별관 증축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 사무공간 확보, (구)춘여고 별관동에 분산되어 있던 감사실 통합 배치, 부족했던 회의실 추가 확보로 업무상의 불편과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 내 생산·공급되는 건축자재를 최우선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문화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진흥 ‘맞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일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을 추진하기 위해 6개 지역기초문화재단과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기초재단 간 협력 도모와 강원형 지역중심 기초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동해문화관광재단, (재)속초문화관광재단, (재)홍천문화재단, (재)횡성문화관광재단, (재)철원문화재단, (재)고성문화재단이 참여했으며, 각 기초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에 사업비와 역량강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초문화재단은 도내 6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조사, 데이터 구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지난해 5개 기초재단 외에 신규 협력기관으로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됐다. 2년차 기존 협력기관인 동해, 속초, 홍천, 철원, 고성의 경우 자부담금을 추가로 편성해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올해 2년차인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을 통해 기존 협력기관에는 전년도 사업의 연속성과 향후 사업의 자립성 확보를 적극 도울 예정이며, 신규 협력기관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 야간 관광상품 ‘별빛이 내리는 요가’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야간관광명소에서 별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오는 27일 춘천을 시작으로 총 7회 운영한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운영 장소는 춘천대교가 보이는 리버레인 카페, 조선시대 행정중심지였던 원주 강원감영, 동강의 자연을 담은 영월 동강시스타, 철원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소이산 전망대, 삼척해수욕장과 동해 추암해변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은 올해 야간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쇼, 국악요가, 일출요가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소초면 악취 민원 해결 나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7년간 악취로 인해 몸살 앓은 원주 소초면 평장리를 직접 찾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해 주민 여러분의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2일 김 도지사는 소초면 축산악취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장리 일원에 운영되고 있는 돈사는 원주지역 최대 규모의 돼지 사육 축산단지이다. 1990년대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 3개 농장, 돼지 2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 중 1개 농장은 퇴비제조 공장도 함께 운영고 있다. 김 지사는 돈사 악취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 8000여 명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갖춘 근거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작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 환경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환경부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환경관리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데이터 확보를 위해 1년간 악취 측정 등 악취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 대비 악취배출시설은 최대 200배, 부지경계는 최대 6.6배가 초과했으며 특히 배출시설의 경우 3곳이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 요건(민원 1년 이상 지속, 악취배출사업장 둘 이상 인접, 배출허용기준 초과)이 충족됨에 따라 소초면 평장리 일원 27필지 8만3712㎡ 면적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4월 3일까지 지정계획에 대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기간이 종료되면 이후 지정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시 관리지역 내 모든 악취배출시설은 6개월 이내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수립하고 1년 이내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기존에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1차적으로 개선 권고가 내려졌다면 앞으로는 권고 없이 바로 개선명령 조치가 취해지고 이를 어길 시 조업정지명령 또는 1억원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 김 지사는 “냄새로 인해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냐"며 “지난 한 해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에 대한 근거자료를 마련했고 이제는 이 구역 일대를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해 주민 여러분의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며 수십년간 악취로 인해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곳 소초면 평장리 일원이 앞으로는 악취의 고통은 줄어들고 축산업과 주민들이 상생하며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을 위해 도에서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가축분뇨 악취 저감 대응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봄날 우리학교 공유해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인스타그램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스토리에 봄날 학교 사진을 게재하고, 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봄날의학교 태그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17일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시상품으로 과자 선물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교육청 인스타그램이 봄날의 따뜻한 학교 모습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며 “학생,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주)디에스테크노, 원주에 702억원 투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디에스테크노와 2일 오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 원강수 시장, 안학준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반도체 핵심 부품 전문기업 ㈜디에스테크노는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공정 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일본, 싱가폴 등을 비롯한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등 반도체 부품의 국산화에 이바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핵심 소부장 업체이다. ㈜디에스테크노는 2023년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0년 기술혁신 중소기업 선정(중소벤처기업부), 2015년 신기술 인증(산업부), 2017년 K-스타기업 선정(한국산업기술시험원), 2020년 우수협력사(삼성전자), 2023년 우수협력사(SK하이닉스) 등에 선정됐으며 매출성장에 따른 수출확대 공로로 2022년 무역의 날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디에스테크노는 총 702억 원을 투자해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 2만5538㎡에 연면적 2만6308㎡ 규모의 반도체 핵심 부품 제조 공장을 2025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공장 가동 최소 인력인 40명을 우선 고용 후 2026년까지 50명을 추가 고용 총 9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디에스테크노 관계자는 2030년까지 500억원을 추가 투자 총 1200억원의 투자와 110명을 추가 고용하여 총 200명의 신규고용 등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번 ㈜디에스테크노 대규모 투자유치는 오는 7월 원주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협력사 ㈜지큐엘과 함께 향후 원주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디에스테크노의 대규모 투자는 원주시가 반도체 첨단소재 부품도시 대열에 동참하였음을 증명한 것이며, 원주의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기업유치는 민선 8기 들어 원주시의 20번째 기업유치이다. 특히 (주)디에스테크노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거래를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도에서는 원주시에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강원형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반도체 교육센터 등 인력양성과 테스트베드를 구축 중인데 이런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작은 나눔도서관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고객휴게실 내 '작은나눔도서관'을 2일부터 운영한다. 작은나눔도서관은 평소 바쁜 생활 등으로 독서 문화를 접하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조성했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은 언제든지 집에 잠들어 있는 도서들을 작은나눔도서관에 기증할 수 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작은나눔도서관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근로자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지역중심 계약행정 추진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지역중심 계약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에 팔을 걷어부쳤다. 2일 화천군은 지난 1월 '2024 계약행정 추진계획'을 밝히고 로드맵에 따라 계약행정을 시행 중임을 밝혔다. 화천군의 지난해 전체 수의계약은 393억8800만원이었으며, 이중 지역 업체 수의계약이 모두 274억6400만원으로 약 69%를 차지했다. 군은 지역 내 다양한 업체를 발굴해 공공계약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지역 업체들의 계약 이행능력과 계약금액, 사업주의 실거주 여부 등을 고려해 수의계약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과도한 특정업체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기존 발주부서의 자체 수의계약을 재무과 계약부서로 이관해 일원화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공사 발주 시 우선적으로 지역 업체에 대한 하도급 계약을 권장하고, 이를 공고문에 명시하고 있다.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전자대금 지급확인 시스템(조달청 하도급 지킴이)을 적극 활용해 임금체불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군은 투명하고 전문적 계약행정을 위해 오는 12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 아래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자금이 원활히 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계약 법령 해석 능력 등 전문성도 끌어 올려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올해 1만7377개 일자리·고용률 76.8% 목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올해 1만7377개의 지역 일자리와 고용률 76.8% 달성을 목표로 공시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15세~64세)(67.4%)과 역대 최저 실업률(1.4%)의 고용실적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4개 실천과제와 38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21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추진전략으로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전략적 육성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기업경쟁력 강화'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 △일자리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양방향 일자리 정보 확장'을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시는 항만기능 강화 및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국제관광 마이스 산업도시 조성,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확장, 우량기업 및 민자사업 적극 유치 등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미래가치에 투자를 확대한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일자리사업과 대학-지자체-지역산업의 연계-협력-상생을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를 도모한다. 또 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및 세라믹 신소재산업에 대한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위기 해소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와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이 해 구인·구직자 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용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만의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충으로 지역 성장을 촉진하고 강릉시 미래를 견인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창립 3주년 환경·수질 정화활동 전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1일 공단 창립 3주년을 맞아 환경 및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2021년 4월 1일 창립 이후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등 총 10개의 사업을 맡고 있다. 계방산 오토캠핑장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캠핑장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환경 및 수질 정화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직원들은 평창강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고, EM흙공을 이용하여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구온난화와 쓰레기 문제, 탄소배출량 증가로 인해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공단은 환경을 보존하고 아끼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EM흙공던지기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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