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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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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농지·산림분야 핵심특례 설명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산림 분야 핵심특례 설명회'를 지난 22일 도·시군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8개 시군 200여명의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농지·산림분야 핵심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와 산림이용진흥지구의 사업개요, 추진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한 세부사업 설명을 했다. 특히 농지·산림분야 관계자뿐만 아니라 특별자치·관광·기획 등 시군 개발부서 담당자들도 다수 참여해 강원특별법 특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활력촉진지구 및 산림이용진흥지구를 활용해 시군 맞춤형 개발사업 발굴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은 개정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이 오는 6월 8일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특례를 활용한 다각적 지역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소관부서는 농촌활력촉진지구와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세부 일정 및 절차를 과감히 단축하고, 기존 계획 중인 사업타당성 높은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특례가 조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밝혔다. 김상영 특별자치추진단장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도와 시군은 개별 특례의 세부내용들을 꼼꼼히 챙겨 도민들이 특별자치도 출범 후 변화를 조기에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춘천시-기업체,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컨소시엄 구성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춘천시, 춘천 기업체 관공서 6곳, 대학·연구소·조합 3곳, 기업체 17곳 등 2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지식서비스(BT/ICT/CT) 산업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 △교육계획 이행 거버넌스 구축 △교육계획 실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교육환경 개선 △춘천한샘고 육성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춘천 한샘고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를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사회가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교육개혁의 하나다. 선정연도에 20억원, 향후 5년간 최대 2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갖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특성화고 중 10개 이내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의 특성화고 육성을 위하여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춘천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지역교육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춘천시도 협약형 특성화고와 춘천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하여 지역교육 선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춘천시는 금년도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기 때문에 춘천 한샘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추진하는 동력을 충분히 확보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한샘고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정주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허남호 춘천교육장 △한세훈 춘천한샘고등학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 △신일철 강원테크노파크 산업지원팀장 △문영식 한림성심대학 총장 △정연호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장 △유지대 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 대표 △이순규 레고랜드코리아 대표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 △최선호 바디텍메드 경영기획본부 과장 △오익종 일동후디스 전무 △김영국 그린나래 총지배인 △주재형 엠에스홀딩스경영전략본부장 △강병식 메디언스이사 △임혜성 세바바이오텍 스킨비즈랩팀장 △배준광 유바이오로직스경영관리본부장 △김동춘 한국코러스품질보증부장 △용환택 월드케미컬부사장 △조규민 엠백화점춘천점지점장 △이병철 약손명가회장 △서주원 보그헤어대표 △윤영식 더존에듀캠 대표 △김진원 하나애드대표 △이성은 래디안대표 △유영만 휴젤춘천본부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ess003@ekn.kr

김진태 지사, 주한 미국대사 면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도를 방문한 필립 세스 골드버(Philip Seth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 국무부에서 요직을 맡아왔으며, 과거 대북제재를 담당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식견이 높아 대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와 골드버그 대사는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방문해 한국전쟁 동안 공을 세워 미국 정부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은 미군 14기 추모석에 함께 추모했다. 미군 제25사단은 1950년 7월 8일 부산에 상륙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발효될 때까지 도내 철원, 양구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를 추모하며 추모석은 1983년 미군 제25사단이 제작해 도에 기증했다. 김 지사는 대사와 환담자리에서 “미국 대사가 도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곳 강원특별자치도청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줘 고맙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미국의 텍사스처럼 기업이 많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중에 있다"고 도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도에서는 춘천에 (가칭)국가보훈광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설립될 광장 내에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군에 대한 추모공간도 마련할 수 있다. 국가보훈광장 설립에 함께 협력해달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야시장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대표 즐길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후평야시장엔 1만2000여명이, 풍물야시장에는 7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올해는 후평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내달 12일 문을 연다.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매대 35개소에서 야채밀쌈, 육회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한 공모에 선정돼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5월 3일에는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춘 풍물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천연기념물 93호 치악산 성황림 금줄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천연기념물 제 93호 치악산 성황림 금줄이 열린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된 신림면 성남리에 있는 성황림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3월에 가볼만한 '원주로컬 100'으로 치악산 성황림과 판대아이스파크를 추천했다. 이에 성황림이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 개방된다. 치악산 상원사 길목, 성황림 입구에는 금줄이 걸려 있다. 금줄 너머 당집이 있고 당집 옆으로 숲의 신목(神木)인 전나무가 높이 뻗어 있다. 어른 서너 명이 손을 잡고 에워싸야 닿을 정도의 둘레이다. 봄의 전령인 복수초를 만나보며 연두색으로 물든 봄 숲의 운치를 느껴볼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23일과 30일 오후 2시까지 성황림 체험마를에 도착하면 성황림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6000원이다. 성황림 방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황림 체험마을에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가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지정한 판대아이스파크는 개별 방문할 수 있으며, 인근에 원주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는 지난 18일 원주만의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특색 있는 관광명소 50선과 맛집 50선을 발굴해 '원주로컬 100'으로 선정한 바 있다. 매력적인 우너주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을 매월 추천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로컬 100 추천 가볼만한 곳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원주로컬 100' 방문 챌린지, 100명의 인플루언서 원주로컬 100 인증 등 다양한 관광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원주의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확산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원주로컬 100을 통해 1000만 관광객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심화교육 참여자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과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1기 심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1기 심화교육'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상품등록 △상세페이지 제작과 촬영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기법 △라이브커머스 방송 실습 등 총 5회의 실무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구, 지하상가)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출석률·수업참여도·상품판매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수강사업자 3곳을 선정하고 온라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특전을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을 통해 원주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원주시 소상공인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 갑·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 첫날 등록 마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강원 원주시갑·을 선거구 출마자들이 모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 선거전에 돌입했다.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등록 창구에 국민의힘 김완섭(원주시을) 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다. 이어 같은 당 소속 박정하(원주갑)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원창묵(원주갑) 후보도 등록했다. 김완섭 후보는 ““30년간 기획재정부에서 경제관료로 일했고, 원주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예산·경제전문가"라며 “그동안 쌓은 제 모든 경험과 능력, 강력한 네트워크를 오직 원주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했다. 박정하 후보는 “원주시 100년 미래를 그려나갈 적임자를 뽑는 선거이다. 원주의 새로운 시대와 발전을 위해 시대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1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묵혀있던 원주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풀어냈다.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중단없는 원주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기헌 후보는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경제·교육·문화 지도를 원주로 '확' 넓힐 것"이라며 “중부권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 판교 등 수도권과의 생활권 확장, AI반도체와 원주의 의료·건강, 미래차 부품산업 등을 융합해, 원주가 서원주~만종~원주역세권을 따라 첨단산업과 교육이 융합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창묵 후보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실망을 줬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지지해준 시민들께 보답하고 원주를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ess003@ekn.kr

김완섭 원주을 후보, 교수진 정책자문 간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완섭 후보(국민의힘)는 대학교수진의 정책자문 간담회를 21일 오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오경식 국립강릉원주대 대학원장, 임양택 전 한양대 경제금융대 학장, 최장영 신한대 명예교수, 남선모 세명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경식 전국대학원장협의회 회장(국립강릉원주대 대학원장)을 비롯해 경제학계 임양택 전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학장, 이양섭 전 건국대 부총장, 법학계 정하중 서강대 법학전문대 명예교수, 환경공학의 김진한 인천대 명예교수, 의료계 김탁 고려대 의대 교수 등 총 20명의 대학교수진이 김 후보의 주요 공약 정책자문을 한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의 일환으로 △기술혁신경제 개발전략에 기반한 고용기반형 복지도시 원주 △체류형 친가족 관광단지 조성 △글로벌 혁신특구로서 바이오헬스 기반 첨단산업 및 AI빅데이터 의료기기 정부인증기관·고등연구기관 유치 △흥업 남원주 첨단의료기기클러스터 조성 △국제의료기기박람회 유치 △스마트첨단군수산업육성지원센터 설립 △제2공공기관 유치 △원주종합운동장 재개발 및 컨벤션센터 건립 △문체부의 2024년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 국가 정책에 발맞준 한국문화 글로벌 사업 발굴 방안 △문화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원주가 강원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의 중추도시로서 선도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김완섭 후보에게 정책적 자문을 약속했다. 교수진는 “30년간 경제관료로 국가예산을 다뤘고 기재부 제2차관을 역임한 김 후보는 그 누구보다 큰 청사진으로 원주발전 전략을 세우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뒷받침하며 원주를 확실하게 키울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김 후보에게 미래·첨단산업, 문화, 교통, 복지, 의료, 교육정책 분야에서 원주시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섭 후보는 “그간 기획재정부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조율해 예산을 집행했던 소통의 달인답게 모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해 화합의 정치를 할 것"이라며 “원주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정책자문을 해주는 교수진에 감사하며 원주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확실히 체감할 공약들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을 구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센터 9월 준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공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 동절기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를 중했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9월 13일 준공을 목표로 평창군 보건의료원 일원에 조성된다. 원격협진실, 리빙랩실, 건강증진실 운영 등 강원 남부내륙권의 디지털 보건·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격협진실과 리빙랩실은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과의 원격협진으로 지역 내 부족한 전문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서비스와 관련 기업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강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보건의료원 부지에서 공사가 진행돼 주변 주차난과 소음발생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부족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청렴교육 의무이수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운영으로 반부패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공직자 전원은 사이버 및 집합교육 등을 통해 개인별로 연간 5시간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 이수시간을 충족하면 소정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충족 시 부서별·개인별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행동강령 및 청렴의무 위반 등으로 문책 또는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그 정도에 따라 의무 이수시간을 추가한다. 또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고 윤리의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관장, 고위공직자, 신규자, 승진자에겐 대면 교육 의무를 부여한다. 군은 청렴교육을 이수하는 방법 가운데 '청렴교육 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시작 전 학습 팝업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 체계적으로 비대면 청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장, 고위공직자 및 간부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강의, 부정청탁에 노출되기 쉬운 직무(인·허가, 재·세정, 공사 관리·감독 업무 등)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한 특화 강의, 갑질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집중교육 등 청렴의식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횟수로 대면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현관 기획실장은 “최근 공직사회는 물론 사회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청렴 윤리의식을 요구하고 있다"며 “평창군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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