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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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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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꽁꽁축제, 보는 재미·낚는 재미…부교낚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홍천 꽁꽁축제’는 이상 기온으로 얼음이 미처 얼지 못할 것을 대비해 물 위에 떠 있는 부교에 구멍을 뚫고 하는 부교낚시를 준비했다. 물 속을 들여다보며 헤엄치는 송어를 눈으로 보고 손끝으로 송어의 움직임을 느끼고 입으로 인삼 먹은 송어의 육질을 맛보는 꽁꽁축제에 흠뻑 빠져 있다. 제12회 홍천꽁꽁축제는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상 기온으로 얼음낚시 외에도 부교낚시, 실내외 낚시, 루어낚시, 맨손 인상송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ss003@ekn.kr꽁꽁축제, 부교낚시5 꽁꽁축제, 부교낚시10

홍천 꽁꽁축제 "인삼송어의 건강함을 느껴봐요"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2회 홍천꽁꽁축제가 홍천읍 홍천강 일원에서 열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교낚시를 즐기고 있다. 방문객들이 갓잡아 올린 인삼송어를 들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홍천꽁꽁축제는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상 기온으로 얼음낚시 외에도 부교낚시, 실내외 낚시, 루어낚시, 맨손 인상송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ss003@ekn.kr꽁꽁축제, 부교낚시7 꽁꽁축제, 부교낚시3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 5일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제12회 홍천꽁꽁축제가 홍천읍 홍천강 일원에서 5일 오전 개막했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박영록 평창군의장과 군의원, 홍성기·이영욱 도의원, 권혁동 육군 제11기동사단장과 기관단체장, 기업인 및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개막 행사에 앞서 축제 홍보를 위해 도움을 준 기업과 기관들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강원공장은 1500만원 상당의 홍보용 현수막 게첨을,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드파크 경품 상품 모닝, NH농협 홍천군지부와 한수원(주) 홍천 양수건설소는 각각 300만원 상당의 홍보용 현수막 게첨 등을 후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개막행사에서 "올해 영상 기온이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양한 낚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히려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추위로 얼음이 보강되면 내일부터는 얼음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축제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록 군의장은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이렇게 훌륭하게 준비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재단에서는 계획부터 철저하게 안전을 우선시하며 준비를 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는 좋은 시간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추제는 6년 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축제에 활용했다. 송어 얼음낚시, 루어낚시, 부교낚시, 맨손 인삼송어 잡기, 가족 실내외 낚시, 무료 얼음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영상 기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얼음낚시터는 개방을 미뤘다. 추위로 충분히 열면 거리 간격을 넓혀 제한된 인원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대신 플라스틱 부교 위에 구멍을 뚫어 낚시를 하는 부교 낚시터가 마련됐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송어를 보며 낚는 손맛도 얼음낚시 못지 않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부교 낚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고 가족실내 낚시터와 맨손인삼송어잡기 체험은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난화 기후에도 끄떡없고 인삼송어로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했다"며 "홍천강 꽁꽁축제는 이상기후에도 놓치지 않을 겨울 축제로 준비됐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꽁꽁축제, 황금송어 4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5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17일 간 열린다. 사진=박에스더 꽁꽁축제, 황금잉어 제12회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5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17일 간 열린다. 사진=박에스더 꽁꽁축제, 부교낚시8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5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17일 간 열린다. 사진=박에스더 꽁꽁축제, 부교낚시 2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5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17일 간 열린다. 사진=박에스더

최문순 화천군수, 산천어축제 최종 현장점검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문순 화천군수, 지기선 부군수를 비롯해 가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축제장 전역에서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점검단은 축제장 주변에 설치된 기둥, 그물, 계단 발판 등 작은 안전 시설물까지 놓치지 않고 살폈다. 축제장 내 설치된 종합안내센터 내에는 경찰이 상주하는 치안센터가 자리를 잡았고, 화천군 보건의료원도 축제장 내 응급의료센터 설치를 마무리 중이다. 관광객이 찾는 부스마다 소화기가 비치됐고, 축제장 종합안내센터를 비롯해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맨손잡기장, 현장 및 예약 낚시터 등 곳곳에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했다. 가장 중요한 얼음판 역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재)나라는 매일 얼음판 위에서 얼음두께를 측정하고, 재난 구조대는 물 밑의 얼음상황과 강도를 살피고 있다.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과 하류에서 빠져 나가는 물의 양을 정밀하게 조절하며 최적의 빙질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4일 현재 화천천을 뒤덮은 얼음의 두께는 약 20~25㎝ 정도로 확인되고 있어 축제는 예정대로 6일 개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문화촌과 맨손잡기장, 프레스 센터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부스 설치도 막바지 단계다. 행복 일자리 참여자 등 축제장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지난 3일 진행했다. 최문순 (재)나라 이사장(화천군수)은 "그 무엇도 안전에 우선할 수는 없다"며 "폐막 선언 순간까지 밤낮으로 긴장을 풀지 않고,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산천어축제장 현장점검_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3일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 최종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화천군 산천어축제준비_얼곰이성 전경_ 화천산천어축제장 중앙 얼곰이성 양 옆으로는 공룡과 고래,요정 등이 새겨진 초대형 눈조각 작품이 윤곽을 드러냈다. 사진=화천군

정선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정선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신동읍 의림로 141-70번지 일원 예미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6349㎡, 건물면적 4093㎡ 규모로 조성됐다. 배송차량 2대, 지게차 2대, 저장고, 냉동고, 채소절임 자동화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기존 위탁 업체의 운영 종료 후 물류센터 운영업체 유치를 위해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강원랜드, 이마트, 이랜드 등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펜데믹과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위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기, 보안 등 내부시설물 정비 후 정상적인 물류센터 가동을 위해 지난 6월 민간위탁자를 모집했다. 최근 신청이 완료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를 거쳐 ‘협동조합 같이’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조합원 및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 생산품 공동 프로모션과 입점 품목의 공동마케팅 및 브랜딩, 정선군 농특산물 가공품 수출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군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가 강원도 수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선군 수출협회를 구성해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가격을 낮춰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운영이 정상화 돼 지역주민 고용 창출과 중소기업 물류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2 정선군청

평창한우마을, 장평리 화재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장평리 LPG 가스 충전소 가스폭발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 1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일락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도움을 토대로 화재피해 가구원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평창한우마을 가스충전소 화재피해 성금 기탁1 최일락 평창한우마을 대표(왼쪽)는 심재국 평창군수(가운데)에게 4일 장평리 가스 충전소 가스폭발 화재 피해 가구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평창군

채향원, 화천산천어축제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1호 블루베리농원 채향원이 지역 식품기업들과의 첫 콜라보 상품으로 ‘블루베리듬뿍맛김치’를 출시하고 화천산천어측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채향원은 지난 2005년 블루베리 농원을 개원한 이래 블루베리 와인·식초·주스·잼·음료 등 가공식품을 선도해 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블루베리김치는 블루베리 과일이 5% 함유된 중부지방식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블루베리의 건강기능성이 더해진 김치이다. 핵가족 시대에 맞춰 포장 단위는 1.5kg 페트병 포장으로 일본 수출도 추진 중이다. ess003@ekn.kr채향원, 블루베리김치_1 화천군에 소재한 강원도 1호 블루베리농원 채향원이 지역 기업과의 첫 콜라보 상품으로 ‘블루베리듬뿍 맛김치’를 출시했다. 사진=채향원(주)

김진태 강원지사. 평창 LPG충전소 폭발사고 현장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는 4일 오후 2시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현장을 직접 살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재민의 애로사항과 의견 정취와 더불어 도와 평창군 관계자들에게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 도내 LPG 벌크로리 107개소, 충전소·판매소 406개소, 다중이용시설 160개소에 대해서 도·시군,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ss003@ekn.kr김진태 지사. 평창 LPG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현장 방문 김진태 도지사와 최종수 평창도의원은 4일 오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한덕수 국무총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오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가원 2024)가 열리는 강원 평창과 강릉 일대를 방문해 조직위원회를 격려하고 경지장,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진종오 조직위 공동위원장,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회 관련 주요 동향을 살펴왔으며, 지난 달 20일 열린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는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으로부터 강원2024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이날 평창 조직위 사무소와 종합운영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 평창돔 체육관을 점검했다. 조직위 사무소에 방문해 대회 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기 관람과 행사 참여 안내 및 편의 제공에 특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조직위로부터 종합운영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한 현장 중심 종합대응체계와 유사시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이후 스키점프센터를 찾아 9개 경기장 및 각종 편의시설 등 제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관중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의 설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위생은 대회의 인상을 좌우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인 만큼 과도할 정도로 챙겨달라"면서 "특히 겨울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화장실 동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돔 체육관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경기장에서는 개회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철저한 인파 및 동선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한 총리는 "이원으로 개최되는 개회식을 차질 없이 진행해 ‘우리 빛나자(Let Us Shine)’라는 대회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 총리는 강릉 선수촌인 원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선수 숙박·식음 준비현황을 보고받고 객실을 점검했다. 한덕수 총리는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며 "조직위, 강원도, 문체부가 남은 15일 간 집중력을 발휘해 선수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한덕수 총리, 평창 스키 점프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한덕수 총리 강원2024 화장실 점검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한덕수 총리, 강원 2024조직위 방문 한덕수 무총리는 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명기 횡성군수 "이모빌리티 중심 경제 활력 도시 박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는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횡성의 신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산업 추진사항과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연구·실증기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을 강조했다. 횡성군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1단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2단계 모빌리티 기업·연구단지 조성, 3단계 모빌리티 관광문화단지 조성사업 총 3단계로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구축,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 군수는 "특히 올해부터는 2단계 사업인 모빌리티 기업·연구단지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 이모빌리티 일자리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돼 추진 중이며 전기차 성능복원 배터리 안정성 평가시스템 기반 구축사업이 최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둔내면 일원에 추진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주민설명회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모빌리티 산업수요를 담아낼 조곡농공단지 조성과 공격적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유턴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추진, 군립 공공 아파트 건립,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이뤄 살기 좋은 도시 횡성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부자농업 도시, 복지만족 도시, 미래가 빛나는 교육·체육도시,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횡성에서 펼쳐지고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며 "70여개 나라에서 600여명이 참가하고 18개 시군 8500여명이 횡성을 찾을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 국내·외로 이미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군용 비행기 소음 피해 등 지역의 오랜 현안은 늘 군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군민을 위해 가장 좋은 해결방안이 도출되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실마리를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다. 그 시각을 바꾸자고 제안했다"며 "원주 물 부족은 산업화로 인해 부족한 것이다. 식수와 공업용수를 구분하는 물 관리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수용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ss003@ekn.kr김명기 군수, '24 브리핑 김명기 횡성군수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군수 '24 브리핑2 김명기 횡성군수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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