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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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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청년·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작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독립적 일상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생활유지에 필요한 재가돌봄과 가사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가사부담 및 기본 생활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해 목욕 등 신체청결, 식사도움, 안전관리 등 신체 수발 및 건강 지원을 받는 재가돌봄서비스와 청소, 설거지, 식사준비 등 가정 내 일상생활을 위한 가사서비스가 있다. 또 특화서비스로 병원동행서비스 및 심리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 서비스 시간은 1일 3시간이다. 월 12시간에서 72시간의 서비스를 지원 받으며, 이용요금은 서비스 유형별 월 21만6000원에서 12만9000원에 이른다. 본인부담금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유형과 서비스에 관계없이 면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신청 시 6개월이며, 재판정 5회로 최대 3년간 가능하다. 지역 내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을 받는다.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은 가족이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노동력을 상실하고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데 자신의 삶을 미루고 있는 가족돌봄청년(young carer)들이 자신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데도 의미가 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기존 노인과 아동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중장년 계층에게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가족들에게만 전가해온 돌봄을 지역기관이 함께하며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길을 함께 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훈련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일 오후 3시 홍천군 주관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의 참여기관은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보건소 등 3개 기관으로 긴급한 재난 발생시 각 유관기관의 신속한 상황전파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하기 위한 훈련이다. 모의훈련 상황은 대중 교통사고 발생 상황으로 초기상황 전파, 소방구급대 활동, 홍천경찰서 현장 통제, 보건소 응급구조 활동과 통합지원본부의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훈련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홍천군의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3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점수는 전년 87.9점 대비 0.9점 상승한 88.8점을 획득했다. 특히 사회적 만족 부분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단은 국민체육센터 무료 스트레칭 강습을 시작으로 FAQ·고객소통게시판 개선, 카카오톡 채널 챗봇 도입 등 시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서비스 고품질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남현 이사장은 “원주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시민 맞춤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더 나은 강원직업계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더 나은 강원 직업계 고등학교'를 위한 직업계고 학교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31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교장 및 직업교육 업무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더 나은 미래· 취업· 수업· 복지· 변화' 총 5가지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올해 강원 직업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경쟁력 강화와 매력젹인 직업계고 구축을 위해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와 마이스터학과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 구체적 전략과 실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유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강원직업계고는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등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강원 직업계 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마지막 합동공약으로 ‘산업분야’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을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는 19일 마지막 합동공약으로 산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원주의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 합동공약으로 산업분야 공약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원주 경제 미래 먹거리로 '원주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조성해 최고 산업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 두 후보는 “원주는 여러 산업분야 중 제조업으로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산업이 바로 의료기기산업이다.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후화된 의료기기산업의 첨단화 및 인증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구축비 10억원을 확보한 국제인증지원사업도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주시가 가진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원주에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등 의료분야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기업과 병원, 의대 등 인프라가 강점이다"라며 “두 공공기관이 가진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원주에서 창업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또 “(가칭)원주헬스케어혁신센터'를 혁신도시에 설립하고 R&D, 창업, 기술사업화, 기업유치, 기업지원 등을 한곳에 모아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헬스케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자신들의 당·정 간 정책 예산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제시하고 최대한 활용해 공약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의원은 “원주는 보건의료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원주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규제 프리존'에 가까운 글로벌 혁신특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고, 원주 헬스케어 분야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섭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2차관)는 “원주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는 기업이 원하는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원주, 투자하기 좋은 원주, 돈이 도는 원주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원주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도시성장을 이끌고 좋은 일자리, 괜찮은 일자리 확보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번영하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두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대응 산림토목사업 본격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토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순환경영 기반 조성 및 대형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를 신설하고,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으로부터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예산 445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차량 교행이 가능한 유효너비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60km를 신설한다.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34km, 작업임도 10km를 신설해 신속한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를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토목현장자문단의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자문을 통해 산림토목사업의 품질향상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안전관리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도시설을 지속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고독사 예방…청년·중장년·노인 확대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지난해 중점 역점과제로 선정한 복지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통합 돌봄'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로 고독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청년·중장년·노인 등으로 확대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중장년 위험군 일상생활문제 관리·지원사업, 노인위험군은 지역사회 돌봄을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무연고자나 고독사한 사망자를 대상으로 공영장례를 지원하는 등 사후지원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확립한다. 40세 이상 1인가구 중 사회적 고립 대상 위험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조기 발견해 상담·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1인가구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IT기술을 활용해 네이버와 협력 추진 중인 안부전화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사업을 추진한다. AI를 이용해 주 1회 전화로 안부 확인을 한다. 현재 70명이 이용 중이며 향후 회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달 전력 사용 패턴을 비교 분석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 희망빛(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전력, 통신 데이터 사용 패턴 분석으로 위기를 감지한다. 한국전력 영월지사와 지난 2월부터 의견 조율을 거쳐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4월 중 협약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영월군 고독사 방지를 위한 첫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온(溫)동네 447(샅샅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으로 신규 위촉한다. 발굴단은 그들의 시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를 발굴·점검해 새로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주민주도형 신규사업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보다 촘촘히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주민을 없애는 출발의 해로 할 것"이라며“영월군이 민‧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촘촘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더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드론방제단 ‘F4’ 출범…“농촌 인력난 해소”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갑천면 전촌리에서 첨단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드론방제단 'F4' 출정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드론방제단 F4(Flying 4-H)를 조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정식에서는 방제단의 경과보고와 축사, 방제 시연, 향후 계획 설명을 진행한 뒤 4-H연합회원들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4-H의 활성화를 위한 화합행사로 이어졌다. 드론방제단은 4-H 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됐다. 횡성군 4-H 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만 20~39세로 이루어진 청년 농업인 단체로,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이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4-H연합회 드론방제단을 조직했다"며, “4-H의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그들이 첨단 농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횡성군-송호대, 청년 전문인력 양성 ‘맞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청년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송호대학교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업무협약을 19일 군청에서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JOB카페를 만들어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농업용 드론 및 프로그램밍 직무역량 강황 프로그램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이미지 컨설턴트 과정 △커피 바리스타 양성 과정 △창업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 실패를 경험했던 청년,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던 청년 등 모든 청년이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초등학교 저학년 교통사고 주의해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의 13.0%는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발생한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오후 시간대 보행 사상자가 많고 초등학생 중 저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17명이 사망하고 1962명이 다쳤다. 단일로보다는 교차로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도로구간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하교 및 학원 등하원, 놀이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시~6시 사이에 어린이 보행 사상자가 집중됐고 주 초반(월요일)보다는 후반(금요일)으로 갈수록 보행 사상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75.5%는 도로 횡단 중에 발생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고학년(4~6학년)에 비해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은 횡단보도 외 횡단 중 사상자가 가장 많았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오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안전관리가 미흡한 오후 시간대는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보행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며, 초등학교 저학년은 올바른 도로 횡단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 항상 보행 중인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특히 교차로와 횡단보도 앞에서는 주변을 더 신중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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