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애로 one-stop 창구' 재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기업애로 one-stop 창구 명칭을 '기업SOS창구'로 변경하고 전담반 운영, 온라인 접수창구 신설, 기업톡 채널·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또 찾아가는 방문처리제 도입 등 기업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성장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해 관련 법 개정 등 중앙부처의 지원을 요청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 속도를 높여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중소·창업기업 등 경제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업SOS 창구는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에 마련된 오프라인 창구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창구로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업SOS 창구는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소통의 창구이자,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