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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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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3000리터급 대형헬기 신규 도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불 초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총 33억6000만원(소방안전교부세 13억44만, 도비 20억1600만)을 투입 대형헬기를 신규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대형헬기는 카모프 KA-32A로 물을 담을 수 있는 담수량은 3000리터급으로 기존 보유 헬기에 비해 두 배 이상이다. 항공기와 일체화돼 있는 배면 물탱크로 물 버킷 헬기에 비해 안전하고 화점을 타격하기 용이하다. 도는 350억원 규모의 다목적 소방헬기를 구매하기 위해 2025년 도입을 목표로 2021년부터 5개년 계속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도에 따르면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전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2년간 대형헬기를 임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규 대형임차헬기 임차 기간은 봄(2월~5월) 가을(11월~12월) 기간 2년이다. 현재 구입 추진 중인 다목적 소방헬기는 사전 규격 공고 및 입찰공고 중이다. 현재 도내 산불 대응을 위한 헬기는 임차헬기까지 포함해 총 26대로 초대형헬기 2대, 대형헬기 8대, 중형 12대, 소형 4대이다. 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는 신규 임차 헬기가 배돼 있는 환동해 특수대응단(강릉시 남항진동)을 직접 방문해 특수장비와 격납고에 배치돼 있는 헬기와 계류장 등을 확인했다. 이어 영동지방의 산불방지 대응태세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했다. 김 지사는 “오늘(14일) 오전부터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기 시작했다.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제부터는 산불발생시 신속한 판단이 가정 중요한 만큼 섣부른 자체 진화판단 결정으로 인해 헬기 지원요청이 지연돼 대형산불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영월군정 뉴스, 3월부터 새로워진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영월군정 뉴스가 3월부터 새로워진다. 14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달부터 영월군정 뉴스를 지역 영상업체가 기획, 촬영, 편집, 뉴스 진행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공개되는 영월군정 뉴스는 군민들에게 중요한 행사 정보와 정책 내용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 페이스북, KT 영월군 전용채널을 통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새로워진 방송 제작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제작비를 절감하는 효과을 얻을 수 있다. 영월군청 2층에 자리잡은 브리핑실을 활용해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다. 더불어 수어통역을 제공해 청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전대복 군 기획감사실장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 영월군정 뉴스를 지역에서 직접 제작해 지역 일자리 신설·보전되는 효과가 있다"며 “처음에는 미흡할 수 있겠지만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군민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는 보도매체로 자리 잡을 것이므로 군민들의 애정어린 시청을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 “윤석열 대통령 약속 환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정선주민과 강원도민의 마음을 담아 정부의 약속을 환영하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가리왕산의 이름에 걸맞은 훌륭한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범추위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추진' 약속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가리왕산을 시작으로 강원도의 우수한 생태자원, 관광자원에 올림픽 유산까지 더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태문화관광 메카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전영록 범추위 상임공동대표(전국이통장연합회장)은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1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가리왕산의 자연경관과 올림픽 유산을 더 많은 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한 강원도민의 환영과 지지를 선언하기 위한 것"이라며 성명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정선주민, 강원도 20여 주요 민간단체 및 문화예술인, 스포츠인으로 구성된 범추위는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발족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사업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국비 176억 등 총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와 우수토실 개량을 통해 외부 유입수를 차단하고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증대해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관설2교부터 우산산업단지까지 원주천 좌안을 따라 8.592㎞의 차집관로를 신설하고 우수토실 20개소와 유량제어 수문 8개소를 개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하게 되는 8.592㎞의 차집관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4월 착공하며, 약 2㎞ 부분은 올해 추진 또 기존 차집관로 정비를 병행한다. 차집관거를 통해 유입된 오수는 원주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처리한다. 김경남 하수과장은 “공사기간 중 공사차량의 진출입 등으로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가피한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예산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환경부와 적극 협의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2024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인재 채용페스타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인재 채용페스타'가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지역인재 채용페스타가 열린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기관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해 생생한 채용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인재 채용페스타'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지역 구직자(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공공기관 신입사원 토크 콘서트, 공공기관 채용 특강, 기관(기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남기은 원주시 지역개발과장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인재 채용페스타를 통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의 취업기회 및 정보를 얻어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세계 물의 날’ 기념 어린이집 그림 전시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우산동 단계천변에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집 7개소가 참여하는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집(웨스포·지정·통일·새빛·태일·우산·흥업) 등 원생 190여명의 그림을 전시하는 행사다. 시에 따르면 물의 가치와 소중함, 기후위기 시대에 물 절약 실천 및 관리를 위한 영유아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22일 오전 10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단계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등 100여명은 단계천 줍깅 행사를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인 단계천변 어린이 그림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단계천이 시민과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도록 하천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민관군 합동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한다.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군부대, 공공기관, 공무원 등이 동참해 원주천과 간현유원지를 비롯한 관내 주요 시가지와 하천, 마을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ess003@ekn.kr

원주시, 중부권 거점도시 도약…신규 산업단지 조성 박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중부권 경제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원주시는 13일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과 단계적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원주시의 산업단지는 인접 시군 평균 조성규모 대비 약 72.3%로 적은 규모이다. 이마저도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 완료돼 추가적인 산업단지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산업입지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 산업단지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한 방향을 토대로 부서별 계획을 수립하고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청사진을 내실 있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추가 공급은 필수적"이라며 “미래 글로벌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 교육·돌봄·주거 통합솔루션 마련 사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선 8기 화천군은 지역 소멸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 및 돌봄 지원과 주거가 결합된 통합솔루션 마련에 사활을 걸었다. 그 일환으로 화천군은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주택구입 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화천군은 13일 군청에서 '내집마련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봉윤일 NH농협 군지부장, 이인성 화천농협 상임이사, 오흥선 간동농협 조합장, 이봉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지점장, 신준현 군산림조합장, 이덕재 강원다누리신협 이사장, 이봉은 화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임성규 다창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고금리 시대, 화천군민들의 주거안정 향상과 주택구입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장기적으로는 인구유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천군은 금융기관들과의 협약에 따라 향후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역에 주소를 두고 24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주택구입자금 융자 알선, 이자액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 지원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다. 또 약정 기간 내 대출 적용 금리는 각 금융기관별 고정, 또는 변동금리로 적용하며, 화천군은 대출이자 납부액의 최고 50%를 각 금융기관에 보전한다. 군은 주택구입 융자금 알선과 이자 지원뿐 아니라 향후 총 337세대에 이르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나서고 있다. 또 간동면 간척리 일대 택지조성 등 청년층이 지역에 거주하며 안심하고 출산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안정된 주거에 교육 지원과 돌봄 서비스까지 더해진다면 화천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인구 증가와 출산율 상승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홍천군,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는 13일 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일자리 참여자 등 21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회장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다. 올 한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건강과 안전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지난 11일부터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군청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기에 보증금 1000원이 부과된 가격으로 음료가 제공되며 다회용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해 준다.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시키기 위해 영월군과 카페 점주(장애인협회)는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수 군 환경위생과장은 “환경 오염 감소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카페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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