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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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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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美 위스콘신 주와의 장기적 연계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홍승표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 대표가 26일 강원도청을 직접 방문해 협의가 이뤄졌다. 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인 홍승표 대표가 2015년 창립한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의 한국법인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연구용 장비를 제조하고, 액체생검 시스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안양시에 소재한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는 지난 11일 본사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로 이전하기로 확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사 이전 시 지원 가능한 사항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개발·기업지원 사업 등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는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지정을 위한 국제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향후 美 위스콘신 클러스터와의 연계 협력 시 자문을 맡는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 바이오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홍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해 강원자치도로 이전해 오는 기업들에게 실효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홍승표 카피오사이언스코리아 대표 면담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오른쪽)와 홍승표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 대표(왼쪽)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미국 위스콘신 클러스터와의 연계 협려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원자치도

KCC문막공장, 원주소방서에 취약계층 위한 소방시설 기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KCC문막공장은 원주소방서에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가스타이머) 을 26일 기증했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KCC문막공장은 에어로졸 소화기 11개, 가스타이머 11개 등 10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을 원주소방서에 기증했다. 기증한 소방시설은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KCC문막공장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소방시설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을 갖고 기증을 해 준 KCC문막공장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원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kcc문막 공장 안전용품기증 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은 26일 KCC문막공장 관계자로부터 주택용 소화기와 가스타이머를 기증받았다. 사진=원주소방서

정선군, 지방세 상습 체납 강력 징수…차량 공매 처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지방세 상습 체납자의 압류 자동차에 대해 공매 처분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연말까지 ‘2023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에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중 체납건수가 3건 이상으로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압류 자동차 60대를 이달 31일까지 자진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인도한 자동차는 내년 1월 중에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이 매각되면 매각 대금으로 체납액을 충당하고 채권자에게 배분하며 잔여금이 생길 경우 소유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인도명령을 받고 자동차를 인도하지 않으면 강제 견인돼 공매처리 되거나 ‘지방세기본법’ 제108조에 의햐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종필 군 세무과장은 "자동차 압류 처분만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한계가 있어 강력한 체납처분인 인도명령 및 공매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체납된 세금을 빠른 시일내 자진 납부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전경2_1 정선군청

정선, 해외 수출 성장세 내년에도 이어간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올해 하반기 호주와 미국 특판 행사 개척 등 20만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 기세를 이어가 내년에도 해외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해 지원한 예산 대비 2배가 넘는 수출실적을 달성한 만큼 호주와 미국 대형 마트에 지속적인 물품 납품과 함께 정기적인 특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지원한 고원농산, 정선아라리한과농원, 정선푸드팜 등 총 12개 기업이 생산한 수리취떡, 블루베리누룽지, 곤드레, 취나물, 명이김, 냉동찰옥수수 등 농가공품은 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군은 내년 3월 계획된 호주 안테나숍 특판행사를 비롯한 미국 특판행사 개최, 5월 말 태국에서 개최되는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전시회 및 10월 말 중국 최대 국제 박람회인 캔돈페어 박람회 참가, 해외 선진지 견학, 해외 무역사절단 운영 등 지역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선군은 지난해부터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서 미국과 호주를 방문해 현지 유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장조사, 판매 물품 브랜드화 등 본격적인 수출 준비를 진행했다. 올해 5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미국 유통사 강원트레이딩, 호주 유통사 (주)삼양호주와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8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양국에서 진행하는 특판 행사에 선보일 제품을 수출했다. 지난 9월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에서 1달간 개최한 특판행사를 비롯해 10월 미국 LA한인축제 특판 행사와 12월 개최된 뉴욕 한남체인, 뉴마트, H-MART 특판행사에서 선보인 우수 농가공품은 조기 완판 성과를 올렸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입증하며 정선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농산물을 가공한 우수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실질적인 판매성과를 달성해 앞으로의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등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문화 수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정선군청 전경

횡성군, 한림대와 함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한림대학교와 2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이크로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업체 육성 및 지원, 지역인재 육성과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군의 전략산업 및 발전 과제 수립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기업의 아이템 발굴과 상용화를 위한 각종 지원, 재직자 교육 및 기술 지도 등 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횡성 마이크로캠퍼스는 한림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연구 및 교육, 산학 협력을 위한 한림대와 지역 간의 개방형 허브로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비상주 사무실을 개설해 운영한다. 김명기 군수는 "한림대학교가 기업지원, 산업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 인재 육성 등 지역에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마이크로캠퍼스 개설이 상호 간 동반 상승효과를 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림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군-한림대 업무협약식7 김명기 횡성군수는 한림대와 2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이크로캠퍼스 운영을 윈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횡성군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22일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에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현판식을 가졌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는 소상공인의 디지철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했다. 푸드·뷰티 스튜디오와 대기실을 구축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온라인용 상품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ess003@ekn.kr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소 원주시는 지난 22일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소식을 갖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원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새 단장 후 내달 2일 재개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내년 1월 2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년이 넘는 노후 시설의 석면 철거를 비롯해 수영장, 헬스 장 등 복지관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휴관했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화∼금) 오전 6시붵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수영강습은 안전요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요원 충원 전까지는 자우수영만 운영한다. 인력확보를 위해 지공고 중이며 인력확보 후 정상 운영 예정이다. 조남현 이사장은 "오랜 휴관으로 불편했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근로자종합복지관 원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전경. 사진=원주시시설관리공단

강원도교육청, 도내 20개 대학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도내 모든 대학(20개 대학, 캠퍼스 및 기관 포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소규모 고등학교가 많아 소인수 선택과목의 경우 폐강률이 높고 학교 간 원거리로 순회교사 운영에도 한계가 있어 도내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 맞춤형 선택교육과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서에 △강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업 △고교학점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상호 협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환경에 따른 교육 기회 및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기타 고교-대학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이와 함께 ‘강원 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고교-대학 협력을 정례화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고교-대학의 연계는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의 연계가 강화되고 이는 도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신경호 도교육감(왼쪽 여섯 번째)은 2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도내 모든 대학과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자치도교육청

강릉시, 국비 4000억원 시대 개막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421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국비확보액 3922억원보다 295억원(7.5%)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8억),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0억),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52억), 관광거점도시조성(140억),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96억)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회기반 시설 확충, 재해 예방, 교통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다. 특히 정부 예산안과 비교해 이번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45억), 강원지역 농산물 비축기지 건립사업(5억) 등 4개 사업에 78억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국가의 세수 감소에 따른 사업 구조조정으로 당초 예산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국회 예산확보에 따라 2026년 ITS 세계총회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강릉시는 국가시책과 시 핵심 전략을 연계한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현안간담회,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해 정부부처 동향 및 국비반영 상황을 상시 점검해왔다. 또 김홍규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강원도 내 인적 네트워크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이행 및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1 강릉시청 전경

춘천시,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완료…누수 신속 대응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춘천시는 누수 발생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 총 53개 블록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구축은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서 유량을 지점별로 측정한다. 각 블록(구획)에서 물 사용량과 비교해 누수량을 예측하고, 해당 블록에서의 누수탐사로 신속한 누수복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수도의 생산량 대비 수도사용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유수율은 상수도 경영관리의 핵심 지표로 이번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으로 누수량 절감에 따른 유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누수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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