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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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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읍·면 행정실적평가 개선·보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군민 중심 책임행정 실현과 기초 행정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앱시행한 읍면 행정실적평가를 개선보완해 평가의 효능감을 제고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조기과달성 지표에 대한 기준 조정, 정부합동평가와 대민행정과 직접 관련된 37개의 지표를 개선·발굴하여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5년 만에 재추진되는'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4대 실천과제를 주제로 읍면 특수시책을 평가한다. 별도로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수수 등 공직기강 감점 지표를 추가했다. 지난해에는 27개 지표를 발굴,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을 선정해 상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16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군 행정과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하반기 평가에 따라 우수 읍면을 선정해 연말 종무식 개최 시 포상해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영배 군 행정과장은 “지난해 도입한 읍면 평가지표를 개선·보완해 행정 최일선인 읍면의 주민 교감·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평가를 통해 군정의 긍정적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사업 선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에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선 영월군과 횡성군을 포함한 2곳이 선정됐다.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여 1단계 4.3:1, 2단계 2.3:1로 진행됐다. 2020년부터 시작한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광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돼 왔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 총 2억원의 사업비와 역량강화 교육 그리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재단 내에 '달달영월DMO 추진사업단'을 설치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 11월에는 최우수 DMO로 선정된 홍성관광통DMO의 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에는 인구소멸시대의 관광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DMO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문 유도와 생활인구의 안정적 정착, 그리고 '달달영월' 관광브랜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전창원 청년 농업인, 올해의 스타 청년농업인 선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김삿갓면 전창원 청년 농업인이 올해의 스타 청년 농업인에 선발됐다. 13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25명의 스타 청년 농업인을 선발했는데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창원 농업인이 영월의 우수한 콩을 생산하고 유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선발하는 스타 청년 농업인은 식량산업 분야에 크게 기여를 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스타TV 방송매체, 신문, 농업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및 판로개척 등 핵심기술 교육 등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창원 농업인은 김삿갓면에 거주하며 잡곡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품질 콩 생산에 주력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개발품종인 대왕2호를 도입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릉 초당두부 등에 3년간 매년 300여톤 이상 계약을 맺어 공급하고 있다. 송초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의 우수한 청년농업인이 식량산업 분야에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앞으로 더 많은 스타청년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조달청장,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논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과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13일 도청에서 주요 조달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가속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100억원 이상 조달청 발주 강원도 공사계약은 16건, 6107억원 규모이다. 이병철 조달청장은 상반기 조달사업의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나라장터 쇼핑몰 이용 시 도내 조달기업의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강원권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조달청의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도 소속 공무원, 산하기관과 도내 기업의 많은 참관을 바란다"고 했다. 김 지사는 도에서는 지난 2월 계약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상반기 조달사업의 신속집행과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선금지급(계약금의 70% 이내 → 계약금의 100%) 등 신속집행 특례제도와 중앙조달계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사업부서에 안내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에서 요청한 조달발주 계약건은 조달청에서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도내 조달기업 물품 우선구매를 위해 관급자재 발주시 도내 조달제품으로 설계하도록 사업부서와 계약부서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나라장터 쇼핑몰의 입점 담당이 조달청인 만큼 도내 업체들이 나라장터 쇼핑몰에 입점되고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될 수 있도록 강원지방조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태 지사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성된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집행방법을 고민하고, 적기에 집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조달청과 적극 협력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했다. 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13일 삼척시 도계읍 공설운동장에서 산림청, 삼척시, 삼척소방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이동식 저수조 및 고정식 담수지를 활용한 공중진화와 지상진화 훈련을 했다. 이동식 저수조는 산불 현장 근처에 적절한 담수지가 없을 경우 현장 가까운 곳에 설치해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용수를 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 소방차가 이동식 저수조에 물을 공급하면 산불헬기가 담수 후 산불 현장에 물을 뿌려 불머리의 주불을 진화한다. 지상진화는 산불진화차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진화대를 투입해 산불화선이 남아있는 지역을 산불의 위험도에 따라 진화대를 배치해 잔불진화를 완료한다. 홍창수 도 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산불헬기의 용수공급을 위한 담수지까지 거리가 멀다면 산불 현장 근처에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 저수조는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장비로, 삼척 도계와 같이 담수지가 없는 지역은 이동식 저수조를 봄철 산불조심기간 상시 설치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장, 인천시와 교류협력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 의장은 13일 의장집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과 업무협력을 위한 환담을 했다. 이날 김기홍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양숙희 의원,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이 함께 했다. 양 기관은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강릉 정동진과 인천 정서진 간 일출·일몰을 함께하는 해돋이·해넘이를 연계해 관광분야 교류협력을 추진 및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권 의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과 의원보좌관 도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공감하며 의정활동 여건 개선에 대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과 인천은 동해와 서해의 항구와 경제자유구역 설치 등 공동 협력의 가능성이 높은 자치단체로서, 의회 차원에서도 인천광역시의회와의 교류관계를 확대해 지방분권과 공동현안사업에 대해 협력관계를 공고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13일 강원 홍천군 홍천읍 '산불진화훈련장'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산불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산림조합중앙회 등 9개 기관 1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신고부터 산불 상황 전파, 주민대피, 주불진화 완료까지 산불진행단계에 따른 기관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산불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성능 산불진화차와 산불진화드론 등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산불진화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지상전송카메라, 작전상황도 등을 활용한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에 역점을 뒀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또 대형화되고 있다. 평상시 훈련을 충실히 해 상시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전문 진화인력의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공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유정복 인천시장, 우호교류 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강원자치도와 인천시의 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이뤄졌다. 김진태 지사와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게 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자치도는 인천시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협력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협약 후속 조치로 강원자치도와 인천시는 우호교류 협약 분야에 대해 실제 추진할 세부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향후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도 인천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강원도청 출신으로 이번 방문은 감회가 새롭다" 며 “이번 협약으로 인천과 강원의 상생발전을 기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고, 김진태 지사는 “인천광역시와 협약식은 도정 사상 처음이다. GTX가 개통되면 춘천에서 인천송도까지 1시간 27분으로 절반의 시간이 줄어드는데 가까워진 거리만큼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 했다. ess003@ekn.kr

원주시-원주교육지원청, 초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초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초등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원주시 운영 공공수영장 적극 개방 △공공수영장 시설 개방 안내 및 희망학교 조사·공유 △초등 생존수영교육 관련 사항 적극 지원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지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원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동부·남부 복합체육센터, 농민문화체육시설, 드림체육관 공공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원주시민의 수상안전 위기대처 능력 강화와 안전의식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영일 원주교육장은 “원주시 초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와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유치를 위해 원주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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