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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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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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어린이집 원아 특별활동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가 ‘어린이집 원아 특별활동비 지원(3만원)’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집 원아(3∼5세) 특별활동비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및 냉·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원아 입학준비금 지원’, ‘보육료 부모부담금 지원’ 등 내년도 아동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3∼5세 원아 2800여명을 대상으로 월 3만원씩 특별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10억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정규 보유과정 외에 외부 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부모 부담으로 운영해 왔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농산물(토토미)과 유제품을 원아 급식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 11억 65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냉·난방비를 지원사업에도 1억 2600만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원아 입학준비금 최대 10만5000원(2300만원), 민간·가정 ·협동조합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3∼5세 원아의 보육료 부모부담금을 최대 9만원까지(11억200만원) 지원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원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육교사들 위한 근속수당, 복리후생비 지원 등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어린이집 원아(3~5세) 특별활동비(월3만원) 지원 어린이집 원아(3~5세)들이 특별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동해안권경제구역 옥계지구 산업용지 8필지 13만㎡ 분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동해안권자유구역청은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이하 옥계지구) 산업시설용지 분양공고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옥계지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1295번지 일원 38만3029.2㎡ 부지에 약 5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한 산업단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는 총 8필지로 분양 면적은 13만3631.8㎡, 분양 가격은 ㎡당 15만976원(평당 49만9094원)이다. 당초 옥계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소와 연계한 첨단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고자 1차 금속 제조업(C24)과 연구개발업(M70) 업종만 입주가 가능했다. 최근 급변하는 산업 여건을 적극 반영해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C23), 전기장비 제조업(C28),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등 유치 업종을 7개 업종으로 확대해 다양한 업종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옥계지구는 동해고속도로 옥계 IC 및 7번 국도가 연접해 있고 영동선 철도와 옥계항 등이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강릉과학산업단지, 북평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기업 협력으로 동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 옥계지구는 경제자유구역 외에 일반산업단지로 추가 지정돼 외국인 투자기업 외 국내 기업도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정착하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영동지방의 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옥계지구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위치도. 사진=강원특자도 옥계지구 분양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분양 용지, 사진=강원특자도

평창군,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무료 대행…연간 3억원 절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15년부터 농지(전, 답, 과수원)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20㎡ 이내의 농막, 33㎡ 이내의 저온저장고) 및 50㎡ 이하의 컨테이너구조 임시창고와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50㎡ 이내의 산림경영관리사) 신고에 대해 민원인이 제출하도록 돼 있는 관련 도면(평면도와 배치도)을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대신 작성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행서비스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과 대행업체를 2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 시간과 경제 절감으로 매년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군에 접수돼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 252건이었던 것이 2021년 540건, 2022년 474건, 올해 들어 현재까지는 422건으로 매년 수백 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 업무 대행 용역비가 건당 65만원이라 매해 2∼3억원 가량 전체 농가의 비용을 절감해 준 셈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임업용 가설건축물을 신청하는 농가 주민들에게 1건당 65만원 정도의 대행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원스톱 건축행정 서비스가 꾸준히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평창군청 전경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는 22일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5일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 이후 두 번째 갖는 간담회다. 이 자리에서 두 단체장은 양 자치단체의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원주시와 횡성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상호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두 지역에 걸쳐 있는 현안에 대한 협력과 대안 모색은 물론 공동의 이익이 되는 분야와 광역행정 차원에서 함께 대응해야 할 분야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인접 지역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상생·협력관계의 발전을 통해 두 도시가 가진 잠재력의 최대치까지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원주시민, 횡성군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행복감을 느끼는 지방자치의 한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간담회 (1)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는 22일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횡성군

김지헌 원주시의원,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김지헌 원주시의원이 ‘2023 강원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희의장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의원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헌 의원은 원주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원주시 배달종사자 안전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인가정 출산 장려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LH 개발이익 지역사회 환원을 촉구하는 건의안, 차등 없는 난임시술비 지원 촉구 건의안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방자치에 헌신하고 지역주민들 삶 개선 및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의원은 "18개 시군 의장이 선정한 상이기에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낮은 자세로 시민 의견을 경청하는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김지헌 의원 김지헌 원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심영미 원주시의원, 농업 분야 국비 예산 확대 촉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심영미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경제 침체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전국 농민들을 위해 현실적인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20일 열린 제245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업 분야 국비 예산 확대 촉구를 건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농가당 연간 농업소득이 948만5000원으로 10년 만에 1000만원대가 무너졌다. 월 80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설상가상 농지를 소유했다는 이유로 최저생계비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3800억원의 융자지원 예산은 농업인에게 이자를 붙여 국가가 되돌려 받는 것에 불가한 것"이라며 "월 80만 원 소득에서 내년 농사 비용과 생활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돈을 다시 빌리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농업인들에게 현실에 맞지 않는 예산지원"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원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 가운데 농림해양수산분야는 93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6.45%에 해당한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농업·농촌 분야 국·도비가 전년도 대비 34억원 감액됐으나 농어촌 투자예산을 포함하면 총 1194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4억원 증액된 일반회계 예산총액 대비 8.21%에 이른다. 심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생산비 증가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농업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농자재 가격 및 유류비 급등으로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농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내년 농업 분야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돼 미래농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며 적절치 않은 예산 삭감과 편성은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소비자 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며 농업 분야 국비 예산 확대 촉구를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본회의 의결을 통해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의장에게 전달된다. ess003@ekn.kr심영미 의원 심영미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지난 20일 ‘농업 분야 국비 예산 확대 촉구’를 건의하고 있다. 사진=원주시의회

원주시, 내년 예산 1조6741억원 확정…871억원 증액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871억원 증액한 1조674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1조4545억원, 특별회계 2196억원이다.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724억원 증액된 6911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7.52%를 차지한다. 부모급여(영아수당), 생계급여,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등 정부의 20대 핵심과제 투자로 국비 397억원과 도비 56억원 증액이 가능했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93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6.45%에 해당한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농업·농촌 분야 국·도비가 전년도 대비 34억원 감액돼 전체 비중이 소폭 감소했다. 농어촌 투자예산을 포함하면 총 1194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4억원 증액된 일반회계 예산총액 대비 8.21%에 이른다. 원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업예산 10% 달성을 위해 예산을 매년 증액해 농지면적당 농업·농촌분야 예산액은 2016년 682만원에서 2021년 1132만원, 2022년 1384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복지분야의 예산증가율 대비 농업분야의 예산증가율은 낮아 전체예산에서의 정률 10%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농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사업의 지속적 발굴과 국·도비 추가 확보로 연차별 예산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전년 대비 203억원 증액한 765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26%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선순환과 원주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시기를 늦출 수 없는 미래·첨단기술산업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 등 사업비를 확보한 결과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 배분하려 노력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복지 강화는 물론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재정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전경

원주테크노밸리,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재단)는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재단은 해외마케팅 4482만달러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경기 불황에도 의료용 전자기기가 10월 기준 누적 수출액 4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애로사항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디텍트(Digital+Untact) 마케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론칭쇼, 디지털스튜디오 구축 등 체계적인 해외마케팅을 이어왔다. 또 국내기업들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각종 마케팅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그 중심에는 내년에 20회를 맞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가 자리잡고 있다. 2006년 ‘강원메디칼프라자’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한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지난 해 전시회부터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인증하는 ‘국제인증전시회’로 거듭난 도내 대표 의료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제19회 의료기기전시회는 2064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뤘다. 주요행사인 수출상담회에서 KOTRA 및 기업 초청 25개국 103명의 바이어와 총 514건의 수출상담으로 상담액 5686만 달러, 계약 추진액 2064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오프라인 전시회 계약 추진액 대비 117%, 309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 외에도 의료 관련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교육, 기술 컨설팅을 병행했다. 한·일 기술교류회로 2억원 상당의 공장 자동화 설비 구축 등 6건의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비롯해 3건의 부품 발주계약도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GMES’의 일환으로 올해 재단이 참가한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서 GMES를 홍보했다. 최근에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참가기업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의료전(Vietnam Medi-Pharm Expo 2023)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의료기기 수출 증진을 도모했다. 재단은 지난 18일 강원의료기기전시회추진위원회를 갖고 올해 전시회 성과보고 및 제20회 강원의료기전시회(GMES 2024) 준비에 돌입했다. GMES 2024는 내년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특히 내년 전시회부터는 의료기기에서 바이오헬스로 전시 산업군을 확대한다. 바이오, 화장품 등 테마관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에게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의료AI, 정밀 의료 등 산업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의료 관련 학회 연계 세미나, 투자상담회, 채용박람회, 해외인증 전문기관 초청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전시회 참가업체를 예년보다 일찍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뿐만 아니라 독일 MEDICA, 두바이 Arab Health, 홍콩 Cosmoprof Asia, KIMES 와 같은 세계 유력 의료기기 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하고 있다. 재단은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이 계약 체결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과 초청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 20회를 맞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전시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gmes2023 전시장 지난 9월 열린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전시장 모습 GMES, 제1회 강원메디컬프라자 2006년 제1회 강원메디칼프라자(현재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테이프컷팅식 모습.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IMG_5973 지난 9월 열린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전시장서 기업인이 외국인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원주테크노밸리, kimes 참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KIMES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하고 있다.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GMES2023 전시장 전경모습 지난 9월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전시장 모습.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시의회, 대한적십자사 금장 포장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에서 가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금장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금장 포장은 인도주의적 노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는 상으로 특히 재난 구호, 자원봉사, 특별회비 기부 활동 등에서 뛰어난 기여를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원주시의회는 이러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헌신과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대한적십자사는 금장 포장을 수여했다.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은 "금장 포장 수상은 원주시의회가 지역사회에서 인도주의적 기여에 대한 노력에 대한 중요한 인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과 인도주의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적십자 기부금 전달식2 원주시의회는 20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금장 포상을 수상했다. 사진=원주시의회

김진태 도지사,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전격 발표하면서 "사업비 2000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상하는 만큼 원주와 강원특별자치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고품격 오페라 하우스와 복합 공연, 문화창작·체험센터 등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20일 옛 종축장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옥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 용역비(국비) 확보에 앞서 현장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순걸 원주소방서장과 원제용 강원도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응원했다. 30년 가까이 방치돼 온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 활용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지난 6월과 9월에 도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원주시는 건축연면적 2만㎡,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오페라 극장 및 복합공연, 문화창작과 체험센터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30년 가까이 옛 종축장 부지를 행정이 무책임하게 방치했다.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돼 말뿐인 약속에 그쳤지만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원주시민들의 문화 인프라 시설에 대한 강한 열망을 도지사로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7800억원의 세수가 부족한 상황으로 대규모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돼 부담도 되지만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도비와 원주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행안부 중투심사 등 사전 절차를 차근차근 이행하며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추진하겠다"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해 강원오페라하우스를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 및 관광자산으로 건립해 원주시민뿐만 아니라 강원도민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도시 성장세에 맞춰 대형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현실인데 건립 추진이 확정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발표, 김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일 원주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옥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전격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발표, 원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20일 옛 종축장 부기가 내려다보이는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옥상에서 김진태 지사와 기자회견을 갖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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