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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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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차관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점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현장점검단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시범 발급하는 홍천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지난 10일 방문했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발급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현황과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상황이 철저히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일환으로,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작년 12월 홍천군, 세종시 등 9개 지자체가 함께시범 발급을 시작했고 오는 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을 점검한 김 차관보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IC칩 발급비용을 전액 면제한 홍천군의 선도적인 정책추진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군민 신뢰를 제고시키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장애 대응체계 구축과 위변조 방지 등 제도 시행을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지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 반영 총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통팔달 순환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김 지사는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경원선을 포함해 일반철도 7개 사업과 광역철도 3개 사업 총 10개 사업, 13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 모두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내 대표도시인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춘천~원주선은 춘천은 영호남과 원주를 속초권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영동선은 1950년대에 준공해 1960년대 태백에서 생산된 석탄, 무연탄 등 화석연료를 운반했던 산업철도로 노후화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국가철도망계획은 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 계획에 포함돼야만 국비 투입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2025년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2026년~2035년까지 추진될 사업을 대상이며 5년마다 수정이 가능하다.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 총 360조원 규모를 건의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도에서는 건의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교통체계 효율성,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신규 교통수요 창출 가능성을 꾸준히 강조해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건의한 모든 노선이 도내 철도망 구축에 동등하게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와 시‧군은 물론 도민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읍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025년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9일간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8기 비전,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한 국민고향 정선의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현안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군의원, 주민자치회장, 번영회장,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단체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하며, 주요 행정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해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방안에 대해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간담회 이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편의 증진과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지역맞춤형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40만명이 찾은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 규제완화의 물꼬를 튼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교통망 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2024 강원수능형 평가 문항 VS 2025 수능시험…유사도 28.1%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3일 2024 강원수능형 평가문항개발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수능형 문제지를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도내 110명의 중등 교사가 참여한 1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수행되었고, 수능과 동일 형태의 문제지를 제작하여 지난 10월 신청 학교에 배부했다. 도교육청은 2024 강원수능형 평가 문항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의 유사성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도별 유사도를 도출했다. 전체 문항(299개)에 대한 분석 결과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전체의 28.1%(84개)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유사도 높음 6%(18개), 유사도 보통 10.7%(32개), 유사도 낮음 11.4%(34개)로 확인됐다. 또한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교 115교 중 83.4%(96교)가 문제지를 신청해 △평가를 시행한 학교는 24.3%(28교) △교사가 수업시간을 이용해 활용한 학교는 20%(23교)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용으로 사용한 학교는 39.1%(45교)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지를 활용한 학생의 체감효용성은 높음 29.63%, 보통 46.42%, 낮음 23.95% △교사의 체감효용성은 높음 61.33%, 보통 34%, 낮음 4.67%로 나타났다. 현재 도교육청은 2025 강원수능형 평가문항개발을 위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중등교사 대상 14개 연구회를 모집 중이며, 2월 마지막 주 1차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사업은 문제지 제작을 넘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ss003@ekn.kr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주서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도박폐해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4일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하 강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센터는 강릉에서 2011년 개소해 2023년까지 예방·치유 서비스를 진행했다. 강원도민에게 더 나은 접근성과 예방 및 빠른 사회 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주로 이전 개소하게 됐다.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부총장,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축사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센터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정하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공익기관으로 강원도민의 도박문제 선별 검사 및 조기개입, 예방 홍보사업과 도박문제 당사자와 가족, 주변인들을 위한 치유 상담 및 사례관리, 집단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유 재활 및 재정·법률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을 '불법도박 및 청소년 도박근절 원년'으로 표방하고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적극 협력해 대응해야 할 과제이므로 강원지역사회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선 강원센터 센터장은 “강원센터 개소로 강원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유 및 재활,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 도박문제 사전 예방과 폐해 감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ess003@ekn.kr

홍천군 ‘마을 세무사’ 운영...세금 상담 서비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마을세무사' 제도 운용으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영세사업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16년부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시행해 지난해에는 84회의 국세 상담과 18회의 지방세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군민들이 직접 방문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해 현장에서 빠르고 신속한 세금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세사업자나 취약계층을 위한 이 서비스는 홍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재산 보유량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제한될 수 있다. 김정란 세무회계과장은 “세금문제로 고민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해 지역 내의 납세자들이 세금관련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원활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결혼이민자 ‘펀-키즈런’이중언어 강사 양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펀 키즈런'이중언어 강사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랍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방안으로 1월부터 5개월간 15명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펀-키즈런'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할 유아~아동 대상 주말 돌봄수업 프로그램으로 평창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구유입정책 사업이다.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어와 외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구사자들에게 강사로서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을 지도한다.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안을 만들고 강의를 시연해 보는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이중언어강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평창군 주말외국어놀이터(펀_키즈런)에서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역량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정착을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이중언어 강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스탠포드대서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 비전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지시간 10일(한국시간 11일)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특강을 통해 원주시의 지역산업발전 전략과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순방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현지시간 9일(한국시간 10일) 순방단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와 인텔 본사를 방문했다. 이어진 스탠포드대학교 특강에서 연사로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IoT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산업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원주시를 소개했다. 스탠포드대 학생과 연구원에게 원주시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순방단은 스탠포드대 이준영 한인학생회장(재료공학과 박사과정)과 강연장을 찾은 방호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돋움"이라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평창송어축제장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진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평창송어축제 기간 현장 홍보부스에서 기부자들을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송어축제 매표소 앞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 선착순으로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며 물량이 소진될 시 조기 종료 예정이다. 현장에서 평창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송어축제 체험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더불어 평창 쌀 2kg 또는 눈동이 미니캐리어를 추가로 증정한다. 모든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액 10만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만큼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평창송어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이 평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도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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