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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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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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수수료 면제 조례 개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올해 12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을 위해 발급수수료와 IC칩 비용 면제를 위한 조례 개정을 착수했다.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는 실물 주민등록증를 집적회로(IC)가 삽입된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은 사람이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위·변조 및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암호화 등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돼 휴대전화를 분실하더라도 콜센터(전화상담실) 등에 신고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중지시킬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으려면 IC칩 비용(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홍천군은 이러한 IC칩 비용 부담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 확선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해 신규 발급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유공자 등 발급비용 면제대상자를 신속히 조례에 반영해 정부시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디지털 지방정부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수수료 면제 조례 개정을 신속히 마쳐 정부시책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들 역시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산림내 불법해위 특별단속… 드론 투입 단속 극대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본격적 가을 산행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가을철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특히 이번 단속활동에는 드론을 투입해 인력투입 대비 광범위한 단속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 등에 의한 산림내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군은 산림훼손 및 오염을 수반하는 불법행위에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 등 관계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법질서 확립 및 준법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평창군 산림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하여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산행질서 및 청정한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ess003@ekn.kr

태종노구문화제, 28일~29일 노구사당 일원서 열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제5회 태종노구문화제가 오는 28일과 29일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태종노구문화제는 강림의 천혜 자연과 우수한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트레킹, 왕 행렬 재현을 올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웠다. 트레킹은 왕의 길과 스승의 길 2개 코스를 하루 3번 운영한다. 특히 스승의 길은 이번 행사기간 이틀만 개방하는 국립공원 지역으로 계곡을 낀 숲체험을 즐길 수 있다. 왕의 행렬 재현은 태종이 강림을 방문한 역사적 사실에 기인해 전 주민이 함께 왕의 행렬을 만들어간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태종과 원천석 선생, 노구의 역사 이야기를 다양한 방범으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한다. 창작시 발표와 백일장도 함열리고 태종·운곡·노구의 주제관을 통해 강림에 깃들어 있는 역사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주민자치공연을 비롯해 판소리 한마당,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깨한다. 강림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토속음식을 판매하는 주막거리와 전통놀이, 의복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만장기에 소원을 작성해 솟대에 거는 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지역 구석구석 다니는 주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형은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강림을 찾아 아름다운 치악산과 주천강을 풍경으로 펼쳐지는 태종, 운곡, 노구의 옛 이야기를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버덩말에서 즐기는 ‘메밀꽃밭’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마산리 버덩말경관농업단지 내 메밀꽃과 함께 꾸며진 야관경관 포토존,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KTX 횡성역 인근에 위치한 마산리 버덩말경관농업단지는 지난 8월 농가들의 구슬땀으로 파종한 씨앗이 현재는 메밀꽃으로 만개했다. 군은 27일과 28일 오후 6시 30분 포토존 내 임시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토속음식 판매장에서는 횡성 전통먹거리를 판매해 먹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꾸몄으니 예쁜 사진 많이 찍어가길 바란다"며 “경관농업단지가 횡성의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주민의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권효정 원주시 주무관 ‘공공HRD 콘테스트’ 본선 진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권효정 농촌자원과 주무관(농촌지도사)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제42회 공공 HRD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교수학습, 연구 성과,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회이다. 앞서 총 45개 기관 60개팀이 예선에 출전해 8월과 9월 진행한 서면심사를 거쳐 총 14개 기관 22개팀이 본선대회 진출자로 최종 선정됐다. 권 주무관은 국가 민생안정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제로 요구분석, 교육목표, 교수 역량, 강의 전개 및 예절, 강의몰입 정도 등의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효정 주무관은 “앞으로 국가 민생안정과 직결된 치유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구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문화상권 활성화 도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구도심 공영주차장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민선 8기 원주시정의 주요 공약사항인 주차장 확충의 일환으로 만두축제 등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와 강원감영 역사문화체험, 옛 아카데미터 문화공간 조성 등을 대비해 구도심 여러 구역에 주차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성할 주차장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옛 아카데미극장 인근 주차타워(200면) △강원감영 옆 공영주차장 부지 주차타워(80면) △원주농협중앙지점 자리 노외주차장(50면) 등이다. 이외에도 원일로와 평원로에 조성한 노상주차장 및 준공을 앞둔 옛 원주역 부지 노외주차장(200여면) 등으로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를 꾸준히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구도심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만큼 관광객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국제레저대회 21일 개막…하반기 레저대회·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춘천국제레저대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총 5개의 시즌으로 연중 상시 열린다. 그중 시즌3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를 출발해서 강촌의 산세 11km와 24km를 달리는 '춘천 스카이레이스 트레일 러닝 대회'가, 시즌4는 내달 12일 '제5회 전국 킹 카누 레이스 대회'와 내달 19일과 20일 이틀간 'X-Play 춘천'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엑스게임 문화축제로 열린다. 조직위에 따르면 'X-Play 춘천'은 조직위가 2010년도부터 성장시켜온 스케이트보드, BMX프리스타일, 인라인 어그레시브를 3대3 농구와 디제잉을 결합해 스트릿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춘천만의 대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세계자전거연맹에 포인트 대회로 등재된 '제2회 전국 BMX 프리스타일 챔피언십'과 '제1회 춘천 인터내셔널 BMX 프리스타일컵'도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 시즌5 대회는 '제3회 캄파놀로 그란폰도'(10월 20일)와 '제3회 레저드림컵 BMX 레이싱'(10월 27일)으로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레저대회는 선수 중심으로만 열리지 않는다. 시민들이 가벼운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가을빛과 힐링을 주제로 카누, 요가,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즘 가을'은 요가 팝업 클래스로 춘천의 산, 호수, 숲, 하늘의 공간이 아름답게 담긴 카페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요가 클래스 종료 후, 각 카페만의 특별 셋트 메뉴를 제공받게 된다. 'FALL in 카누'는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 토요일에 소양2교 일대에서 일출(6:30~7:30), 노을(17:00~18:00), 별빛(19:00~20:00)을 만끽할 수 있는 모든 카누체험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참여 프로그램 '느린레저 3종 챌린지'는 10월 19일과 20일 주말 양일간 자전거타고, 킹카누타고, 붕어섬을 걷고 돌아오는 레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춘천의 대표 레저관광 상품인 카누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기며 느긋하게 온전히 가을을 느끼며 춘천만의 색다른 레저관광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조영택 조직위 레저사업부문 부위원장은 “이번 춘천국제레저대회는 대회를 넘어 시민들이 자연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확대했다"며 “매년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위가 되기 위해 모든 사업에 '시민중심 활성화'를 담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민둥산 은빛억새축제, 20일 개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0일 민둥산 운동장 일원에서 '제29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송수옥 정선군의희 부의장 및 군의원, 김기철 강원도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돌리네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광명소로 떠올라 젊은 세대의 방문이 크게 증가한 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민둥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기간 민둥산 정상과 민둥산역에서는 연서 보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주 토일요일 민둥산 쉼터에서 산상버스킹이 펼쳐지고 28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10월 12일 라인댄스 경연대회, 19일 이색 이벤트 등반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사계절 내내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민둥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더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레드볼 400 평창’ 22일 평창스키점프센터서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오르는 '레드볼 400 평창' 대회가 5년 만에 22일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렸다. 최대 38도 경사의 40층 건물 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이번 대회는 평창군과 (재)평창유산재단이 함께 한다. 레드불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전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된 러닝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최대 38도 경사의 가파른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여 뛰어 올라가야 하며, 건물 40층 높이의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평창에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키 점프 어드벤처 프로그램, Happy 700 평창 러닝클래스 등 참가자와 동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레드불의 파트너사인 휠라, 가민, 랩 시리즈 그리고 팀 버핏이 함께 참여해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1000여명의 참가자가 남여 개인전과 남자, 혼성릴레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개인 우승자는 내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에 출전하여 한국 우승자로서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황성현 평창 부군수는 “레드불 400대회가 5년 만에 다시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진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은 올림픽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에서 보내는 날이 모두 청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홍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veryday Youth day: 모든 날이 청춘!' 이라는 주제로 도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김성훈 홍천청년마을 와썹타운 대표이사와 김예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도·군의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비롯해 청년창업가, 청년공동체, 군인 등 약 15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강원청년으로 구성된 '곽다한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 시상(전창대 ㈜더픽트 대표), 유명인사 및 도 청년 정책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청년의 날 축하·응원영상 메시지 상영, 청년 축하공연(한림대 치어리딩 동아리 유니콘), 청년 문화공감을 위한 이모지 퀴즈게임, 청년소통공감을 위한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고민파쇄 '소통왕 김진태'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을 운영해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청년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홍천은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돼 뜨고 있고, 용문~홍천 철도까지 들어오게 된다면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며 “도에서는 청년정책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청년의 나이를 전국 최고 수준인 45살까지로 보고 혜택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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