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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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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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토마토축제, 87억원의 경제 효과 거둬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4 화천 토마토축제의 직접적 경제효과 87억원, 간접적 경제효과 354여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세원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19일 사내면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화천 토마토축제 결과보고회에서 이 같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올해 축제기간 중 총 관광객 13만3518명 중 외지 방문객 544명, 화천군민 478명, 주변상가 112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외지 방문객 응답자의 63%에 달하는 337명이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축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247명이 축제기간 1박 이상 화천에서 숙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 축제가 재미있었다는 항목에 7점 만점 중 6.1점을 매겼다. 재방문 의사는 5.9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축제 참여도가 84.7%로 나타났다. 세원경제정책연구원은 축제의 경제적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사내면 지역 상가 설문조사 결과 응답 참여 업소 중 83%인 93곳이 축제가 영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83.9%에 달하는 94곳의 상가는 축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매우 높다고 답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에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축제, 보다 즐거운 축제로 관광객들을 찾아뵙겠다"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주민, 군장병, 기업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공기정화 친환경 실내 정원 조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식물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국비 포함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임계 청소년문화의 집에 유해물질과 공기 중 오염물질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33㎡ 규모의 실내 수직정원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측정 센서를 설치해 스마트한 실내 공기질 관리로 시설 직원과 방문객의 건강 증진 효과를 향상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초록색과 붉은색을 배치해 편안함을 주는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임계청소년문화의 집에 설치한 수직정원을 활용, 시설을 이용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수직정원 수업으로 친환경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식물을 가꾸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임계청소년문화의 집을 시작으로 실내정원사업을 지역 내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남산 피암터널 낙석 현장 점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20일 남산 피암터널 낙석 현장 점검을 했다. 최 군수는 상습적인 낙석지역을 확인하고 추가 낙석으로 인한 인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하는 것은 물론 관계부서에 신속한 항구복구를 지시했다. 북실리 현장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약 0.5t의 낙석이 발생해 군은 정선경찰서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정선 제1교 삼거리에서 진성주유소까지 1.4km 구간에 대한 차량통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19일 오전 8시경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낙석을 제거했다. 드론 등 촬영장비를 동원, 낙석 발생 지점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을 실시한 결과, 추가 낙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할 계획이다.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절벽의 낙석을 직접 막아주는 낙석방지망(A=800㎡)을 오는 30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정선 대표축제 정선아리랑제에 군민을 비롯한 수만명의 관광객이 정선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임시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5년도 재해위험지구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 피암터널 250m, 사업비 200억원을 신청해 3개년차에 걸쳐 항구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은 지난해에도 세대피암터널 일원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선제적 조치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모범사례를 남겼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추가 낙석붕괴를 막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더+ 특별한평창, 가족사랑․아이사랑 사진공모전 ’ 수상작 전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더+ 특별한평창, 가족사랑․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공모전은 2024년 평창군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평창'이란 주제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접수된 총 43점의 작품 중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23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2024년 평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시회를 거쳐 24일부터 27일 4일간 평창군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서우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관람객들이 사진 속 아이들과의 행복한 순간에 공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군민을 위한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 21일 열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21일 오후 3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홍천군민을 위한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 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가 주관,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가 후원한다. 이날 아리랑국악원(대금 한인석, 북 장구 한계명, 아쟁 박수영), 남도민요(이효순 외 24명), 경기민요(김두순, 변순희, 최유정), 한국무용(태평무, 부채춤), 판소리(김옥순), 장구난타(한소리회 트로트 장구) 등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의 공연을 통해 가을의 끝자락, 무더위에 지친 홍천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우리 문화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옥순 한국 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장은 “전통 판소리의 불모지인 홍천에서 우리 삶의 희노애략이 담긴 판소리가 꽃을 피우고 뿌리내리게 해준 홍천군민께 감사하다"며 “신명나는 국악대 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마음껏 감상하고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산후조리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23일부터 산후조리비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상 홍천군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산모로 신생아는 산모와 동일 세대원이어야 한다. 산후조리원 이용비와 산후조리에 사용한 비용(식당, 마트 이용 제외) 등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 지급하며, 다태아도 동일 지원이다. 강원도 산후 의료비, 산모신생아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첫만남이용권 서비스 등 타 사업과 중복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단, 소급적용을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에 한하여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군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홍천군은 관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인근 지역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기에,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시키고, 산모·신생아 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출산장려금 재개·아이돌봄서비스 지원으로 출산율 높인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출산율을 높이고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1년 이후 중단했던 출산장려금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한다. 춘천시는 2022년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 수당 등 영아기 집중 투자사업 시행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중단했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번에 출산장려금을 다시 지급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은 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영아로, 이번 지원은 2024년 1월생부터 소급 적용한다. 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자녀 70만원, 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이다. 신청자는 출생 후 12개월 이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출생일 또는 입양신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시는 2023년 기준 3936가정에 아이돌붐 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할 방침이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으로 기존 이용자들의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50%에서 최대 100%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ess003@ekn.kr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사전경기 횡성서 ‘21~22일’ 열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32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사전경기가 횡성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사전경기는 수영, 배구, 볼링, 3개 종목으로 횡성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횡성 내 볼링장 2개소에서 각각 열린다. 1102명의 선수단이 군을 찾아 경기를 평치며 횡성군 선수단은 44명이 출전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전경기 대회를 앞두고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과 조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경기장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시내에 위치한 횡성볼링장은 골목 내 위치한 관계로 주차장이 협소해 100m 내 가까운 곳에 위치한 횡성군청 민원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7일~29일 개회식 및 본경기도 횡성군을 찾는 선수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를 펼치고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아이먼저’ 교통 캠페인 전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일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홍천경찰소, 홍천국토관리사무소, 남산초등학교, 홍천모범운전자회 등 기관단체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주제에 맞게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아이들에겐 보행지도를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 준 기관,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지역의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전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고양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20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지역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발굴 협력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행사 참여 △필요시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공단 양로시설(보훈원) 연계 등을 함께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지자체가 함께 고양지역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에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지자체, 민간기관 등 전국 네트워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훈가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공단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낡은 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를 지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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