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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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가스기술공사, ‘현장 안전경영 강화’ 박차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비상경영에 돌입함에 따라 안전품질처 주관 '현장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 안전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안전관리 강화 계획'은 △안전품질처장을 강사로, 9개 공급지사를 대상으로 사고예방 특별 안전교육 △현장 특별 안전점검 추가(주 2회→3회)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점검 △전사 현장 안전관리 활동 내실화 등 4가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여용호 안전품질처장은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에게 안전교육, 의견청취, 위해위험요인 지도조언 등 현장 친화적 접근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 연료인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안전 최우선 가치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사명임을 명심하고,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하여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기고] RE100으로 초래되는 ‘전력망 위기’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전력사용을 두고 교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은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로 2005년부터 탄소거래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은 글로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며 기업 간 거래 시 요구사항이 되고 있다. 유럽과 바이든 행정부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부과 방침을 세웠고, UN에서는 CF100(무탄소에너지 전력 100%)을 정착시켜 나가는 중이다. 이렇듯, 기술강국인 유럽과 미국이 주도하여 세계 무역환경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기업의 산업경쟁력 유지를 위해 이러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RE100 추진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가 2017년 말까지는 10.9기가와트(GW)로 완만히 증가했는데,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해 2023년 말 시설용량이 31.0GW 정도에 이르게 됐다. 해상풍력발전 특별법이 발의됨에 따라, 2030년경까지 30GW 정도의 풍력발전설비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태양광 설비인 재생에너지 설비가 9% 정도의 발전량을 감당하기에 이르렀다. 산업과 도시의 발전에 따라 전기 수요는 증가하기 마련이다. 안전한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발전설비 증설과 전력망설비 증설이 원만히 진행돼야 한다. 특히 수년 또는 10년 정도 긴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잡고 추진해야 한다. 최근 제주도와 전남에서는 태양광발전설비의 '출력제어'가 시행되고 있다. 이는 전기의 운송 도로에 해당하는 전력망이 포화 상태라 접속을 거부하는 현상이다. 동해안권에 설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경우도 전력망이 부족해 제대로 가동되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또한 전력망을 구성하는 송전선의 건설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얼마나 자본의 낭비이고 국력의 낭비이란 말인가. 우리나라는 전력으로 볼 때 섬처럼 분리된 나라다. 수요지인 도시와 공장 등의 전기수요에 맞춰 여러 형태의 발전설비에서 전기를 생산, 전기고속도로인 전력망으로 연결해 주고 있다. 전력공급 면에서는 발전 총량도 중요하고 전력망 확보도 대등하게 중요하다. 재생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태양광 설비가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됐는데, 이는 설치 기간이 비교적 짧아 설비용량이 급속히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태양광설비의 발전량은 '간헐적'이라 낮 시간에 설비용량의 약 90% 정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빛이 없어 0%여서 우리나라에서는 전체적인 설비 이용률이 15~18% 정도가 된다. 이는 전력의 최대치 대비 평균치가 5~6배가 되는 것이므로, 송전되는 평균치 전력의 5~6배 용량의 송전선이 필요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태양광발전의 간헐성은 그 간헐성을 상쇄시켜주는 복합화력 발전소가 원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송전선로 상에 큰 '전력 조류 현상'을 일으키며, 송전선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송전선 설치는 정상적으로 6~8년이 걸린다. 주민들의 반대가 심할 경우에는 더 길어지는게 일반적이어서 전력공급은 유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는 것을 의미한다. 태양광발전은 REC(재생에너지인증서) 가격까지 포함할 때 발전단가가 비싸며, 발전량이 간헐적이라 복합화력발전으로 보충하기 위한 증설이 필요하다. 송전선 건설 부담이 가장 커서, 계속 확장할 경우 송전선 건설에 막대한 부담이 발생할 것이다. 앞으로 설치될 해상풍력발전의 경우도 역시 발전단가는 비싸며, 발전량의 간헐성으로 인해 복합화력 발전설비가 필요할 것이다. 설비이용률은 평균 30% 정도로 송전선 건설에 부담이 있다. 원전은 발전단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렴하며 송전선 건설 부담이 가장 적은 무탄소에너지이다. 전력망확충 특별법을 속히 입법완료해 송전선 건설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발전설비 건설과 적절한 송전선 건설은 유기적이며, 이를 위한 일이 잘 작동되어야 한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의 공급은, 국가의 산업체 경쟁력의 기반이다. 발전설비 확충과 송전선 증설, 무탄소에너지 인증 등 국가적 차원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 발전은 줄이고, 무탄소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공급은 늘려야 할 것이다. 국가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이 모두를 총괄적이며 적극적으로 진행시켜 나가야만 한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도시가스, 제7회 발달장애인의 ‘꿈을 응원합니다’ 후원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24일 어울림보호작업장 '커몬커피'에서 성인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꿈 선포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동도시가스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응원합니다'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신체적, 경제적 장애라는 높은 벽과 현실적 제약 앞에서 포기해야만 했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본인의 꿈을 선포하고 도전하는 자리다. 2018년 '프로 볼링선수의 꿈'을 시작으로 '레이싱 선수의 꿈', '파크골프 선수의 꿈', '커피 바리스타의 꿈', '제과제빵사의 꿈', '커피 소믈리에의 꿈'에 이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주제는 '테니스 선수의 꿈'이다. 경동도시가스에 따르면 올해 테니스 선수 주제의 주인공인 김 모씨(25·남)는 퇴근 이후의 시간을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테니스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새롭고 건강한 취미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후원으로 어울림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16여명의 성인발달장애인들은 전문 선수에게 테니스 레슨을 받고 실전 훈련하며, 영양 상담까지 병행하면서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인석 경동도시가스 상무는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기 마련이다"라며 “경동도시가스 임직원과 어울림보호작업장 직원분들께서는 장애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기본이면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건강관리와 함께 친구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계속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기준委, LPG 판매·사용 분과 4종 개정안 심의·의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신동일)는 지난 17일 제154차 회의를 열고 KGS FU431(용기에 의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상세기준 4종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사용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빌트인 연소기 호스 연결부위의 설치기준 및 건축물 내 수직배관 신축흡수조치 기준을 신설했다. 또 배관용 금속플렉시블 설치기준 부합화, LPG 사이폰용기와 기화기 간 이격거리 기준과 연료전지 캐스케이드 연통 설치기준 및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 기준 합리화 등 현장 여건에 부합화 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빠르면 이달 안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관보에 상세기준 개정 사항이 게재되며, 개정된 KGS 코드는 공고일 이후 'KGS 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원문과 개정안 3단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주방가전 대리점·유통점 사업설명회…‘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사업

경동나비엔은 23일 평택 서탄공장 대강당에서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판매하는전국 주방가전(KA) 대리점 및 유통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첫 공식적인 행보다. 경동나비엔은 주방가전 시장 공략은 물론 환기청정기와 연계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대리점과 유통점에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후드 제조업체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동나비엔의 전국 KA 대리점과 이전 SK매직의 일부 직영점 등 50개 업체, 60여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경동나비엔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격과 프로모션, 물류센터, 주문관리시스템, 계약, 마케팅, A/S 등 영업지원 정책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KA 사업을 통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은 “실내 공기질 관리에 효과적인 환기청정기를 축으로 레인지후드와 쿡탑, 오븐 등 KA와 연계 시 발현되는 시너지 효과를 널리 알려 제품 인지도를 더욱 높임과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 전국 KA 대리점주 및 유통점주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실내 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환기청정기에 쿡탑과 3D에어후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는 요리매연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이를 감지해 세 방향에서 내려오는 에어커튼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요리매연이 다른 공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바깥으로 빠르게 배출한다. 이후 '3D 에어후드'와 연동된 '환기청정기'에서 공기청정 기능이 가동되고, 4단계의 필터링을 거친 깨끗한 실외 공기가 실내로 공급되면서요리 시에도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4기 ‘소통크루’ 발대식 개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2일 본사 4층 세미나실에서 제4기 소통크루(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총 12명의 소통크루가 탄생한 이날 발대식은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국민소통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기술공사는 SNS 채널(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을 통해 공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대한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공사 SNS 채널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소통크루는 지난 2021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블로그크루, 영상크루 12명을 선발해 공사의 SNS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환영사, 위촉장 수여, 단체 사진촬영, 홍보 동영상 시청 및 공사 소개, 소통크루 활동 안내 및 기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대학생들에 대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기자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자단 활동을 통해 공사 홍보와 더불어 대학생 기자단의 학업과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발대식 이후 12명의 기자단들은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 및 기획을 바탕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공사는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활동 수료증, 우수기자단 표창 수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윤리‧인권경영 혁신 위한 ‘기관장과 함께 하는 청렴‧인권혁신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가 윤리, 인권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22~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4년도 청렴‧인권혁신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인권혁신워크숍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부패 취약분야 분석결과를 활용해 기관의 부패취약분야로 인식된 위법 부당한 업무지시 해결방안 등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첫날 기관장이 직접 선정한 청렴‧인권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10개 주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법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회계‧자금‧출납 등 사고예방을 위한 회계시스템 개선 방안 △세대‧직급별 소통‧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례분석 관련 분야별 직장내 괴롭힘, 인권침해 근절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워크숍 2일차에는 기관장 주관 가운데 양일간 진행된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기관장의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과 함께 전 사업장에서 모인 청렴인권리더들과 현장 청렴인권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청취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 사업장의 고충과 개선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인지한 현장의 개선 니즈를 적극 수용하여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시작으로 경영진의 확실한 개선의지와 노력을 보여달라는 청렴인권혁신리더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7일 열리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경영진·고위관리자 청렴서약 및 선포식'을 갖겠다"고 말했다. 공사 윤리경영 주관부서인 ESG경영처 관계자는 “이번 청렴·윤리혁신단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는 각 부서별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실행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관장 주관 청렴인권혁신단 실무반 추진실적 점검 회의, 우수부서 평가와 내부평가제도 개선반영을 통해 이행력을 더욱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차이797, 가성비 챙긴 옛날탕수육∙볶음짜장∙야끼우동 출시

SL&C(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외식 대표 브랜드 차이797(Chai797)에서 정통 중화요리 노포의 노하우를 담은 추억의 메뉴 3종을 출시했다. 차이797은 시즌에 맞춰 별미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중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차이루'라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가상의 노포 중식당을 컨셉으로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메뉴를 구성했다. 새콤달콤한 케찹베이스의 투박하지만 먹음직스런 '옛날탕수육', 고소하게 볶아낸 단짠 매력의 '볶음짜장',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매콤한 해물 볶음면인 '야끼우동' 등 세 가지 메뉴는 특별히 31cm 점보 그릇에 담아내 푸짐한 양을 자랑하며,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차이797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메뉴 쿠폰을 제공하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와 우수 후기로 당첨 된 고객에게 SL&C 식사권 5만원권을 증정하는 우수 리뷰 선정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이와 함께 SL&C 브랜드 통합 멤버십인 에스온 멤버십을 가입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SL&C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옛 기억을 회상하게 하는 가상의 노포 컨셉을 빌려 가성비 있는 중식 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삼천리그룹의 대표 외식 브랜드 차이797에서 가족 식사, 모임 등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따듯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메뉴 3종은 모던 중식당 '차이797(Chai797)'의 40여 개 전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상세 매장 정보는 Chai797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차이797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오픈해 더 많은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해양에너지, 제12차 ESG위원회 개최…회사 발전 정책 제안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난 22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에서 제12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각 기관·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 등 외부 전문가의 향후 회사 발전 정책 제안 및 경영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ESG위원회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 요금 정상화의 필요성과 회사 신규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회사는 연료전지, 태양광, GHP 사업의 추진현황과 바이오가스, 감압발전사업, 풍력사업, 전기차충전사업 등 현재 추진 검토 중에 있는 사업들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전통 문화관 내 광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이 전시된 무형문화재 작품전시실을 돌아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무등울림축제'가 오는 25~26일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이며,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KPC한국생산성본부, ‘2024년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수련생 모집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024년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수련생을 모집한다. KPC에 따르면 '도시재생 청년인턴(주최 국토교통부, 주관 주택도시보증공사, 수행 KPC)'은 청년에게 도시재생 분야의 일 경험 기회와 함께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직무능력 개발 및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일경험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턴은 전국 각 지역에 설립·운영 중인 지자체 산하 도시재생(광역·기초·현장)지원센터 및 도시재생 지원기구(공공기관) 등에서 일경험 수련생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5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 교육(2주) △현장수련(4.5개월) △전문가 양성 교육(총 10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등 수련기관으로 배정되어 로컬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작성,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아카이빙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수료 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턴십 수료증' 발급을 비롯해 우수자에 대한 상장 및 상금 포상이 수여된다. 만 18~34세 청년이라면 학력·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KPC 고용정책센터장은 “KPC는 HUG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인재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KPC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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