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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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가스기술공사, 농촌 활성화 팔 걷었다…기업-농촌 이음운동 협약 체결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18일 대전 본사에서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기업-농촌 이음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스기술공사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협력해 공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연계 지역사회 농촌재생 및 농촌 소비유발 등 맞춤형 CSR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 대표자는 협약식에 이어 올해 지역사회 농민·농가 지원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공사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지역사회 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맞춤형 CSR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등 7개 기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한국수력원자력,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 총 7개 기관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국내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의 성공적인 수행과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대용량 상용 플랜트 구축·운영 △국내 및 해외 수출형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사업모델 개발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사업기반 조성(안전·규제, 법·제도 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의 생산, 이송·저장·충전, 활용 등 수소 전주기의 안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4년간 7개 기관과 협력해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 (정부출연금 290억 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력 연계 수전해 설비 및 시설 안전기준을 개발하고 나아가 원전 연계 수전해설비의 사업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된 제도적인 장치들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기술과 수전해설비 기술의 성공적인 접목에 기여하고 원전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승진내정자 명단 (17명) ▲곽찬호 울산본부 ▲김상민 인사처 ▲방효중 충북본부 ▲조상현 안전보건실 ▲홍승운 검사지원처 (이상 5명, 1급 승진 내정) ▲김상준 수소안전검사처 ▲김홍민 기획조정실 ▲배재영 재난안전처 ▲양남식 시험검사처 ▲이인우 수소안전정책처 ▲정광민 경영지원처 (이상 6명, 2급 승진 내정) ▲두성숙 연구기획부 (이상 1명, 3급(행정) 승진 내정) ▲김성래 재난안전처 ▲김진수 석유화학진단처 ▲박준상 수소안전검사처 ▲변재성 기획조정실 ▲서국진 탄소중립추진단 (이상 5명, 3급(기술) 승진 내정)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해양에너지, (재)록수장학회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18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재)록수장학회에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을 위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에 따르면 (재)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회로 1974년 설립 후, 1976년부터 매년 광주시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오는 12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양에너지는 록수장학회 설립허가 당시 2000만원 출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회사는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및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의 가스안전체험시설 설치 등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광주시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회사가 기탁한 장학금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이며,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公, 수소 안전관리체계 완성 다짐…탄소중립 달성 동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글로벌 최고수준의 수소 안전관리체계 완성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사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그린수소 포럼'에서 개최한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혁신기관 협의체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서를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제주지역에서 진행되는 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협업을 통해 2035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박희준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그린수소 산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소시설의 구축 및 운영관리뿐 아니라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함께 하겠다"며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민관이 함께 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수소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해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서울씨엔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활용 에너지 신사업 확대

서울도시가스그룹 충전전문 계열사인 서울씨엔지가 타디스테크놀로지, 파란에너지와 스마트차징 기술을 활용한 전력수요반응(국민DR) 사업 협력을 위한 3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서울씨엔지는 전기차 충전운영사업 브랜드인 서울이브이(SEOULEV)를 신규사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서울이브이는 지난 지난 2022년 서비스 런칭 후 '2023년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과 '1~3차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선정에 이어 '2024년 완속·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동시 선정되며 단기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충전관제시스템부터 충전기 제조까지 전기차 충전사업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충전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서울이브이 사업초기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파란에너지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소비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국민DR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충전제어 기술은 전력수요 급증, 재생에너지 변동성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감축 DR 발령 시 전기차 충전속도를 원격으로 제어하여 전력수요를 감축하는 기술이다. 충전사업자인 서울이브이 충전소 대상으로 스마트충전제어 기술을 실증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방향 충전속도 제어에서 양방향 충방전 제어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씨엔지와 타디스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파란에너지의 국민DR 자원에 편입해 국가 전력피크 저감에 기여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해 이를 참여 고객들에게 혜택으로 제공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배상준 서울씨엔지 대표는 “에너지기업 DNA를 가진 서울이브이는 충전서비스와 에너지서비스의 연결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차징 충전DR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추가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권 타디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스마트차징 기반 전기차 충전DR사업은 전력망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와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순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과 발굴을 통해 시장 확대와 발전을 도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는 “전기차 충전기는 전력수요관리에서 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기술협력은 단순한 기술협력이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력계통관리, 친환경이 융합된 사업협력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변신은 친환경,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고객만족과 사업자 수익모델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인업스-가스얼라이언스 도시가스사, 통합 에너지 플랫폼 ‘에너지톡’ 도입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 인업스(대표 강인철)는 지난 13일 지역기반 도시가스사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경남에너지, 미래엔서해에너지, CNCITY에너지)와 카카오 채널 기반 통합 에너지 플랫폼 '에너지톡'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업스는 각 도시가스사 고객들이 이용 중인 청구서 조회, 요금 납부, 자동이체 신청·해지 등의 업무를 카카오톡 채널 기반 서비스인 에너지톡으로 통합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업스에 따르면 에너지톡을 활용하면 고객들은 기존보다 편리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도시가스 요금 조회 및 납부, 이사 신청 등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도시가스 이외에도 전기,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여 개인 및 기업 고객 모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인업스는 에너지톡 개발을 진행하며 서비스 지역도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하여 소규모 전력중개사업과 수요자원거래,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톡 개발과 함께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KOTRA(사장 유정열), 에코바디스 SAS(Co-CEO Pierre-Francois Thaler, Frederic Trinel)와 공동으로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PC에 따르면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망 ESG 평가모델로, 상당수의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에코바디스 평가 점수를 요구하며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거래관계를 중단·유예하는 등 불이익을 부여하고 있다. 작년 11월 13일 체결한 KPC-에코바디스-KOTRA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샵은 △에코바디스 평가모델 특징과 대응전략 △글로벌 공급망 평가 동향 △관련 KOTRA 지원사업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상위 1%) 기업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 행사로 에코바디스의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에코나인, GSC글로벌표준인증원, AMS경영컨설팅의 현장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샵 외에도 KPC와 KOTRA는 에코바디스와 손잡고 국내기업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에코바디스 평가에 응시할 있도록 한국어 평가문항을 공동으로 고도화하고, 국내 규정과 상황을 고려한 평가 가이드를 제작하는 등 전반적인 평가 수검환경 개선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안완기 KPC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유럽연합이 EU공급망 실사지침을 승인하면서 ESG 경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KPC 등은 국내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인 ESG/공급망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국내 컨설팅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들이 거래 기업을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현장 지원할 수 있도록 ES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워크샵은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TRA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에코바디스를 비롯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도시가스,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2012년 울산지역 및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인증 획득 후, 소비자 편익 제고 및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 펼쳐 왔다. 특히 이번 재인증으로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엘타워에서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경동도시가스는 울산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유일한 인증기업"이라며 “조직 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정책 고도화와 내재화 뿐만 아니라 KDx(신규 ERP 시스템 구축) 라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한차원 성숙된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지수 경동도시가스 최고고객책임자(CCO)는 “관련업계 최초 및 울산지역 유일의 CCM인증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 오픈…최첨단 환기 발전 냉난방 시스템 집약

귀뚜라미의 50년 냉난방 공기조화 기술력을 총망라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 테니스 코트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최첨단 환기(공기조화), 열병합 발전,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연면적 1만㎡(3000여 평) 규모에 국제 규격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복층 구조 실내 코트 8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2017년 문을 연 기존 테니스코트 실내 3면과 실외 2면을 더해 총 13면으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연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바닥 환기 시스템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거꾸로 에코(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센추리 무급유 터보냉동기 등 귀뚜라미그룹이 보유한 최첨단 환기 발전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국내 최초로 바닥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테니스공에서 떨어지는 비산먼지(날림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네트 아래와 벽면 바닥에 설치된 흡입구에서 신속하게 배출하고, 테니스장 상단에 설치된 환기 시스템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지속 공급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마이크로 CHP(Combined Heat & Power, 열병합 발전 시스템)는 테니스장에서 전기를 생산해 조명과 환기 시설에 공급하고,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폐열을 난방과 냉방에 활용한다. 이는 비상발전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1석 4조 에너지 기술이다.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여러 대를 연결해 시설 내 대용량 온수와 난방을 공급한다.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마이크로 CHP에서 생산한 전기로 냉수를 만들어 사계절 내내 23도의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준다.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갖추고 넉넉한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보유해 여유롭게 경기 관람과 휴식을 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최상의 접근성으로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 축구장, 풋살 경기장 등 인접 시설과 연계해 지역 문화·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귀뚜라미는 체계적인 테니스 유망주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김영환 감독을 중심으로 6명의 전문 강사를 영입해 '청소년 테니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국내 테니스 인구가 약 60만 명으로 추산되는 등 생활체육으로서 테니스의 인기는 급속히 늘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사계절 날씨 영향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실내 테니스 코트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기존 크린 테니스 코트를 대폭 확장해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체육발전 사회공헌 사업의 결실이기도 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귀뚜라미의 반세기 냉난방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 테니스 코트로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테니스 꿈나무들의 미래를 밝히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총자산 5000억 원 규모의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9년간 총 553억 원에 달하는 폭넓은 사회공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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