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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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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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중국서 푸바오와 3개월만 재회

'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와 지난 4월 중국으로 이동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에버랜드는 강철원 주키퍼가 4∼5일 이틀간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나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의 이름을 부르며 교감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0년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가 지난 4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푸바오 중국 이동 당시 시 모든 과정에 동행한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일반 공개되면 꼭 다시 보러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푸바오는 강 주키퍼가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강 주키퍼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에버랜드는 설명했다. 푸바오를 만난 강 주키퍼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환경이 너무 좋고, 현지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고,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철원 주키퍼와 푸바오의 재회 모습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벤처기업 “3분기 경기전망 소폭 호전”

벤처기업 3분기(7~9월)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 대비 0.8포인트(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지난 6월 11~20일, 3만 799사 대상)를 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경기전망지수는 2분기 대비 0.8p 상승한 109.4를 기록했다. 전업종에서 3분기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직전 2분기 대비 첨단제조업(108.9, 2.5p↑)과 일반서비스업(108.3, 6.1p↑)의 상승세가 높았다. 반면, 3분기 경영전망지수는 104.6으로 전분기 대비 4.4p 하락했다. 경영실적지수를 항목별로 살펴봤을 때는 '생산성'이 96.6으로 가장 높고 '영업비용'이 77.1로 가장 낮았다. 3분기 자금상황 실적지수는 전분기 대비 1.3p 상승한 93.2로, 2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출' 실적지수(85.1, 7.2p↑)와 '투자유치'전망지수(85.6, 1.8p↑)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아울러 3분기 인력상황 실적지수는 3분기 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2.6p 하락했다. 단, IT·SW 분야는 2.0p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 비용지출 실적지수는 80.6으로 전분기 대비 0.9p 소폭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3분기에는 비용 전반 및 금융비용 전망지수가 소폭 늘어난 것과 달리 영업비용 전망지수는 감소(81.9→80.1)했다. 수출기업의 상반기(1~6월) 수출·진출 판로 실적지수는 92.2, 하반기 전망지수는 114.9로 긍정적인 응답이 높았다. 수출기업 중 첨단제조업의 상반기 실적(100.8) 및 하반기 전망지수(125.0)가 타 업종보다 높았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상반기 투자유치 경험이 있는 벤처기업은 4.5% 에 불과했으며, 하반기 투자 계획은 19.1% 수준이었다. 서비스업은 제조업에 비해 상반기 투자유치 경험(5.4%)과 실패경험(6.4%), 하반기 투자 계획(24.4%)이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혁신 및 성장활동을 살펴보는 지표인 '종사자 1인당 R&D 투자액' 실적 및 전망은 모두 하락해 부정적인 응답이 높았으며. '지식재산권 출원'을 제외한 '종사자 1인당 비R&D 투자액',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계획 및 수립 등은 이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벤처기업이 당면한 경기악화에 대한 주요 원인은 '내수판매 부진'(55.7%), '자금사정 어려움'(38.6%), '원자재 부담 상승'(20.3%) 등이 꼽혔다. 한편, 2분기 벤처기업 경기전반 실적지수는 92.0로 1분기 대비 10.6p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이 전분기 대비 13.5p 상승한 96.2로 서비스업(79.4→85.7, 6.3p↑)보다 실적 개선 폭이 컸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CHECK-IN 호텔] 제주 호텔업계, ‘안방피서객 마음돌리기’ 안간힘

국내 관광객의 관심이 시들해졌던 제주도에 새 호텔이 들어서고, 리모델링(시설 개선) 재개장이 잇따르면서 올 여름 예비 피서객의 제주여행 수요를 되살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최근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3∼4인 가족용 맞춤 객실과 수영장 등 다양한 레저 요소를 크게 강화한 신규 호텔이 돋보인 가운데 그랜드조선 제주와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기존 5성급 호텔도 요트·제트보트 등 야외 액티비티 상품을 내세우고 있어 어느 때보다 '제주 바캉스 고객유치'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4일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서 운영을 시작한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레저형 호텔이라는 장점을 살려 피서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제주 인기 해변이자 무지개 해안도로, 목마 등대 등 MZ세대 여행객의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관광지에 세워진 것이 특징으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파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제주 방문 관광객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마련한 '다인용 객실', 2층 침대가 설치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 룸' 등 다양한 객실 콘셉트를 구비해 놓고 있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도 개관 20년을 맞아 지난해 7월부터 약 10개월 걸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최근 다시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이했다. 해비치는 변화한 제주 여행 트렌드에 맞춰 자연과 어우러진 리조트 안에서 휴양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했다. 프리미엄 객실 선호 트렌드가 이어지는 만큼 객실을 10가지 타입의 스위트 객실 215개로 구성해 특급호텔 스위트급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인기 부대시설인 야외수영장은 제주도의 파도 소리와 바다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바닷가와 가까운 위치에 조성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비치 제주는 설명했다. 기존 제주 호텔업계를 주름잡고 있던 5성급 호텔들도 뒤질세라 내륙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기 높은 요트 등 야외 액티비티와 수영장, 힐링을 선사하는 웰니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조선 제주는 호캉스와 제주 바다 요트 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일링 모먼트 위드 제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요트 투어는 제주 대표 럭셔리 액티비티로 손꼽히는 상품으로, 대포항과 주상절리 등 제주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낚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파르나스제주 호텔도 요트 이용 패키지와 함께, 바다 위에서 질주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털 세일링: 제트보트 어드벤처'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트보트 2인 체험권 사용 시 360도 회전 등 고난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해양 레포츠가 선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메종 글래드 제주는 피서객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영장에 특화된 △객실 1박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The Patio Pool)' 성인 입장권 2매 △선베드 2시간 이용권 1매 등을 제공하는 '글래드 풀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위(WE)호텔제주도 △숲 체험 클래스 △수중운동으로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아쿠아무브먼트 △싱잉볼 소리와 파장으로 몸을 이완하는 크리스탈싱잉볼 등 웰니스 프로그램 4종을 내세우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 급증으로 제주 여행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신규 호텔 개장을 계기로 내국인의 제주 여행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소노인터내셔널, 소노문 해운대 호텔 오픈… “부산 첫 진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5일 부산 해운대에 '소노문 해운대' 호텔을 정식 개장, 브랜드 통틀어 부산 지역에 첫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노문 해운대'는 소노펠리체·소노캄·쏠비치 등의 호텔·리조트 브랜드를 보유한 소노인터내셔널의 국내 18번째 사업장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위해 마련한 브랜드 호텔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해운대 호텔을 인수했다. 이후 외관과 내부 시설, 인테리어를 재단장해 5일 '소노문 해운대' 운영을 시작한다. '소노문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총 23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Chef's Table'은 조식 뷔페 및 브런치 메뉴로 운영되며 20층에 위치한 라운지 'Lounge, Moon'는 게임존, 바 등의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호텔에서 해운대 해변까지의 거리가 100m 이내로 일부 호텔 객실과 루프탑에서는 해운대 바닷가의 조망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국내 대표 관광도시 부산에 처음으로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진출하게 됐다"라며 “'소노문 해운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내 호텔·리조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쏠비치 남해' '원산도 관광단지' 등 새로운 리조트를 계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이케아 코리아, 보호 아동 위한 쉼터 9곳 환경 개선

이케아 코리아는 학대 피해·보호 대상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년 연속 아동 쉼터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제아동권리 시민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쉼터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인 쉼터는 아동 보호 뿐만 아닌 일상성 회복, 자립 토대 닦기 등 중요한 역할 수행 공간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쉼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쉼터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역 사회 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9개 시설을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홈퍼니싱 컨설팅, 조립, 설치 등에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이케아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이웃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인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어르신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롯데관광개발, 한국서비스대상 여행 부문 ‘종합대상’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3년간 우수한 고객 서비스와 고품질 여행상품으로 대한민국 여행산업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모두 15차례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이는 여행업계에선 유일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 혁신의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부터 대한민국 최초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속초·인천·서산을 모항으로 시도하는 등 크루즈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선보이고, 최근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한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출시하는 등 고객 의견을 활발하게 반영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선보인 P.S.I(Product, Safety, Information) 캠페인을 통해 '최고의 여행, 안전한 여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코웨이·SK매직 렌털가전, 신시장 ‘호텔’로 눈돌린다

코웨이·SK매직·쿠쿠홈시스 등 렌털가전기업이 호텔에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을 납품하는 B2B(기업간) 거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호텔 내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 만큼 호텔업계의 정수기 도입 수요가 증가한데다, 국내 가정 내수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해 호텔 집중공략에 나선 것이다. 3일 SK매직에 따르면, 최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90여개 스위트 객실에 '초소형 직수 정수기' 제품을 설치했다. SK매직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기존 정수기 대비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췄고,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도 각각 25%, 96% 줄인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가치소비에 적합하다"며 “그랜드 워커힐을 시작으로 다양한 호텔에 정수기를 납품하기 위해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렌털기업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웨이도 지난 2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전 객실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405대를 설치하며 호텔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코웨이는 당시 협업을 계기로 메리어트 호텔 계열과 파트너십을 구축, 지난 3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 정수기를 287대 추가 공급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호텔명을 밝히기는 어려운 단계이나, 현재 메리어트 계열 호텔들과 공급 계약을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쿠쿠홈시스도 지난 4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다중이용시설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릭'과 '인스퓨어 도기·노즐 자동 살균 비데', 정수기 등 주력 제품을 공급했다. 또한, 롯데호텔 서울이 운영하는 '라세느'와도 지난 4월 협업해 식당 등 대규모 급식 시설에 적합한 정수 시스템인 상업용 정수 필터를 제공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을 시행해 그간 숙박업소가 무상 제공해온 일회용 샴푸, 치약, 칫솔 등의 어메니티 증정을 금지했다. 다만, 아직까지 호텔에서 제공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은 규제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폐기물 절감 필요성이 커진 만큼,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객실 내 정수기 설치를 추진하는 호텔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렌털기업들은 매출 확대 돌파구가 되어줄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해 정수기 뿐 아닌 비데, 공기청정기 계약을 추가로 맺는 등 호텔 공락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 렌털 가정시장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타사 고객을 끌어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로 포화 상태인 만큼, B2B 거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밖에 렌털기업들은 매출 확대에 주력하기 위해 은행과 사무실 공유업체 등 기업과의 B2B 거래 뿐 아닌 교육청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 B2G(기업 대 정부) 거래 솔루션을 함께 확대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노랑풍선 ‘소방영웅 가족 꿈만들기’ 해외행사 열어

노랑풍선은 KG그룹 산하 재단법인 선현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소방영웅 가족 꿈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랑풍선 꿈 만들기'는 노랑풍선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조손 가족이나 한부모 가족에게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단법인 선현과 함께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보호자 6가족 13명을 선정,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5일간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체적으로, 선정된 가족은 △말레이시아 전통 가옥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리마리 컬쳐빌리지 방문 △코타키나발루의 해양 공원 툰구 압둘라만에서의 스노클링 체험 △요트에서 즐기는 선셋·반딧불 투어 △이슬람 사원·사바주청사·제셜턴 포인트 등 랜드마크 관광 등을 즐겼다고 노랑풍선은 소개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소방 영웅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단체 등과 협업해 소외된 이웃에게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부터 더 많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꿈 만들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바디프랜드 첫 구매하면 렌탈료 최장 6개월 ‘반값’

바디프랜드가 최대 1년간 월 렌탈료 50% 할인으로 최대 261만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 행사를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3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과 신규 고객, 타사 고객이 모두 대상으로 △월 렌탈료 50% 할인 △기본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청구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중복 제공한다. 렌탈료 반값 할인 기간은 기존 바디프랜드 고객 최장 12개월, 신규 고객 최장 6개월까지다. 기존 바디프랜드 고객에게는 바디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침상형 온열기, 소형 안마의자 등 타사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에게도 최장 12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 등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신제품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다리가 독립 구동되는 '팬텀 로보' △체성분 분석 제공하는 '다빈치'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등 7종이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오는 11월까지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는 우주여행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등 당첨자(1명)에게는 미국 S사에서 제공하는 우주 성층권 여행 패키지를, 2등(10명)은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랜드에 위치한 우주선 콘셉트의 레스토랑 'Space 220' 식사권과 호텔 숙박권, 디즈니랜드 2일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유아교육 올인원”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키즈 올백 출시

웅진씽크빅이 유아 종합 교육 관리 서비스 '웅진스마트올 키즈 올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웅진스마트올 키즈 올백'은 지난달 출시한 올인원 키즈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 키즈'에 전문 교사의 1:1 밀착 관리를 더한 유아 종합 관리 서비스다. 유아 시기에 발달해야 할 모든 영역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커리큘럼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첫 학습부터 초등 준비 단계까지 4개년 학습 플랜에 따라 진행되며, 디지털 콘텐츠와 지면 교재를 모두 활용한다. 특히 한글, 수학 과목은 진단 검사를 통해 수준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독서 및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함께 제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아 전문 교사는 학습 지도 및 관리와 LMS(학습 관리 시스템)를 통한 주기적인 성취도 점검, 아이의 학습완료율·관심도에 따른 맞춤 교육 콘텐츠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학습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AI 분석지 기반 상담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한다. 아울러 유아 전문 교사는 디지털 콘텐츠와 1:1 매칭되는 과목별 월간 교재 및 지면 교재와 연계되는 교구를 함께 제공해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을 완료하고 나면 기프티콘 등으로 교환이 가능한 별 보상을 지급해 공부 동기를 부여한다. 이현정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우리 아이 첫 공부'라는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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