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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용현택지지구에 ‘자족기능 확보’ 건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8.8.)' 후속 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4곳(5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고, 이 중 의정부 용현지구(0.7만호)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발표에 참석해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그동안 방치된 옛 306보충대가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동근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에 대해서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현 공공택지지구에 미래세대를 위한 첨단사업 분야의 자족 기능이 확충될 수 있도록 자족시설 확보와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과 같이 특화된 산업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는 5일 오후 3시부터 25일까지 시청 도시정책과 및 도시농업과(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열람공고 및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호수공원에 반려견놀이터 3호 개장…동물복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4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인근에 간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성곡반려견놀이터, 원포반려견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한 공간이다. 2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안산시는 향후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약 8000㎡ 규모로 △관리동 및 카페 △놀이언덕 △오감언덕 △피크닉 테이블이 갖춰진 정식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정식 놀이터가 조성돼 더 큰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수칙과 이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명품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문화누리카드 13만원, 기한 내 사용하세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적극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카드로, 2024년 2만원이 추가 지원돼 12월31일까지 총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온-오프라인 가맹점 목록을(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내달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5일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총 13만원으로 늘어나 혜택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산업진흥원, 2024비즈니스 밋업 20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견-중소벤처기업, 창업기업, 소공인 등 전 산업 분야가 모두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 '2024년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재한 중견-중소벤처, 창업, 소공인 기업 등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내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사업의 기회 창출 및 기업 간 판로 지원 등 경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군포산업진흥원 및 유관기관 지원 사업 소개, 기업의 ESG 경영 트렌드를 주제로 하는 연사 특강, 관내 기업 기술 및 제품 발표회, 군포시장과 기업인이 함께 하는 소통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네트워킹에 참여해, 현장 속 소통을 통해 기업인들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비즈니스 밋업 참가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군포산업진흥원 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 명소 홍보 ‘자원등판’…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이 주최하는 '2024년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무척 반기고 있다. 콘테스트 주제가 '드론으로 촬영한 아름다운 시흥시 모습'이기 때문이다. 드론 촬영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화호와 은계호수공원 등 시흥시 대표 명소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을 4일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내달 10일 진행될 예정으로, 사진과 영상 각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시흥시장 표창과 함께 TS가 제공하는 100만원(사진 부문), 200만원(영상 부문) 부상이 수여된다. TS는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시흥시 관광명소를 전국에 홍보하는 콘테스트를 펼치며 적극활동을 잇고 있다. 시흥시는 TS 콘테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면서 참가자가 작품 주제를 선정할 때 최근 확대 개편한 시흥 거점 관광지인 '시흥 꼭! 가볼 곳'을 적극 활용해 보라고 권장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 소재한 TS 시흥드론교육센터는 시흥시가 무상대부를 통해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이다. 2020년 11월부터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해 TS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 협력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두 기관은 2022년 7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현재까지 '시흥드론교육센터 시설개방 및 체험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생을 둔 가족단위로 범위를 확대해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협업 중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전 국민에게 드론으로 촬영된 시흥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체험행사를 운영해 드론 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미래 드론 산업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국가기관이 소재한 지자체 홍보에 앞장서는 혁신사례로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시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TS 드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파주시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 준공…. 홍수피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일원에서 추진해온 동문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 동문천은 집중호우가 내리면 노후 하천시설과 제방으로 인한 하천범람으로 주택-농경지 등 침수가 발생해 지역주민에게 태풍과 홍수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수해 상습지 개선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해 2020년 6월 착공해 동문천 연장 3.2km 구간을 정비했다. 특히 동문천은 방미신교 등 여유고(홍수 발생 시 침수되지 않도록 확보하는 여분의 높이)와 경간장(교각 중심에서 인근 교각 중심까지 길이) 부족으로 인해 수해에 취약한 8개 교량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시설기준에 따라 모두 다시 가설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동문천은 7월17일 파주시 법원에 발생한 일강수량 385.7mm(최대시간당 강수량 107mm)의 극한호우에도 수해로부터 마을주민을 보호했다. 경기도는 제방 보호를 위한 호안 공법으로 환경식생블록을 적용해 홍수 방어는 물론 식물 자생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접속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마감 24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와 필요서류를 우편,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맞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의왕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개 아이디어에 대해 최대 50만원 시상금(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양주시는 적극 반영해 고향사랑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소중한 의견을 들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은 이번 공모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 가을청춘, 2024안산유니온페스티벌서 ‘작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을 속, 청춘들 함성과 열정이 안산 와~스타디움의 2일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안산시는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2024년 제2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ERICA-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협업해 다채로운 구성과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쌀쌀해진 가을 밤공기에도 대학생들과 시민 7000여명은 와~스타디움을 가득 메웠고, 청춘들의 찬란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작년 첫 걸음을 내디딘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추진단'이 기획 등 행사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자체-지역-대학 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호 간 소통창구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4월 닻을 올린 대학연합축제 추진단 외에도 대학 기관장과 대학생 실무자 등 부문별 협업과 논의와 소통을 이어가며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5개 대학 축구대항전(유니온컵) △5개 대학 끼 경연(유니온스타) △기념식 △아티스트 축하공연 △DJ공연 및 학생 합동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피날레 불꽃놀이(유니온쇼)와 함께 부대행사로 대학별 홍보체험 부스, 푸드존, 정책 홍보부스 등 청년과 참가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안산시-대학 기관장-교육지원청 간담회를 통해 대학생을 위한 취업 특화 부스를 추가로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과 시민에게는 일반적인 취업상담에 더해 △e-스포츠 진로 체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공기업 컨설팅 △여성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해 행사 속에서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나눴다. 기념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5개 대학 기관장, 학생추진단원이 함께 터치 버튼 세리머니로 축제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이번 유니온 페스티벌 슬로건인 '빛나는 청춘, 함께하는 안산'이 애니메이션 형태로 강조되며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유니온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한양대ERICA와 서울예대 대결에선 한양대 ERICA가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학생 개성과 재능을 뽐낸 유니온스타에선 △한양대 ERICA '만취' 팀이 대상 △서울예대 'Play the Clown' 팀이 최우수상 △한양대 ERICA '클로렐라' 팀이 우수상 영예를 각각 안았다. 이어 펼쳐진 가수들 축하공연은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인기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시그니처, 더윈드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더했고 마지막 유니온쇼에선 디제잉 파티와 불꽃놀이로 토요일 가을밤을 수놓았다. 특히 대학연합학생추진단이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대학 대표단 15명의 합동 안무 퍼포먼스는 준비기간이 짧았는데도 멋진 군무를 선보여 관객들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산시과 대학연합축제추진단은 2024안산유니온페스티벌 원활한 진행과 각 대학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예산 분야 집행을 놓고 정기적인 회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선 2024유니온페스티벌 추진 방향과 실행 방법들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지속적인 내용 공유를 통해 부족함 없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다빈 대학연합축제추진단장은 5일 “올해는 협력과 연대 의미를 강조하고자 5개 대학이 합동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기획했다"며 “안산시와 대학이 함께 연합해 멋진 하루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평생에 남을 매우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5개 대학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만들어낸 결실이 2024년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라며 “청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준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이 안산을 더욱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준 날"이라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이 축제가 지속돼 안산시 새로운 청년문화를 이끌고 대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민선8기 안양시, 공약사업 추진율 98%…99건 완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안양시가 공약사업 161건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추진 완료했고, 59건은 현재 정상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율은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 38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공약사업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후 임기 절반이 지난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행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보고회 이후 2~3분기에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및 하상 개량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공사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평생교육 강화) △호계3동 리치밸리 등 우-오수 분류화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관양동(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관양 청소년문화의집-박달청소년문화의집)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관련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됨에 따라 안양시는 시민의 정책 체감도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시정현장평가단 평가와 의견을 공약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고회에서 “반구십리(半九十里),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말처럼 일을 끝마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과 약속인 만큼 소통의 창을 열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024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024년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하며 에너지 전환 및 알이100(RE100) 무역장벽에 대응하는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2008년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파주시(지자체 부문)를 비롯해 KB국민은행, ㈜이브자리, ㈜리빗(기업 부문), 한국인천국제공항공사(기관 부문), 김진호 PD(개인 부문), 케이팝 포 플래닛(청년 부문) 등 7개 수상자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RE100지원팀 신설을 비롯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RE100 지원 조례 제정 △경기북부 최대 규모 파주봉서 수소충전소 조성 △파주시 최초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700kW 준공 △소상공인 에너지 컨설팅 및 어린이 RE100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에너지 전환 사회 실현과 RE100기업의 원활한 수출 지원에 앞장서 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 말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2024년을 '파주 알이100(RE100) 추진 원년'으로 삼아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파주 알이100(RE100)을 이정표로 삼을 수 있도록 '파주 알이100(RE100)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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