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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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군포시, 전국 초등생 독서퀴즈대회 참가접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4년 제10회 군포 독서대전 사전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독서퀴즈대회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를 다음달 28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독서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 완료된 학생은 내달 2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선 추천도서 3권('긴긴밤', '역사를 바꾼 새로운 물건들', '잘가, 비닐봉지야!')에 대한 객관식 문제, 주관식 퀴즈, 그리고 다양한 난이도의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 작가 박하재홍의 랩 특별강연과 레크레이션도 준비돼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입상자들에게도 각종 상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일 “이번 대회가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보다 많은 학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퀴즈대회 세부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립중앙도서관 ‘2024 지혜학교’ 수행기관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는 강좌로 이뤄지며, 시흥시립중앙도서관은 '미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진성섭 아레테인문연구소장이 맡아 8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미술, 인간의 무늬(人文)를 그리다'를 축으로 서양미술사 시대별 흐름을 살펴보고, 개인의 미술 감상법을 찾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10월19일에는 미술 전시현장 관람도 계획돼 있어 직접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지혜학교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립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행안부, 양평남양주연천 하천계곡 물놀이 안전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8일과 9일 이틀 동안 양평군-남양주시-연천군 등 3개 시-군 하천계곡 6곳에 물놀이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해당 시-군 관계자가 참여해 안전관리 대책 이행상황과 현장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물놀이 장소에 안전시설 점검, 비상대응체계 확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8일은 양평군 광탄유원지, 벽계천, 남양주시 황새바위 주변, 삼천리연수원 일대를 점검하고, 9일에는 연천군 한탄강유원지, 사미천교 주변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재난안전전략지원단,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시-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물놀이 장소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경기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철저한 이행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허태행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은 피서객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금지, 어린이-보호자 동반 등을 당부하며 “이번 점검으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 급물살 탔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민 숙원사업이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이제 비로소 첫 단추를 끼었다. 한강2콤팩트시티가 지난달 31일 지정 고시된데 이어 서울5호선 연장이 신규 광역철도로 지정되면서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로 비상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 추가 검토사업이던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 사업으로 변경은 중앙정부가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대광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5호선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본격 행정절차에 돌입해 후속절차의 빠른 진행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 연장이 본격화했는데, 이는 김포시민 간절한 목소리와 민선8기 김포시 노력이 함께 맺은 결실"이라며 “후속절차 진행에도 심혈을 기울여 서울5호선 연장이 조기 개통이란 결과로 김포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 부족으로 서울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결국 취임 4개월만인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발표를 이끌어냈다. 이후 김포시는 6조원대 규모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도 성공시키며 김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日이토이가와시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일본 이토이가와시는 양 도시 시장 및 관광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증진을 위한 화상회의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일 이토이가와시 사절단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을 앞두고 두 도시 간 상호 인사 및 관광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네다 토루(米田 徹) 이토이가와시장은 화상회의에서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마침내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 도시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민간관광 활성화 및 학생교류 연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토이가와시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12일 요네다 시장 접견을 통해 구체적인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이번 회의 및 요네다 시장 포천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달 7일 개장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많은 일본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토이가와시와 교육-관광 협력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선발해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학생 공개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본 견학은 10월3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세미원 ‘빅토리아수련 문화제’ 16일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양평군 세미원이 이달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4년 세미원 빅토리아수련 문화제'를 개최한다. 빅토리아수련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미원 연밭 곳곳에 약 150본의 빅토리아수련을 전시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진흥실장 남수환 정원사의 가시연꽃 관찰하기, 김장훈 전문정원사와 함께하는 빅토리아수련 관찰하기 등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빅토리아수련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잎 위에 올라가기, 빅토리아 쪽배에서 사진 찍기 등 기존과 달리 오감이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미원은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양평군 대표 관광지로 배다리를 통해 두물머리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세미원만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세미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빅토리아수련 문화제 기간에는 금-토-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수련 개화 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3일간 운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전동 성당 내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이 아이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아동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풀장을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함께온 가족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간이카페, 그늘쉼터, 파라솔 등 부대시설도 구비했다. 의왕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전 안전보건진흥원 안전검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및 물놀이장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기간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 가까운 곳에서 아동이 물놀이를 만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실천 공모전 개최

양주=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공모 그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문제 심각성 및 공감을 확산하고 시민의 정책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이하 그림) △양주시 탄소중립 아이디어(이하 제안)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기후위기 대응 미세먼지 저감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제안 등 전반적인 대기환경 분야를 주제로 다룬다. △그림 분야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및 고학년부 △제안 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와 일반부 각각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할 예정이다. 그림 분야 9명, 제안 분야 9명 등 18명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오는 10월19일 열릴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그림 전시를 열어 기후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선 양주시 환경정책에 활용-연계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 및 세부사항은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yjgreencity.com) 또는 탄소중립지원센터(cnyj.or.kr) 누리집 내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페스티벌 내달7일 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04년 9월1일 수도권 북부 최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개관한 '고양어울림누리'가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어울림누리는 대극장인 어울림극장(1290석)과 소극장인 별모래극장(366석), 야외극장인 꽃메야외극장, 어울림미술관, 어울림생활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년간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를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된 건립 취지에 맞도록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균형 있게 운영해왔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과 일반 시민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커뮤니티 공연장으로서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9월7일부터 을 성대하게 준비했다. 6주간 총 8가지 작품이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매주 집중적으로 공연되며 장르도 서커스, 뮤지컬, 연극, 국악, 대중음악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어울림극장의 대형 작품 위주로 살펴보면, 먼저 캐나다 퀘벡의 아트서커스 그룹인 '마신 드 시흐크(Machine de Cirque)'의 대표작인 로 페스티벌 포문을 연다. 작품은 2019년 초연 후 유럽 공연예술계를 사로잡고 있는 화제작으로서 일곱 명 곡예사가 미술관을 방문해 펼치는 짜릿한 고난도 테크닉 공연으로 무색의 전시공간을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로 수놓은 아트 서커스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서울초청 공연이 무산된 이후 이번 공연이 한국 최초공연으로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어 국립국악원이 재현한 조선왕실이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브랜드 공연인 이 9월28일과 29일 양일간 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은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위를 기원하는 조선왕실 제례의식으로 약 80명의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이 전문해설자 해설을 덧붙여 현대인 시각에 맞도록 재현한다. 이번 작품은 국립국악원에서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선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개최된다. 서울에서 초연 공연부터 화제를 모았던 창작뮤지컬 가 10월5일 어울림극장을 찾는다. 는 멕시코 전설적인 여성화가 의 불꽃처럼 화려하고 열정적인 삶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하는 EMK 뮤지컬 컴퍼니와 한국 창작뮤지컬 신화로 추앙받는 추정화(연출, 작사)와 허수현(작곡, 음악) 콤비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오는 9월 미국 순회공연도 예정돼 있다. 캐스팅 또한 화려해 김소향(프리다), 전수미, 박선영, 박시인 등 뮤지컬계 걸 크러쉬 스타가 전격 출연한다. 이밖의 어울림극장 공연으로는 평일 오전 11시 주부 관객 대상으로 하는 고정 간판 콘서트 프로그램 '아침음악 나들이'를 특별하게 토요일 오전으로 이동해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를 9월21일 오전 11시 진행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주역으로 출연하며 인기가 급상승한 뮤지컬 스타 김주택은 공연에서 본인이 출연한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넘버들과 애창하는 대중가요 명곡들을 들려주면서 추석 명절 준비에 지친 고양시 주부들 피로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고양시 MZ세대 관객을 이끌어내고자 스폐셜 대중음악 콘서트를 2회 진행한다. 출연진은 모두 최근 2030 세대로부터 각종 락(Rock) 페스티벌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된다. 20주년 스폐셜 콘서트 첫날인 10월12일에는 밴드 과 의 연합 콘서트가 진행되고 둘째 날인 10월13일에는 와 소속사 레이블들의 유망주들이 함께 출연하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고양어울림누리의 소극장인 별모래극장도 2개 작품이 공연되는데 모두 연극이다. 먼저 일본 최고 극작가 미타니 코기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도 2008년 초연 후 꾸준히 재공연되는 연극 이 9월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공연된다.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제국주의가 최고조였던 1940년 일본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희극이 공연되지 못하도록 사전 검열하는 검열관과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공연 허가를 받으려는 연극 대본작가의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에피소드를 다룬 2인극으로 송승환, 서현철, 주민진, 신주협이 교차로 출연한다. 시민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코미디 풍작극으로 연극 가 10월12일과 13일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 연극 메카 서울 대학로의 최고 스테디셀러 연극이며, 항상 흥행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명작으로 고양시 공연에선 작품의 간판배우인 박철민이 특별히 전회차 고정 출연한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2명의 늙은 도둑이 고관대작 집을 털면서 발생하는 재미있는 해프닝을 다룬 풍자극으로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수시로 터트리는 관객 호응형 애드리브 연기가 백미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작품이 고양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공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5일 열릴 '2024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는 특성화 고교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인기업 20개를 모집해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과의 1:1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양시통합일자리정보 누리집(goyang.go.kr/jobs) 또는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23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네트워킹 존'을 운영해 취업한 선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특성화고 취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년을 위해 '급변하는 시대에 취업진로 역량과 실천법'에 관한 진로 특강을 실시하고, 관내 5개 특성화고-우수기업-기관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헤어 컨설팅, 퍼스널 컬러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김혜실 일자리경책과 팀장은 7일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과 청년의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높이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과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로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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