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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244회 원포인트 임시회 4일개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4일 제24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 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과 기타 안 4건이 심의를 앞두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시민기후활동가 29명 배출…탄소중립 선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10월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29명 시민 기후활동가가 배출됐다. 7월22일부터 시작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은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기후 및 환경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안양시 에너지 기후정책 현황 △녹색건축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지역사회 시민 기후활동가 역할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이끌 기후활동가로서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살펴보고, 건물 부문 에너지 절감 및 태양광 등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29명 시민 기후활동가는 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시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등 인식개선 활동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식에서 “시민 기후활동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환경 보전문화가 확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프랑스 쉬이프시 교류협력…홍재하지사 인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10월30일 프랑스 쉬이프시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방면 교류협력사업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홍재하 애국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다. 홍재하 애국지사 본적이 양평군이라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에 참여하면서 두 도시 인연을 맺어졌다. 양평군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 김형진 선임전문위원을 통해 쉬이프시와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에 맞춰 2024년 4월 우호교류 제안서를 쉬이프시에 전달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성사됐다. 쉬이프시는 파리에서 약 2시간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인구 4000명의 꼬뮌(기초지자체)이다. 1차 세계대전 격전지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쉬이프시는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양평군도 군사적 요충지로 현재 1개 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이런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평군은 프랑스 대대가 참전해 중공군 5만명 집중공격을 막아낸 지평리전투를 기념하며, 쉬이프시와 '역사 기억 및 보존'을 중요 가치로 삼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두 도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류, 전쟁사에 대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교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도시 협정 체결도 논의할 계획이다. 프랑스 쉬이프시 대표단은 교류협력을 체결한 뒤, 지평면 UN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지평리전투기념관, 지평양조장, 친환경농업박물관 및 용문사 등 양평 역사와 문화를 음미할 있는 주요 장소를 둘러봤다. 프랑수아 꼴라르 쉬이프시장은 “저의 조부가 1차 세계대전 당시 복구사업에 참여한 한인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신 것들이 제 기억에 오래 남아있다"며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고, 특히 역사를 주제로 양평군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군수는 “전쟁을 통한 아픔과 역사,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두 도시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두 도시 전쟁사에 대해 배우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국가를 방문하며 미래세대까지 인연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고양시 2024고양가을꽃축제 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11회 고양가을꽃축제 개막식을 지난달 30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양가을꽃축제는 고양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라며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일산호수공원에 들러 아름답고 향기로운 가을의 추억을 채워가길 바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고양가을꽃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하남시, 내년 상반기내 노인교통비 지원 시행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내년 상반기 중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6만원 교통비를 지원하는 '통(通)하남'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통(通)하남은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노인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 전체인구 중 9.7%인 3만66명이 혜택을 볼 것이란 예측이다. 지원 대상이 하남시를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지원금 한도에서 분기별로 본인이 쓴 교통카드 금액만큼을 지원받게 된다. 하남시는 통(通)하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보장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통(通)하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을 토대로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군포올래행복축제 4일개막…군포시민의날 기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제36회 시민의날을 기념해 오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2024년 군포올래(All來)행복축제를 개최한다. 4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막식과 시민의날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5일은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10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군포시는 2022년부터 개별적으로 열리던 군포의 주요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발적인 문화 콘텐츠를 아우를 만한 대표 축제로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계획 운영해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군포올래행복축제는 4일부터 시민체육광장에서 아나운서 김현욱 사회로 효린-박서진-박건우 등 유명가수 출연 및 대북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로 시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5일 토요일 수리사에선 가을 정취를 느끼며 힐링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가 열리고, 산본로데오거리에선 분수대를 중심으로 산본역 방향으로 '책 읽는 즐거움, 함께나누는 행복! 군포독서대전' 슬로건 아래 학술강연, 독서퀴즈대회, 전시, 독서체험 등 제10회 군포독서대전이 펼쳐진다. 6단지 세종아파트 방향 거리에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와 함께 시민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으로 학습을 공유하고 나누는 '제11회 평생학습축제'가 이마트방향으로는 여러 분야 공연과 체험 놀이마당이 운영되는 '생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군포시청 방향 거리에는 '공예문화축제'가 공예작가 전시 및 공방 마켓, 공예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들 축제 프로그램은 산본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통일성 있으면서도 주황-핑크-그린-퍼플 등 4가지 컬러로 차별화해 방문객이 각 축제 특색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준비된다. 아울러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앞 무대에선 신나는 난타퍼포먼스 및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와 중앙분수대 앞에선 버스킹 공연으로 산본로데오 거리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넘치는 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상반기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하반기 군포올래행복축제가 군포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각 축제마다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많은 분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안산페스타 3일개막…7일간 문예힐링 ‘풍덩’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 '2024년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그동안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첫날인 3일 주경기장에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주경기장과 원형광장에서 제5회 김홍도문화제가 진행된다. 올해부터 기존 '김홍도축제'에서 명칭을 바꿔 좀 더 격상된 축제로 진행하며 축제기간도 3일에서 5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일 원형광장에선 '2024년 안산음식문화제'와 '2024년 안산 펫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어 6일은 모두가 원(ONE)하는 '평생학습한마당'이 원형경기장에서, 8일에는 '제13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보조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그리고 9일, 2024안산페스타 대미를 장식할 '산업단지의날 기념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가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중간 중간 안산문화재단 주관 웰컴투시민예술시대와 청년시점의 공모작 공연 및 작품 전시와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2024년 제1회 오감체험 국악영화제'가 이뤄진다. 안산 색깔이 가득한 △정조대왕 어가행렬 △안산둔배미놀이 △와리풍물놀이는 축제맛집의 사이드 메뉴이지만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주 무대에서는 유명 가수들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레이져쇼가 펼쳐지며 △조선주막 △플리마켓 △숲밧줄놀이터 △으쓱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스테이션-A 등 운영으로 깊어가는 가을낭만을 선사한다.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찾아 추억의 한 컷도 남길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제25회 단원미술제(10.1.~11.10.) △김홍도NOW(10.4.) △단원 김홍도, 국악을 만나다(10.4.) △2024 경기건축문화제(10.5.~6./10.8.)와도 연계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4 안산페스타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종숙 안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단원의 도시 안산을 대표한 김홍도문화제는 물론 통합으로 함께하는 축제를 성공적인 개최로 이끌기 위해 꼼꼼히 준비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안산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안산 대표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축제기간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도 함께하며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배치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지원반 운영 및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장 주변 부정 불량식품 단속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서 처음 시도하는 통합축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안산페스타를 통해 단순한 규모의 확대를 넘어 다양한 축제와 행사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안산이란 공동체의 도시 브랜드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정규과정 자격증 취득률, 87%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 2024년 상반기 정규과정 수강생이 87%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2월19일부터 6월7일까지 약 4개월간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ITQ OA 마스터자격 과정, 포토샵 활용 디자인 과정 등 28개 상반기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상반기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생 345명 중 29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87%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교육과정 호응도와 효과성을 증명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 299명 중 132명이 자격증 관련 경제활동을 시작해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설립 목적인 시민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회계사무원, ITQ OA 마스터, 포토샵 활용 디자인 등 국가공인자격증 △컴퓨터 활용능력1급, 헤어미용, 네일미용, 양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커피바리스타, 애견미용사, 정리수납 등 민간자격증 3가지 자격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국가공인자격증과 국가기술자격증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인기 있는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18명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응시자 기준 100% 취득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취득률을 달성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한 수료생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체계적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게 구성돼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광명시에서 훌륭한 경제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창의융합수학지도 및 보드게임과정을 거쳐 민간자격증 취득 후 학교 창의수학 관련 강사로 활동을 시작한 한 수료생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도움으로 강사 활동을 시작했다"며 “함께 과정을 마친 수료생끼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 동아리에 참여한 후 협동조합을 설립해볼 계획으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전 생애에 걸쳐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일자리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8월19일 하반기 과정을 개강해 다양한 자격증 및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kkjoo0912@ekn.kr

경환에원, 찾아가는 유아 기후환경교육 확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경환에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8개 시-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유아 대상 기후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환경 교육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초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1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7개 시-군(파주시, 양평군, 양주시, 하남시, 포천시, 고양시, 가평군)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관람객은 인형극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미세먼지 예방법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배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환경보호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환에원은 환경교육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성장하면서 환경보호 실천을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 시절부터 습득한 기후행동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 목적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 기후환경 교육은 11월19일까지 11개 시-군, 오산시(10.16.), 안산시(10.17.), 군포시(10.23.), 남양주시(10.24.), 시흥시(10.29.), 의왕시(10.30.), 김포시(10.31.), 안양시(11.8.), 이천시(11.12.), 성남시(11.13.), 여주시(11.19.)에서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시행…3천억 규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으로 금융 부담을 줄여주고자 3000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작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민생회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환보증으로는 경기도 역대 최대 규모 지원이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자는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 중인 신용점수 839점(옛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원금 상환기간을 3년간 유예하고, 이후 3년간 매월 나눠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을 전환해준다. 통상 대출 대환 시에는 은행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며, 보증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연 1% 이상 추가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않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보증료 1% 및 대출금리 2%를 경기도가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예컨대 경기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5000만원 대출을 이용 중인 경우 이번 특례보증으로 전환하면 5000만원 이자 2%와 보증료 1% 총 3%에 해당하는 연간 약 150만원 혜택을 약 6년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 경기신보 보증부실 상태이거나, 새출발기금을 신청한 경우 또는 휴-폐업 중인 기업, 사업장을 경기도 외 타 시-군으로 이전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1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영업자 대출이 많이 늘어났고, 상환기간 도래에 따라 원금상환 부담이 현재 소상공인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연착륙을 위한 도 차원애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특례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신청방법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를 방문하거나 보증신청앱 '이지원(Easy One)'을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한 후 '대환보증신청'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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