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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양평군 ◆ 4급 서기관 승진 △환경국장 김병후 △경제안전국장 윤건진 ◆ 4급 서기관 전보 △문화복지국장 신동원 ◆ 5급 사무관 승진 △허가과장(직대) 이윤실 △교통과장(직대) 이미행 △보건정책과장(직대) 김분자 △용문면장 홍병기 △양평군의회(파견) 이경희 ◆ 5급 사무관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조종상 △소통홍보담당관 김용옥 △총무담당관 신희구 △감사담당관 한구현 △ 가족복지과장 김윤호 △민원토지과장 권용진 △친환경농업과장 임선진 △축산반려동물과장 박동순 △강상면장 신동호 △강하면장 이만환 △옥천면장 이종길 △서종면장 홍주표 kkjoo0912@ekn.kr

안산시, 민생안정대책반 가동…“민생안정 최우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지역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안정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시민생활 안정책 마련에 나섰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안산시 민생안정대책반은 안전을 비롯해 △경제 △복지 △농업-의료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소비-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인 재정집행 △지역물가 관리 및 소비 진작 대책 등 맞춤형 시책 시행 등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과 서민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안전 확인 및 화재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계 지원 및 복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지난달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일부를 국비 확정 전 미리 지급해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생활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5일 “국가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된 최일선의 지방행정이 중심을 잡고 당면한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산이란 공동체가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산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현장밀착형 중대재해 안전대책 강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을 맞이해 공직사회부터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밀착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종사자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9월 고양시는 산업안전기본법에 따라 선임해야 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자치행정국장에서 고양시장으로 격상했다. 이는 고양시 기관장인 시장부터 공직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소속 종사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반이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장도 처벌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4월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 결과를 보면, 성남시장이 경영책임자로서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에산-점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의무를 소홀히 한 정황이 없으며, 사고원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고양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범위가 50명 미만 중소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강화된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종사자(직원) 안전은 1순위로 생각해야 할 정도로 모든 정책의 기본이며 현장에서 실질적 안전보건 관리를 담당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도 자신이 고양시장이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방자치법 제13조 사무에 따라 관내 도로 신설 및 개선, 꼼꼼한 유지관리 및 보수를 통해 시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년 국토교통부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항IC(일반국도 77호선) 고양시 진입 구간은 일반국도 전국 통행량 1위에 달할 정도로 통행량이 많고 이에 비례해 포트홀(도로파손)도 잦은 곳이다. 최근에는 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제 사용이 늘어나고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폭설 등으로 도로파손 발생도 증가했다. 도로파손은 차량에 타이어 파손 등 손상을 유발하고 도로 파손 부위를 피하려다가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도로 위 지뢰'라 불릴 만큼 위험하다. 고양시 소속 종사자(수로원)들은 도로파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수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도로에서 보수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고양시는 도로보수에 특화돼 있는 전문기업인 한국도로공사, ㈜서울고속도로 운용방식을 참고하고 종사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충격흡수장치를 포함한 견인식 싸인카(도로차단차량)을 도입할 방침이다. 내년 본예산안에 각 구청별 1대를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고양시의회 심의가 진행 중이다.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안전교육과 훈련도 강화하고 있다. 반복된 훈련으로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이론적 교육과 실습을 포함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미국 9.11 테러 당시 건물에 있던 모건스탠리 은행 직원 2700여명 중 희생자는 13명에 불과했다. 이는 8년 넘게 진행해온 연 4회 재난대비훈련으로 자연스럽게 대피통로 위치를 파악하고 대피요령을 숙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위험작업에 종사하는 공원관리원을 산림조합중앙회(강릉교육원)에 3박4일 파견해 △기계톱 일일정비(분해, 결합) △벌목 및 나무 운반 등 실습 △작업도구, 와이어로프 사용 △원목 재척 측정 등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서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산업재해 사례를 분석한 '하인리히의 법칙'에 따르면 대형사고는 발생 전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번의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고 하는 만큼, 평소에 주변의 사고발생 징후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사전에 조기 발견해 개선하는 노력이 대형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다.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년연속 기업SOS대상 평가 ‘최우수’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한다. 평가는 7개 부문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양주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매월 기업현장에 들러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5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업이 양주에서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추진협의회 소속 7개 자치단체장은 지난 11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경부선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경부선 구간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 노선으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광 군포부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필요성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동 건의문은 7개 자치단체장과 각 자치단체 주민의 염원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개발을 통한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활력이 촉진될 것이란 예측이다. 경부선 추진협의회는 2012년 구성 이후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기술적 검토 및 상부 개발 방안 등 기본구상 용역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국토교통부에 지하화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특히 올해 1월 '철도지하화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추진협의회는 지난 3월에도 경부선 지하화 촉구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선도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은 상부 부지 활용을 통해 지하화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으며 자치단체들의 지하화 추진 의지가 적극적이고 경제적-사회적-정책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1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야 한다고 7개 자치단체장은 주장했다. 회장도시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개선을 넘어 서울과 경기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1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지하화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5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8개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서울특별시의 경부선과 경원선 △부산광역시의 경부선 △인천광역시-경기도 합동 경인선 △대전광역시의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의 경부선과 안산선이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 절차를 거쳐 1차 선도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도사업 선정 기준은 △사업 추진 필요성 및 타당성 △철도 지하화 계획 및 개발계획 합리성 △사업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이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래지향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단절 해소, 철도 주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부선 지하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부선 구간 지하화가 신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탄핵촉구 동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인해 더욱 침체일로에 빠져들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자고 13일 국민에게 호소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밥 먹고 탄핵하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 캠페인에 최대호 안양시장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탄핵 촉구 릴레이에서 박승원 시장은 “오랜 경제 악화가 지나 연말 특수를 누려야 할 때 탄핵 여파로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며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집 가까운 골목상권을 찾아 차분하게 모임을 갖는다면 소상공인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살리기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광명시 차원에서 개인별 또는 세대별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인센티브나 충전금 상향으로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검토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은 다음 탄핵 촉구 릴레이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12일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해 소비촉진지원금과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전방위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BI ㈜제이알엘코리아, 경기중기청장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내 입주 기업인 ㈜제이알엘코리아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만남의 장'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경기도 BI(Business Incubator)에 입주한 창업기업 중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제이알엘코리아는 2022년 경복대학교 BI에 입주했다. 전문가용 클리퍼, 트리머, 쉐이버 등 제품을 출시하며 K뷰티를 세계에 알려온 프로페셔널 이-미용 제품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이-미용 전문 브랜드 JRL의 공식 한국 파트너로서 최근 출시한 한정판 고스트 키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약 2억원 상당 기부활동을 이어왔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회공헌활동 실천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5년 개소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동북부 유일의 BI이며, 창업 초기 성장에 필요한 공간-기술-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에 선정돼 경기북동부 창업혁신공간을 운영 중이며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을 지원하며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전개하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허서윤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13일 “2023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BI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한 우리 창업보육센터는 초격차 기업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경기동북부 창업 전초기지로서 창업보육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 개소…초등돌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산동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영 법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소개 △운영위원 위촉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GH경기주택공사가 무상 제공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 내 67㎡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학교 정규교육 시간 외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 다양한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산동은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벌이 부모가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관내 촘촘한 초등학생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3곳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총 17곳까지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7년연속 제안 활성화 평가 ‘우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평가'에서 경기도내 '1위'를 달성하며 7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해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특화 공모전 실시 △제안 관련 교육 홍보 △제안 발굴 노력도 및 불채택 제안 사후관리 등에 대해 1차 및 2차 심사가 진행됐고, 이를 종합한 점수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올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행까지 함께하는 제안제도 맞춤형 워크숍 추진을 시작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개선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제안 특화 공모전 운영 △채택된 제안 시행을 위한 제안 참여 시범사업비 지원을 통해 '제안 시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2일 “양주시 제안제도 운영은 시민과 소속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며 “시민 및 소속 공무원이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제안 활성화를 이끄는 우수기관으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검배체육문화센터 개관…215억 투입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는 12일 검배체육문화센터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검배체육문화센터 준공 테이프 커팅과 수택평생학습센터의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7월 착공하고 총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된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5246㎡,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지상1층에는 주차장, 2층에 25m 6레인 수영장, 3층 다목적체육관과 GX룸, 4층 수택평생학습센터 등 주민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한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과 주민 간 소통-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이달 18일부터 시설 시범운영을 시작해 자유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 1월9일부터 17일까지 회원 신청을 받아 2월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 특화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 수택평생학습센터는 개관기념 프로그램을 내년 1월 4주간 시범 운영하고, 정규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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