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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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행복위 발의, 장수축하물품 지급 가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발의한 '김포시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포시가 발행한 '제9회 김포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김포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만6858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도 노인인구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경로효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지자체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행복위 위원 7명이 뜻을 모아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법상 100세 이상이며, 김포시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수 노인은 50만원 이내로 장수축하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은 지급신청서를 받은 경우 전자정부법 제36조제1항에 따른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를 확인하도록 해 서류 제출 절차상 노인의 편의를 높였다. 행복위 위원들은 “어르신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구리시 성매매 방지 합동지도점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5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유흥업소 등 총 204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추방주간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시청, 구리경찰서,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구리가정성통합상담지원센터, 한국B.B.S구리시지회,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50여명의 성매매 합동 지도점검단은 4개 반을 편성해 성매매가 우려되는 업소를 방문하며,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계기로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성매매를 근절해 안전하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최대 200만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 최종선정자 100곳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개선은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 경영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억원을 투입하며 1곳에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점포환경 개선 분야는 LED간판 등 옥외광고물, 도색 및 도배 등 점포인테리어, 노후 배전반 교체, 식장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 노후 화구 교체 등 안전 및 위생 개선 등이다. 시스템 개선 분야는 POS시스템, 무인주문 결제시스템, CCTV 시스템, 기타 작업장 환경 시스템 개선 등이 가능하다. 홍보 및 광고 분야는 리플렛 등 판촉물 제작, 제품 포장용기 제작, 각종 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매출을 늘리고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는 24개로 이 중 19개 지자체는 위탁으로 사업을 진행하나 광명시는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청년지원단의 행정적 지원을 통한 직접 사업으로 추진해 수수료와 운영비를 절감해 소상공인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광명시는 210개 점포를 신청하고 93개가 선정돼 44% 선정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선정률 24%에서 20%포인트 이상을 웃도는 결과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서류신청을 돕고 있는 광명시 권역별 청년지원단 역할과 가산점 확보를 위한 소상공인 노력으로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건물에너지정보플랫폼 구축…경기도 최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건물에너지정보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건물에너지정보플랫폼은 전기, 가스, 열, 수도 등 건물 에너지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건축물 노후도, 기후정보 등을 활용해 탄소배출량 절감평가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정책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정보공개 범위 등 내부 검토를 통해 광명시는 시민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광명시녹색건축지원센터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 일환인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과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건물에너지정보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광명시 건물에너지정보플랫폼은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정보(전기, 가스, 열, 수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탄소배출량, 법정-행정동별, 건물유형별, 외기온도(냉방-난방도일) 등을 종합해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원한다. 특히 △법정-행정동별 건물용도별 탄소배출 현황 △데이터 기반 건물 에너지 통계분석 △건물 부문 탄소중립 성과관리 △시민 서비스(맞춤 에너지지원 사업 추천, 저탄소생활 실천, 에너지 사용현황 비교분석) 등 4가지 핵심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위해 GIS 정보 기반의 광명시 전역 건물 준공연도, 건물용도, 에너지 사용량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 성과평가 등 건물 부문 탄소중립 정책사업에 활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물에너지정보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관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가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100년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효자초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생태감수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효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숲 대상지인 어린이통학로는 기존 탄성포장이 마모-손상돼 비가 내라면 물이 고이는 등 학생 통학에 불편을 끼쳤다. 의정부시는 노후된 탄성포장을 제거하고 보도블록으로 교체해 통학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특히 그린숲을 △소나무, 선주목, 공작단풍 등 교목 29주 △눈주목, 애기배롱 등 관목 410주 △사사, 상록패랭이, 백리향, 옥잠화 등 지피식물 1100본 등 다양한 수종으로 채워 도시미관도 향상됐다. 그린숲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울타리 역할을 수행해 차량과 통학하는 어린이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어린이가 그린숲을 보며 자연과 교감해 정서 함양을 돕는 생태학습공간 역할도 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자연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사업"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보다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개통…녹색복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그동안 단절됐던 수암천 산책로 금용2교에서 공원교 구간 약 470m 연장사업이 완료돼 산책로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병목안시민공원 인근 수암천 상류부는 수리산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로 인해 여름철 안양시민이 휴가를 즐기는 명소다. 시민이 수암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양시는 2022년 3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산책로 조성을 추진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 반대로 2022년 10월 공사가 중지됐고, 산책로 조성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공청회를 6회 열고 8회에 걸쳐 주민면담을 진행하며 갈등을 해소해 올해 3월 공사 재착공 협의를 이끌었다. 협의 이후 3개월간 연결공사를 거쳐 병목안시민공원을 포함한 수암천 산책로 전 구간은 안양시민을 위한 친환경 보행공간으로 거듭났다. 안양시는 홍수가 일어나도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수암천 산책로 선형을 결정했다. 하천에 진입할 수 있는 데크계단 2곳, 징검다리 1곳도 유속이 빠른 상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개통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천과 산책로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살인적 더위, 온열질환 막아라”…광명시 총력대응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대응 중간보고회'를 열고 폭염대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서 정순욱 부시장은 “최근 10년 여름철 평년기온이 0.6℃나 높아졌고, 기후변화로 지구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폭염 총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 구현'을 목표로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등 지난달 수립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토대로 폭염 피해 감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폭염주의보-경보 등 특보가 발효되면 실내 무더위심터 운영시간을 주말까지 확대한다. 특보가 발효되지 않더라도 최고 기온이 33℃를 웃돌면 특보 발효와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경로당 114곳, 주민센터 16곳, 복지관 6곳, 도서관 등 10곳의 146개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교량 아래와 정자 등 야외 무더위쉼터도 23곳이 운영되고 있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공사장 등 현장노동자, 노년층 농업 종사자를 3대 취약분야로 설정하고 상시 순찰, 안부전화, 방문건강 관리사업, 무더위 시간 작업 자제 권고 활동,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강화한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1100명을 대상으로는 수시로 안부 확인과 방문을 진행하며, 노숙인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 17곳을 지속 순찰한다. 경로당 등 40곳에는 냉방비를 지원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업인지원반 등 4개 반 9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을 즉시 가동하고, 폭염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가 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이다. 철산사거리, 광명사거리, 하안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얼음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에는 폭염 예방물품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4월 이른 폭염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119개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들어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그늘막 10개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올해 광명시 폭염특보는 지난 19일 처음 발효됐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환자는 5명이다. 작년에는 15명 온열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진로진학교육플랫폼 개설기념 특강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진로진학교육플랫폼 개설을 기념해 '너와 내 아이의 미래의 시작(이하 미래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를 초청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내달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 진로진학 교육플랫폼은 학생들의 학과 및 직업 탐색, 진학 지도 등을 위해 개설된 홈페이지로 이번 특강과 함께 학습코칭, 대학캠퍼스 투어, 지역 연계 창의혁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의 시작' 특강은 △1강, 언어천재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박스를 탈출하라' △2강,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AI시대의 미래' △3강, 언바운드 저자 조용민의 '창의적인 자기혁신법'으로 구성된다.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1~2강), 양주다울림센터(3강)에서 진행되며 7월5일 오전 9시부터 양주진로진학교육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양주 청소년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과 함께 진로진학교육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교육체육과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소나기마을 특별전 ‘더 따뜻한 세상’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7월1일부터 두 달 동안 특별전 '세 사람의 체온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장애화가 김예슬-장주희-김채성 작품과 양평 문인 김강윤 시를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이들 화가 시각에서 본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와 메시지를 통해 경계 붕괴와 공감의 희망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김예슬 작가는 아름다운 꽃을 통한 행복감을, 장주희 작가는 반려동물을 소재로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김채성 작가는 인물과 동물에 대한 느낌을 환상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많이 그려 왔다. 전시와 관련해 세부사항은 소나기마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소나기마을은 이번 특별전 이외에도 실감 영상체험관을 갖춘 상설전시 및 소나기 분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광역버스 6601번 신설운행…출퇴근 불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풍무동~ 고촌읍~ 서울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대광위 준공영제 직행좌석 6601번 노선을 신설해 오는 29일 토요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광역버스 6601번 노선은 기점인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를 출발 △풍무한화꿈에그린 △캐슬앤파밀리에시티1단지 △보름초등학교 △고촌센트럴자이 △수기마을 1, 2단지를 경유하여 종점인 △당산역 지하철2호선까지 총 8개 정류소를 왕복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4시50분(첫차)부터 오후 11시10분(막차)까지,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15분~20분, 그밖에 시간 40분~65분이며, 하루 총 8대(2층전기버스 4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28회 운행한다. 6601번 신설 노선은 올해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에 포함된 광역버스 노선이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26일 “김포골드라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풍무동과 고촌읍 주민이 서울 당산역까지 급행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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