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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 현대미술 거장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예술가의 고민과 철학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고요한 울림'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29일까지 열릴 고요한 울림 전시는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 작품을 '빛'이란 주제로 재해석한다. 이들 작가에게 '빛'은 작품세계를 구성하는 핵심요소이자 사제 관계이기도 한 이들을 이어주는 예술적 연결고리다.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빛을 주제로 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자연채광이 스며드는 전시장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주시는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술관 개관 10주년 학술대회 '다시, 장욱진을 보다'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선 장욱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발표를 통해 장욱진 위상과 영향력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전시와 학술대회 관련 세부정보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통일 대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용태-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경기-강원 북부권 도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백영현 시장은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과 만나 포천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위험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도로 건설 및 확-포장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아주대학교 류인곤 교수의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 필요성' 및 교통대학교 김현 교수의 '경기-강원 북부권 교통망 연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이종구 강원자치도 SOC정책관 토론이 진행됐다. 오수영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남북 4축에 해당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내부검토 중"이라며 “접경지역인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경제성 분석 결과만으로 사업을 판단하기보다는 지역균형발전, 인구정책, 지자체 추진의지 등 종합적인 상황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사업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인 신북 나들목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일을 대비한 한반도 중심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속도로가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관광-레저사업이 활성화됐으며, 골프장,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객으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만한 도로가 없어 교통난을 겪고 있다. 특히 포천과 철원을 연결하는 43번 국도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만나는 신북 나들목 인근은 상습적인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을 포화된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2년 9월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약 33만명의 의지가 담긴 서명운동을 실시했으며, 포천시 자체 용역을 통해 최적노선을 검토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8호선 연장 구리역 안전 로드체킹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오전 출근길에 서울8호선 연장(별내선) 구리역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백경현 시장은 8호선 구리역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 에스컬레이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한 점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민의 안전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중인 구리시 안전보안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하철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백경현 시장은 “안전사고 방지와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대대적인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역 환승통로 외에도 역사 내 환경정비 및 승강 설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학생안전 최우선’ 남양주시 장승초 통학로 정비완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민선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장승초등학교 통학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남양주시는 협소한 횡단보도 대기공간 보도를 확장-교체했으며, 노후화된 안전 시설물을 정비-교체했다. 특히 학생안전을 위해 방학에 맞춰 공사를 추진했으며, 보행로 확장에 필요한 도로의 차로 수 조정과 가로수 제거를 위해 학교 및 학부모와 지속 소통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정비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국주호 도로관리과장은 “학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은 우리 어른들 책무"라며 “진행 중인 지중화 사업도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지평면 곡수리서 올해 ‘첫 벼’ 수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으로 자신의 논 0.7ha 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 가량을 수확했다. 전경복 전 회장은 매년 양평에서 첫 모내기, 벼 베기를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양평 쌀 알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확작업을 실시한 논은 4월18일 모내기가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 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전경복 전 회장은 3.3ha 논에서 추석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다. 전경복 전 회장은 “올해처럼 봄철 야간 저온과 여름철 폭염이 심한 해는 드물었는데, 이런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기특할 정도"라며 “모든 농업인이 고생한 만큼 풍년이 돼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이 꿋꿋이 농사일에 전념해줘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며 “적기에 맞는 벼 베기를 통해 고품질의 물맑은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중국 난닝시 청소년대표단, 과천시 방문 문화체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국 난닝시 청소년대표단 18명이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과천시를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과천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와 중국 난닝시는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해 왔으며,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청소년의 국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과천을 방문한 18명의 난닝시 청소년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천추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지에서 과천시 문화시설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난닝시 청소년들과 만난 환영식에서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과천과 난닝은 더욱 깊은 우정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행사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두 도시의 교류협력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2회 추경예산 1회 대비 1329억 증액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7493억원을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330억원 가량이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 976억원, 특별회계 353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제2회 추경(안)은 현재 국내외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 투입이 필요한 복지예산과 생활 인프라 구성을 위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투자 사업이 주로 편성됐다. 사회복지 분야 △노인장기요양 급여 25억원 △긴급복지 13억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0~2세) 5억 △생계급여 4억 △효드림밥상 사업 2억 △장애인연금 급여지급 1.9억 등으로 노인-아동-장애인 등 1만218가구, 1만2742명이 직접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교통 및 물류 분야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 한시지원 46억 △인천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개설사업 70억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19억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1억 △2층 저상버스 보급지원 5억 등 편성으로 50만 김포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문화 및 관광 분야 △모담도서관 건립 지원 40억 △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14억 △ 실내 테니스장 건립 8억 △ 솔터축구장 환경개선 8억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3억 등으로 마무리단계 예산을 투입해 시민이 원하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한다. 보건 분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원 4.8억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2.5억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1.6억이 투입된다. 산업-중소기업 분야 △국지도84호선 양초산단 교차로 입체화 40억 △국지도84호선 김포골드밸리 도로 확장 18억 △중소기업 육성 1억 등이 편성됐다. 김포시 예산과 관계자는 이번 2회 추경은 “한정된 세입예산 범위 내에서 시급한 세출예산과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부족한 재정상황을 극복하면서도 취약계층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노인, 여성, 보육,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민 오인숙, 이웃돕기 쌀 10kg 1000포 기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민 오인숙님이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 1000포(2700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오인숙님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외로움보다는 희망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기부 받은 쌀 1000포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10가구와 경로당,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큰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물품, 기부자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자 오인숙님 뜻에 따라, 안양시는 별도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하지 않았다. kkjoo0912@ekn.kr

2024 문화도시 의정부 정책페스타, ‘사유의 바다’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축제인 '2024년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페스타는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을 주제로 '정책마켓'과 '사유의 바다'를 포함한 12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명사특강 프로그램 사유의 바다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의정부문화역-이음의 모둠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성우 남도형, 방송인 타일러 라쉬,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참여해 덕업일치, 환경, 영화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2일부터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29일에는 성우 남도형이 '인생은 파랑'이란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남도형 성우는 다수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온 베테랑 성우다. 특히 '덕업일치'(덕질과 직업 일치)를 주제로 청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30일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 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타일러 라쉬는 방송인으로서 활동뿐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후위기가 우리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31일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한다. 이동진 평론가는 국내 최고 수준 영화평론가로, 다양한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여행의 철학적 의미를 결합한 강연을 통해 청중을 영화와 여행의 세계로 안내한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2024을지연습 하남시 훈련장 격려방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하남시 을지연습은 본청 지하1층 을지연습장에서 제5708부대, 제3879부대 1대대, 제2019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시청(보건소),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350여명이 3박4일간 주야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벌이고 있다.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정병용 부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오후 4시10분 하남시청 본관 지하1층 전시종합상황실에 들러 하남시 관련 현황과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금광연 의장은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실전처럼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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