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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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BS 열린음악회 하남시편’ 안전 합동점검 실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오는 14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KBS 열린음악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 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하남시는 4월30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KBS 열린음악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데 이어 5월10일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안전관리자문단이 공연장 내-외부 안전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선 무대 전도방지 조치 여부, 무대설치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꼼꼼하게 살펴 봤다. 특히 공연 전날인 13일에는 △무대 시설물 안전 △무대와 객석 간 안전거리 확보 △관객석 구획화를 통한 통행로 확보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KBS 열린음악회 하남시편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며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1만여석 규모의 대형공연 행사다. 열린음악회 무대에는 송창식,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 유니스, 원어스 등 모든 연령대를 만족시킬 다양한 출연진이 오르는 만큼 많은 관객이 참석할 것이라고 하남시는 전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당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무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파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경기체전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양주시체육회가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을 열렬하게 전개했다. 9일 저녁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양주시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피켓 퍼포먼스를 벌이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강렬하게 표출했다. 양주시체육회 주도로 펼쳐진 퍼포먼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양주체육회 관계자들은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양주시 유치 열망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시설을 양주시로 유치하고자 하는 전략적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주시는 최적의 교통여건과 충분한 부지면적, 그리고 저렴한 부지 매입비용 등을 내세우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도시라고 설파했다. 특히 양주가 서울시 태릉 주변으로 형성된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제대로 잘 이어가 글로벌 스케이트 강국으로써 인재 육성 허브로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2024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지역발전과 국제스포츠산업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경기도민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파주에서 열리는 2024경기도체육대회에는 31개 시-군 1만1610명 선수단이 참여하며, 양주시선수단은 2부에서 425명을 출전시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kkjoo0912@ekn.kr

2024양주시회암사지왕실축제 속 직거래장터 ‘눈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2024년 제7회 양주시회암사지왕실축제' 기간 중 '양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가 양주 농산물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부스 운영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관내 고품질 농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해 생산자-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양주시는 이번 부스 운영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어업-농어촌 통합판촉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15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양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며 쌀, 여주, 버섯, 오이, 전통주, 유제품, 꿀, 달걀, 다육식물 등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매가 가능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장터가 진행될 예정이다. 곽인구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2024양주시회암사지왕실축제와 병행해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시민이 양주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마련하고 양주 농-특산물 적극 홍보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손세화 포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10일 제1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40억원을 투입해 친수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일번지 포천천 꽃길조성사업을 점검했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포천천 꽃길조성사업은 총공사비 4700만원을 투입해 포천천 신읍동 구간에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 그동안 식재한 꽃들이 잘 관리가 되지 않고, 고사(枯死)가 의심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은 나아갈 길이 더 기대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이 분명하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인프라 구축에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질-잡초 관리 등 깨끗하게 잘 정돈된 환경이 더욱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1차 본회의 때 말씀드린 포천시 어린이물놀이장 건립 촉구에 이어, 정주여건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에 대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과정을 촉구하고 기본적인 수질관리와 잡초관리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이란 소흘읍부터 영중면으로 이어지는 포천천 29.14km 구간에 440억원을 투입하여 수변공원, 산책로, 습지원, 문화테라스 등을 조성해 시민 여러분께 친수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민선8기 백영현 시장님 대표 공약사업입니다. 민선8기 3년차를 목전에 둔 현재, 본 의원은 야심만만, 순항하고 있다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1번지, '포천천 꽃길조성사업'을 점검했습니다. 포천천 꽃길조성사업은 포천천 신읍동 구간, 포천시민 여러분들께서 계절 꽃을 즐기실 수 있도록 총공사비 4700만원을 투입해 꽃길을 조성한 사업입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공간은 구근 한 개당 2300원짜리 튤립 900본을 식재한 곳입니다. 지금 보시는 공간은 구근 한 개당 2300원짜리 수선화를 3600본을 식재한 곳입니다. 두 공간에 투입된 구근 값만 천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비교하여 작년, 집행부가 수변공원 조성을 벤치마킹하겠다며 다녀온 성남시 탄천과 노원구 중랑천의 2024년도 봄꽃 개화 모습입니다. 평가는 보시는 시민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이렇게 고사가 의심되는 경우, 감독자는 수급인 입회하에 고사 여부를 판정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봄꽃 관람에 문제가 없도록 보수해야 했지만 본 의원이 의문을 제기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포천시민 그 누구도 혈세가 투입된 포천천의 봄꽃 길을 걷지 못한 채 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묻는 본 의원에게 집행부는 하천부지라 비료를 사용할 수 없었고 지난 겨울 냉해를 입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날,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를 찾았습니다. 북쪽이라 기온은 더 낮고 동일하게 비료를 사용할 수 없는 하천부지입니다. 잘 가꾸어진 꽃잔디가 융단처럼 펼쳐져 방문하는 관광객을 비롯, 시민 여러분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백영현 시장님, 앞서 보여드린 잘 가꾸어진 탄천과 중랑천도 범람하는 홍수터이자 하천부지로 여타 조건은 같습니다. 수선화와 튤립 모두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을 보는 추식구근 식물입니다. 또한 알뿌리 특성상 과습에 약해 알뿌리에 직접적으로 습기가 닿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포천시는 비가 내리는 12월,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우비를 입고 빗물에 잔뜩 젖은 진흙 속에 구근을 식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현장사진은 준공계 서류에도 고스란히 담겼으나 집행부는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정말 900본을 심었는지도 의문입니다. 현장 사진엔 900본의 튤립사진이 없으며 튤립구역 일부에 기막힌 우연의 일치로 하트 모양으로 핀 몇몇 송이의 꽃만 남아있습니다. 본 의원은 단순히 개화율이 10%도 안된다는 '결과'만을 가지고 질타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할 수밖에 없는 '원인행위'를 하고 '잘 될 것이다, 지켜봐 달라'라는 무책임한 행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진정 포천천의 꽃들만 피지 못한 이유가 환경적인 문제일까요? 포천시의 방만한 관리와 무관심, 무책임 탓은 아니었을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진행될 제방 휴게쉼터, 산책로 정비 등 사업도 첫 단추가 잘 꿰어져야 제자리를 잡고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세계 4대 문명 발생과 번영은 모두 물줄기를 따라 발생했습니다. 포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정돈돼 시민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포천천은 시민 자랑이자 도시 번영과 격을 결정하는 도시의 얼굴이자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님,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을 통해 보여주는 인프라 구축에 매몰되지 마시고 그보다 앞서 첫 번째, 수질관리에 힘써주시고 두 번째, 주기적인 잡초관리에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기본적인 것이 뒷받침돼야 그 후의 성과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하천을 걸으며 밤낮으로 쾌적한 도시 정취를 만끽하고, 계절 변화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경험. 살고 싶은 도시, 포천시 요건으로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사업비 440억원이 투입되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나아갈 길이 더 기대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임이 분명합니다. 시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나아가는 포천시 한걸음이 부디 예산이 아깝지 않도록,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백영현 시장님께 책임 있는 행정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이상, 다가오는 6월, 포천천에 만발할 여름 꽃을 포천시민 여러분 모두와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조진숙 포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은 10일 제1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즈니스센터가 관내 기업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확보하기 지난 8년간 준비하고 올해 개관을 목전에 뒀는데 4년 전 입주 희망의사를 밝혔던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해할 수 없는 핑계와 근거로 일방적인 입주불가 의사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치 손바닥 뒤집듯 입주의사를 바꾸는 두 기관 행태도 유감스럽지만 집행부도 문제"라며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기술지원, 판로확대 등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던 당초 운영계획은 다 어디로 가고 도대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비즈니스센터냐"고 집행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조진숙 의원은 그러면서 △관내 기업에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외국인지원센터와 협업 등 관내 기업 구인-구직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 △기회발전특구 기업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조성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거래가 이뤄질 수 있는 상설 비즈니스 공간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조진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조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설 개관에 앞서 보다 분명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발언대에 섰습니다. 우리 시가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려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관내 기업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체계 확보를 위해 시비와 도비 약 200억원의 세금을 투자한 시설입니다. 2017년 최초 사업구상부터 올해 개관까지, 무려 8년 동안, 우리 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개관을 앞두고 어떤 결과가 예상됩니까? 많은 기업인들 기대와는 달리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되지 않을지 걱정부터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본 의원이 이번 임시회에 앞서 비즈니스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운영계획을 점검해 봤습니다. 개관을 목전(目前)에 둔 상황에서, 구체적인 운영 로드맵은 고사하고, 4년 전 입주 희망의사를 밝혔던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얼마 전 일방(一方)으로 입주불가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관련 자료를 종합해 보면, 기업지원과는 두 기관 입주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비즈니스센터 공간을 설계했다고 하는데, 결국 두 기관 입주 취소로 멀쩡한 시설을 당장 활용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우리 시만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제 와서 입주가 불가능하면 의사를 번복할 만한 불가피한 사유라도 있어야 하는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밝힌 사유라는 게 “교통 및 인력공급에 애로가 있다", “도의회 승인 난항과 타 시-군 반발이 우려된다"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핑계가 전부입니다. 시장님 이게 가당키나 한 이유입니까? 교통과 인력공급에서 그동안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길래 4년 전은 되고 지금은 안되는 겁니까? 뜬금없는 '도의회 승인 난항과 타 시-군의 반발'은 도대체 무슨 근거입니까? 마치 손바닥 뒤집듯 입주의사를 바꿔버린 두 기관 행태도 유감스럽지만, 집행부도 문제입니다. 지난 4년간, 아무 구속력 없는 입주 희망 문서만 믿고 있다가 이제야 말 그대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 역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입주를 담보할 만한 협약이라도 체결하거나 하다못해 수시로 입주의사를 확인했다면 대안 마련을 위한 시간적인 여유라도 있었을 텐데, 4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 대책은 없는데 오죽 절박했으면 얼마 전 의회 현안간담회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입주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급기야 비즈니스센터로 기업지원과 사무실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무리수를 던졌다가 몇 주 만에 없던 일로 번복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행정입니까? 비주니스센터 입주 기관은 상공회의소 하나에 불과하고 텅 빈 사무공간에서 개관식 행사를 치르게 생겼습니다. 사무실은 물론, 2층 세미나실, 중회의실, 다목적홀 등 공간 활용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번듯하게 지어놓은 컨벤션홀 등 전시공간 활용 방안은 아직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비즈니스센터입니까?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기술지원, 판로 확대 등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는 당초 운영계획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유치를 위한 전사적(全社的)인 노력은 말할 것도 없고, 관내 기업에 실효적인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센터 운영방안을 조례에 담아야 합니다. 외국인지원센터와 협업 등 일자리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또는 기회발전특구 기업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등 부서 간 협력을 통한 활성화 방안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편적인 일회성 전시보다는 여러 의원께서 조언하신 것처럼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거래가 이뤄지는 상설 비즈니스 공간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접근성 개선,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 공유 방안도 마련해야 합니다. 그밖에도 할 일이 많습니다. 사실 본 의원 제안은 이미 검토가 끝났거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이 나왔어야 하는 게 정상입니다. 비록 많이 늦었지만, 소관부서는 본 의원 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바라며, 필요하다면 다른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를 비즈니스센터 운영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하기 바랍니다. 관내 기업에 든든한 힘이 되고 지역 혁신과 동반성장을 이끄는 비즈니스센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제공 업무협약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10일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수어통역센터와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본회의 수어통역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본회의 일정과 관련 자료 공유, 수어통역사 자격 및 배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사항 등으로 이날 양 기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모든 시민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장애인의 의정소식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한분 한분 목소리가 외면 받지 않도록 소외계층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어통역 서비스는 6월3일 열릴 제2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김포시의회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조사특위, 대야동 BTL소송구역 방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9일 제4차 회의에 이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효율적인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전문가를 선임해 자문을 의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전문가는 지하수 모니터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샘물터 소속 대표 등 2인이다. 이상훈 위원장 등 조사특위 위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지하수위 관측기기를 설치하고자 대야동 BTL 관련 소송 구역 인근 현장에 방문했다. 설치과정을 지켜본 위원들은 현장에 동행한 전문가에게 해당 조사관련 자문을 청취하고 향후 관측기기 추가 설치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지하수위 관측기기는 뱀내공원 주차장 공사장, 민방위 급수시설 기계실, 맨홀 3곳 등 총 5곳으로 이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 조사특위는 지하수위 변화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위원들은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민원다발구역 및 하천변 위주로 설치구역을 추가 설정하고 관측기기를 확대 설치를 협의했다. 이상훈 하수관로 정비 조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임했다"며 “시민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동화고 의회체험교실 운영…미래 응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0일 동화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남양주의회 청사를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남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 역할을 나눠 회의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의회체험교실을 함께한 김현택 의장, 정현미-이진환-원주영 의원을 만나 평소 지역현안이나 의회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현택 의장은 시의원으로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다수결 원칙 등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학생들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현택 의장은 “오늘 체험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남양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며, 우리 의회에선 앞으로도 여러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매년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마감24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접수 대상은 김포시가 추진하는 업무와 관련해 행정 위법, 부당한 사례, 주요 시책사업 개선 요구사항, 예산낭비 및 시민불편 사례 등이다.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행정작용을 구체적으로 직접 통제하거나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김포시의회 의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swj985@korea.kr),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김포시의회 의회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포시의회는 제234회 정례회를 열어 6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김포시 본청, 소속-하부 행정기관,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11일 “김포시민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시민께서 그동안 김포시 행정에 대해 느껴온 불편이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올해 제1회 추경예산 3,3억 삭감의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세화 의원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관련해,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4개 의원 발의 조례안 등 27건을 의결했다. 다만 △포천시 사무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조례안 △포천시 청년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했다. 또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 1조 320억8581만원 중 3억3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청렴 전문 컨설팅 연구용역(2200만원) △신읍동 청년취창업센터 조성(4500만원) △포천천 가을정원 조성사업(5000만원)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인문학 콘서트(9000만원) △농업재단의 포천 농축산 먹거리 대축제(9600만원) 등이다. 포천시의회는 마지막으로 올해 1일 진행한 주요 사업장 답사 결과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제17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조례 및 예산 등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해준 동료의원과 원활한 심의가 진행되도록 협조해준 공직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집행부는 시민 생활여건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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