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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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11개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군별 산업구조,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등 3개 분야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 △(구리시)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시)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시)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시)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시)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시)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시)청년일생학교 △(김포시)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시)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군)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명 도민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는 △(구리시)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일자리페스티벌 등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참여자 A씨는 “자녀 2명을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 상담을 받고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주변 구직자에게 적극 권유하겠다"며 일자리 지원사업 지속 추진을 응원했다.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kkjoo0912@ekn.kr

이정은 파주시의원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대표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지원하고, 협의회와 유기적인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파주시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 지원 사업 내용을 비롯해 △지원할 수 있는 예산범위 △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지도-감독 등을 담고 있다. 이정은 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급변하는 지역복지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46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파주시 지역사회 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오창식 파주시의원 ‘건축조례 일부개정’ 대표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비교적 취약한 재질로 한정하고 있는 가설 건축물 재질을 내구성이 높은 강판 재질로 확대해 기업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장,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 규정 신설 △가설 건축물 재질을 단열재가 없는 강판으로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오창식 시의원은 “파주시는 다양한 중첩규제로 건물 증축이 어려워 가설건축물을 창고나 작업공간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 건축물 재질을 강판까지 확대해 관내 산업발전과 기업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시즌3, 1차 정담회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희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연구모임시즌3'이 3일 1차 정담회를 갖고 지역 현장에 맞는 현실적인 조례의 제-개정 연구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연구모임은 한종우 의원을 대표로 유영숙-배강민-김계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올해 연구모임 과제 선정과 연간 진행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기존 제-개정 발의된 조례에 대한 검토 및 정비를 기본 연구과제로 삼고, 입법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조례 관련 단체와 정담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정비 대상을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거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 혹은 상위법과 상충하는 조례로 정했으며, 조례 시행 효과와 목표 달성 등을 분석-평가하는 입법 영향평가로 연구모임 결과물이 귀결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종우 의원은 “지자체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개발이 지속 이뤄지고 있기에 입법 영향평가는 필수적이다"며 “어떤 방식으로 평가할 것인지가 중요한데 한 번도 조례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어떤 시점에 사용될 수 있는 조례가 있다면 그 조례는 보존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입법 영향평가 초석을 다져 체계적인 조례 연구가 꾸준히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조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시의회 무조건 반대 이제 그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연이은 집행부 발목잡기에 유감을 표명했다. 의왕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중 9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입해 공약사항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자 의왕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7일 열린 제30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런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답변하고자 했으나 의사 진행과정에서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불가피하게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각종 회계 운영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금으로, 세입이 감소한 경우나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정상황이 좋을 때 여유자금을 적립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을 때 해당 자금을 쓰도록 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며 “경기도 내 여유자금이 없는 4개 시를 제외한 26개 시-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7기 의왕시는 시민회관(현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중앙투자심의에서 재원조달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확보해 사용하는 것으로 승인받아 당해 2021년 말까지 총 558억원을 적립한 바 있다"고 말다. 김성제 시장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을 우선 추진하고, 부곡커뮤니티센터, 미래교육센터 등 미래세대를 위한 대규모 사업도 일정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장이 공약 이행을 위해 동 기금을 마음대로 쓰려고 한다는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돈이 없어서 빚을 내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여유자금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시장 공약사업이라고 발목을 잡고, 시민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출자 동의 요구 당시에도 같은 논리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을 반대해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들었는데, 이에 대해 많은 시민이 시장 공약사업에 대한 발목잡기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약사업이 우선적으로 예산에 편성됐다는 지적에 대해 김성제시장은 “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의무이고 도리"라며 “앞으로 시와 의회가 서로 협치하면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의왕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협조해나가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작년 9월 '2023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지자체가 지방세입 감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가능비율 제한을 현행 60% 수준에서 70~90%까지 상향하고 장기적으로 지방기금법 개정을 통해 상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골목형 상점가’ 추가지정…상권 활력 강화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3일 골목형 상점가 2곳을 추가 지정하며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제1호 남양시장 골목형 상점가, 제2호 신토평 먹자거리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는 제3호 구리갈매중앙55 골목형 상점가와 제4호 장자호수공원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상점가는 시설이나 경영 현대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졌다. 구리시는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점포가 25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된 구역으로 완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행주문화제, 2024뮤지컬행주대첩 9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대표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행주산성역사공원 및 행주산성에서 개최되며, 폐막행사 특별공연으로 2024 뮤지컬 행주대첩이 함께 진행된다. '당신을 위한 디딤돌, 행주'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4년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는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며 행주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폐막행사인 행주 승전식 특별공연으로 선보이는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 주관 '뮤지컬 행주대첩'은 19일 오후 7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뮤지컬행주대첩은 '행주치마 휘날리며', '행주대첩' 등 13곡 노래에 화려한 춤과 연기로 이어지는 송스루(대사 없이 노래로만 감정, 스토리 등을 전달) 형식 뮤지컬로 구성해 명장면이 가득하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은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인 동시에 그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4뮤지컬행주대첩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국난극복 의지, 시대의 영웅, 기발한 신무기 사용 등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작품 안에 잘 녹여낸다는 평가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2024뮤지컬행주대첩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짜임새 있는 연출, 감동이 있는 배우들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져 치열했던 역사를 아름답게 승화시킬 명작"이라며 “시민이 노래와 춤으로 90분을 이어가는 송스루 형식 창작뮤지컬을 즐기며 역사적 자부심을 느끼고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1205번 광역버스’ 탑승소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일 출근시간대, 3월부터 민락-고산지구 주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운행을 시작한 1205번 광역버스에 탑승해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1205번 광역버스는 낙양동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민락-고산지구를 경유,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다. 평일 기준 약 20분 간격으로 정규버스 5대 및 수요대응형 버스 2대가 각각 운행 중이다. 운행 초기와 비교해 현재 승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민락-고산지구 주민의 출퇴근 이동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과 출퇴근 광역버스 이용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1205번 버스를 타고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승차현황을 살폈다. 버스를 기다리던 한 승객은 “지속적인 버스노선 확충으로 출퇴근길이 쾌적해졌으며 고산지구 교통편의가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신설된 1205번 버스를 이용하면 상봉역으로 빠르게 이동해 7호선, 경의중앙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KTX 또한 편리하게 탈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에 대해 “1205번 버스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한 민선8기 첫 광역버스 노선"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버스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물 뿜는 꽃등고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면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시원한 물을 내뿜는 꽃등고래를 만나게 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구환경정원'으로 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을 세웠다. 분수쇼는 오전 11시와 11시30분, 오후 2시와 2시30분 4회 진행된다. 다만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일인 12일에는 오후에만 운영한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발족…제도개선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민원인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담 대응반은 부시장을 단장, 안전행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삼고 감사관-예산법무과장-총무과장-시민봉사과장 등 4명을 반원으로 구성됐다. 전담 대응반은 반원별로 특이민원 조사, 법률지원, 심리상담, 제도개선 등 역할을 담당한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담 대응반은 관계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청사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전담 대응반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및 근절대책 △반복-악성 민원 근절대책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처우개선 △민원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특이민원 증가로 직원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민원 대응반 운영으로 민원담당 직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그동안 민원실 비상벨 설치를 비롯해 △민원실 폐쇄회로(CC)TV 설치 △민원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특이민원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여러 지원책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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