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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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공공하수처리 증설’ 준공…읍 승격 대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4년간 공사 끝에 완공된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3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이혜원 도의원 등 내-외빈과 용문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는 국비 242억원, 보조금 353억원, 군비 24억원 등 377억원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3600㎥/일을 증설해 기존 4700㎥/일 포함해 총 8300㎥/일 처리용량을 확보해 최대 2만4000여명이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1993년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1600㎥/일)된 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총 3회 증설사업(3100㎥/일)이 추진됐으며 이번 증설사업(3600㎥/일)을 통해 용문지역 발전을 위한 충분한 시설용량을 확보했다. 또한 노후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9곳을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통합-연계 처리해 지역하천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용문읍 승격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준공식에서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 신규사업 12건(처리장 6건, 하수관로 6건)에 대한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10일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을 5월10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은 동시대 프랑스-러시아 작곡가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조명하는 무대다.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걸작이라고도 불리는 환상교향곡은 1830년 작곡된 혁신적인 작품으로 극적인 음악적 표현과 특이한 구조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국 배우 헤리엇 스미드슨과 실연에 바탕을 둔 곡으로 교향곡에 이야기를 도입한 최초 작곡가로 기록됐다. 협연곡은 러시아 낭만주의자의 마지막 대가라 불리는 라흐마니노프의 으로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협연한다.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럽연합 유스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정명훈, 지아난드레아 노세다, 크리스티안 예르비, 텅취촹, 오메르 메이어 웰버, 제임스 페덱, 아브너 비론, 아르보 볼머 등과 호흡을 맞추며 음악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7대 예술감독이자 상임 지휘자인 다비트 라일란트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현재 유럽 무대가 가장 주목하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프랑스적이면서 독일적인 감수성을 지닌 그는 베를리오즈, 드뷔시, 라벨에 이르는 프랑스 음악과 슈만, 슈트라우스로 대표되는 독일 낭만음악 나아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빈악파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지속”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영장발부 후 강제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실시했다.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친 행정대집행 계고를 통보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행정대집행에 나섰다고 파주시는 밝혔다. 파주시는 용역인력 100명, 파주시 공무원 5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 경비대 협조를 받아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불법건축물 3동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이 진행됐으며, 현재 영업 중인 불법건축물이 포함돼 있어 종사자 및 성노동자 연대와 경미한 충돌이 있었으나 철거 진입에 성공해 불법사항 대부분을 철거했다. 이밖에도 추가적으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영업장 소유자가 불법건축물 1동을 자진철거하면서 성매매집결지 위반건축물 정비에 동참했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불법건축물 소유자가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자진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 사전 수립한 계획을 통해 행정대집행을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홍보를 강화해 연풍2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불법건축물에 대해 시정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앞당기려면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024정책공모전 개최…총상금 1천만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도시 안양을 위한 아이디어'이고, 공모 부문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안양시 맞춤형 정책 △기후변화 등 미래위기 대응방안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향상 방안 △혁신도시 안양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등 5개다. 안양시정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메일(duccccck@korea.kr), 우편, 안양시 정책기획과 방문을 통해 이번 정책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31일까지다. 안양시는 실무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오는 7월 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금상(500만원)-은상(300만원)-동상(100만원)-장려상(50만원)-노력상(10만원 상당 안양사랑상품권)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이다.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양시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시민 한 사람 생각이 안양시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정책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은 이번 정책공모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 행감 조치결과 현장점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를 3일 방문해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점검했다. 김선옥 위원장 등 교육복지위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센터에 들러 최정은 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봤다. 교육복지위는 제30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와 관련해 참여 주민 고유성과 존엄성 원칙, 독립성 원칙, 사업실행 평가 원칙 등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못한 채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다고 지적하며 감사담당관 주관 감사 실시를 주문한 바 있다. 이후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 새로운 운영 법인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게됐으며 시설 명칭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로 변경됐다. 위원들은 자활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며 지역자활센터가 건강한 일터이자 지역사회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 근무환경이 긍정적으로 개선된 점과 관련해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당라고 담당 부서와 센터장에게 당부했다. 특히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자활근로사업이 추진 예정인 만큼 향후에도 지역 특화사업 발굴,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등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작년 행정감사에서 지적됐던 사항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며 “오는 10일 열릴 제316회 임시회에서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복지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플라워마켓’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광장 일원에 펼쳐진 '고양 플라워마켓'에선 고양화훼 특판장, 이색소품 판매장, 특산물관 등 60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들어있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카네이션, 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꽃과 식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군의회 ‘5월 정책협의회’ 개최…정책소통↑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3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집행부와 5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순옥 의장 등 군의원과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 집행부 국-과장 16명이 참석해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대형소화기 보급 △양평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및 민간위탁 △세미원 배다리 개통기념식 등 군 현안사항 및 각종 사업 추진 내용 등 10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정책협의회는 6월 정례회에서 논의할 주요 안건을 다루며 현안 보고에 꼼꼼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사업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앞으로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 중요성 강조로 집행부 보고의 물꼬를 트며, 앞으로도 의회와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순옥 의장은 “주민 중심 사업 추진은 주민의견 청취가 최우선이므로 형식보다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군민 삶의 질 향상과 양평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인 만큼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반영돼 6월 정례회에서 주민에게 더 이로운 방향으로 의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기업유치특위, 역점사업 추진현황 2차점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3일 올해 첫 업무보고 회의를 열고 작년 제1차 업무보고 이후 고양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집행부 고양시도시계획정책관,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 도시개발과 등 4개 부서가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특히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방송영상밸리 등 주요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현황 등에 대해 해당 부서장 보고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고양특례시는 도시 자생력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2023년 착공)에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구상 중이고 CJ라이브시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방송영상밸리 등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일 산업단지도 추진 중이다. 또한 기업유치 자족기반 마련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올해 말 조성용지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전시 분야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최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에 추가 지정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라이브시티와 방송영상밸리 조성 사업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집행부 부서장 업무보고에 이어 기업유치특위 위원들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투자를 제약하는 장애물을 지속 정비하고 다양한 지원제도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해 그동안 노력이 투자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운남 기업유치특위 위원장은 “고양시는 2023년 기준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높은 도시경쟁력을 가진 역동적인 도시"라며 “국내외 기업이 먼저 찾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주요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일자리가 넘치는 글로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 또한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우수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2월 출범했으며 김운남(위원장), 장예선(부위원장), 권선영-김민숙-손동숙-송규근-원종범-조현숙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미취업청년 기회지원금 최대 30만원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올해도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응시료 지원 신청을 현재 접수하고 있다. 이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도 지원한다.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은 2일부터 접수 중이며, 수강료 지원 신청은 7월1일부터 상시적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 자격증 종류는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응시료 및 수강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다음 달에 본인 명의 계좌로 실비 지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이번 지원 사업이 청년들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과천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운영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과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준공…순환경제 선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7일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 참여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문화산업 클러스터 역할을 수행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건강한 녹색도시와 탄소중립 도시로 변화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인 업사이클, 에코디자인 콘텐츠 창작과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하안동 577)는 총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4층에 연면적 3471㎡ 규모로 조성됐다. 업사이클 관련 소재 은행과 작업실, 제품과 예술작품 전시장, 교육실, 창업공간, 테마카페 등이 들어서 시민에게 문화, 예술, 교육 서비스와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업사이클 사업을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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