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경기도, 상반기내 10개 하천정비 선급금 100억투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00억원 규모 선급금을 집행한다. 경기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에 대한 차질 없는 재원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선급금 집행 배경을 설명했다. 집행 대상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16개 공사 중 신용도 등 재정상태가 열악하거나 규모가 작은 시공업체 10개 현장이다. 선급금 지급 현장은 남양주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남양주 용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남양주 구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김포 가마지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포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포천 왕숙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양평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화성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안성 월동천 개수사업, 여주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치수-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AI간편치매체크, 8일부터 31개 시-군으로 확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운영하던 '경기AI간편치매체크'를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오는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AI간편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 도움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경기AI간편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경기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 검사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AI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방법을 찾고 증상 진행을 늦춰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작년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8556명이 참여했으며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유모씨(65세)는 “간편하고 좋은 검사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가족이 검사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지원사 박모씨는 “치매가 염려되는 독거어르신에게 간편하고 부담 없이 검사 도움을 드리고 인지장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의왕철도축제 3만명 ‘힐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열린 '2024의왕철도축제'가 3만 이상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의왕철도축제는 국내 유일 철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친구-연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화창한 날씨에 2만5000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기차 등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의왕철도 AR체험', 기차 관련 퀴즈를 푸는 '기차ox퀴즈', 의왕철도축제만을 위해 기획된 '동물친구들과 시간열차의 비밀',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둘째 날에는 우천에도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많은 가족이 축제장을 찾아 '칙칙폭폭 기차타고 국내로', '핀버튼 만들기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날 우천으로 인해 준비했던 드론쇼는 아쉽게 선보이지 못했지만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MB크루 등 인기가수가 폐막공연에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폐막식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축제를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혜정 파주시의원 ‘파주관광 진흥방안‘ 제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은 3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관광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혜정 의원은 “사람들은 물질소비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껴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혜정 의원은 △파주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비전을 내재한 통합관광 브랜드 개발 △관광 소비자에 대한 마케팅 강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체험관광 확대 △통합관광 디지털플랫폼 구축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혜정 의원은 “현재 관광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야 한다"며 “관광소비자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화를 접목해 파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kkjoo0912@ekn.kr

[포커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곳곳이 ‘포토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한창이다. 4월26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꽃박람회는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다채로운 야외 전시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제격이다. 올해 꽃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이사장)은 5일 “올해 꽃박람회는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전시공간을 확장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며 “봄과 꽃이 만나 곳곳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니 꽃박람회에서 많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제정원' '장미원' 등 지속가능한 아름다움 선봬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장 입구인 노래하는 분수광장에 들어서면 높이 10m, 길이 20m의 거대한 꽃등고래와 재두루미 조형물이 있는 지구환경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지속가능한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내 기존 시설을 주제 정원(자연학습원, 한국정원, 수변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고, 공원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정원을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연학습원에는 울릉도 숲속에서 자라는 섬노루귀를 비롯해 60여종 자생화를 볼 수 있고, 한국정원에는 기존 전통정원 정자와 주변 정비와 함께 LED 진경산수화를 설치했다. 특히 수생식물과 정수식물로 가득한 수변정원에선 흔들그네, 누워서 쉴 수 있는 선베드 등이 마련돼 호숫가 풍경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조기 개화를 추진한 장미원에는 2만송이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을 설레게 한다. 이어진 순환 정원에는 다양한 생육기술과 화훼 장식이 어우러진 미래의 장미정원을 만날 수 있고, 꽃터널과 꽃탑 등으로 꾸며진 알록달록한 꽃만개정원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린이 체험정원인 '이상한 계절의 아이들'에는 기후변화, 지구환경 위기와 관련된 전시, 체험공간이 조성됐다. 동물들 안식처로 탈바꿈한 작은 동물원과 함께 생태계 별로 꾸며진 테마 정원에서 자생종을 학습, 관찰할 수 있다. ◆ 찾아가는 재미 쏠쏠…'세계작가정원' '희귀식물' 눈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원가 3인이 꾸민 정원이 있다. 글로벌 정원박람회(첼시플라워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황지해 작가, 대표적인 국제 정원가 폴 허비 브룩스(Paul Harvey-Brookes, 영국)와 레온 클루지(Leon Kluge, 남아공)가 세계작가정원 연출에 참여했다. 꽃박람회장 곳곳에 조성된 세계작가정원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가치를 더한다. 메타세콰이어 숲 사이로 60m 탄소 벤치를 놓고 바람꽃을 심은 황지해 작가의 정원은 작품 자체가 커다란 쉼터 역할을 한다. 폴 허비 브룩스 작가의 정원에선 자신의 내면세계로 들어가 평온함을 느낄 수 있고, 레온 클루지 작가의 정원은 아프리카 정신을 기반으로 한 야생의 매력이 담겨있다.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으로 구성된 실내전시관도 지나칠 수 없다. 화훼교류관에선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국제 플라워 디자인 대회 '고양플라워그랑프리' 경연 작품들과 국내외 신품종, 이색식물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아모르포팔루스 파에노이폴리우스'는 평소에 보기 힘든 희귀한 꽃으로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열대우림에 주로 서식한다.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썩은 냄새를 내뿜고, 코끼리 발을 닮은 모양의 꽃이 피면 최대 높이가 60cm, 폭은 50cm에 달한다. ◆ 공연-체험 프로그램 풍성…오감만족 쑥쑥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고양특례시 홍보관도 인기다. 홍보관은 크로마키를 활용한 사진 촬영과 트릭아트 체험 존, 소망나무 등을 운영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릴스-사진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꽃박람회를 즐기는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고 응모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노래하는 분수광장 특설무대에는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공연이 이어지고, 노래하는 분수대의 음악 분수쇼는 매일 오전 11시, 11시30분과 오후 2시, 2시30분 등 4회 진행한다(5월11일 토요일 오후는 제외). 또한 장미원과 주제광장에는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꽃열차와 꽃수상 자전거 등이 운영돼 꽃박람회 재미를 더한다.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선 '고양 플라워마켓'이 열린다.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5월인 만큼 다양한 종류 꽃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 고양시 38개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우수한 화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플라워마켓뿐만 아니라 고양로컬가든으로 가면 지역 화훼농가가 재배부터 생산, 전시 연출까지 참여해 총 200여종 7만여 본이 담긴 정원을 선보인다. 꽃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간 정각마다 게이트 1, 게이트 2에 위치한 꽃해설사 안내소에서 출발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 관람 등 세부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누리집(2024.flower.or.kr)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3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2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14건을 포함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3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까지 11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970억원, 특별회계 96억원 등을 증액한 2조 1136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윤희정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 요구되지 않았는지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 적정성에 중점을 두어 면밀히 검토-심사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추경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안양예술제-지구촌예술축제 10일 개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년 제33회 안양예술제'와 '2024년 제14회 지구촌예술축제'가 개최된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지회가 지역 문화예술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지역예술을 함께 즐기고자 지역 예술인과 함께 추진하는 축제다.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이재옥 작가의 '꽃 피우리' 테마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가수 정미애-심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E-Sivo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연극협회가 '마당극 신사또뎐', 국악협회가 '그대가 꽃(국악한마당)', 무용협회가 '꽃 피우리', 연예예술인협회가 'A-앙상블과 함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올린다. 문인-미술-사진협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밖으로 나온 미술관'을, 11일 예술체험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지구촌예술축제는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족과 상호 교류하기 위해 오는 12일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개막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구촌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서울문화예술대의 케이팝(K-POP) 콘서트와 멕시코-아프리카-러시아-태국-에콰도르 공연단 등 여러 나라의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제를 통해 재능과 품격을 갖춘 지역 예술인들 꿈과 열정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민에게 삶의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인구감소대응특위 위원장단 선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 인구감소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3일 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임종훈 위원, 부위원장에 안애경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임종훈 위원장은 “포천시 인구감소 현황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인구감소대응특위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문제는 한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하며 인근 지자체와 뺏고 뺏기는 경쟁상황이 아닌 공동문제로 바라보며 서로 상생-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갈 것을 제언했다. 인구감소대응특위는 4월30일 임종훈 의원의 대표 발의로 임종훈 의원을 비롯해 연제창-김현규-안애경-조진숙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성 일부터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소관 사항은 △포천시 인구감소 현황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마련으로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 제시 △지역주민 인구정책 수요조사 및 의견 수렴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기획 및 활성화 방안 검토 등으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포천에 적용시키기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포천시는 2020년 한국고용정보원의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2022년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구수는 올해 4월말 기준 14만2545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5번째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공동주택단지 ‘도시텃밭’ 확대…시민호응↑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도시텃밭이 주민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공동주택단지 주민이 활기차게 여가시간을 보내고, 함께 텃밭을 가꾸며 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등 5개 공동주택단지 내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하는 '도시텃밭 조성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1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에 도시텃밭이 조성돼 신계용 과천시장과 도시텃밭 가꾸기에 참여하는 노인 등 시민 30여명이 모여 채소 모종을 심고, 씨뿌리기를 하며 텃밭을 가꿨다. 이날 텃밭 가꾸기 이후에는 과천시도시농업지원센터 도시농업관리사가 노인에게 친환경 병충해 방제, 비료-퇴비 주기, 재배방법 요령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도심 속에서 시민이 손쉽게 텃밭을 일구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단지 안에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도시농업활동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해 성인 발달장애인과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직장맘-직장여성 ‘원데이클래스’ 참여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오는 13일부터 업무 스트레스와 가사 및 자녀양육에 지친 직장맘-직장여성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시간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취미활동에 제한받는 직장맘-직장여성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플라워센터피스, 글라스아트 등 12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직장인 근무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150분간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회기 당 20명을 공모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맘-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김지현 가족보육과장은 5일 “바쁜 일상으로 여가활동 시간을 갖기 쉽지 않은 직장맘-직장여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 및 힐링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 양주여성의 스트레스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누리집(yangju.go.kr/vision/index.do)에서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세부사항은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