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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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5월 양주시, 축제! 축제! 축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어린이날대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주드론봇페스티벌을 잇달아 개최한다. 이들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 즐거움이 넘친다. 나들이하기 좋은 5월, 가족-친구-연인 발걸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양주 옥정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맛보고, 회암사지에서 양주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에어쇼에 흠뻑 빠져들면 녹음방초 5월은 자연스럽게 6월에 자리를 내줄 판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7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명실상부 경기북부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국내 최대 드론축제인 드론봇 페스티벌이 이곳 양주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인생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5월 양주에서 다양한 축제를 통해 힐링에 한껏 빠져보시라"고 권했다. 옥정호수공원은 5월5일 어린이를 세상이 된다. '지구랑 놀자! 환경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부제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옥정호수공원 야외행사장에선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5가지 테마 19종의 체험부스가 선보인다. 양주소방서는 119소방안전체험을, 양주경찰서는 교통안전 홍보부스를 각각 마련한다.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전통부채 만들기', 양주시보건소는 '열려라 마음캡슐, 뽑아라 마음건강퀴즈', '알록달록 플레이콘 팽이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놀이체험으로 종이모자 만들기', '편백놀이', '야구교실', '가족과 함께 친환경 텀블러 가방 만들기', '지구환경보호 바람개비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야외행사장 환경체험놀이에선 달걀 껍데기를 활용한 다육이 심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그림그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잔디마당에는 챌린지바운스, 놀이바운스, 스포츠바운스 등 에어바운스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지구의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어린이들 그림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1부는 줄넘기 축하공연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24명 어린이에게 모범어린이 표창과 그림대회 시상이 진행된다. 2부는 통합오케스트라, 버블쇼, 댄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동 연주로 열리는 통합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5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4년 제7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양주 회암사지에서 개최된다. 최근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어가행렬을 비롯해 양주회암사지를 스토리텔링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임금 어가행렬 도착 전날인 10일 저녁 옥정호수공원에서 임금을 맞이하기 위한 전야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임금 호위무사 진법(무예)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슬로건인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주제로 한 대붓 퍼포먼스, 국악 비보잉 공연이 이어지며, 퓨전국악밴드인 '그라나다'가 전야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소원종 걸기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축제 관전 포인트는 단연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를 재현한 어가행렬이다. 어가행렬에는 250여명이 참여하며, 태조 이성계 역할은 시민 공모로 선발됐다. 시가지 어가행렬은 11일 오후 2시 회암천 참수물교(율정초 인근)에서 출발해 옥정호수공원을 거쳐 옥정호수스포츠센터에서 종료된다. 신명 넘치는 취타 연주와 연희패 공연, 행렬 중간 펼쳐지는 양주목 유생들의 격쟁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에 흥을 더한다. 이후 저녁에 양주 회암사지 축제장에서 어가행렬이 이어진다. 회암사지로 행차한 태조 이성계를 양주목사가 환영하는 '양주목사 환영마당'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김시원과 국악그룹 타고의 개막공연', 예원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미디어 융-복합 주제공연 '태조의 발원, 꽃비가 되어 내리다'가 토요일 행사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축제에는 왕실공예, 세시풍속, 세계유산 알기, 북방병영체험 등 30여개 전통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 기회와 체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적을 활용한 주-야간 해설 프로그램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회암사지 포레스티벌, 천보산에서 즐기는 숲체험, 이익주 교수의 역사 토크콘서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여말선초 한복을 재해석한 'K-한복 패션쇼', 폐막공연인 양주시립예술단의 '힐링 콘서트', 현역가왕에서 활약 중인 양주시 홍보대사 '마이진' 특별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세부사항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공식 누리집(yangju-hoeamsaji.kr)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yangju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은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축제에는 6만 이상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한다. 드론봇 경연대회는 양주시장배 민간종목으로 드론레이싱, 드론드래그, 팝드론배틀 경연 3종목이 시행되며, 지상작전사령관배 군종목으로 드론레이싱, 드론배틀, 대대급UAV, 수색정찰 드론, 폭탄투하 드론, 드론촬영 경연 등 6종목이 실시된다. 24일 개막식과 함께 육군항공대 헬기축하비행을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전개할 예정이며, 특공무술 시범,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5일 관-군 합동 특별공연이 있으며 공연 직후에는 300대 군집드론이 펼치는 드론라이트쇼가 10분간 펼쳐지며 광적면 야경을 배경 삼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 특수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경기북부에서 처음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는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날짜별 행사 종료시각이 달라 5월24일은 18시, 25일은 20시, 26일은 16시까지이니 방문할 때 유의가 필요하다. 군부대 개방행사 특성상 관람객은 개인별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신분증이 없는 미취학아동 등은 보호자 동반 아래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임병택 시흥시장“국회의원 당선인 공약 적극대응”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6일 간부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에 대한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핵심공약 대응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시흥시청 중심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건립 추진을 비롯해 △시흥 북부권역 교육-행정타운 추진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 △GTX-C 오이도역 연장 등 국회의원 당선인 주요 공약 21건에 대한 실국별 현황 발표와 검토가 이어졌으며, 이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임병책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관심과 지원이 시흥시 당면현안 해결과 다양한 숙원사업 추진에 힘이 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시정 현안과 연계성 등 공약의 체계적인 검토를 기반으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약 이행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 정책을 통해 실현될 사업 발굴과 제안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흥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연대-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는 급증하는 축제-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도 언급됐다. 연제찬 부시장은 “봄철을 맞아 축제 등 많은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날씨 상황과 밀집하는 인파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독려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문화재단, 체험전 가루나무모래흙 ‘티켓 오픈’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선보이는 어린이 대형 체험전 1차 티켓을 23일 오픈한데 이어 6월18일 2차 티켓과 7월16일 3차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가루나무모래흙 체험전은 그동안 '가루야 가루야', '나무야 나무야', '모래알은 반짝' 등 자연 소재 오브제를 통해 특유의 감성체험 콘텐츠를 선보여온 이영란 작가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흙, 물, 나무, 종이, 얼음, 밀가루, 돌가루 등 자연 소재를 작품 중심으로 끌어들여 그들만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내며 아이들에게 시각-촉각-청각-후각 등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체험전은 모두 4개 방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방 '가루'의 소재는 밀가루다. 바닥에 밀가루를 소복이 뿌리고, 뭉치고, 날리며 세상 모든 것 상상하는 모든 것이 밀가루 하나면 가능한 아름다운 밀가루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방의 소재는 모래다. 파도에 떠밀려온 잡동사니 백사장에서 알록달록 색 모래 등으로 나만의 무지개 목걸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방의 소재는 흙이다. 우물 속 별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흙으로 상상하는 것들을 만들어 보고, 손가락 붓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우리가 몰랐던 흙의 새로움을 느껴보며 흙과 친구가 된다. 네 번째 방의 소재는 나무다. 딱딱이 나무신발을 신고 춤을 추고, 매달리고, 구르고, 미끄러지고, 통과하고 새하얀 종이 눈을 날리며 나무놀이동산으로 떠나볼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27일 “오감만족 체험놀이 가루나무모래흙은 자연 소재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고 상상력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는 체험이자 꾸준한 만족도로 명실상부 최고 어린이 체험이란 타이틀을 놓치지 않은 은 7월6일부터 9월1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1인 2만5000원에 사전예매 할인이 진행 중이며, 체험전 특성상 회차당 정원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세부 관람 문의 및 예매는 [네이버 '가루나무모래흙 의정부' 검색] 또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리서치’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새로운 개념의 제작지원 프로그램 '안산리서치'를 내달 6일 공개한다.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 일원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개최된다. 안산리서치는 안산 시선을 담은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허나영의 '표류백화점'과 프로젝트WAE의 '나도 이민자다!'(2023년), 운 프로젝트 그룹의 '지문 프로젝트-안산'(2019년),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2-물질하다'(2018년) 등 공연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안산리서치는 안산 특색을 살린 거리예술 콘텐츠 개발 및 거리예술 창-제작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극작가와 거리예술단체를 매칭하는 2개년 프로그램이다. 극작가가 안산 이야기를 발굴하고 조명해 희곡을 창작한 뒤 거리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작가와 단체를 매칭해 내년 축제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이양구, 정진새, 채민 등 3명 작가가 6개월간 장소 리서치와 시민과 인터뷰를 통해 희곡 3편을 창작했다. '당선자 없음'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을 수상했던 이양구 작가는 안산의 매립된 기억에 주목한 '고잔(old rubble)'을 발표한다. 지질구조 단층을 들여다보듯 안산 단층을 미래부터 과거를 향해 거슬러 올라가는 작품이다. 2021년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상을 수상했던 정진새 작가는 2015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청소년과 함께 만들었던 '올모스트 단원' 후속작인 '올모스트 상록'을 발표한다. 작가와 초등학교 5학년 눈에 비친 안산을 비교하며 안산사람을 다시보기 한다.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을 운영 중인 드라마터그 채민 작가는 '하지만 나는 당신의'를 발표한다. 거리 입장에서 존재를 잃어 버린 이웃을 이야기하며,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3인 작가가 바라본 안산 이야기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진행 중인 6일, 축제가 마련한 전문가 포럼 프로그램인 '페스티벌센터X포럼'에서 거리예술단체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민 탄소중립-하천살리기 실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퇴계원읍 소재 왕숙천 수변공원 돌다리 인근에서 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및 봄맞이 '쓰담데이'를 26일 개최했다. 특히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EM 흙공 던지기에 참여해 참가 회원을 격려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3일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배양액과 황토를 배합-반죽해 만들었으며, 수질정화 작용과 악취 제거 등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퇴계원읍-별내동-다산1동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숙천 수변공원 돌다리와 퇴계원교 인근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생활개선회는 홍지선 부시장과 함께 왕숙천 수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500개 미생물(EM) 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이날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는 왕숙천뿐만 아니라 이석영광장, 수동면 구운천, 마석역 등 16개 지역 공원과 하천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쓰담데이를 전개해 남양주시 환경보호 의지를 알렸다. 백성희 남양주시생활개선회장은 “오늘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은 생활개선회 활동 방향인 5-S운동과 부합하는 만큼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여러분 손길 하나하나가 남양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우리 지구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한다"며 “4월 초부터 생활개선회가 미생물 흙공을 직접 만든 걸로 알고 있다. 게다가 오늘도 아침부터 환경정화활동에 임해준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제1회 추경예산안 1138억 증가…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6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본예산(1조8060억원)보다 1138억원(6.3%) 늘어난 1조 9198억원 규모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도로시설 유지-보수 등 도시 안전망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36억원(2.8%) 증가한 1조 5747억원, 특별회계는 약 702억원(25.5%) 증가한 3451억원이 편성됐다. 안전-교통 분야는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3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11억원) △공영주차장 및 여성안심길 CCTV 설치(8억5000만원) △비산교 내진보강공사(5억4000만원)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 전기버스 화재대응 설비(44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석수체육관 건립(40억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11억원) △축구전용경기장 건립(1억6000만원) △충훈고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4억원) △안심 통학버스 지원 사업(5100만원)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비산동 노인복지관 내부공사 및 기자재 구입(9억3000만원) △청계공설묘지공원 조성(8억3000만원) △장애인복합문화관 운영(7억6000만원) △경로당 운영 지원(4억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23억원) △중앙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10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4억7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555억원) △수암천 하천정비사업(40억원)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공공지원시설 조성사업(12억원) 등이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5월7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제292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안전취약시설 64곳 민관 합동점검 실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6월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6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이해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일반건축시설을 비롯해 △건축공사장 △교량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 △체육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이다. 구리시 시설 관리부서 공무원과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일제 현장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점검대상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시는 점검 종료 후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적절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7일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작년 민-관 합동점검(총 108명 참여)을 통해 50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현장 시정조치 6건, 보수보강 4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구리전통시장 차양 정비사업 완료…쾌적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구리전통시장 차양(awning) 정비 사업을 4월 중 완료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미관 저해는 물론 재해발생 위험까지 있는 낡은 시설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구리전통시장 상인들 신청을 받아 총 24개 점포 차양을 정비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출범 첫해인 2020년부터 간판 정비와 함께 차양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로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특히 이번에는 구리시에서 새롭게 개발한 '와구리체'를 적용해 깔끔하고 친근한 상권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27일 “이번 사업으로 구도심 상권을 찾는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도심 상권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장기-운양지구 중학교 신설 ‘청신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기-운양 중학군이 26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그동안 김포시가 준비해온 학교용지 용도변경 고시가 이제 가능해졌다. 장기-운양 중학군 학교 신설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진 셈이다. 장기-운양지구 중학교 신설은 주민들 숙원사업이다. 김포시는 장기-운양 중학군 내 학교 건립 필요성에 공감해 사회복지시설용지인 장기동 2065-5번지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고시 결정만 남겨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재정비 용역 착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주민공람, 장기-운양중학군 학교용지 용도변경 준비 등 장기-운양중학군의 학교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환경영향평가 결과가 통보되면 김포시는 신속하게 학교용지로 용도변경 고시를 진행해 향후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순항할 수 있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밀학급 해소가 숙원과제였던 만큼 중학교 신설에 총력을 다했다.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안산화폐 다온, 인센티브 7%로 상향”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1%p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월 30만원을 충전하면 1만8000원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5월부터는 최대 2만1000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가정의달을 맞이해 인센티브를 상향한다"며 “안산시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위축된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화폐 다온은 관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100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안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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