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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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하남시의원 은둔청년 지원, 상임위 통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혜영 하남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고립-은둔청년 지원 조례안'이 20일 하남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작년 12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인구의 5%에 달하는 54만명에 이르고 하남시 관내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인구 9만213명의 5%인 약 45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례안은 고립-은둔 청년을 하남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 중 사회-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거나, 1년 이상 장기 미취업으로 한정적 공간에 고립된 청년으로 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및 발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고립-은둔 청년 지원정책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사무위탁 등이 담겼다. 이번 조례를 통해 하남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성 향상 지원 △심리-정서 지원 △자조모임 및 네트워크 지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정혜영 의원은 “청년 구직난 악화와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단절하고 방안에 갇혀있는 청년이 자력(自力)으로 세상 밖으로 나오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청년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남시가 지원정책을 적극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혜영 의원은 지난달 열린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적응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바 있으며, 내달에는 하남청년, 청년부모 등과 함께 청년지원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1회 추경예산안’ 27억 감액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20건 조례안 및 일반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 27억원을 조정했다. 안성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동안 애써준 동료 의원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신천~하안~신림선 가시화 환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포함되자 이에 대해 환영하는 뜻을 천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연장 645㎞에 40조 7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승원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다시 한 번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광역철도망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시흥 등 서부권 주민의 서울 접근을 한층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광역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인 만큼 서울-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시흥시, 서울 관악구-금천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다.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GTX-D노선, 광명~시흥선이 완성되면 서울7호선과 KTX 고속철도, 월곶~판교선과 함께 남북 2축, 동서 4축의 사통팔달 광역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서부권 철도 허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저소득층 주방용품 교체지원…LS그룹 후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LS그룹 후원으로 '저소득층 건강밥상을 위한 주방용품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19일 시청 정문에서 교체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등 노후한 주방용품을 전기밥솥 또는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로 교체해줬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올해 보육시설 퇴소(예정) 자립준비청년까지이며,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대상자 욕구조사를 거쳐 363곳을 선정했다. LS그룹은 2019년부터 매년 1억원을 안양시에 후원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후원금 중 4800만원이 쓰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결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는 LS그룹에 깊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자 추가모집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이달 29일까지 덕양구 화전동 소재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업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 예정일 이전까지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항공(드론) 관련 기업-연구소-기관 등이며, 이번에 2곳을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25일부터 29일까지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사무국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고양드론앵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공간은 총 10실이다. 8실은 입주가 완료돼 드론 관련 업체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2실(22.61㎡, 23.93㎡)에 대한 모집을 진행한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사업에 특화된 공간(실내비행장, 드론 실험실 등)을 제공하고,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참가 지원, 기업 홍보, 사업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초기단계 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서비스를 지원해 입주자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윤환 미래산업과 팀장은 20일 “입주한 기업이 고양드론앵커센터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입주하는 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두르세요”…1인당 13만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올해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원금이 인상돼 1인당 13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발급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3월18일 이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고양시 거주자는 3000여명이라 가능한 빠른 발급 신청이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ARS(1544-3412),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사이트(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잔액 확인 및 기타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가능하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2024년 지원금이 확대된 만큼 문화누리카드 사용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예산 소진 시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불가하므로 가능한 빨리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연수단, 안양 홈스테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Garden Grove)시 고교생 연수단이 8박9일 일정으로 방한해 안양 가정에서 머물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20일 연수단은 안양시청에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국제교류 고교생 민박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15일 입국한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10명은 8박9일 일정으로 안양-서울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월 안양시 고교생들이 미국 가든그로브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총 55회 청소년 민박연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하고 있다.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루이스 살라자르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문화와 안양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도시 안양시와 교류하면서 우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문화고, 비산양궁장, 동안청소년수련관, 메타존을 비롯해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등을 견학한 연수단은 남은 기간에 안양여고, 성결대에서 한국 학생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마치고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인범 동두천시의원 ‘예산집행 적법성 제고’ 촉구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3월20일부터 4월3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2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인범 의원은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적법-적절성 제고 노력 당부', 황주룡 의원은 '물품-용역-공사 등 관내 업체 계약률 제고', 이은경 의원은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조직개편 검토'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산림문화 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난임부부 우울증 예방 및 관리 조례안, 동두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예방 조례안(이은경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동두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14개 안건을 심의하며,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이 계획돼 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4월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안산시 총선 정치적 중립” 강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 및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정질문 과 5분 자유발언에는 각각 박은경, 박은정 의원이 나섰다.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박은경 의원은 안산시가 지역 에너지신산업(스마트 가로등) 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 이행의 미비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법률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 에너지신산업 보급사업에는 내용상 '예산 외 의무부담'이 포함돼 있어 안산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수립에 앞서 의회 보고 절차를 이행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작년 9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가 해당 사업 예산을 최종 삭감 처리했는데도 집행부는 절차 이행에 대해 의회와 소통과정이 없이 예산을 추경에 재편성했다고 따져 물었다. 박은경 의원은 추가 질문을 통해 '예산 외 의무부담' 정의에 관해 다시 한 번 강조한 뒤 사업 처리과정에서 드러난 상호존중 및 협업정신 부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시정질문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은정 의원은 공명선거를 위한 안산시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필요성을 주제로 입장을 밝혔다. 박은정 의원은 안산시에서 직영하는 보훈회관 임기제 공무원인 보훈회관 관장이 모 정당의 특정 후보에 유리하도록 또 다른 당 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해 최근 직위해제됐다며 이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안산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대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하는 점에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안삼시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안산의회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4일부터 심사해온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박은경 안산시의원 시정질문(왼쪽)-박은정 안산시의원 5분 자유발언 kkjoo0912@ekn.kr

경기도 “The 경기패스 31개 시-군 모두 참여”…5월시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개최했다. 광역교통정책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31개 시-군 모두가 The 경기패스 사업에 동참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주요 논의사항에 대해 경기도는 필요할 경우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경기도가 발표한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매달 대중교통 비용 일부(2030은 30%, 40대 이상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전용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따로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한 GTX-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라 3월30일 개통 예정인 GTX, 광역버스,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초-중-고교 학생(6~18세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개편해 연 24만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며, 지원대상도 경기-서울버스, 지하철, 공유자전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모든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도민 혜택 측면에서 훨씬 더 우월한 교통비 정책"이라며 “5월1일 The 경기패스 사업 개시에 맞춰 4월부터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세부설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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