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할 44개 사업 보고 및 심의를 완료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원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는 새로 구성된 제3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4년 청년정책 사업은 △취-창업 지원 및 역랑강화 16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 지원 20개 사업 △사회 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 8개 사업 등이다. 특히 어학과 자격증 응시료를 연 최대 3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과 취업활동에 소요된 비용을 분기별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2023년 8월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청년 재능자판기(청년공예가 공예품 플리마켓 운영)'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우리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