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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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새 각오로 민생현장 잘 살피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2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부의안건 20건을 의결했다. 22일부터 안산시의회는 4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열어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등으로 5일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제안으로 채택했고,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조례안’ 등 2건은 원안으로 가결됐고, ‘안산시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차 안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고,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원안 가결된 가운데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특히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도 이날 원안으로 채택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박은정 의원이 안산시 자율방범대 원곡지대 초소 이전과 관련해 행정 신뢰성이 훼손됐기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4년 활기차게 시작하는 첫 임시회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함께 협조해준 공직자께 감사하다"며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민생현장을 잘 살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경주하자"고 권했다. 한편 제28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안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조례안- 원안 가결 안산시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원안 가결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 수정안 가결 제2차 안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의견 제시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가결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 안산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원안 가결 안산시 시립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동의안- 원안 가결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 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수정안 가결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가결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원안 가결(부대의견)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원안 가결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안산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양주2동 노인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전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전역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희망으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2동 노인회도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주2동 노인회분회는 26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 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동관 양주2동 분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양주, 스케이트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을 기다립니다’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문동관 분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이 양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인회도 동참했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홍보활동 및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란 양주2동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동참해준 노인회 분회 회원에게 깊이감사하다"며 "시민 염원이 결국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양주2동 노인회 26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전개 양주시 양주2동 노인회 26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노인회 광적분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광적분회와 광적면 소재 경로당 임원이 25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양주시에 힘을 보탰다. 김재현 광적분회 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뿐만 아니라 양주 발전을 위해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광적분회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날씨도 차가운데 기꺼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양주시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사업에 선정될 경우 국내외 동계스포츠 대회 개최는 물론 아이스쇼, 갈라쇼 공연장으로 활용돼 국내외 방문객 증가 등 지역관광 연계 효과가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피겨, 컬링,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강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이 근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문화 공간 창출 등 기대 이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노인회 광적분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참여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광적분회 25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양주시

[포커스] 시흥돌봄SOS센터, 경기도 대표 돌봄 ‘선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돌봄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9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설치했다.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사고나 질병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단기 서비스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900여건 서비스 연계가 이뤄졌고, 5대 중장기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총 7000건 이상 돌봄이 시민에게 제공됐다. 올해부터는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흥돌봄SOS센터가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 돌봄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돌봄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 13대 맞춤 서비스 제공…3대돌봄 틈새 해소 시흥돌봄SOS센터 특징은 다양한 돌봄 틈새를 메우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돌봄 서비스가 영구적 기능 저하-저소득 대상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면, 시흥돌봄SOS센터는 연령-장애-자산 등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단기 서비스 부재로 발생했던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장기 돌봄 연계뿐만 아니라 일시적 위기에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생활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이 포함된 7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 등 13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적 지원 신청기간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단기 서비스 연계로 채우는 등 돌봄 공백 최소화에 집중한다. 서비스 지원속도 역시 빨라졌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접수 후 72시간 이내 돌봄 매니저가 현장에 찾아가 대상자 상태와 욕구를 파악한 뒤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한다. 게다가 간호직과 복지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흥시는 무엇보다 돌봄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관내 병원과 협약 체결로 대상자 연계에 노력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과는 사업 안내, 대상자 연계를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잠재적 대상자 발굴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 올해부터 경기도 15개 시-군 도입…2025년 경기도 전역 확대 이처럼 시흥돌봄SOS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고, 서비스 제공기관은 관내 돌봄수요를 흡수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작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장려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시흥돌봄SOS센터를 벤치마킹했으며, 올해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시를 포함한 용인시, 화성시, 부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15개 시-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경기도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시흥시는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시흥돌봄SOS센터 전문성과 우수성이 경기도 전역에 확산됨으로써 더욱더 촘촘한 복지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돌봄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현장방문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현장방문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현장방문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회의 시흥시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매니저 회의. 사진제공=시흥시

과천시, 올해 생활보장위 첫 개최…선보호 가구 추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생활보장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과천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복지대상자 연간조사 계획과 자활지원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해 생활보장위원회 소위가 2023년 심의-의결해 선보호가 결정된 18가구에 대한 추인 의결 등 면밀한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과천시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과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법적-제도적 한계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석 과천시 경제복지국장은 "과천시는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하고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발굴 및 연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24일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 과천시 24일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안산시의회 문복위, 공공심야약국 지정-지원 의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산시 관내에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 심야시간과 휴일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고 시민건강권 확보를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공공심야약국’ 용어 정의와 공공심야약국 운영경비 지원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이란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약국으로 시민에게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이 지정한 약국을 말한다. 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 운영 등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조례안에는 시장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받으려는 약국 개설자 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및 운영할 수 있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 등으로 지정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으며 지원금도 환수할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겼다. 최찬규 의원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심야시간에도 약사 복약지도에 따라 적절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게 되면 안산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로 구축되는 지원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kkjoo0912@ekn.kr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 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 ‘물 순환관리’ 가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물 순환관리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산시 물 순환관리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규정해 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물 순환’과 ‘비점오염원’, ‘저영향개발기법’ 등 용어 정의와 물 순환관리를 위한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또한 시장 책무로 지속가능한 물이용체계를 정립하고 자연과 인간이 물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물 순환관리를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토록 했다. 사업자 책무로는 기업 활동 전반에서 물을 적정하게 이용하고 건강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등이 골자다. 아울러 빗물 자연 침하를 유도하는 침투도랑, 침투측구, 식생수로 등 저영향개발 시설 설치를 권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지구단위구역 지정 시 방재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침수흔적 발생지역 등에 저영향개발을 반영토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도 마련됐다. 안건을 심의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내용 중 일부 자구를 변경해 해석 명확성을 기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한명훈 의원은 "수자원 고갈 및 수질오염으로 수생태계 훼손이 심각해져 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조례 제정 의미가 크다"며 "조례 제정으로 물 순환관리계획을 수립해 각종 개발사업의 사전계획 단계부터 환경 친화적인 물 순환 회복을 위한 다양한 기법이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kkjoo0912@ekn.kr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기행위 ‘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의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은정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관련 사항을 규정해 보이스 피싱과 문자 스미싱 등 다양하고 지능화된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안산시민을 보호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등이 규정됐다. 시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안내와 홍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민-관 협력 사업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시장은 경찰서-금융감독원-금융회사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박은정 의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오픈뱅킹-간편송금 등 금융거래 간편성을 악용한 지능적인 신종 사기수법이 생겨나고 있어 이번 조례안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조례를 통해 안산시민이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kkjoo0912@ekn.kr박은정 안산시의회 의원 박은정 안산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신계용 과천시장-주민자치위원 GTX-C 착공식 참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노선 착공식에 동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과 함께 참석해 GTX-C노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GTX-C 사업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조 6084억원을 투입해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특히 GTX-C 과천구간은 전용구간으로 설계돼 노선이 개통되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7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혁신적인 철도교통 변화에 기대가 크다. 과천시는 다음 세대에도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신계용 과천시장-주민자치위원 25일 GTX-C 착공식 참석 신계용 과천시장-주민자치위원 25일 GTX-C 착공식 참석. 사진제공=과천시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운행재개…관람편의 ‘쑥쑥’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작년 7월 중순부터 안전보강공사에 들어갔던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이 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은 47인승 2량으로, 포천아트밸리 입구에서 천문과학관 입구까지 약 410m를 왕복으로 운행하는 궤도열차다. 모노레일 운행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약 22도 경사로를 따라 천주호,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산마루 공연장 등을 방문했던 시민과 관광객 불편도 해소하게 됐다. 모노레일 운행이 중단되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아트밸리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기존 산마루 공연장(천문과학관 옆) 위주로 진행되던 공연을 축소했다. 대신 매표소 앞 입구 광장 및 돌문화 전시관(관리사무소 옆) 등에서 관광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변경했다. 이로 인해 모노레일 운행 중단으로 2023년 입장객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코로나19 이전 2019년 36만5000명 수준인 약 35만명의 관광객이 포천아트밸리를 다녀갔다. 외국인 관광객도 2022년도(726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약 1만6500명이 방문했다. 포천아트밸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국제 인바운드 여행사도 2022년 64개에서 2023년 80개로 늘어났다. 포천아트밸리는 모노레일 운행 재개에 맞춰 동절기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실내 미디어아트 및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문과학관에선 △라기의 탄생(3분) △꿈을 꾸는 돌(14분)이란 주제로 스토리텔링 형식의 미디어아트를 매시 정각에 상영한다. 돌문화전시관은 작년 12월 야외 천주호에서 상영했던 ‘컬러밸리(10분)’ 미디어아트 영상을 홍보영상과 함께 상시 상영한다. 관광객은 이곳에서 영상을 보며 예술적인 미디어 화면을 배경으로 ‘인생 컷’을 남길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 내 실내 공간인 포천관광정보센터(수요예술무대), 돌문화전시관(토요상설 국악 버스킹), 교육전시센터(일요상설 겨울나드리)에서도 테마별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내용은 포천아트밸리 누리집(artvalley.pc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은 민간투자사업방식(BOT)으로 ㈜포천 모노레일이 2009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2029년 10월 포천시에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20년간 운영을 맡고 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는 포천문화관광재단이 관광업무 확대에 따라 작년 7월1일부터 포천시로부터 관리운영 위탁을 맡아 운영 중이다.kkjoo0912@ekn.kr포천시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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